2009.10.14 19:12

형만한 아우 없다??

조회 11868 추천 0 댓글 14
성공한 영화에는 후속편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후속편이 무조건 빛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002_두사부일체_1.jpg002_두사부일체_2.jpg002_두사부일체_3.jpg

두사부일체는 350만, 투사부일체는 610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정트리오의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배우진이 전부 바뀐 상사부일체는
100만을 채우지 못한 체 쓸쓸히 간판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바로
"형만한 아우 없다" 입니다.
본 뜻은 형이 먼저 태어나 경험이 많기 때문에 아우가 형만 못하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영화계에서는 후속작이 실패하는 경우게 쓰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영화계에서 후속작들이 다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001_터미네이터_1.jpg001_터미네이터_2.jpg001_터미네이터_3.jpg001_터미네이터_4.jpg
001_트랜스포머_1.jpg001_트랜스포머_2.jpg

터미네이터와 트랜스포머는 누구나 아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후속작까지 모두 성공한 영화지요.



그렇다면 온라인게임계에는 형만한 아우가 없을까요? 있다면 어떠한 작품들이 있을까요?
[패키지 & 콘솔게임까지 하면 너무 방대해져서 온라인게임으로 ㅇㅅㅇa;;;]
지금 시작합니다.



003 형보다 못한 아우들 메뉴.jpg

004 라그나로크.jpg
2D와 3D의 절묘한 조화와 귀여운 캐릭터들.
다양한 직업군으로 인기를 모았던 라그나로크1.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후속작 라그나로크2는 풀 3D로 개발되고 새로운 시스템들을 도입! 하였으나
현재 라그나로크1보다 사람이 없으며 아직도 오픈베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004 에어라이더.jpg
이건 참 애매한 것이 ㅇㅅㅇa
에어라이더가 실패한 것은 아니지만
카트라이더가 거의 국민게임까지 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형보다는 못하지 않았나 싶어 넣었습니다.



004 카르마.jpg
세계 최초의 온라인 FPS로 인기를 끌었던 카르마 온라인.
그 후속작이 나온다는 소식에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오픈 초창기 흥행의 기운을 풍겼으나
소리소문없이 묻히고 말았습니다.



004 포트리스.jpg
다양한 시도로 사람들에게 선보인 포트리스3 패왕전.
하지만 포트리스2에 익숙해져있던 유저들에게 반감을 사
오히려 전작보다 먼저 망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004 프리스톤테일.jpg
프리스톤테일1을 즐겁게 즐겼던 플레이어들 대부분은
프리스톤테일2를 플레이해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다고 하더군요.
평가에서도 프리스톤테일2는 1에 비해 많이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005 형보다 나은 아우들 메뉴.jpg
[형보다 나은 아우들을 하고 싶었지만...그러한 작품이 많지가 않아서;;]

006 리니지.jpg
여기다 넣었다고 리니지1이 못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리니지2도 성공을 하여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기에
형보다 나은 아우에 포함시켰습니다.
[리니지1이 순위에서는 리니지2보다는 앞서지만요...쿨럭;;]



006 미르.jpg
미르의 전설1은 정말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PC방이 맨처음 생겼을 때 PC방 가면
스타하는사람과 미르의전설1하는 사람만 보였던..[저희 지역만 그런건가 ㅇㅅㅇa]
미르의전설2도 1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팬층을 확보하였던 작품입니다.
지금은 인기가 많이 식어 그전의 명성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미르의전설2와 3 모두 현재 서비스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음..그리고..음......음......

펑~!!!!!!!!!!!!!!!!!!!!!!!!!!!!
[제 머릿속은 이미 한계...ㅠ_ 알고 계신분은 좀 알려주세요 ㅇㅅㅇ//]





007 메뉴.jpg

마비노기.jpg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으며
콘솔게임과 같은 느낌을 물씬 풍기는 그래픽으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킹덤.jpg
형이 온라인 게임이 아닌 콘솔게임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후속작이 참으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프리스타일.jpg
이것은 아마 저의 매우 주관적인 생각이 반영됬다고 생각합니다..orz
프리스타일을 풋볼매니져처럼 팀을 관리하면서 즐기는 작품이라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고 하여 제가!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ㅠ_ㅠ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Comment '14'
  • ?
    소녀시대 2009.10.14 19:53
    아무래도 시대적인 차이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시대가 변할수록 유저의 눈은 더욱 높아만 가니까....

    카트라이더가 국민게임이 된것도 결국 시기가 좋았던 것 같네요

    카트라이더가 아니라 그때 에어라이더가 먼저 나왔어도 국민게임 됬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본 베이스는 똑같으니까요 둘다

    게임성만 따지자면 아우가 더 나은 게임도 있어보입나다만 아무래도 이미 그 다른 유형의게임에 유저가 귀속되어

    버렸으니 발길을 돌리기가 어려웠고...쩝 ...

    잘 보다갑니다
  • ?
    하이네센 2009.10.14 19:59
    카르마가 정액제였나요?
    ?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소녀시대 2009.10.14 20:00
    #하이네센
    정액제해서 망한걸로 알고있습니다
  • 하이네센 2009.10.14 20:04
    #소녀시대
    그럼 그전엔 부분유료였나요?
    어렸을 때 우와 따발이다 ㅋㅋ 이러고 즐겼던 기억이 나서 '
  • 소녀시대 2009.10.14 20:07
    #하이네센
    아니요 부분유료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무료하다가... 유료로 전환해서 어쩔 수 없이 피시방에서 한 기억은 나는데

    그 후로 기억이 안납니다 결국엔 망했지만요...
  • 하이네센 2009.10.14 20:08
    #소녀시대
    ㅎㅎㅎ 글쿤요.. 지금생각해 보니 총위에 원반같은게 있던거랑 현대? 그런 걸 선택할 수 있었다는게 기억나네요 ㅎ
  • ?
    프린세스칸나 2009.10.14 20:15
    카르마 부분정액제였습니다.

    케릭터를 한달 9900원 주고 사서 하느느 거였죠.

    제가 결제해서 했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돈내고

    게임하는 것에대해 미친짓이라며 욕먹으면서

    했었죠... 거기서 멈추고 게임성 질을 올려야했을텐데...

    무리수를 두다가..좇망한... ㅉㅉ...
  • 소녀시대 2009.10.14 20:20
    #프린세스칸나
    그런가요?? 그런 기억은 없었는데 ㅎㄷㄷ;;

    캐릭터 다 했었지 않았었나...
  • 프린세스칸나 2009.10.15 08:01
    #소녀시대
    케릭터를 다하긴하는데 무기 장착능력이 케릭터마다 장착 점수가 달라서 높은 점수 달린놈 할려면 9900원 내고쓸수있었던 '';;;9900원 내고 선택하면 강력한무기는 다장착한뒤 무한폭격 날렸죠 '';;
  • 리자몽 2009.10.15 14:41
    #프린세스칸나
    카르마 나초딩떄 피시방가서했었는대 ..ㅎㅎㅎㅎ

    미래모드인가 그런것도있고 석궁도있었던거같음..
  • ?
    다이옥신 2009.10.16 10:22
    마영전은 솔까말 마비노기만큼은 안될거같구
    후속편이라고도보기힘드니 ㅋ

    프리스타일 매니저도, 프리스타일만큼 흥행은 안될듯
    게임이 너무 매니아적임 ㅋㅋㅋㅋ
  • 인피니티찰스 2009.10.16 10:29
    #다이옥신
    확실히 마영전이나 프리스타일 매니저들이
    원작을 뛰어넘긴 힘들겠죠..

    마비노기는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게임인데
    마영전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이 아닌데다가 매니아적인 느낌이 강해서..

    프리스타일 매니저는 FM이 매니아게임인것 처럼
    한국 사람들은 데이터 놀이를 그닥 안좋아하는 듯 합니다....ㅠ_ㅠ
  • ?
    가인 2009.10.17 00:56
    fm 이 매니아 게임이라뇨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하는데..

    다만 프리스타일 매니저는 농구라서 좀 힘들것 같은
  • 인피니티찰스 2009.10.17 01:00
    #가인
    수치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을지 몰라도

    정작 주변에 남성들에게 물어보면 피파나 위닝하는 사람이 많지
    FM한다고 하는 사람은 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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