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과 상업성

 온라인게임 환경이 너무 상업중심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건 한국만 해당되는게 아니다. 세계적으로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게임이 나오기 힘든다. 온라인게임 특성상 그럴수 밖에 없기도하다. 콘솔게임과 다르게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드는 유지비와 서버비등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 만큼 사람이 많이 이용하면 돈이 많이 빠져나가는 환경이기도 하다.
그래서 유료화는 필수고, 그게 아니라더라도 캐쉬화등이 필요한것이 온라인게임의 수익성을 얻어내는 방법이다. 그렇지 않으면 온라인게임은 서비스하기가 힘들다.

콘솔 게임도 물론 상업이 중심적이긴 하나, 하지만 실험적인 게임도 상당히 많다.
전세계적으로 팔리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같은 경우도 초기에는 실험적인 작품으로 별 기대하지 않고 개발했으나 대박을 터트렸고 이후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캡콤의 주력 게임이 되었다.  이렇듯 실험적인 작품을 부담없이  내놓으며 늘 새로움을 테스트하면서 대작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임은 분명하다.  

콘솔게임은 B급 게임이라 불리는 게임 시장이 예전부터 활발히 존재하고 있다. 이는 적은 제작비이지만 참신하고 비상업적인 게임들을 즐길 수 있고 그 게임들 사이에서  성공한 게임은 후속작품에서 대작 게임으로 변신하여 성공하기도 하다 .


반대로 온라인게임은 그런 환경이 되기 힘들다. 

실험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는 있지만  상업적 중심이기 때문에 상당한  도박성이 필요하다.
기업들이 그런 위험을 감수하기란 부담이 된다. 그런 게임들이 몇개 보였으나 그 게임들중 유저들에게 어필하여 성공한 게임이 과연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