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4 18:22

마법사에 대한 고찰

조회 11209 추천 0 댓글 30
001.jpg

판타지 게임을 하게되면 언제나 빠질 수 없는 단골 직업, 마법사.




002.jpg

그들은 간단한 마법부터 메테오같은 화려한 마법 + 강력한 데미지로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그래서 공성전같은 많은 유저간의 전투에서 마법사들은 빛을 발합니다.

그런데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궁금한 점이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판타지속 마법사들에 비해
게임속 마법사들은 능력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마법사의 대해 한번 짚어보고 본론으로 넘어가 봅시다.



마법사란?


003.jpg

....응?



004.jpg



이런 내용은 한귀로 흘려내주시고


진짜 마법사란 마나를 다루는 자들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마나는 무엇인가?


005.jpg

마나는 세계를 이루고 있는 작은 알갱이이며
마나는 크게 4원소와 2기운으로 나눠집니다.
4원소라 하면 화, 수, 풍, 지이며 2기운은 빛과 어둠입니다.
마법은 그런 4원소를 마나에서 정확히 분리하고
자신이 사용할 만큼 재배열하여 사용하는 고차원적인 학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마법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보통 써클이라고 하는데 써클은 마나를 재배열 하는 횟수를 뜻합니다.
마나를 재배열을 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매우 고난이도이기 때문에
인간의 한계는 보통 7~8써클이며
6써클에 오르는 것도 현자로 인정될 정도로 오르는 자가 많지 않습니다.
9~10써클 마법은 마법의 종족인 드래곤만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인간이 9~10써클의 단계까지 오르는 상식밖의 천재들이 있기도 하지요.]

마법사는 고등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자신이 아무리 똑똑하여도
아랫단계부터 서서히 밟아가야 합니다.
1써클의 마법을 모두 익혀야 2써클의 마법을 익히게 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게임 속 마법사들은 어떨까요?

006.jpg

위 그림은 게임 '라그나로크'의 위자드 스킬트리입니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받는 스킬포인트를 통하여 마법을 익히게 되는데
스킬포인트라는게 무제한 제공되는 것이 아니고 제한적이라 스킬을 잘못찍게되면
망캐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되버립니다.



원래 마법사의 설정과 게임 속 마법사의 차이를 눈치 채셨나요?

그렇습니다. 게임속에서 마법사들은 사용가능한 마법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물론 판타지 속 마법사들도 모든 마법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4원소중 친밀한 원소를 한개 갖고 태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원소의 마법들을 능숙하게 다루게 되지요.
그렇다고 다른 원소의 마법을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써클의 마법사가 되기 위해서 모든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게임속 마법사들은 자신이 나아갈 길을 정하고
그 쪽의 마법만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스킬트리를 무시하고 마법을 다양하게 찍다보면
스킬포인트의 부족으로 이도저도 아닌 망캐가 태어 납니다.


그렇다면 마법사를 왜 제대로 구현하지 않고 저렇게 변형되서 게임에 나타났을까요?
마법사를 그대로 구현하게 되면 많은 문제들이 생기게 됩니다.


마법사들은 사냥하는 시간보다 마법공부하는 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마법사들의 화려한 마법에 사람들은 놀라워 하지만
사실 그 마법을 사용하기 까지 마법사들은 자신의 방에서 오랜시간을 공부합니다.
자신의 평생중에 마법을 사용하는 날보다 마법을 공부하는 날이 몇십배는 더 길 것입니다.

007.jpg

게임을 하려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인데 게임을 켜서 또 공부를 한다면...

008.jpg

유저들은 폭주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남은 유저들은 또다른 벽에 도달하게됩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천재가 아닌 이상 인간은 6써클에 오르기도 힘이드는 존재입니다.
한 평생을 바쳐도 4~5써클에 머무는 경우가 대다수 이지요.
그만큼 마법을 익히는 것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게 됩니다.
보통 게임에서 마법사들을 택하는 자들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인데
그 마법을 사용하려다가 근성부족으로 게임을 언인스톨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게임속에서 쉽게 쉽게 사용되는 메테오. 사실 9~10써클에 해당되는 마법입니다.
만약 마법사를 원래대로 구현한다면? 메테오는 환상에만 존재하게 됩니다.]

009.jpg




그렇다면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현재 나온 게임중 두가지 게임에서 그 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010.jpg
첫번째 게임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입니다.
와우에서는 돈만 가지고 있다면 모든 스킬을 익힐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완성된 마법이 되지 않습니다. '특성'이라는 것을 찍어야 완성이 되지요.

011.jpg

와우는 다른게임과 달리 스킬트리가 아니라 특성트리가 있습니다.
스킬은 위에 말했듯 돈만있으면 다 익히나 특성트리는 레벨업할 때마다 받는 포인트로
자신이 주로 쓰는 마법의 특성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모든 마법은 사용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특성을 찍은 스킬쪽이 강력하게 나가게 되는 방식인 것입니다.


012.jpg
두번째 게임은 마비노기입니다.
사실 마법서라는 것이 상점에 널려있는 싸구려 책자가 아닙니다.
그런점에서 마비노기의 파이어볼을 예로 들면 총 10장의 페이지를 모아서
순서대로 책에 인첸트해야 마법서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마비노기의 스킬들은 수련방법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013.jpg

수련방법을 통해서 경험을 쌓아야 스킬레벨을 승급시킬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일정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와우와 마비노기의 이런 특징을 합치고 써클을 적용시켜서
낮은 써클의 마법은 시중에서 구하며 높은 써클의 마법은 직접 던젼같은데서 찾게하며
낮은 써클의 마법들을 숙련을 통하여 다 익히면 다음 써클의 마법을 배우게 하고
특성을 통해서 자신의 마법을 강화시키게 된다면

유저들의 반감을 사지 않고 원래의 마법사 설정에 좀더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때까지 인피의 마법사에 대한 고찰.....은 무슨...
헛소리였습니다.


온라이프_찰스.jpg


Comment '30'
  • ?
    컨트롤 2009.11.24 18:31
    그렇게되면 마법사는 레벨대신 저걸 사용하면 되겠군요..
  • 인피니티찰스 2009.11.24 18:43
    #컨트롤
    아마 그런식으로 하게되면 타직업과의 밸런스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르니
    레벨과 저 시스템을 잘 융합시켜야겠지요.
  • ?
    Alagon 2009.11.24 18:36
    25세 ... 얼마안남았군
  • 인피니티찰스 2009.11.24 18:43
    #Alagon
    저도 얼마 안남은..orz.....
  • 회원가입 2009.11.26 23:08
    #Alagon
    전 이미 마법사.....
  • 등뒤를긁는자 2009.11.28 19:22
    #Alagon
    대...마법사..OTL ㅜㅜ
  • ?
    마루 2009.11.24 20:49
    평생 25세가 안될지도
    (군대 ..)
  • ?
    막눈 2009.11.24 21:56
    ㅜㅜ 25세 코앞..
  • ?
    하이네센 2009.11.24 23:29
    저러면 법사하기 싫겄다
  • 인피니티찰스 2009.11.25 00:22
    #하이네센
    사실 판타지속 세계관에서 최고의 근성인들은
    마법사들이지요..

    하나의 마법을 익히기 위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는 근성....
  • ?
    청휘 2009.11.25 01:11
    음.. 뭐 판타지나 게임이나 설정하기 나름이겠지만..
    실제 원소에 대해선.. 서양에선 엠페도클래스(아마 대충 이런 이름이었던 걸로.. 그리스 이름은 어려워서~_~)가 4원소론을 처음 주장했죠. 불 물 흙 공기 본문에선 흙이 어스 공기가 윈터로 표현 된 것 같군요.
    그리고 2기운 이란 건 보통 동양에서의 원소론인 음양오행설 이죠. 음양 그러니까 빛과 어둠 여성과 남성.. 이고 거기에 화수목금토 가 있죠. 그리고 실제에서 마법사라면.. 영국의 황금 새벽회가 비밀마법 결사대로 특히 가드너 라고 하는 법사가 유명한데.. 뭐 실제에서 마법이란 불쏘고 번개 내리치고 하는 것보단.. 저주나 이상현상을 일으키는..
    일종의 초능력과도 같은 거죠. 황금 새벽회는 지금도 많은 마법사들과 마녀들이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과거 연금술이 마법으로 분류 되기도 했죠. 그리고 부두교의 마법사..
    흔힌 네크로멘서라고 불리는 강신술사들은 이 부두교의 마녀들을 모델로 만든 거라고 봐야죠.
    이들은 저주를 걸고(인형에 바늘 찌르기) 좀비를 만드는.. 뭐 인형술은 원래 저주 용도가 아니고 좀비 역시 중죄인을뜻하는 단어였으나.. 부두교가 서양에 알려지며 다소 왜곡된 점들이 있죠.
    그리고 마법 자체가 마(魔) 마귀 마자를 쓰고 있기 떄문에 현실에선 비정상적인 사악한 술수라고 봐야죠.
    뭐 유럽선 가드너를 중심으로 한 신비주의 종파(정통 종교 입장에선 사이비)가 생기기도 했고 마법금지론이 폐지되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유럽등에선 기독교가 유럽에 전파 되면서 마법같은 것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봐야겠죠. 마술 같은 초자연적인 힘이나 현상이.. 기도와 수행이란 다른 초자연적 현상이 됐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만.. 하튼 그 외 지역도 마찬가지겠죠.
    그리고 현대에 와선.. 과학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면서 종교적인 걸 떠나서 비과학적이다. 란 이유로 외면 받고 있죠.
  • 인피니티찰스 2009.11.25 07:35
    #청휘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__)
  • ?
    karas 온프 대장 2009.11.25 01:51
    코앞이군...........
  • ?
    프린세스칸나 2009.11.25 01:52
    일단 마법사는 8등신에 쭉쭉빵빵 섹시한 천조가리를 두르고있고

    강력한 마법에 시전 효과 모션 이있으면 끝난거임 마법사 가라사대!!
  • 인피니티찰스 2009.11.25 07:35
    #프린세스칸나
    하긴 난이도가 극악이여도
    8등신에 글래머스한 몸매, 입은듯 안입은듯한 패션이면 몰릴 듯ㅇ3ㅇ!?
  • 血劍 2009.11.25 10:30
    #프린세스칸나
    칸나님은 어떻게 맞는말만 골라서 하남여
  • 리자몽 2009.11.25 11:38
    #프린세스칸나
    그라나다 워록이네 ㅋㅋ
  • 리뒤앙스 2009.11.25 11:44
    #프린세스칸나
    아아 환상이로구나 핫핫
  • ?
    쥬미르 2009.11.25 15:46
    사실 4원소를 바탕으로 하는 마법이론은 사이비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많은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나 한 때 마법에 대해 연구하는 비밀리에 운영되는 매직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활동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원소마법이니, 정령마법이니 녹마법,적마법 등등 판타지와 게임상에서 보아왔던 마법들은 사실 서양에서 내려오던 마법과는 차이가 있죠.

    위에서 어느 분이 말씀하신 4원소론이라던지, 음양오행과 같은 경우는 마법이 아니니 열외구요.
    실제 마술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이렇게 허황될 정도는 아니지요.

    좀 더 마법이라고 칭해지는 것의 심층적인 부분을 알고 싶으시면 책자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마법입문' 이라는 책이나 '모던매직'이라는 책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저 역시 마법을 맹신하는 부류도 아니고 남들에 비해 많이 아는것도 아니지만 사실 마법이라고 칭해지는 학문은 오히려 철학에 가깝다고나 할까... 해서 말이죠 ㅋ

    어쩌다가 마법이라는 것에 대한 설명만 늘어놨지 본문과는 다른 댓글이 되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 ?
    로허 2009.11.26 11:41
    애초에 사실이 아닌거니 궃이 사실에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마법의 존재유무는 매우큰 병림픽 거리이니 이만 내용끝)
  • ?
    루시 2009.11.26 13:28
    마법사는 각각의 매체마다 설정이 전부 다릅니다.
    정신력이나 의지로 이루어지는 힘을 마법이라고 하는 설정도 있고, 우리나라에 정착되어 달빠라는 존재들을 생산해내는 버섯 설정으로는 마법은 인간이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이룰 수 없는것을 이루어내는 것을 통틀어 마법이라고 지칭하기도 하는 등, 글쓴이께서 언급하시는 4원소, 써클, 클래스 등으로 마법을 정의하는건 국내에 들어온 D&D 룰의 영향이 큽니다.
    그 후에 D&D 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로 주워들은 설정으로 쓰여진 양산형 판타지 소설들이 대거나오면서 지금과 같은 설정으로 잘못 자리잡게 된거죠.
    D&D 그대로 10클래스 제한과 메모라이즈 등을 제대로 따르는 설정도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설정들도 많죠.
    가상의 설정 이야기는 이쯤하고, 가상의 마법 설정과 현실의 이론을 비교해보면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엠페도클레스가 주장한 4원소설을 기반으로 두고있습니다. 불,물,흙,공기 이 네 가지가 만물을 이루는 근본이라고 주장한것이죠.
    후에 중세유럽에서 행해진 연금술또한 이 이론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죠.
    이 이론이 가상의 마법 설정에 들어가게된건, 연금술이 지금이나 그 당시나 있을 수 없는 것을 행한다는 것과(물론 실패했습니다만 이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연금술로 얻어낸 화학실험들이 마법같은 현상이었겠죠)
    마법 또한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것을 이루어낸다는 것에 공통점을 지녀 4원소설을 채용한 것 같네요.
    어쩌다보니 길게 설명글이 된것 같습니다만, 결국 윗분처럼 어디까지나 가상의 설정일뿐이니 그렇게 크게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4원소설을 채용한것이나 모두 세계관 창조자의 설정이니까요. 설정상 마법은 인간이 숨을 쉬듯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라고 설정해버리면 마법은 그야말로 아무나 쓸 수 있게 되는거니까요.
  • ?
    돌아온스턴트 2009.11.26 16:04
    마법사를 원래대로구현한다면 ?;; 이라니요-_-;; 마법따위는 판타지세계나 소설에만있는것인데;;

    만화책보고 그러시는것같은데;; 헤어나오세요ㅠ_~;;
  • 인피니티찰스 2009.11.26 16:08
    #돌아온스턴트
    어;; 뭔가 오해를 하신;;

    원래대로 구현한다고해서 현실의 마법사를 구현하라는게 아니고
    판타지세계관에서 가장 알려져있는 마법사의 모습을 게임에 구현하는건 어떨까 하는거예요;;

    절대 현실과 판타지를 착각하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쿨럭;;;

    걱정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
    BabyGrand 2009.11.26 18:20
    지금 시대가 이러니까 마법사가 저런식으로 나오지 미래에 가서는 마법사가 아마 제대로 구현이 될 것 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입력을 넣고 모니터로 출력하는 세상이니 만큼 마법사의 구현정도는 저정도가 딱이지요.

    마법사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최소한 가상현실게임이 나와야 이루어질 것입니다.
    글쓴이 분께서 말씀 했듯이 마법사란 콕 처박혀서 머리만 회전시켜야 하는 종류입니다.
    현제로서 스트레스해소용으로는 알맞지 않지만 가상현실게임이라면 사냥외에 해소할 만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아무리 요즘 게임들이 닥사냥 외에 다른 컨텐츠를 넣는다고 해봤자
    모니터를 바라보며 키보드나 마우스 깔딱거리는 것은 변함이 없지요.

    게임이란 자고로 최소한은 가상현실 정도는 되어야 게임이지요. (ㅇㅇ... 맞아!, 옳소!)
    ※주의! (뭘?)
  • BabyGrand 2009.11.26 18:22
    #BabyGrand
    음? 그냥 대충 쓰고 읽어보니 중간에... 말이 이상한게 있군요. 그러니 대충... 넘어가세요.
    그냥 헛 소리 입지요.
  • ?
    로이악마 2009.11.27 01:46
    마법이란 과학으로 설명 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해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요?

    마법에 있는 원소나 빛, 어둠, 이 외에도 수 많은 속성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마법은 딱히 저런 말 밖에 없는 것일까요?

    게임에서 마법은 강력한 스킬를 사용하는 자로 인식되어 있는 것
    현실에서 처럼 과학으로 설명 할 수 없는 것을 설명 할 수 있는 것

    어떤 할 말을 갔다 붙어도 게임과 현실에 마법은 차이가 있을 뿐이니까 말이죠.
  • ?
    시열하리 2009.11.27 12:14
    와... 항상 게임을 하면 법사나 힐러를 하는 편인데 완전 재밌게 읽고 공감하구 갑니다 ㅎㅎ
  • ?
    치우 2009.11.27 17:18
    디아의 소서리스가 인기가 있었던건
    그나마 다른 게임에 비해 스킬을 개성있게 찍어도 크게 손해를 안봤기때문인것같기도 하네요
    뭐 매직이뮨이면 ㅈㅈ지만
  • ?
    베릿트 2009.12.02 02:23
    저 마법에 대한 설명은 조금 잘못된 것 같군요... 마나에는 속성이란게 없습니다. 속성별 마법은 게임에서 위계를 잡기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거구요, 마나를 '재배치'하는 행위 자체를 마법이라고 합니다. 서클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마법사는 자연적 위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마나를 재배치함으로써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 ?
    Vagabond 2009.12.04 16:55
    기술이 더 발전해서 진짜 게임판타지처럼 수인맺고 주문말하고 그런식이면 참 좋을듯..... 예를 들어 어XX월드 정도? 암튼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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