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머시니마(Machinima)는 기계를 의미하는 머신(machine)과 영화를 의미하는 시네마(cinema)의 합성어로, 기존의 게임이 제공하는 엔진을 이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를 의미한다. [출처 : 위키백과 - 머시니마]
평소 게임을 하시면서 스릴 넘치는 보스레이드나 놓치기 아까운 명장면이 있지 않으셨습니까? 스샷으로만 담아두기엔 감동이 부족하고 추억으로 묻어두기엔 너무나 아쉬운 소중한 순간들. 머시니마를 통해서 그러한 장면을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2000년 초중반 국내에 한창 UCC 열풍이 불고 있을 무렵 WOW와 세컨드라이프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게임+영화 라는 독특한 발상을 통해 국내에도 많이 알려지게된 머시니마. 해외에서는 퀘이크(Quake)를 플랫폼으로 한 머시니마 제작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면서 이미 다수의 머니시마 관련 사이트가 생겨났고 머시니마 필름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오늘은 머시니마와 그에 관련한 국내외 작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Chapter 01. 2008 머시니마 FILM FEST와 작품들]
▲ 지난 해 11월 뉴욕에서 개최된 머시니마 FILM FEST 2008. 다양한 부문에 걸쳐 수상을 진행한다.
[2008 머시니마 페스티발 공식홈페이지(영문) : http://festival.machinima.org/wordpress/]
↑ 위 주소로 가셔서 우측에 보이시는 목록중에 THE 2008 NOMINEES를 클릭하시면 부문별 수상작소개와
링크 된 작품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머시니마 수상작 장편부문]
▲ 머시니마 장편부문 수장작들. 우리에게 익숙한 WOW와 하프라이프, 세컨드 라이프로 제작한 작품 등이 있다.
▲ 장편부문 수상작 Tales Of the Past III(제작게임 : WOW) [상영시간 : 88분 41초]
[Tales of the Past 3 :http://www.gametv-fr.com/video-2892-Tales-of-the-Past-3-VO-HD.html]
↑WOW로 제작한 장편부문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웹페이지
[머시니마 수상작 단편부문]
▲ 머시니마 단편부문 수상작들. Potal 과 EVE Online이 수상작 목록에 올라와 있다.
▲ 단편부문 수상작 Portal: A Day in the Life of a Turret (제작게임 : Potal) [상영시간 ; 6분 28초]
[Portal: A Day in the Life of a Turret : http://smoothfewfilms.com/2008/01/18/portal-a-day-in-the-life-of-a-turret-2/] ↑ 해당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웹페이지
[Chapter 02. 머시니마 국내 작품들]
머시니마가 국내에 알려진 것은 다소 늦지만 인터넷강국 답게 UCC 제작열풍과 함께 머시니마도 수준급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마비노기에서는 직접 머시니마 제작 이벤트를 열기도 했으면 세컨드라이프의 국내서비스로 WOW, 마비노기, 세컨드라이프 등이 국내 머시니마의 주요제작 툴로 활용되고 있다.
[청소년 게임 창작 워크숍 '마비노기로 영화찍자' 영상-'Delight']
[동영상 출처 : http://video.cyworld.com/202414762]
위 작품은 마비노기로 만들어진 Delight라는 머시니마다. 국내 아마추어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으로 완성도는 다소 떨어질수 있으나 단순히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 활동으로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게임의 새로운 컨텐츠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게임이라고 하면 외면 받기 쉬운 예술성을 겸비함에 따라 새로운 문화코드로의 성장가능성 또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도 머시니마 제작이 활발해지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게임 = 게임중독, 폐인 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가치있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인식이 생겨나지 않을까?
[타이타닉 뮤직비디오 - 세컨드라이프 버젼]
[동영상 자료출처 : http://video.cyworld.com/114224285]
총 20인이 참여해 제작하였고 보다 전문성이 엿보이는 수작이다. 영화 타이타닉과 주제가에 맞춰 뮤비형태로 꾸며졌으며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세컨드라이프를 이용해 제작되었다. 이만하면 국내 유저들의 수준도 상당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Log Out]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 그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선택이고 모험이자 도박이다. 그렇지만 그런 일을 자꾸만 시도하고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서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늘상 해왔던 게임. 그래서 익숙한 생활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도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있음을 알았으면, 그 것을 발견하는 눈을 가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머시니마(Machinima)는 기계를 의미하는 머신(machine)과 영화를 의미하는 시네마(cinema)의 합성어로, 기존의 게임이 제공하는 엔진을 이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를 의미한다. [출처 : 위키백과 - 머시니마]
평소 게임을 하시면서 스릴 넘치는 보스레이드나 놓치기 아까운 명장면이 있지 않으셨습니까? 스샷으로만 담아두기엔 감동이 부족하고 추억으로 묻어두기엔 너무나 아쉬운 소중한 순간들. 머시니마를 통해서 그러한 장면을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2000년 초중반 국내에 한창 UCC 열풍이 불고 있을 무렵 WOW와 세컨드라이프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게임+영화 라는 독특한 발상을 통해 국내에도 많이 알려지게된 머시니마. 해외에서는 퀘이크(Quake)를 플랫폼으로 한 머시니마 제작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면서 이미 다수의 머니시마 관련 사이트가 생겨났고 머시니마 필름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오늘은 머시니마와 그에 관련한 국내외 작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Chapter 01. 2008 머시니마 FILM FEST와 작품들]
▲ 지난 해 11월 뉴욕에서 개최된 머시니마 FILM FEST 2008. 다양한 부문에 걸쳐 수상을 진행한다.
[2008 머시니마 페스티발 공식홈페이지(영문) : http://festival.machinima.org/wordpress/]
↑ 위 주소로 가셔서 우측에 보이시는 목록중에 THE 2008 NOMINEES를 클릭하시면 부문별 수상작소개와
링크 된 작품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머시니마 수상작 장편부문]
▲ 머시니마 장편부문 수장작들. 우리에게 익숙한 WOW와 하프라이프, 세컨드 라이프로 제작한 작품 등이 있다.
▲ 장편부문 수상작 Tales Of the Past III(제작게임 : WOW) [상영시간 : 88분 41초]
[Tales of the Past 3 :http://www.gametv-fr.com/video-2892-Tales-of-the-Past-3-VO-HD.html]
↑WOW로 제작한 장편부문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웹페이지
[머시니마 수상작 단편부문]
▲ 머시니마 단편부문 수상작들. Potal 과 EVE Online이 수상작 목록에 올라와 있다.
▲ 단편부문 수상작 Portal: A Day in the Life of a Turret (제작게임 : Potal) [상영시간 ; 6분 28초]
[Portal: A Day in the Life of a Turret : http://smoothfewfilms.com/2008/01/18/portal-a-day-in-the-life-of-a-turret-2/] ↑ 해당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웹페이지
[Chapter 02. 머시니마 국내 작품들]
머시니마가 국내에 알려진 것은 다소 늦지만 인터넷강국 답게 UCC 제작열풍과 함께 머시니마도 수준급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마비노기에서는 직접 머시니마 제작 이벤트를 열기도 했으면 세컨드라이프의 국내서비스로 WOW, 마비노기, 세컨드라이프 등이 국내 머시니마의 주요제작 툴로 활용되고 있다.
[청소년 게임 창작 워크숍 '마비노기로 영화찍자' 영상-'Delight']
[동영상 출처 : http://video.cyworld.com/202414762]
위 작품은 마비노기로 만들어진 Delight라는 머시니마다. 국내 아마추어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으로 완성도는 다소 떨어질수 있으나 단순히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 활동으로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게임의 새로운 컨텐츠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게임이라고 하면 외면 받기 쉬운 예술성을 겸비함에 따라 새로운 문화코드로의 성장가능성 또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도 머시니마 제작이 활발해지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게임 = 게임중독, 폐인 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가치있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인식이 생겨나지 않을까?
[타이타닉 뮤직비디오 - 세컨드라이프 버젼]
[동영상 자료출처 : http://video.cyworld.com/114224285]
총 20인이 참여해 제작하였고 보다 전문성이 엿보이는 수작이다. 영화 타이타닉과 주제가에 맞춰 뮤비형태로 꾸며졌으며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세컨드라이프를 이용해 제작되었다. 이만하면 국내 유저들의 수준도 상당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Log Out]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 그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선택이고 모험이자 도박이다. 그렇지만 그런 일을 자꾸만 시도하고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서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늘상 해왔던 게임. 그래서 익숙한 생활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도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있음을 알았으면, 그 것을 발견하는 눈을 가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