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많이 빠져나간 게임사들은 많은 이벤트를 통해서 다시 복귀를 명하지만 사실 한번 접은 게임은 다시 초심처럼 플레이 한다는 자체가 거의 무리수라고 할수있다. 그런 이유로 유저들은 게임사가 진행하는 이벤트가 파격적이지 않으면 눈길도 한번 안주는 방법을 택한다. 그런 눈길이 아쉬운지 게임사들은 복귀자에게 유용한 캐시템을 미끼로 많이 내거는데 사실 이 미끼에 걸린 유저는 소수지만 실제로 걸리고 나면 이벤트로 받은 캐시템의 단가랑 비슷하게 돈을 쓰거나 더 쓰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바로 지급하는 캐시템이 은근히 더 캐시템을 소비하게 만들어진 특급 작전 캐시템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쓰다보면 좋고 다 쓰면 먼가 약간 부족하게 느끼게 만들어서 그 부족함을 더 채우기 위해 캐시결제를 은근히 하게 만들기 위함인데 아주 적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코룸 온라인의 컴백 이벤트 ) 역시나.... 캐시템 지급 하지만 추가 결제후 급속도로 게임에 대한 열정이 식기 때문에 그 열정은 오래가지 못하고 한 두번의 추가 결제후 그 게임을 빠져 나오는 경우가 많음을 알수있다. 어쩌면 게임사에서 복귀 이벤트는 사실상 한번 떠나간 유저는 복귀가 힘들고 초심의 마음이 없기 때문에 오래 머물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인듯 하다. 접었던 유저는 미끼로 유인해서 추가 결제라도 하게 만드는 멋진 전략이 어느정도 통해서 인가 거의 게임사들은 비슷한 상품으로 떠난 유저를 현옥하고 있었다. 까짓 캐시템이야 시스템적으로 만들어 낸것이니 그냥 접은 유저에게 퍼준다 한들 게임사에서 손해 보는게 없으니 말이다. 한번이라도 추가 결제가 들어온다면 홍보 전략은 대 성공이라고 할수 있지 않은가. ( 씰온라인 컴백 이벤트 ) 이것 역시 캐시템 ㅜㅡ 그래서 하는말이다. 잠시 머물게만 하는 복귀 이벤트가 아닌 정말로 유저를 다시 초심의 마음으로 할수있는 이벤트를 계획 하기를 바랄뿐이다. 복귀 해봐야 조금만 플레이 하면 예전과 별로 달라진게 없이 눈에 보일만큼만 업데이트 되어있는 상황이 눈앞에 보이는데 그 부분이 질려서 나간 유저들이 과연 얼마나 버티는가 말이다. 짧은 기간의 혜택이 아닌 복귀 유저를 위해서 장기간 혜택을 주면서 유저를 다시 제2의 전성기로 도약하게 만드는 이벤트를 추진 해주기를 유저의 마음으로 부탁 드리고 싶은것이다. 필자가 하는 게임중 벌써 4개의 게임사에서 복귀 이벤트를 한다는 메일이 날라왔다. 4개중 한개의 게임을 선택해서 다시 즐기고 있는데 과연 얼마나 할지는 나 자신도 모른다. 그만큼 복귀 이벤트에 실감을 못느끼며 어설픈 사탕발림 이라고 생각한다. ( 디지몬마스터즈 복귀 이벤트 ) 행여나 해도 역시 캐시템 [ 물량전이닷... ] 이제부터라도 진짜로 떠난 유저를 잡아올 생각 이라면 지금보다 10배 강한 이벤트를 실시 해야 할것이다. 떠나간 애인이 그리 쉽게 돌아 올거라는 망상은 더이상 하지 말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줄수있는게 ~ 캐시템 밖에 없다 가진거라곤 ~ 캐시템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