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듣보 하얀망토 입니다.
(국어시간에 많이 졸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문법이나 맞춤법등 지적은 가슴이 아파요)
몇일전 "왜 항상 게임은 비판받아야하는가" 라는 글을 게시하고
많은 분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치고 갔습니다.
이제 온라인게임 시장의 흐름이 변하는걸까 ?
이 주제로 그동안 모아논 자료와 이곳저곳을 들쑤시면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온라인게임의 세대교체가 일어난다 !
무슨 헛소리냐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이번에 넥슨의 막장 캐쉬 아이템 사태와 각온라인 게임의 변화를 보면 이해하실수있습니다.
이번 넥슨에서 내놓아 이슈및 비판의 중심이 되어 논란이 된 캐쉬아이템 키리의 약속,믿음
문제는 던파뿐만아니라 현재 넥슨에서 서비스중인 메이플스토리 / 마비노기 / 마영전 전부 이제것 볼수 없었던 파격적인 혹은 막장인 cash아이템을 줄줄이 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저들의 의견은 무시한채 말이죠.
그럴수 밖에 없다 ? 역으로 보는 넥슨의 현명한 대처.
현재 온라인게임시장은 정채되어있다고 볼수있습니다. 더이상 유저들의 입맛을 맞출수 없다는게 현실일 겁니다. 수많은 게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입맛을 벋어나는 것들 뿐이라는게 현실입니다. 결국 유저들은 그나마 게임성과 유저들이 많은 온라인게임에 몰릴수밖에 없지요
넥슨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발예정인 신작 온라인게임이 나오질 않고 현재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을 업데이트 시키는대에 급급하기 때문이지요
막에 다다른 이시점에서 그들이 옵니다.
블리자드에서 출시 준비중인 디아블로 3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 NC소프트의 블레이드 엔 소울
현재 해외에서 3차원 와우라 호평받고있는 트라이온의 리프트 온라인(국내 퍼블리싱 준비중)
이와같이 국내 대규모 게임회사인 NC소프트와 해외의 유명 회사 블리자드, 트라이온의
온라인게임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왜 이들이 무엇이길래 넥슨에서 저런 막장 운영을 하는것인가!?
블리자드 효과를 아십니까?
현재 국내 온라인게임의 기반을 잡고있는 블리자드사의 게임들.
그 블리자드는 시대에 맞추어 게임시장에서 선봉역활을 하는 게임 제작사라고 할수있습니다.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워크레프트 이름만 들어도 지나가는 꼬마아이들이 들어도
"블리자드!" 라고 알수있는 게임들
이게임들이 출시될때마다 전체 온라인게임 시장은 발칵 뒤집혔고 기존 온라인게임의 유저수도 감소 시키고 유저들의 생활까지에도 크게 지장을 준다는 " 블리자드효과 "
블리자드에서 신작 게임을 내놓으면 온라인게임상 유저수가 급감한다는 통계가 있을정도로
온라인게임시장에서는 블리자드의 눈치를 많이 살피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에 맞추어 국내 대규모 게임개발사 NC소프트 또한 몇년 전부터 기획준비한 블레이드 엔소울을 출시예정 클로즈 베타 서비스등 활발하게 출시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대표적으로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을 가지고. RPG온라인 게임의 순위에 연이어 1위를 남기는 업적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시리즈이며 정액요금정책이라는 기존 요금정책을 고수하면서도 유저수를 유지 하고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회사라고 할수있습니다.
신작 게임에대한 유저의 기대치도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높다고 볼수있죠. 그 게임의 중독성은 이로 말할수없습니다.
그리고 아직 국내에서는 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온라인게임의 신세계라 불리는 RIFT온라인이 해외 서비스중입니다.
리프트 온라인은 기존의 온라인 게임형식을 유지하면서 독특한 게임내의 컨텐츠와 이제것 볼수없었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여 해외 100만장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죠.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넥슨혹은 타 게임회사에서 왜 갑작스러운 도발을 하는것일까
유저들은 결코 네버 "착한유저가 아니다"
온라인게임의 유저들은 결코 "착한 유저들이 아니다" 라는 겁니다.
새로운것을 체험하고 맛보고 즐기고 싶은 유저들이 이미 국내에서는 차고 넘친다는것이죠
기존에 있었던 온라인게임에 이제 질려! 라는 평입니다.
기대 대작들이 출시되면 유저들의 엄청난 감소는 어쩔수 없는 실정이고 다시 돌아오게 할 방법조차 없는 실상이지요 신규 유저또한 대작게임으로 갈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에 게임회사들은 생각합니다.
"상품성있을때 공략을 해야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전략일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국내 유저수는 한정되어있고 그 유저층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하는것이죠.
마치 전자제품처럼 새로운 제품이 개발 판매 예정전에 헐값에 많은 서비스를 붙여 파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게임회사에서는 아직 상품성이있고 대중성이 있을때에 높은 수익을 올리고 새로운 것을 개발 내놓아야 회사가 지속 운영 발전 할수있다는 입장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저 입장에선 즐겁지만 결코 게임회사에서는 달갑지 않는 신규 온라인 게임들
이들 새로운 세대 게임들이 기존 온라인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아무래도 클것같습니다.
항상 새로운것을 원하고 또 새로운것을 찾는 온라인게임 유저들은 목말라 있으니까요.
앞으로 기존의 게임회사들의 대작 온라인게임에 대처하는 모습과 그것을 유저들은 어떤시각으로
볼지 저는
매우 "기대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ㅋ
이상 하얀망토 였습니다 __)
어떻게보면 특정회사를 두고 '현명한 판단이었다, 비평과 비난을 받을 일이 아니다' 라고 하시고 싶었던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던파 캐시 아이템을 두고 '던파 이제 끝물이라고 빨아먹을대로 빨아먹어 보겠다는거냐!' 라고 비판하셨습니다. 글쓴이가 쓰신 부분 중에서도, 이제 새로운 게임이 다가오고있고, 세대교체가 일어날 것이다. 그렇다면 아직 상품성이 있을때 크게 수익을 내야 한다. 라는 부분이 눈에 띄네요.
맞는 말입니다. 게임 회사 입장에서는 아직 팔 수 있는 뭔가가 남아있을때 팔아야한다는 건 맞지요. 소비자인 저로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썼지만, 그래도 이건 좀 정도가 지나쳤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제 끝물이니 이런 막장 캐시템 팔아먹고 손 떼겠다는거냐?' 이런 비판이 나오더라도 할 말 없는 사태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온라인 게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는 것은 저로서도 굉장히 반가운 일입니다. (솔직히 저는 새로운 바람보다는 복고풍의 바람이 불어왔으면 더 좋겠다 싶긴 하지만요) 기대도 크고 말이죠. 하지만 저 새로운 바람 속에서도 지금과 같은 사태가 일어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