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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본인의 이야기는 아니구요 ( 그랬으면 정말 좋겠어요 )

 

황제온라인 천하서버에 본인이 플레이하는 서버에서 본인과 친분있는 동생의 귓말이 아침에 날아왔다.


" 어? 벌써 이
벤트의 자격조건에 충족했남? " 이라는 질문에 " 예 " 라는 답변이 왔다

 

이벤트는 많은 유저들이 선망하는 컨텐츠이다 그래서 더욱 열광하고 항상 이벤트를 주시하고 기다린다. 이 유저의 당첨금은 현금 500만원 하지만 사실상 +13 올셋을 만들기 위해 수백만원의 현금이 지출 되었다고 한다. 물론 당첨금(세금뺀 금액보다) 덜 쓰긴했지만 많은 돈이 들어간걸 직접 들을수있었다

 

당첨되어진 유저는 어자피 많은 이익을본다 자신의 현금을 들여 재빨리 당첨되어 자신이 쓴 돈을 돌려받고 또 남고 그리고 장비도 공짜로 전부 강화시킨 것이니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상황이다

 

하지만 한가지 당첨자외 수십 수백명의 이벤트 준비자들은 닭쫏던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고 많은 현금이 하늘로 날아간다. 더군다나 이번 이벤트는 전서버를 상대로 단 한명만 뽑는 것이기 때문에 ( 면밀히 말하면 두명 +13 올셋강화와 +20 무기강화 )당첨자외 모두 거품을 잡고 허우덕 거린 꼴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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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올강화 이벤트에 먼저 도착한 "천하서버" 의 한 유저 )

 

자신보다 먼저 이벤트에 도착한 다른 유저를 보고 많은 유저들이 허탈감에 빠질 생각을 하니 좀 답답하기는 하다

 

사실 게임속 이벤트는 게임의 홍보와 유저의 즐거움을 주기위한 일환인데 불구하고 지금의 이벤트는 대부분 캐시템 팔아먹기 또는 유저의 현금을 빨어들이기 위한 이벤트로 공정치 못한 이벤트를 발생 시키고 있다. 누구나 평등하게 출발 해야하는데 많은 현금을 들여 이벤트에 당첨이 되야하는 그런 서글픈 게임사의 기획에 그저 혀를 내두를 뿐이다.

 

하여간 다행이도 아는 동생이 당첨되서 하늘이 무너지는 서글픈 한탄을 안듣게 되서 다행이다 수백만원 쏟아 부었는데 당첨 안되었으면 그 한탄의 소리를 계속 들을뻔 했다

 

아무리 이익 창출이 좋다고 하지만 적당선에서 이벤트를 진행 합시다 이거는 한사람의 당첨을 위해 수 많은 사람이 희생을 당하는 상태가 흡사 로또를 연상케 하는것 같아 씁쓸함을 뒤로하고 이만 글을 마칩니다.

 

강물처~1.JPG

Who's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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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 love is to receive a glimpse of heaven. (Karen Sunde)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카렌 선드)</p>
Comment '4'
  • ?
    아영 2010.12.17 09:57
    이 게임은 이벤트상품이 약해 저게임은 이벤트상품이 별볼일없어하는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이벤트네요
  • ?
    9timez 온프 대장 2010.12.17 18:54
    뭐 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일확천금 노리고, 결과에 따른 불이익 다 감안하고 참여하는 것일테니 그들이 허탈하거나 말거나 하는 건 별 고려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벤트 자체가 문제인 것 같네요..

    이건 아니라고 봄.
  • ?
    사이드이펙트 2010.12.19 08:58
    중국산게임의 공통점 캐쉬가 매미가 없다. 상술이 대박이다 ㅡㅡ
  • ?
    날아댕긴다 2010.12.22 12:57
    xxx같은 게임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30 / 댓글 작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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