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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유저들이 원성을 높혀 소리 질러봐도 소용없는 일이란거 이제는 안다. 늘 게임에 대한 잘못되어진 점을 아무리 소리높혀 외쳐도 그들은 흘러가는 흐름대로 흘러간다. 그렇다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게임을 끊을수 없는 것이란걸 잘알고 있기 때문에 악용하는 것이다.

 

아마도 중독이란 단어가 가장 잘어울리고 중독이란 단어를 게임사에서 시대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는것 같다 게임사에게 결국 중독을 당한 유저로써는 게임사에 휘둘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거 모두 알고있을것이다.

 

담배회사에서 담배갑에 폐암의 경고를 알렸지만 흡연자들은 아랑곳 하지않고 담배를 오늘도 입에 물고 자욱한 연기를 내뿜는다 자신의 몸이 황폐해지고 내일 죽는다고 해도 그들은 중독되어 결코 믿으려 하지않는다. 

 

비흡연자가 흡연자에게 담배피면 건강에 나쁘다 그러다 일찍죽는다 라고 말해봐야 그들은 콧방귀도 안뀐다. 바로 여기서 중독이란 단어의 무서움을 알게된다. 게임 게시판에 그 게임의 잘못되어진 점과 부당한 캐시의 가격을 지적해도 중독되어진 유저의 반발에 의해 의견은 묵사발 되어진다.

 

자신들도 피해를 보고 있으면서 " 캐시템 안사고 하면 되지않냐 " " 그정도는 사줘야 회사도 먹고 살지 않겠느냐? "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말이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현재의 게임사는 폭리를 취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과거의 정액제 기껏 한달에 2 ~ 3만원이고 유저도 현재의 인원보다 저조한 상황이였다 허나 현재는 엄청난 유저와 캐시템 한개가 예전 한달 정액제의 2배 또는 3배 이상의 가격을 지닌 것이 있다. 분명 따지면 아무리 물가가 오르고 했어도 회사의 폭리가 계산상으로 버젓이 나온다. 캐시템을 팔면서 거기에다가 한달 정애제랑 비슷한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판매한다.

 

하지만 게임회사측에 반론을 할수가 없다. 우리는 중독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꼬우면 접으면 되지라고 말해도 실상 그 게임에 빠져있어 쉽게 저버리기가 쉽지 않다. 막상 그 게임을 떠나도 다른게임을 접해도 상황은 언제나 마찬 가지의 상황이 만들어 지고있다.

 

흐름이다. 게임사의 흐름을 피할려면 게임을 끊어야 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수 있을까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 담배와 같은 중독을 유저들이 쉽게 저버린다는게 무척이나 우숩다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게임사의 횡포에 반발 하기보다 게임사가 앞으로 더 심한 횡포를 부리지를 않기를 기도할수 밖에 없는 힘없는 유저이다.

 

필자가 플레이 하는 황제온라인(중국게임 수입)은 금번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 현금 500만원을 준다고 한다. 허나 이벤트의 1등이 될려면 현금거래를 통해서 대략 500만원보다 더 써야 1등에 당첨이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어쩌면 게임사는 게임하는 유저를 단순하다고 판단하고 그에 맞는 이벤트를 발생시키는게 아닐까싶다.

 

아무리 비평하고 비난해봐야 할사람은 한다. 아무리 내일 죽는다고 해도 필사람은 핀다 라는 사상으로 게임사를 운영하는게 분명하다. 망하면 비슷한 작품 다시만들어 서비스하면 되고 게임하는 유저는 점점 늘어나고 그렇게 유저들은 오늘도 게임사의 제물이 되어 온라인속에서 단순하게 살아가는게 아닌가 싶다.

 

핸드폰 결제, 일반전화 결제, 문화상품권 결제, 등등 손쉽게 유혹이 끌리게 만든 그들의 잔머리에 우리는 헤어날수 없다는점 분명히 상기해야 할것이다.

 

지금 필자가 " xxxx 게임 하지말아라 운영도 안좋고 캐시템도 비싸고 나중에 후회한다" 라고 말해봐야 필자의 말에 동조하는 유저는 그 게임을 많이 해보고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한 유저들이고 그보다 많은 유저들이 필자에게 손가락질 할것이다 지가 싫으면 안하면 되지 하라마라 말이 많아 라고 손가락질 하고 추후에 그 게임을 한것을 후회하며 접는 순간을 맞이 할것이다.

 

결국 유저는 그저 게임사의 함정에 걸려들어 빠져서 허우덕 거리다가 빠져 나와봐야 또 다시 새로운 함정이 유저를 노리고 있으니 시작도 끝도 없다는게 결론이다. 그냥 게임사에서 더 악당처럼 유저를 빨아먹으려는 행동을 안하기를 비는수 밖에 없는게 바로 지금 우리 유저의 흐름이고 현실이다.

 

게임보다 더 유저들의 흥미를 이끌수 있는 차세대 놀이 문화가 나올때 까지는 우리는 계속 게임사에 희롱을 당할수 밖에 없을것 입니다 부정 하시는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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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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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 love is to receive a glimpse of heaven. (Karen Sunde)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카렌 선드)</p>
Comment '6'
  • ?
    나빠 2010.12.12 02:05
    솔직히 게임 회사도 결국엔 기업이고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이익을 추구하고자 캐쉬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비상식적인 판매 가격이나 이벤트 등은 문제가 있는 부분이지만,
    게임 중독과 게임 회사의 이익 추구를 엮어서 회사가 게임 중독을 이용하여
    유저들의 주머니를 털고 있다는 말씀은 다소 납득하기 어렵네요.
  • ?
    아영 2010.12.12 05:37
    기업이니까 유저의 주머니를 터는건 당연하겠죠

    문제는 캐쉬를 비싸게팔고 싸게팔고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그 캐쉬를 샀을 경우 게임내에서 추가로 이득이 증가하니까 그게 문제죠

    예를들면 경험치+ 스텟+가 대표적인 사례라고생각하네요
  • ?
    구스타프 2010.12.12 13:26
    게임도 일종에 여가활동이자 서비스업이니까요

    돈을 써서 옷이나 장비를 맞춤으로써 대리만족을 느끼잖아요

    오히려 문제가 되는건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낭비 겠네요

    게임 중독을 이용한 상술 이라고 하셨지만

    전 딱히 재미없으면 안하니까 이해가 안되는듯

    잘 그린 그림한장에 몇백씩주고 사는사람있듯이

    재밋는 게임을 하기위해 어느정도 투자를 할필요가있다면 썩 손해라고 생각되진않는듯
  • ?
    극락 2010.12.12 13:54
    게임의 운영자를 신에 빗대어 비꼬신 것 같은데, 사실 신의 역할을 하는 것이 맞죠.
    게임 내 월드에 대한 조정 권한이 무한에 가까운데 당연히 신 아닌가요?
    사실상 유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다른 월드(게임)를 선택하는 것 뿐입니다.
    꼬우면 안하면 된다는 말이죠.
    꼽다 꼽다 말만하지, 본인을 중독자로 묘사하면서 까지 계속 하고 있으면 바뀔리가 있나요?
    세상이 어디 말로 변합니까? 행동으로 변하지.

    게다가 저는 개인적으로 부분유료 게임에는 언제나 한계점이 존제한다고 봅니다.
    장기적인 시선으로 게임 내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창조하기 보다는
    손쉬운 유료템이나 강화 확률 따위를 이용하는 것이 돈 버는데 더 수월하기 때문이죠.
    (추가 컨텐츠는 운좋게 살아남았을 때 생각해 볼 얘기)

    부분유료라는 게 사실상 투자 대비 최대 수익을 고려하다보면, '서비스 사의 이득≠게임의 질' 이
    되기 십상이라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요즘 처럼 저가형 mmo가 계속해서 출시되는 상황에서
    평범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금 한 몫 안챙기면 졷되는 수가 있다.'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겠죠.
    결국 부분유료 게임에서 유료템에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어쩜
    감자탕에 왜 뼈가 많냐고 하는 꼴과 같다고 보네요.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무료가 좋다고 유저들이 그것을 선호하니 결국 현재는 무료게임이 대세가 되었죠. 게임사 입장에서는 개발기간 내내 수익이 전혀 없었는데, 무료 시즌을 오래 가질 수도 없고요. 자칫 망하면 원금 회수도 힘들어지니 정식서비스 이후에는 당연히 무리한 캐쉬템을 만들 수 밖에요. 요즘은 초딩들도 영악해서 실질적으로 캐릭에 이득을 주는 아이템이 아니면 구입을 하지 않는다죠.

    예전에는 아파트를 준다는 이벤트를 한다는 게임도 있었고, 윗글을 포함해 현금을 주겠다는 게임도 있는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게임회사가 경품 회사도 아니고 왜 그딴 병맛나는 이벤트나 하고 있는지 말이애요. 병맛나는 유저가 많으니 병맛나는 게임사도 많은 겁니다. 깡소주가 딱 맞는 사람에게 30년산 고급 와인이 필요한가요? 그냥 대충 판에 박힌대로 만들어서 반짝 이득이나 보면 그걸로 되는 겁니다.
  • ?
    손가인 2010.12.14 00:05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추구'입니다.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했다면 실천에 옴기는게 당연하지요.

    이것은 절대로 '악용'이 아닙니다.
  • ?
    잿빛아우라 2010.12.15 10:48
    게임은 하나의 취미생활이자 여가생활입니다.
    솔직히 돈이 안들어가는 취미, 여가생활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얼마만큼 적절하게 사용하느냐가 관건이지요.

    캐쉬를 안지르면 다른유저에 비해 딸린다
    이런것이 보통의 의견인데
    낚시로 비유하자면 돈내고 비싼낚시대에 좋은루어에 지리를 잘 아는 선장과 바다낚시 가는것과
    평범한 낚시대로 무료 저수지에서 낚시하는것을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좀더 즐기고싶다면 돈을 들이는것이고 그것이 아깝다면 안들이고 하는것입니다.
    다른유저들이란 기준은 캐쉬를 지른 유저들 이기때문에 돈을 들인만큼 우위에서
    시작하는것이 맞지요. 다 똑같으면 왜 돈을 들일까요?

    차라리 게임성 및 관리가 안되는데 코스튬등 다양한 캐쉬로 이윤을 추구하는 부분을
    꼬집어 주셨으면 나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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