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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우리사회의 악의축으로 대두된지 벌써 몇해가 흘럿는지 모르겠습니다.무슨 문제만 생기면 만만한 게임이 원인이라며 문제로 지목되고 마약과 같은 존재라며 지탄받는게 이제 별로 놀랍지도않고 그러려니 싶은 일이 된지 오래입니다.

게임산업이 관계된 부처들도 많아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뭇매를 맞기도 하고 여성가족부에서 마약취급을 받으며 교과부에서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고 주류언론사에서도 이런 내용들을 실어나르며 게임을 핍박하는게 앞장서고 있습니다.다음에는 또 어느 부처가 어떤 이유로 게임산업을 욕보이고 자신들의 무능함을 게임에게 전가할지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게임산업이 이런 암초들에도 불구하고 지금보다 더 커지면 아마 그땐 더 심하게 게임을 압박할 것입니다.만만한게 게임이고 이미 "게임은 나쁘다"라는 결론을 만들어 놓은채 그에따른 이유들만 자기들 입맛대로 만들어내면 자신들의 잘못을 덮어씌우고 빠져나가다 운 좋으면 게임문제에 따른 성금이라면 삥도 뜯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먹잇감이겠습니까

어쩌면 NC김택진 대표의 옛이혼경력같은 개인적인 사건들이나 게임업계의 비리등을 의도적으로 확대하고 재해석하며,또 게임의 폭력성에 그치지 않고 선정성등에도 딴지를 걸며 테라의 엘린,블소의 린족등을 아동성범죄의 원인으로 지목하게 될 날이 멀지않은듯 합니다.이미 학교폭력 또한 게임아이탬을 구하지 못하면 때렷다는등의 일부 본질과 관계없는 내용을 토대로 게임을 원인으로 지목하기 시작했으니 나중가서는 무슨 기막힌 이유로 성범죄나 청소년비행을 게임과 연관지을지 궁금할따름입니다.

왜 이제와서 이런 화나고 뻔한 얘기들을 하느냐하면 저만큼 엄청난 일을 할동안 게임업계는 도대체 무슨 노력을 했는가 싶습니다.맨날 게임이 나쁜거다,나쁜거다 뭇매를 맞으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강력하게 대응한번 못해보고 "그러지마,우리 나쁜 사람들아니에요" 하면서 눈치나 슬슬보고 그 상황을 빠져나가려고만 했지 한번도 제대로 목소리를 내본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요즘 일본에 대한 우리정부의 미진한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건 종특인건지,게임업계도 뭐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고작 한다는거래봐야 일 터지면 선언문,반박문 정도 만들어서 배포도 아니고 그냥 지들끼리 돌려보고 일부 활발히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게임머들이래야 조금 내용을 알 수 있을 정도에 지나지 않는게 현재 게임산업협회,게임개발자협회등이 하는 대응의 전부입니다.또 게임업계는 언제나 무슨 문제가 생길때마다 처음에는 반발하고 화내다가 결국에는 받아들이는 수순을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솔직한 말로 대응을 이따위로 하는데 게임을 안건드리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그야말로 동네바보 괴롭히는거랑 똑같이 그냥 건드려서 삥뜯으면 좋은거고 화낸다고 해봐야 "니들 그러지마ㅠㅠ" 수준이니 자기들이 원하는게 있을때마다 어떻게든 이용해먹으려 하고 있습니다."오 얘넨 때려도 가만히 있고 가끔 삥도 뜯을 수 잇구나?" 하는게 저쪽 높은분들의 생각이란거죠

즉,게임이 이렇게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억울하게 당하고서도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가만히 맞아주고 있었던 게임계의 안일한대응이 큰문제라고 보여집니다.우리나라 정부가 일본에게 제대로된 대응을 못해서 일본이 저렇게 날뛰는것이랑 비슷한 경우가 되겠죠.

게임이 지금이라도 이미지 쇄신을 하고 싶다면 게임계 내부의 이미지쇄신을 위한 노력과 강경한 대응이 꼭 필요합니다.현재 우리나라 게임산업협회에 등록된 회사만 83개에 달하고 기타 게임회사,프로그램 개발자에 게임과 관련된 파생산업인 e스포츠,PC방사업체를 더하면 그수가 족히 10만명을 훌쩍 넘어섭니다.아무리 적게잡는다고 해도 말이죠.여기에 라이트유저를 제외한 열혈게이머만 더한다고 해도 그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옛날 99년에 의약분업에 반대하여 의사들의 의료파업사태로 국가가 대혼란에 빠졋던적이 있습니다.현재 의사협회에 등록된 의사들의 수가 11만명이니 99년당시에는 이보다 훨씬 적었을겁니다.(최근 3년간 매년3000명씩 늘어나고 있으니까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결국 종전보다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안을 도출해냈고 그 후로도 크고작은 일이 있을때마다 약사협회와 함께 일어나서 우리나라의 보건정책을 좌지우지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 행동은 많은 비판을 받았고 게임계도 저렇게 모든게임 다 문닫고 시위하라는건 아닙니다.하지만 적어도 그냥 맞고있지말고 저런식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서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시켜야 한다는 겁니다.약사협회와 의사협회가 무서운건 그들이 게임업계처럼 서로 자기몸 사리기에 급급하지 않고 다같이 단결해서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힘에 있습니다.저렇게 단결되어서 행동하니까 보건정책을 만들때마다 정부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죠.

그리고 이건 자료를 찾다가 본사실인데 외교부에서 국민들의 여권사진을 공짜로 찍어준다고 발표하자 전국의 사진사들이 자기 사진가게 문닫고 단체로 국회앞에 모여서 카메라를 불태우고 머리를 삭발하며 집회를 가진적이 있습니다.그러자 외교부가 바로 그날 저녁 화들짝 놀라서 공짜사진촬영을 사실상 철회했다고 합니다.바로 이런 자세가 게임계가 보여줘야 하는 대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방송에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게임은 마약이라고 주장하면 게임의중독성에 대한 명확한 반박문을 만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사과를 받아내고 게임이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지목되면 게임업계가 단결해서 그렇지 않다는 확실한 연구를 진행해서 대응하고 저들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도록 해야합니다.맨날 말로만 억울하다고 외칠게 아니라 우리가 행할 수 있는 법적인 조치와 우리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같이 단결해서 모색하고 대응해야 게임업계의 부정적 인식을 고칠 수 있습니다.

게임이 학교폭력과 별 연관이 없음을 그냥 상식적인 수준에서 설명할게 아니라 체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해서 알려야 하고 게임계 종사자가 몇만명인데 이런식으로 게임에 부정적으로 나오면 선거에서 뽑지않겠다며 압박하고 게임업계에 우호적인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다던지하는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다른 분의 글에서보니 게임에 적대적인 조선일보끊기 인증샷을 하면 게임캐시를 제공하고 정액비를 깎아준다던지 하면서 정말 제대로 대응한다면 효과가 있을것이라 주장하는데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러면서도 게임이 유해하지 않다는것을 알리기위해 기존처럼 말로만 떠드는것이 아닌 새로운 전략개발과 청소년게임중독센터설립등과 같은 표면적인 노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나마 셧다운제가 이런식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효과를 발휘한 예중 하나인데 셧다운제는 현재 게임시간선택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법내용또한 대동소이하다고 말하는 분도 계시지만 일괄적 적용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합의하에 자녀의 게임시간을 선택해서 제한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이렇게 법조항이 바뀌게 된데에는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의 적극적 대응과 불만표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집적적으로 피해가 돌아오게 되자 온오프라인을 통해 게이머,게임회사를 막론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하고 대응하니 시민들의 여론을 생각한 정부에서 한발 물러선것입니다.만약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고 속으로 삭히기만 했으면 아마셧다운제도 그대로 통과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결국에는 소송을 통한 싸움등에서 질수도 있습니다.이미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한 마당에서  정부와 여가부등에서 게임업계에 대응하기 시작하면 게임업계가 버텨내지 못할 가능성도 큽니다.하지만 그게 싸움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절대로 되지않습니다.그런식으로 계속 싸우다보면 이기던지던 어쨋든 정부도 게임업계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이런 법안을 내고 제재를 하면 게임업계에서 또 반발해서 힘든 싸움을 해야되진않을까 해서 게임업계와 협상을 하게되죠.의원직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의원들도 굳이 게임계를 건드리기보단 그냥 좋게좋게 티안나게 넘어가려고 하게될 가능성이 큽니다.이게 싸움의 기술이고 협상의 고급기술입니다.

어떤 영화를 보면 왕따를 당하는 학생에게 다른 학생이 "니가 복어라고 생각하고 몸집을 크게 부풀려서 다른 일진(상어)들이 못 건드리게 해라.너말고도 다른 먹잇감들이 많은데 굳이 너를 노리진 않을거다" 라고 조언합니다.게임계도 적극적 대응을 통해 건드리지 못하게 쉽게 건드리지 못하게 해야합니다.일진들이 건드린다고 쫄아서 맨날 당하지만 말고 맞서서 싸우고 힘이 딸리면 물어뜯기라도 하면 처음에는 더 힘들지 몰라도 결국에는 그게 괴롭힘을 벗어나는 길입니다.언젠가 괜찮아지겟지하고 가만히 있으면 더 심하게 맨날 당하기만 할뿐입니다.지금 우리 사회가 게임을 대하는 태도가 꼭 일진들이 왕따학생 괴롭히는걸 보는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게임계가 각성해서 일치단결하여 맞서싸우고 적극적으로 불매운동,낙선운동,명예훼손에 대한 고소등 법적대응등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자신들의 권익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맞서 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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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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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피르 2012.07.17 22:50

    진짜

    아무런 힘이없는 게입업계가 진짜..

    쓸때없이 셧다운제 추가하는데도

    몇억드는데

    중소게임사에서 몇억주고 겨우 셧다운제 하나 추가해야하는 현실

    문화부 여성부 out!

  • 겜광 2012.07.18 11:41
    #크피르

    그러게요ㅠㅠ산업규모는 날이갈수록 커지고 작년게임 수출액이 2조5천억에 달하는데(음악이2천억규모ㅋㅋ)아직도 인식수준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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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가인 2012.07.18 09:50

    저렇게 당하는데 매번 가만히 있는거 보면

    잘 모르지만 어딘가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게 있으니

    가만히 있는거겠죠. 아니면 정말 호구던가

  • 겜광 2012.07.18 11:43
    #낭만가인

    서로간의 몸사리기가 아닌가 싶어요.적극적으로 싸우다가 싸움에 이기면 좋겟지만 지면 괜히 더크게 손해를 볼까,다른 게임업체보다 자회사에 더 큰피해가 갈까 싶어서 몸사리기에 급급한...이런식이면 발전은 없고 조금씩 조금씩 손해를 볼뿐인데...지더라도 투쟁하는과정에서 협상력이라는것이 생기는게 협상의기술인데...

  • 크피르 2012.07.19 17:43
    #낭만가인

    힘이없으니 가만히있는거죠

     

    인터뷰보면 셧다운제 추가하는데도

     

    몇억든다는데 중소개발사에선 엄청큰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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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회원돌려막기 2012.07.18 22:16

    힘센 퍼블리셔들은 다들 침묵하는데 저런데 나서 봤자 이익이 생기지 않고

    생각없는 현질러들은 아직도 넘쳐나니까여

    다만 중소기업같은 게임사들은 자체적인 비용을 들여가며 서버나 유저나 게시판 관리가 힘들어

    퍼블리셔와 어쩔수 없이 계약하는데 그 순간 퍼블리셔의 노예로 전락하게 손쓸 방법도 없고

    비용과 인력을 들여가며 저런데 맞서 싸운다 한들 그것을 좋다고 바라볼 퍼블리셔도 없으며

    그런 짓을 한다해도 퍼블리셔와의 계약 관계에게 갑과 을의 위치가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뭐 제일 큰 문제는 아무 생각없이 그저 캐시지르는 학생들과 어른이들 덕분에 

    게임사의 캐시몰은 마를 날이 없는것이 더 큰 문제겠지요

    아! 물론 전부 다가 아무 생각없이 지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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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조커 2012.07.18 22:30

    분명히 게임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은 클수밖에 없는대

    요새 거이 맞벌이 시대 이기때문에 학생이 게임에 노출될 가능성은 높고

    아무래도 성인보단 학생이 절제력이 부족한건 과학적으로도 인증된것이고

    그렇다면 분명 학생들의 게임중독 에 빠질 경우의 수는 많은대, 온라인게임이 무조건 나쁘단건 아니지만

    폭력성 도박성이 존재하기때문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오히려 글쓴이가 오히려 더욱 정확한 근거 없이 게임은 나쁘지안다

    마약이니, 폭력성이니 몰고가지마라 라고 외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되는대요?

    게임을  4시간이상 해서 좋을께 뭐가 있는지 이유를 좀 알려주세요

     

  • 겜광 2012.07.18 23:03
    #김조커

    마약이니 폭력성이니 하는것을 그러니까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정확하게 하자는겁니다.어느정도만큼 게임이 폭력성에 영향을 미치는지,게임의 중독성이 어느정도인지를요.ㅎ그리고 게임은 마약이라는 주장이 그럼 정당한 주장입니까?

    온라인게임의 악영향이 있을 수 있는것은 맞는데 요즘 정부부처등이 말하는것처럼 학교폭력의 원인이 게임이고 게임은 마약이고 모든 사화문제의 원흉이 게임이라고 주장하면 안되죠.게임의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를 함께 봐야하는데 그저 게임의 부정적인 면만보고 게임을 까내리니까 문제죠.

    그리고 온라인게임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지만이라고 하셧는데 현재 우리사회는 무조건 나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그게 문제입니다.그리고 정확한 연구결과도 없이 게임의 폭력성에 대해 말하는것은 막아야지요.가령 게임을 마약취급 한다거나 MBC뉴스 처럼 게임의 폭력성에 대해 어이없는 실험을 한다거나 하는것등이요.그리고 미국플로리다 대학등에서 게임은 폭력성과 연관이 없다라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그밖에도 게임과 폭력성의 연관관계에 대해 아직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무조건 게임을 나쁜것으로 몰고가면 안되죠.

    그리고 게임셧다운제도 게임업계쪽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고 법적으로도 자유권침해등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면 대응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게임셧다운제가 바뀐거고요.이런걸 이상하게 보신다면 참...

    당연히 게임업계에서는 저런 발언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해야할 권리가 있는겁니다.뭐 김조커님이 게임을 마약으로 생각하신다면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 불량회원돌려막기 2012.07.19 05:55
    #겜광

    게임의 폭력성이나 도박성은 아직 논문으로 안 나왔지만 거론은 조금씩 되고있고

    학생들에게 게임이 나쁜 이유는 너무나도 쉬워진 게임 덕에 두뇌 발달에 도움도 안되고

    또한 부모의 주민으로 성인등록을 하여 폭력적인 게임이나 자극적인 게임에 직접적인 노출을 받으며

    게임사들의 사행성과 비슷한 캐시템 덕분에 도박적인 요소에도 접근 가능한데 

    분명 나쁘지 않은 게임이 있지만 한국 온라인 게임 중에는

    대부분 전쟁, 대립, 대전을 중심으로 하거나 컨텐츠로 한 MMORPG가 많고

    전략 게임들도 상대 유저를 잡애내거나 없애는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게임이 인기가 있는데

    학생이 그저 행복한 꽃동산같은 그런 게임이나 때리면 하트나 말풍선 이펙트 같은 게임하겠습니까?

    피터지고 팔 잘리고 여기저기 분쇄 되고 헤드샷에 멀티킬하며 화려함과 스릴을 느끼는 게임을 하죠

    뭐 간단하게 해결하려면 FPS하는 애들한테 실제 서바이벌 훈련으로 다른 재미를 준다던가

    아님 완전 18세 폭력적인 게임을 하는 애들한테는 철장에 두 명씩 가둬두고 데스매치로 하던가

    자극적이라면 자극적인 현실의 아픔을 그래도 느끼게 해서 게임과 현실이 다른걸 가르쳐 주면.....

  • 겜광 2012.07.19 11:31
    #불량회원돌려막기

    게임과 폭력성이 연관이 없다는 논문은 지금도 발표되고 있습니다.그리고 게임의 두뇌발달은 따지기가 뭣한게 게임의 목적은 재미추구니까요.뭐 축구나 농구같은건 체력이라도 좋아지니까 그렇다치고 사진찍는거나 낚시같은건 두뇌발달,체력증진 둘다 거의 영향을 주지않습니다.하지만 그걸 문제삼진않죠.

    또 부모님의 주민등록문제는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그걸 통제를 못하고 인터넷회원가입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도록하는 현 인터넷체계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행성캐시탬이 문제라고 하셧는데 그 사행성캐시탬 다 심의통과 한것 아닙니까?문제없다고 ㅇㅋ해서 패치한건데 나중가서 이게 문제라고 지적하면 안되죠.이런게 제가 지적하고 싶었던겁니다.

    온라인게임이 나쁠 수도 있습니다.근데 그 온라인게임을 다 심의 거쳐서 나오는겁니다.게임들이 불법으로 출시를 하는것도 아니고 다 심의거쳐서 폭력성,사행성,선정성등 부분에서 적합하다고 생각되서 출시되는건데 막상 그렇게 해서 심의다 통과해서 서비스하니까 그때가서야 폭력성이 어쩌고 사행성이 어쩌고 하면 안되죠ㅎㅎ그러면 게임업계는 왜 그때 심의는 아무문제가 없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행패냐고 반문할 수 있는거고 게임과 폭력성의 연관에 대해 정확한 연구결과등을 요구할 수 있는겁니다.

    이건 당연한 게임업계의 권리입니다.

  • 불량회원돌려막기 2012.07.19 18:22
    #겜광

    댓글 나온거는 저두 몰랏네여.

    근데 게임의 최초 개발 목적은 정신병의 완화와 치료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원래 재미추구는 테이블게임에서 온라인 플랫폼 오면서 추구한거고 

    실질적으로 두뇌의 기능 활성화가 주 목표였다는게 사실일거에여

  • 겜광 2012.07.19 18:28
    #불량회원돌려막기

    바둑같은 경우가 가장 역사가 깊은 일종의 보드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바둑은 두뇌활성화,정신병치료가 목적이라기보단 재미가 목적이지 않았나요?그 후에 머리에 좋다던지 하는 부가적인 기능도 알려졋지만 일단 근본목적은 심심함을 달래기 위한 재미가 목적이었다고 생각되는데...

    그후에 나온 체스나 오델로,부르마블과 같은 유명한 게임들도 재미가 그 목적이지 않나 싶어요.설사 불량회원님 말씀대로 보드게임의 목적은 두뇌발달이었다고 해도 우리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건 PC게임이니 재미추구가 PC게임의 근본목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듯해요.

  • 김조커 2012.07.21 14:48
    #겜광

    이게 무슨 헛소리인지 전 정말 이해가 되질않네요

    게임은 마약과 도 같다 라는말이 정당한 주장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그만큼 빠르고 후유증이 많은게 게임중독입니다 뭘 알고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하나 착각 하고계신대 학교폭력의 원인이 게임이고 게임은 마약이고 모든 사회의문제의 원흉이라고 주장하는사람 단한사람도 없습니다

     

    혹시 게임중독 홍보영상을 보셧나요? 현재 법안이 게임금지령인가요?

    좀 어이가 없네요

    홍보영상을 보면 게임은 악이니 하지말라고 안합니다

    줄이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좀더 가지라고 하지

    단한번도 게임을 하지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대 겜광님같이 반대하시는분들은 대부분이 그냥 우기기말곤 전혀 하는게 없죠

    MBC뉴스 처럼 어이없는 실험은 분면 욕을 먹고 있고 잘못된 것이지

    그것 하나때문에 모든것이 잘못됫다 라는게 말이되나요?

    그리고 미국폴리다 대학등에서 연구결과가 없다고 발표한 논문에 무슨 게임을 대상으로 인한 실험인지 발표했나요? 전 그에대해 한번도 들어보질 않았는대

    그에비해 폭력성이 있다 , 중독성이 높다 라는 게임은 참많습니다

    셧다운재던 쿨링재던 이게 과연 잘못된 법안인가요?

    왜 잘못됫나요? 자유를 억압하닌까?

    위에도 말했다 싶히

    도대채 게임을 4시간이상해서 뭐에 좋은지 한번 설명좀해주세요

    님같은 발언을 하는사람중 단한명도 이말에 대답하는 사람은 없네요

     

  • 겜광 2012.07.24 14:26
    #김조커

    아 정말로 게임을 마약이라고 주장하는분이 계시군요...놀랍습니다ㅎㅎ

    참 그럼 이나라 문제가 많네요.마약을 합법적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니까요.게임중독 문제가 많은건 맞는데 그렇게 치면 이세상에 별의별 중독이 많습니다.예를 들어 쇼핑중독이 있다고 쇼핑이 나쁜겁니까?어린애들이 스마트폰 중독이라면서 뉴스에 나오던데 그럼 맛폰이 나쁜겁니까?그걸 절제력 있게 쓰지못하는 사람이 잘못된거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거지,애초에 그것 자체를 나쁘다고 하면 안되죠ㅎ

    그리고 학교폭력의 원인이 게임이라고 주장하는건 뉴스에서 학교폭력이 있었는데 그 원인이 일진이 원하는 게임아이탬을 가져다주지 못해서 그런거라며 게임이 원인이 되었다고 말하는 뉴스도 있었습니다.그리고 게임이 애들한테 폭력성을 길러준다며 "확인되지않은"정보를 말하는건 이미 일반적인 거구요.그리고 게임은 마약이다나 무슨 살인사건 같은게 나와도 이사람이 평소 무슨게임을 즐겻다느니,총기난사 사건이 나오니까 FPS게임이 문제라고 한다던지 하는 소리를하죠.이걸 다 종합하면 게임이 모든 사회문제의 원흉이라고 주장하는것과 도대체 뭐가 다르답니까?

    그리고 제가 뭘 우겻습니까?폭력성이 높다,중독성이 높다.어쨋든 그게임들도 다 심의 받아서 내놓은 겁니다.그래놓고는 서비스 하니까 갑자기 이 게임이 문제다라고 주장하면 안되죠.지들 스스로가 서비스해도 되는 게임이라고 해놓고 말이죠ㅎ

    게임의 폭력성은 그 연령제한에 맞춰서 게임을 즐길경우 우려하지 않아도 될 수준입니다.정상적인 사고능력을 가진 20대 이상 성인이 서든어택을 한다고 막 사람을 죽이고 싶고 사람이 폭력적이 됩니까?이걸 청소년이 즐기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건 우리나라의 허술한 주민등록번호 관리체계가 문제죠,이걸 방송에서는 청소년들이 폭력적 게임을 즐겨서 문제라고 하는데 애초에 이건 청소년들이 즐기면 안되는겁니다.

    폭력적이라고 하는데 게임심의는 내주고 서비스는 하게 하는건 도대체 무슨 경우입니까?

    그리고 셧다운제는 저도 솔직히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이전에 온프에 그와 관련된 글도 썻엇구요.단지 현재의 쿨링제처럼 좀더 유연하고 민주적인 방법이 존재하는데 일방적인 정책은 문제이고 이건 게임계에서 충분히 이의제기가 가능한겁니다.실제로 정부에서도 그 이의제기를 받아들여서 현재처럼 셧다운제가 쿨링제로 변한거구요.제가 행동으로 보이라는건 이런겁니다.

    그리고 게임 4시간이상 해서 좋을건 뭐냐고요?스트레스해소,재미추구요.전 애초에 이걸 왜 물어보는건지를 모르겠습니다.제 주장은 게임의 폭력성,중독성,사회악에 대해 게임업계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인데 왜 여기서 게임 많이해서 좋을게 뭐냐는 논리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게임을 몇시간 하던지 중독에 안걸리면 그건 개인의 자유입니다.남는시간 자기가 뭘하던지요.

    님같은 논리면 만화4시간봐서 뭐남습니까?영화4시간 보면요?게임 많이해서 중독에 걸릴것 같으면 프로게이머들은 죄다 게임중독자여야 하지만 아닙니다.애초에 자제력이 약하고 절제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게임중독에 걸리는 겁니다.게임 4시간해서 뭐에 좋은지를 왜 설명하라는건지 도대체 이해불가네요ㅎㅎ

     

    게임폭력성관련해서 링크 달아드리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gamemeca.com/news/news_view.html?seq=4&ymd=20120207&page=1&point_ck=&search_ym=&sort_type=&search_text=&send=&mission_num=&mission_seq=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1274

    http://dailygame.co.kr/news/read.php?id=55857

     

  • 김조커 2012.07.26 08:43
    #겜광

    참 말이 되지 않는 논리만 쓰제끼네요

    게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마약과도 같은 증상을 보이니 마약과도 같다는 겁니다

    적당한 선에서 즐길수있게 쿨링제도라든 셧다운재도 라든 추가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심의 통과? 법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심의 통과를 했는대 그걸 심의는 통과했으니 아무런 문재없다

    라고 단정 짓다니 참 어이가없네요 현재 온라인게임 회사 대부분이 법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기위해 악의적으로

    이용 하고있지만 처벌을 줄수 없는 상황이라 새로운 대안으로 내놓은 게임회사 의 악의적인 발전을

    막는것인대 참 생각 없이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게임 4시간이상해서 스트레스해소? 재미추구요?

    그건 중독입니다. 한번 검사를 받기를 요합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 이라 하셧는대 그들은 생업입니다

    엄연히 다른거고요

     

    4시간이상을 게임에 투자하신다면 한번 중독을 의심해 보십시오

    허리와 눈에 상당한 피로가 갈게 분명한대 스트래스해소와 재미를 준다니 전 이해할수가 없네요ㅎㅎ

     

  • 겜광 2012.07.26 09:33
    #김조커

    애초에 마약과 게임의 중독성자체가 비교불가이고 게임에 중독되면 마약과도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게임과 마약을 동급으로 취급하면 안됩니다.스마트폰중독,운동중독 들어보셧습니까?요즘 생긴 새로운 강박증들의 예인데 님 논리대로 단순히 중독되었을 경우 마약처럼 불안,초조함 등을 보인다면 스마트폰과 운동도 마약과 똑같은 겁니까?참 이세상 무섭네요.마약이 이렇게 판치고 있다니요.

    애초에 자신들이 서비스해도된다,이게임의 중독성은 용인가능하다라고 인정해놓고 그 뒤에 게임중독이 아니라 애초에 게임자체가 문제라고 욕을하는건 뭐랍니까?

    다이너마이트로 사람을 죽였다고 다이너마이트가 나쁜게 아니듯이 게임으로 게임중독에 걸렷다고 게임자체가 나쁘다고 하면 안됩니다.하지만 지금 우리사회는 게임중독의 문제해결보다도 애초에 게임이 나쁜거라고 말하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다이너마이트가 어떻게 하면 저런 나쁜방법으로 사용되지않게할까보다 다이너마이트 자체가 나쁜거라고 주장하는거랑 똑같습니다.

    그리고 심의통과가 어떻게 법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통과한건지 좀 말씀해주시겠습니까?우리나라 심의는 꼼꼼하기로 소문난걸로 알고 있는데요.외국에선 이미 절찬리에 팔리고 있던 GTA4가 국내심의 문제로 국내정발이 거의 힘들어지다가 극적으로 통과되기도 하는 사례도 있구요.그리고 심의 통과했다고 해도 정말 그 게임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 뒤에라도 정식으로 문제재기 하면 됩니다.근데 그러지도 않으면서 그냥 게임은 나쁜거라고 광고하기에 바쁘죠.

    그리고 여기서 4시간 얘기는 왜 나오는건지 전 도저히 이해불가네요.여기서 말하고 있는 주제와 애초에 동떨어진겁니다.그래도 몇마디하면 프로게이머중에도 생업으로가 아니라 게임자체가,게임하면 이기는게 재밌어서 1년에 두세번 외출빼고는 거의 모두를 게임만하면서 지냇다는 한프로게이머의 일화가 전설처럼 내려옵니다.그럼 그 프로게이머도 중독이냐?아닙니다.지금 결혼해서 애낳고 코치도 하면서 잘살고 있습니다.단순히 게임시간을 보고서 게임중독 판단하는것도 참 웃기고 게임을 몇시간하던 게임에서 재미를 찾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 뭘봤다고 남보고 게임중독이라고 말하십니까?제 할일 다하니까 신경끄시죠.또 다음 댓글에는 이번 댓글처럼 막말 한다느니 말도안되는거 쓰제낀다느니 이딴 표현 삼가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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