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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슫비슫한 게임속에서 재밌는 게임 찾느라 힘드시죠 ?
아예 게임을 하기싫어 지시는 분이 있진 않은가 걱정되네요 .
요즘 나오는 온라인게임들을 보며 그냥 이런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셧으면 합니다 .

한때는 리니지 친구들 , 그리고 지금은 와우와 아이들 ..
TV도 , 게임도 영화도 , 모든게 이렇다 .
이런게 뭔가 하실것이다 .
이런건 뒷북 이란 거다 .
다들 흔히 쓰는 뒷북 , 그 뜻 맞다 .
언제나 뒷북이다 .

리니지1 이 대박 나자 대다수 게임업체는 리니지 따라하기 열풍에 돌입해 본전도 못건진바로 알고있다 . 꽤 많은것 같다 .
리니지2가 연이어 대박나자 이쁜 그래픽에 엄청난 노가다 혹은 조금더 빠른 레벨 , 그래픽 싸움이었던 것 같다 .
그럼 지금은 무슨 시대냐 ?
와우다 . 뭐 와우가 뭥미?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뭐라 할말은 없으나 왜 와우 시대라 표현했느냐 하면 현제 대한민국이란 땅덩어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인기를 유지하고있는 해외게임이며 , 국산게임들과의 치열한 사투속에서도 득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이머들 대다수가 '시간 , 돈 ' 없어서 못한다 하지 "난 와우같은 게임 안해 " 하시는분들은 소수다 . 물론 없다는 소리는 아니니 오해마시길 ..
와우를 너무 높게 평가하는거 아닌가 ?
그 전에도 있었지만 , 시나리오+퀘스트+컨텐츠가 가장 잘조합된 게임이다 .
그전까지만해도 퀘스트란건 그냥 단순 심부름이었다 .
그냥 무슨몹 몇 백 마리잡아와라 그럼 돈하고 경치 쪼깨줄테니 ,
허나 와우는 달랐다 . 그래서 득세 했다 .
지금 나오는 게임들 퀘스트 없는게임들 ? 없다 .
없던게임들도 어거지로 만들어 재꼇다 .
그 화려한 그래픽과 빠른 사냥 , 그리고 타격감으로 중무장한 게임들도 퀘스트란걸 따라 맹글었고 , 인던이란 컨텐츠를 뒷북 쳐댔다 . 둥둥둥

브라우스 온라인 , 애가 , 아이켜다 , 등등
와우의 뒷북을 친것 으로 밖에 안보인다 .
표절했단 소리가 아니다 . 와우라는 게임이 그 컨텐츠들을 너무나 일찍 선보였기에 뒷북을 쳤다는 것 이다 .
와우가 나오기전에 저런 게임들이 나왔으면 아마 판세는 뒤바꼇을 수도 있다 .

TV도 마찬가지다 . 무한 도전이 리얼버라이어티를 선보이자 , KBS에선 1박2일을 내새웠고 , SBS에선 패떳을 내보냈다 .
뭐 다 즐겨보는 프로이나 결국 뒷북이다. 물론 3프로그램의 장단점을 찾는게 아니다 .
뭐가 재밌고 뭐가 성공했고 뭐가 인기있고가 아니라 그냥 뒷북이라는 것이다 .

영화도 할말 없다 .
친구가 소위 대박영화가 되자 너도 나도 조폭영화가 성행했고 수많은 작품중 몇몇 작품은 인정받았다 . 한때 소재로 생각도 안하던 조폭들이 마치 영웅인것처럼 스크린에 매우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 선생님을 소재로 한것도 마찬가지다 .

어째꺼나 게임부분으로 다시들어가서 ,
제발 뒷북좀 치지말자 . 따라하는게 나쁜게 아니다 .
따라하지말라는 소리가 아니다 .
소신있게 다른게임들의 장점은 가져오되 그 게임 만에 특색을 좀 더 부각시켰으면 좋겠다 .

개인적인 생각으론 NO퀘스트 극악의 노가다 게임도 득세 할지 모른다 .
타격감과 그래픽 , 그리고 사운드 , 컨셉으로 중무장 한다면 말이다 .

무엇이 무엇이 똑같나요 , 젓가락 두짝이 똑같아요 .

Who's Kanzi'Ahn


내가 2년전 엄청난 사나이다 .

Comment '7'
  • ?
    그대의빛 2009.02.26 00:28
    근데 그게 어쩔수없는게 게임회사쪽에서는 모험을 하기에는 타격이 너무 큰거겠죠.
    이익을 얻기위해서 게임을 서비스 하는건데 이미 인기있는 게임 컨셉을 비슷하게 만드는게 그나마 유저들에게
    다가가기 쉽기 때문이 아닐까요.
  • ?
    아바타 2009.02.26 00:46
    유저들의 욕구는 끝이없습니다.
    무엇 하나에 만족하면 다른 하나를 또 생각하게 됩니다.
    거기에 맞춰서 게임회사가 가다보니 기존에 있던 게임에 +를 한다거나
    비슷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들이 나오기 마련이죠.

    말씀하신것 처럼 그 게임만의 특색을 좀더 부각시켰으면 좋겠다.

    요즘들어 이것도 힘든 과제중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서 말한것 처럼 다른게임의 장점에 맞춰서 가다보면 게임마다의 특색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 부분을 좀더 부각시키고자 한다면 새로운 무언가를 준비해야합니다.
    하지만 그 무언가가 가장어려운게 아닐까하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 ?
    브이 2009.02.26 15:53
    으음...와우를 맹신하시는 군요... 리얼 버라이티가 성공하니 따라한다라... 당연한 이치 아닌가요?
    모든 것에는 유행이 있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유행이란 것은 이미 어떤 '인기'라고나 할까요?
    그런 것이 반쯤 보장되어 있으니까요. 리얼 버라이티가 인기가 많은 것 같으니 타 방송국에서도
    시청률을 높이려 그런 것을 따라하겠죠. 와우도 매한가지아닌가요? 여러 유행한 것들을 조합해서
    만든게임이니까요
    더욱이 앞서간다는 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여태껏 앞서간 많은 게임이나 방송 같은 것들이
    성공한 사례도 많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앞서간 게임이 입맛에 맞았을 경우 입니다. 앞서갔지만 성공
    하지 못 한 것들은 그 뒷길로 묻혔겠지요. 앞서간다는 건 그만큼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겁니다. 어떤 게임이
    나왓을때 기발하다 참신하다라는 소리를 들을수도 있겠지만 이거 뭐야? 이상해 이런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겁니다.
  • Kanzi'Ahn 2009.02.26 16:28
    #브이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 라는 명언이 있죠 .
    하지만 그건 적절한 독창성이 섞여 있었을때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모방을 하되 , 그것 만의 독창성이 잘버무려 져야하죠 .
    무슨 게임이 성공을해서 그 게임만을 모방한다면 과연 성공이 보장 될까요 ?
    제 생각은 조금 다르다는걸 알아주셧으면 합니다.

    따라하는 것보다 ,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장점 하나만을 부각시킨다면 단점이 보완 될수도 있을꺼라 생각해서 쓴글입니다 .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
    담배끊은아기 2009.02.27 04:39
    기업은 따라해서라도 즉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생각들인가봅니다.

    예를들어 무한도전이 한창 열풍일때 KBS나 SBS에서 비슷한 리얼버라이어티류를 내지않고

    토크쇼같은 오락프로그램을 냈다고하면 과연 1박2일이나 패떳만큼 성공할수 있을까요.

    대세는 대세죠.. 언젠가 대세가 수그러질떄쯤이면 또다른대세가 나타날꺼고 또 그대세가 사라지면 또 다른대세가 나타

    나고 반복의 반복의반복이죠 ... 유행이랄까요....
  • ?
    성검 2009.03.01 22:47
    게임만드는사람의견을 배제하고 돈줄이 누구냐에 따라 따라...수익성때문에 새로운방식 포기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투자한 만큼 건저야하거든요
  • ?
    RT교주 2009.03.08 10:16
    와우가 그렇게 잘 만든게임이라고는 생각 안함.
    별로 색다르고 참신한것도 없고.
    그저 시나리오정도가 탄탄하다는것.
    외국게임도 별다를게 없음.
    따지고 보면 EQ,DAOC,FFO 시스템의 짜깁기 편집본이라고 할 수 있음.
    구성의 차이때문에 국산게임들보다 할만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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