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한 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디아블로3... 지난 2012년 5월에 출시를 한 "디아블로3" 의 현 상황은 참으로 암담합니다. 출시 초기의 막강한 기세는 온 데 간 데가 없고, 조금 과장을 보태면 이슈에서 한참이나 멀어져 있는 왠 초라한 게임으로 남아있을 뿐입니다. 대히트를 쳤던 전작의, 10년 만의 후속작이라는 점과 출시한 후 한동안, 부동의 1등 게임이었던 "리그오브레전드" 까지 끌어내렸던 게임이었다는 점에서 지금의 상황은 다소 충격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출시한 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의 반등의 기미없는, 지속적인 하락세는 꽤 심각해 보입니다. 그나마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새 컨텐츠인 "PvP시스템" 을 머지않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하니 일말의 기대를 가져볼만 하나 과연 얼마나 인기 회복에 기여하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게임시장엔 이미 많은 게임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또 많은, 새로운 게임들이 항상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한번 잊혀진 게임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인지도가 높은, 유명한 게임이고 구체적 기약은 없지만 확장팩도 예정되어 있는 등 언제든 부활의 여지는 있을 거라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디아블로3가 부활하는 시기는 언제가 될까요?
5 (10%)
18 (39%)
23 (50%)
설문조사 종료일 : 2013-02-11 참가자 : 46명
디아3는 과연 언제쯤 부활할 수 있을까?
1 PvP컨텐츠가 등장하면 가능하다고 봄.
2 에이~ 그걸로는 힘듦. 확장팩은 나와야 가능하다고 봄.
3 부활 가능성이 있긴 함?
과금제 게임이 아닌 패키지를 구매해서 평생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추가수입x -> 새로운 컨텐츠의 추가x 라는 거죠.
즉 밸런스조정 및 자잘한 컨텐츠의 추가는 몰라도 타 온라인 게임과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신규맵,몬스터 추가)가 현실상 불가능 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질리고 떠나갈 수 밖에 없죠.
RPG 패키지 게임이 이만큼 흥한거 자체가 대단한거지,, 유저들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동접자 수 증가에, 게임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된다? 이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예전처럼 아이템파밍 하나로 밀고가기엔 유저들의 입맛이 너무 까다로워 졌기 때문이죠.
확장팩이 나온다 한들 반짝이는것도 잠시일뿐.
물론 전 확장팩 나오면 살꺼지만여.. ㅋㅋ 디아블로 시리즈를 좋아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