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링 처리로 인한 채팅의 불편함 느껴보셧나요?

필터링이란

 

여러가지 뜻이 있을수 있겠지만 게임에 접목하여 생각해보았을때 할수있는 말은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정보 또는 저속한 말들을 걸러내는 역활을 하는것을 필터링이라고

표현할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유저들을 고려하지않고 너무 대충 만들어놓을 필터링 덕분에

장문의 채팅

혹은 정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수있는 단어들인데 합쳐놓으면 비속어가 되어버리는

그런 문제들 때문에 채팅에 불편함을 겪은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가끔가끔 친구들과 재미있게 하던

게임들 역시 이 필터링처리가 되어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채팅을 하다보면 문득 막힐떄가 있습니다.

 

아빠가 이렇다 저렇다 하면

빠가 라는 단어가 비속어 처리되어 채팅이 되지않습니다.

 

전혀 이상할 게없는데 말이죠

 

저는 아무렇지 않게 채팅을 하는데 필터링에 막혀 의사전달이 안될때

약간의 귀찮음과 스트레스를 느끼게됩니다.

 

또 예를들면

온프사이트개편간지짱후덜덜부왘님 저거 보셧나요 에 대한 대답으로

"아니요 보지 못했습니다." 혹은 "보지못했어요"

라고 채팅하면 도무지 채팅이 되질 않습니다.

 

아실겁니다 여기서도 비속어가 처리되어 채팅이 되지않습니다.

어떤 단어가 비속어 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필터링이 있다 하더라도 비속어를 걸러내기는 힘듭니다.

욕설을 표현하는방법으론

 

ㅄ ㅅㅂ  혹은 개갱끼해봐 등

이상하게 써 넣어도  몇몇의 사람들 빼고는 쉽게 이해할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예전엔 청소년들만 알아듣는다는 채팅용어 외계어로 불리던 용어들이

이제는 어른들도 대부분 이해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피소드중 하나로는 어머니께서는 제가 취미생활로 하는 게임에 대해

그렇게 선입견 및 편견이 없으신분이라 가끔 옆에 앉아 구경하시곤 하기도 하십니다.

그럴떄마다 외치기처럼  보이는 단어들을 보면

이런글 보면 안될텐데 할정도로 민망한 단어 혹은 비속어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하지만 이미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막 저런 단어를 쓰면 어쩔까 하는 걱정에 같이 대화를 해본적이 있었으니까요

저는 성인이고 사리분별및 상황판단을 할수있는 능력을 20여년 남짓 길러왔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자신있게 말했지요 물론 제 자신도 건전한 언어를 쓰려고

평소에도 노력을 하곤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가끔 친구들끼리 쓰는건 우정=_=)

 

 

 

 

조금더 개선할 방향은 없었던걸까요

몇년이 지난 지금도 항상 같은 필터링을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건 저 뿐만이 아닐겁니다.

 

 

어설픈 필터링을 적용할려면 차라리 안쓰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역시 필터링의 취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지요

 

 

건전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에겐 건전한 마음이 깃든다고 저는 생각하니까요

 

 

 

 

 

 

 

p.s  부족한 어휘력및 틀린 표현법과 단어들은 애교로 넘어가주세요

      이나이에 자음과 모음이 햇갈려 잠깐 검색해본거 너무 부끄럽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