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 그거 초딩게임이야 수준 떨어지는 유저네 "
게시판이나 채팅창에 시선을 두고 집중한다면 자주 들리는 아니 자주 보이는 채팅 광경이있다 누군가 지금의 게임을 비판하면서 다른게임을 이야기 한다면 틀림없이 나오는 참견 쟁이가 있다
" 그거 초딩게임 ㅋㅋㅋ 수준이 보이는군... "
과연 자신이 즐기는 게임에 따라 자신의 수준이 또는 타인의 수준을 평가 할수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나이가 있는 연령대는 유아틱 게임을 하면 수준이 떨어지고 초등학생이 성인용 온라인을 하면 수준이 높은것일까요
"아 나는 이 게임 pc방에서 못해 사람들이 뒤에서 보면서 비웃는거 같아 수준이 낮다고" 라고 말하는 유저들도 가끔 볼수있다 지금 본인의 나이대와 온라인게임을 오랜기간 즐겨온 유저로써 사실 유아틱 그래픽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거상" "씰온라인" "로즈온라인" " 디지몬마스터즈" 등의 게임을 상당히 즐기는 편이다 오히려 "아이온" "r2" "a3" 등 일명 수준높은? 게임들은 오래하지 못했다 취향에 안맞아서 라고 할까? 개인의 취향에 의하여 자신이 플레이할 게임이 결정되는 상황을 자신의 견해에 따라 초딩 게임이라고 인식한것에 대하여 타유저에게 그런 비난을 한다는것 자체가 좀 우습지 않은가 말이다.
18세이상 게임이라 수준이 높고 18세 이하 사용가능 게임이라고 수준 낮다고 생각하는 개념자체가 너무 형편없는 수준이라는거 알고 계신건지 되묻고 싶기도 합니다
분명한건 어린 유저들이 많다고 수준이 낮은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다 같은 게임이고 그 게임을 골라서 하는건 유저의 수준이 아닌 유저의 개인 취향때문이니 앞으로는 " 그 초딩게임? " 이라는 단어는 사실상 무의미 하다는걸 인식해야 할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면 스스로가 손가락질 하는겁니다. 온라인게임도 취미라고 당당하게 외치는데 골프나 수준높은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며 " 수준낮은 취미들 즐기는 사람들이네 " 라고 말한다면 분명이 초딩게임 운운하던 유저는 말하겠지요
" 취미는 취향이다 수준이 어디있냐? " 라고 반발 할게 뻔하지요
자신의 위치는 하락시키고 싶지 않으면서 동일 취미를 가진 다른게임의 유저를 깎아 내리는건 아마도 스스로에게 손가락질 하는 미련 곰탱이 유저라고 생각하셔야 할것입니다. 앞으로는 " 그 초딩게임을 해요? " 라고 비난하지 말고 차라리 " 나와 취향이 안맞는 게임을 하고 계시네 " 라고 말한다면 수준 떨어지는 행동을 면하실수 있을겁니다.
남을 비방할때 조금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 비방이 자신을 향해서 하고 있다는점 느끼게 될것입니다 즉, 생각없이 말을 함부로 내뱉지 말자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