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한 토론 입니다

근본적으로,
미구현된 시스템을 잔뜩안고 오픈베타랍시고 나오는 그 성급함을 없애면 됩니다.

단적으로, 와우의 틀을 무시하지 않았더라면 많은 게임이 현재도 살아있었을 겁니다.
시스템적인 구현은 거의 다 이루어진 상태였으니까요.

그래픽이 발전됬지만 게임성또한 발전됬다고 봅니다

다른나라는 어떨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유저들은 너무 완벽한걸 원해서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현재 게임에 발전을 한계에 다다를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한국은 너무 그래픽만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외국에서는 그래픽을 많이 하향시키고 게임기획에 신경을
많이 써서 게임의 질을 높였습니다. 이와 같은 게임으로는 다크 앤 나이트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 외국게임들은 그래픽 문제보다는 어떻게 하면 게임을 재밌게
만들까? 하고 게임기획에 신경을 많이 쓰지 우리나라처럼 어떻게 하면 보기좋은
그래픽을 만들지? 라고 헛소리를 하고 있지는 않죠 이래서 한국에 진짜 기획자가
부족하다는 말이 사실입니다.

저도 게임의 재미는 그래픽보다 게임성이라 생각합니다.
그래픽이 아무리 좋아봤자 사람을 계속 붙들어 줄 수 있는 건 게임성이죠. 결국엔 재밌는 게임이 성공 하게 되죠. 그래픽만 우수한 게임은 금방 게이머들이 떠나죠.

그리고 난립하는 게임에 대한 실망은 전 그 이유가 있다 생각합니다. 다른 pc게임 분야, 콘솔 게임 분야만을 보더라도 명작이 하나 있다면 수없이 많은 평작과 게임이라는 이름을 달기도 힘든 게임들이 많습니다. 그 수많은 게임들이 있기에 명작이라는 게임도 등장할 겁니다. 그렇듯 게임분야의 토양의 탄탄해야 그 위에서 좋은 게임이 태어나죠.
아직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게임분야의 토양을 다지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게임이 등장했고 그 중에서 꽤나 괜찮은 게임들이 몇개씩은 나왔습니다. 앞으로 토양이 더 튼튼해진다면 더 많은 좋은 게임들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게임은 하나같이 스케일이 작고 완성도가 낮아요..

아니 완벽함을 원하기 보다는 진정한 재미를 원한다고 하는게 더 맞는말이
겠네요

오픈베타란 시제품 시연정도 아닐까요?

그런데 오픈베타라고 나오는 겜들 보면 특히 영세업체들 보면

민망할 정도죠...

시장을 우숩게 보는건가요? 게임 만드는 열정만 가지고 되는 세상이 아니거든요

이 세상에 열정 없는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유저들이 완벽을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게임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한다' 뭐 이렇게 거창하게만 말해놓고 실상 아무것도 없죠

대부분의 게임이 이런식으로 개발되었다 서비스 종료 ㄱㄱ

게임의 질이라도 좋으면 경쟁력 있는 업체에서 인수라도 하죠

게임성부터 전체적이게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지는걸 게임할때마다
느껴지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