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프 운영진이 게시판을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준비한 업데이트를 곧 공개하겠다고 한지 일주일이 지난 금요일,
프리프의 2008년 중반기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되었다.
유저들은 큰 기대를 가지고 이 업데이트를 기다려왔다.
그 기대에 부흥할 업데이트라고 여겨지는 가운데
업데이트의 뚜껑을 열어본 유저들은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유저들이 건의한 사항가운데
'버프npc'만이 업데이트내용에 포함되어있었다.
유저들이 간곡하게 부탁해온 밸런스패치는 모두 무시당하고
캐시템 구매를 촉진하는 내용의 업데이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게시판은 매일매일 항의글로 메워졌고
현재 운영자들의 대응이 기대되고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수정여부가 프리프의 생사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프리프의 운영진들이 지난 업데이트 때 추가된
최고레벨 보스몬스터 [불의 메테오니커]의 밸런스 및 버그 테스트를
거치지도 않은 채 본서버에 업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큰 원성을 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