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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7일 던전 앤 파이터가 드디어 귀검 개편이 된다. 그 동안 퍼스트 서버에서 귀검 각성 스킬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퍼스트 서버와 본 서버와 적용되는 수치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패치 내용은 직접 플레이를 통해서 알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그 동안 각성 스킬에 대한 의견이다.

이 업데이트에 따라서, 그 동안 묵혀놓은 귀검사 캐릭터를 다시 볼 수 있게 되고, 다시 귀검 앤 파이터가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있지만 실제로 귀검사에 대한 전체적인 개편이 아닌 각성 스킬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스킬의 습득 혹은 몇 번만 사용해 본다면, 그에 대한 궁금증이 다 해소 되기 때문에 향후 각성 스킬의 효과가 어느정도인가? 따라서 던전 앤 파이터의 캐릭터 비율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개편을 바라보고 있는 귀검사들은 그 동안 사냥에 있어서 각성 스킬이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냥에 대한 불이익이 있었고, 그것이 해소된다는 점에서 그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만큼 내일 17일 업데이트가 기다려 진다.









- 귀검사 전 직업의 각성이 추가됩니다.



평범했다. 검에 대한 자질은 동료들의 그것에 비할바가 아니었고, 한번 본 것은 잊어버리지 않는 천재들의 틈에서 나는 철저히 평범했다. 질투, 자괴감, 절망... 휩싸이는 검은 기운은 나의 팔을 더욱 아프게 했고 하루하루 영혼을 잠식해 들어왔다.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그조차도 내 의지가 아니었음을 깨닫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자질이라는 건 언젠가는 꼭 발견되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절망의 끝에는 언제나 다시 검을 휘둘렀다. 그리고 내 생의 마지막에 서있는 지금, 내게 주어진 자질이란 평범함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베어지는 것은 시간이었고 내가 생각했던 스스로의 한계였다. 근육의 고통스런 파열음이 의지였고 살아있음의 증명이었다. 나는 꿈을 꾸었다. 내 모든 무기들과 함께 하늘에서 춤을 추는 꿈을 그리고 나는 여한이 없다. 자질은 평범했으되 비범한 꿈을 꾼 것을 죄라 여기지 않고 마음껏 검무을 출수 있도록 허락해준 하늘에 감사한다. 최고의 인생이었다. 그리고 검성 여기 잠들다. - 폭풍의 언덕에 있는 귀검사의 묘비에서

각성명 : 검성 (劍星) 신의 경지에 이른 검의 기술의 소유자입니다. 검에 손을 대지 않고 컨트롤할 수 있는 검술을 이 용하여 많은 수의 검을 사용하여 다수의 적을 빠르고 강력하게 벨 수 있는 궁극기를 사용 가능합니다.

각성 액티브 스킬
극 귀검술(極 鬼劍術), 폭풍식(暴風式)
- 넓은 범위에 굉장히 많은 수의 검을 펼쳐놓고 그것들에 빠르게 접근하면서 현란하게 적을 베어 쓰러뜨리는 각성 스킬입니다.

각성 패시브 스킬
극 귀검술(極 鬼劍術), 참철식(斬鐵式)
- 상대방을 크리티컬 히트로 가격했을 때 일정시간동안 물리 방어력을 낮춥니다. 5번까지 중첩됩니다.
- 렙업시 물리 방어력의 감소 수치가 증가합니다.






귀신이 자신의 팔을 잠식했다는 것은 저주임에 분명하다.애초에 스스로가 원했던 적은 없을테니. 그건 숙명이라 불릴만하다. 그리고 그에게는 선택이라는 최소한의 권리가 주어진다. 귀신을 봉인하느냐, 그 어두움에 자신의 영혼을 맡기느냐. 이것은 스스로의 의지에 달린 것이다. 사악한 존재에게 지배당하지 않을 정신과 그들의 힘을 필요로 할 만큼의 절박함과 어두움은 그리 쉽게 맞아 떨어지지 않으나 우리는 알고있다. 사슬을 끊어버린 사람들을.최초이자 최강의 소울브링어 지그는 일곱귀신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었다고 한다.하지만 그 최후 역시 자신이 받아들인 존재들에 의해 땅 속으로 사라짐이었으니,그 길이 쉽지 않음은 자명한 것. 하지만 무릇 힘을 얻은 자란 항상 더 큰 힘을 원하게 되지 않던가. 이렇게 금단의 귀신 광폭의 블라슈가 강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귀신을 부리는 자에 의해.꿈을 꾸는 자여. 느껴지는가, 등 뒤에서 탐욕스러운 입을 벌리고 있는 거대한 그림자가.
갈구하는 자여. 준비되었는가, 주체할 수 욕망을 손에 넣을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 욕망은 불과 같아 종국에는 너를 태울수도 있음이니.

각성명 : 소울테이커 ( SoulTaker )
소울테이커는 귀신을 조종할 수 있는 힘이 극에 달한 소울브링어의 각성으로 귀신중 가장 다루기 어렵다고 일컬어지는 광폭의 블라슈를 불러낼 수 있다. 블라슈는 굉장히 난폭하고 탐욕스런 귀신으로 생물의 혼이나 다른 귀신을 집어삼킨다.

제 7의 귀신 : 광폭(狂暴)의 블라슈(Blache)
- 광폭의 블라슈를 소환하는 각성기. 각성기를 시전하면 넓은 범위에 어두운 늪이 깔리고  그 후 격렬한 진동과 함께 블라슈가 덮치면서 늪 안에 있는 적들에게 큰 데미지를 주게 되는 스킬입니다.

스킬 사용 조건 : 광폭의 블라슈를 사용할 때 소울테이커의 일정 거리내에 소환된 귀신(카잔, 브레멘, 사야, 라사, 케이가, 귀영보, 칼라)이 2개 이상 있어야     합니다. 블라슈 소환시 귀신의 숫자가 많을수록 블라슈가 등장하는 시간이 짧아지며, 블라슈 시전 이후 블라슈가 등장할 때에 소환되어 있는 귀신의 숫자가 많을수록 블라슈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각성 패시브 스킬
칠흑의 공포
- 소울테이커 주변의 적들의 암속 내성을 낮추고 공속을 감소시키는 오라를 발산시킵니다.
- 스킬 레벨업시 적의 암속내성과 공속을 감소시켜주는 양이 증가합니다.

버서커. 카잔증후군에 온몸을 맡기어 자신의 몸이 으스러지더라도 눈앞의 적을 베어버리고 마는 그들. 그들은 애써 자신이 보통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하지도, 귀수라는 운명을 거스르지도 않고 그저 자신의 육체를 담보로 한순간에 폭발시키는 힘에 매료된 자들이었다. 버서커의 길을 택한 자들이 손에 넣은 것은 극한의 강함이었으나, 그것은 동시에 죽음을 부르는 몸부림이었다. 인간의 육체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하는 법, 한때 강함을 자랑하던 대륙의 많은 버서커들은 심지가 모두 타버린 촛대처럼, 그렇게 하나둘씩 아스라져 갔다. 죽음에 대한 공포. 그렇다. 그것은 죽음따윈 두렵지 않을 것만 같았던 대륙의 버서커들에게도 밀어닥친 인간 본연의 감정이었다. 그들도 살아남아야 했다. 헬벤터(Hellbenter) 라고 불리는 버서커들은 그래서 등장하였다. 이들은 다른 생명체에게서 혈기를 흡수하여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동시에, 더욱 강한 힘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살길을 찾은 버서커들이 헬벤터(Hellbenter : 무모한 자) 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마도 인간이 가진 강함에 대한 끝없는 욕구때문일 것이다. 생명을 연장시켰으되 더욱 강한 힘을 얻었으므로, 머지않아 연장된 생명의 불씨마저 다 태워버릴 것이라는....하지만 한동안은 헬벤터들이 대륙의 다른 모험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단지, 당신과 단둘이 있을 때 그의 혈기가 부족해지지 않기만를 기도하라.

각성명 : 헬벤터 (Hellbenter)

헬벤터는 자신의 힘을 무모할정도로 끌어올린 버서커의 각성으로 상대의 혈기를 흡수하여 그것으로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궁극기를 사용한다.

각성 액티브 스킬
익스트림 오버킬 (Extreme Overkill)
- 익스트림 오버킬을 시전하면 일정시간동안 헬벤터의 공속, 이속이 상승하게 됩니다.
- 익스트림 오버킬 시전상태에서 몬스터를 가격하면 일정 확률로 혈기를 흡수하게 되며, 만약 출혈 상태를 유발한다면, 출혈상태가 유지되는 동안 그 적에게서 지속적으로 혈기를 모을 수 있습니다.
- 익스트림 오버킬을 시전한 상태에서 스킬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일정 범위의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날리게 되며, 이때 혈기를 많이 모은 상태일수록 데미지와 범위가 증가합니다.

각성 패시브 스킬
선혈의 추억
- 스킬의 출혈 상태이상 레벨을 상승시켜주고 헬벤터의 일정거리내에 출혈상태중인 몬스터와 아군이 있으면 헬벤터의 힘과 적중률을 상승시켜줍니다. 5번까지 중첩이 가능합니다.
- 스킬 레벨업시 스킬의 출혈상태이상의 레벨이 상승하고, 힘과 적중률 상승폭이 증가합니다.



대지는 진동하나 마음은 고요하구나. 직접 보지는 못하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으니,

눈은 있으되 보지못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깨달을 수 있도다. 눈을 버리고 수련한지 어언 수십년, 이제서야 칠흙같은 암흑의 세계와 진정한 친구가 되었노라. 까맣게 물들은 하늘과 요동치는 대지에 굳건히 버티고 서서 나의 힘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게 되니, 내가 칼끝을 겨눈 자들의 깊은 두려움이 느껴지도다. 그리고서는, 잃어버렸던 나의 눈들을 보았노라.
끝없이 펼쳐진 검은 하늘을 무수하게 수놓은 나의 눈들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주시하고 있었으리라. 그래, 나를 주시하거라. 파동의 눈이여.닫히지 않는 그대들의 눈동자가, 나로 하여금 극한의 파동의 힘을 깨닫게 해 주나니. - 파동비전서 암흑의 장 중


각성명 : 대암흑천 (大暗黑天)
대암흑천은 파동의 힘을 사용하여 공간까지 제어하는 힘을 가진 아수라의 각성으로 공간과 차원을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으로 만들어서 적을 무력화시키는 궁극기를 사용한다.

각성 패시브 스킬
파동의 눈
스킬 사용 조건 : 살의의 파동 시전중 사용 가능
- 파동의 눈을 사용하면 일정시간동안 대암흑천 주변의 일정 영역을 어둡게 만드는 오라가 생성됩니다.
- 어두운 영역내의 적들은 적중률이 일정량 감소하고 대암흑천의 일정 영역내의 적들은 공격속도가 낮아집니다.
- 영역내에서는 대암흑천의 평타와 파동검 스킬들이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파동안 차륜(波動眼 車輪) :
대암흑천의 기본 공격에 특별한 검기가 발생하고 마지막 공격의 양손으로 올려베는 모션에서 전방에 톱니바퀴모양의 차륜이 일정시간동안 제자리에서 돌다가 전진하면서 무속성 마법 데미지를 줍니다. 이때 기본 공격도 무속성 마법 데미지 타입으로 변경됩니다.

파동안 천조(波動眼 穿爪) :
파동검 빙인 스킬의 변형으로서, 내려치는 모션으로 베면으로 날카로운 가시가 솟아나와 후방으로 가시들이 차례대로 마법 데미지를 줍니다. 가시들에 맞은 적은 뒤쪽으로 밀려나는 것이 아니고 앞쪽으로 끌려오게 됩니다.

파동안 광익(波動眼 光翼) :
파동검 지열 스킬의 변형으로서, 대암흑천 등 뒤에 날개 생성되어 양쪽으로 교차하면서 무속성 마법 데미지를 줍니다. 주변의 몬스터들을 자신의 앞쪽으로 모을 수 있는 스킬입니다.

파동안 섬창(波動眼 閃槍) :
파동검 폭염 스킬의 변형으로서, 대암흑천의 등 뒤에서 창이 나타나서 전방으로 빠르게 전진하며 적에게 무속성 마법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파동의 눈을 시전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영역내에 무수한 눈이 생긴 후에 공간이 깨어지면서 영역내의 적에게 무속성 마법 데미지를 줍니다.

각성 패시브 스킬
- 대암흑천이 카운터로 피격될 때 회피율이 증가한다.
- 스킬 레벨업시 카운터로 피격될 때 회피율이 증가되는 수치가 상승합니다.

Comment '2'
  • ?
    애코 2008.03.21 00:52
    계획적인 레테소모상술 이번에 돈좀 두둑히 챙기네
  • ?
    팬더 2008.03.21 00:52
    전 버닝타임 이용해서 새로 키우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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