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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벨부터 시작해서 끝없이 펼쳐지는 보스급 몬스터들과의 레이드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고, 컨트롤의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며, 선보인 논타겟팅 MMORPG 게임 '레이더즈'

사실, 이런 논타겟팅 게임들이 어느순간 속속 출시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공작은 꼽기 힘든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초대작일 뻔한 '테라' 역시 오픈베타 기간에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말할 수 있겠고...

최근 서비스 하고있는 NC소프트의 야심작이죠, '블레이드 앤 소울' 역시 오픈 초반에 비한다면, 현재는 NC라는 명성을 제대로 이어나가는 게임이라 보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입니다
(아...물론 블레이드 앤 소울을 논타겟팅 게임이라 보기는 힘듭니다만....쨋든 비슷한 분류라 보기때문에..)

그 와중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며, 서비스 중인 논타겟팅 MMORPG 게임이 있었는데, 바로 '레이더즈' 입니다
이 게임이 오픈 했을 당시, 해보려고 했으나, 당시에는 아마도 다른 게임에 몰두 중이었기 때문에....
뒤늦게나마 '레이더즈' 라는 게임을 접해보고, 리뷰를 작성 해볼까 합니다

이 '레이더즈'라는 게임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전혀 없었습니다만... 제 눈에 들어온 한 문장만 본다면..
"레이더즈 오픈 첫 주말, 동시 접속자 1만명 돌파"

오픈베타 초기, 것도 주말 접속자 1만명이라...과연 많은 수라고 해야 할지...적다고 해야할지..
국내에서 대박친 대다수의 게임들에 비할바는 못되는 수치인 듯 합니다만, 최근 쏟아져 나오는 게임들과 비교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스타트를 끊은 게임이란 생각에서...나름 괜찮은 게임이겠구나 싶은 생각을 했죠

아..그저 어느정도 기대를 걸어보고 접속을 해본다는 의미입니다. 자 우선 직업 정보부터 살펴 봐야겠습니다

 

★레이더즈의 직업군

ca.jpg 디펜더

직업의 이름만으로도 어떤 직업군인지 파악이 됩니다

한 손 무기와 방패를 사용하는 직업인 만큼, 높은 방어력을 가진 탱커형 직업으로, 레이더즈의 직업들 중에서 유일하게 방패를 사용하기 때문에, 방패와 관련된 스킬들에 집중 투자할 경우 적의 공격을 완전 방어하는게 가능한 직업이죠

기본적으로 높은 공격력을 보이지는 못하긴 합니다만,
때에따라 역습의 찬스가 올 경우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네요

전형적인 탱커형 직업으로써, 솔로잉 보다는 파티 플레이에 특화된 직업이라 볼 수 있겠네요

ca2.jpg 버서커

양손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공격적 성향이 강한 직업이죠

거대한 양손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손 무기들보다 기본적인 공격속도나 동작들이 다소 느리긴 하지만, 그만큼 한 방의 공격력은 가공할만한 수준인 버서커입니다

광포라는 포커스 상태에서는 다양한 버서커의 스킬을 사용하여, 폭발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전형적인 공격형 직업입니다

디펜더와 같은 전사의 맥락이지만, 디펜더는 방어적인 성향이고, 버서커는 전형적인 공격적 성향의 전사로 보면 되겠네요

ca3.jpg 클레릭

레이더즈에서 치유 스킬의 사용이 가능한 힐러형 직업이네요

다양한 회복계열의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합니다만, 치유 스킬들 외에도 마법사처럼 여러가지 마법들을 사용하여 공격할 수도 있는 직업이죠

기본적으로 한손 둔기류나, 양손의 스태프를 사용합니다
강신 포커스 상태에서는 일정 시간동안 마치 딜러를 보는 듯한 폭발적인 공격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파티 플레이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직업이 되겠네요

ca4.jpg 소서러

버서커가 강력한 근접형 딜러라면, 소서러는 원거리 딜러죠

주로 얼음과 불 계열의 마법을 사용하는데, 얼음 공격으로 적을 둔화 시키고, 강력한 불 공격으로 단숨에 적을 쓰러뜨리는..

주로 지팡이를 사용하겠지만, 간혹 한손 검을 착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각성 포커스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마법 능력을 극대화 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더즈는 위에 소개한 "디펜더, 버서커, 클레릭, 소서러" 이렇게 총 4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직업의 구성이 다양하지는 않았고, 어느 게임에서든 흔히 볼 수 있었던, 기본적인 직업들로 구성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건, MMORPG에서 마법사 만큼이나 빠지지 않고 등장했었던, 단검이나 활 따위를 사용하는 도적이나 어쎄신류의 직업이 없었다는게....조금 의아하기도 하고, 특이했네요

직업의 구성을 좀 더 다양화 했다면, 빠른 공격 속도와 방어력은 다소 낮지만, 회피로 먹고 산다는 단검 캐릭이나, 활쟁이 정도가 추가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본격적인 시작, 캐릭터 생성

4가지 직업들에 대한 특성을 대략적으로 파악한 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 위한, 캐릭터 생성을 시작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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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즈의 캐릭터 생성화면

어딘가 썰렁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캐릭터 생성시의 모습을 담아봤는데요...
찍은 스크린샷으로 다시 봐도, 상당히 썰렁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캐릭터 뒤로, 그 어떤 배경조차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었나..하고 나름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참고로, 스크린샷은 한장으로 올리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을 편집해서 붙여 넣다보니, 저렇게 보이지만, 캐릭터 설정과 관련된 인터페이스 창은 우측에 하나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스크롤을 내리면서 설정을 해야 했답니다

기본적으로, 성별과 3종류의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직업별 성별이 정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물론 저는 버서커를 선택했기에, 상관 없었지만..

그리고 아래쪽으로 4개의 직업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구요, 그 과정에서 해당 직업들에 대한 짧막한 설명을 볼 수 있었고, 아래쪽으로 캐릭터의 얼굴 모양새와 피부색, 헤어스타일, 그리고 문신과 눈동자 색상 정도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었던 것은 캐릭터의 문신을 설정하는 부분 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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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의 크기나 위치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었던..

25가지의 다양한 모양의 문신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각 문신의 위치나 크기를 유저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었던 부분이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위에 보이는 문양이 괜찮아서 선택했는데, 첨에는 콧등 위쪽에서 이마 부분까지 상당히 크게 자리잡고 있었던걸, 크기를 줄이고, 왼쪽 볼쪽으로 이동 했더니, 나름 맘에 드는 모양새가 나오더군요

이리하여, 레이더즈의 제 캐릭터 생성이 마무리 되었고, 이제 게임에 접속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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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NPC

처음 접속하자, 캐릭터의 이동 방법을 알리는 TIP이 등장했었구요, 앞에 보이는 NPC에게 다가가자 'E' 버튼으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가이드가 저를 안내 해줬습니다

레이더즈 역시 여느 MMORPG 게임들과 같이 퀘스트 위주로 게임이 진행된다는걸 쉽게 파악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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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떨어져 보일 수 있는 그래픽..

일단, 레이더즈의 그래픽 수준을 설명 드리자면...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만,,
일단은 밝고 화사한 느낌의 배경 표현은 나름 괜찮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나 몬스터의 표현에서는, 퀄리티 수준이 조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들긴한데, 잘 그려진 배경안에 조금 미완성된 캐릭터를 붙여 놓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만큼, 배경에 비해서 캐릭터나 NPC, 몬스터들의 그래픽 퀄리티는 조금 실망 스러웠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 부분만 뺀다면, 천제적으로는 중간정도 되는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에 걸맞게 크게 높지 않은 시스템 사양을 요구할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컴퓨터가 크게 좋지 않아도.. 레이더즈 라는 게임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에픽 몬스터와의 대결, 그리고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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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겟팅 게임인 만큼, 확실히 포커스를 잡아주고..

일단 레이더즈는 논타겟팅 게임이기 때문에, 몬스터 사냥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면서도, 어찌보면 가장 중요하기도 한 부분이, 공격할 대상을 정확히 조준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평시에는 화면 중앙에 조준점이 숨어있다가, 전투시에(무기가 활성화 되는 시점)는 화면 정중앙부에 조준점이 활성화되어 보여지는데, 이 조준점을 공격할 대상에게 정확히 맞추는게 중요하겠죠

위 그림처럼 대상에게 조준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조준점과 우측 그림처럼, 정확히 조준된 상태에서의 조준점이 다른 모양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쉽게 조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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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한 것만 빼면, 훌륭했다

일단, 제가 선택한 직업이 버서커라는 점에서, 동작과 공격 속도가 타 직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릿 느릿 하다는 점을 감안하고, 평가를 내리자면, 생각보다 훌륭한 수준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피격시 터지는 효과음이 조금 가벼운 듯한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만, 일단 무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잔상도 시원 시원하게 보여지고, 몬스터가 피격 당할때의 이펙트 역시 괜찮게 잘 표현되어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초반이라 다양하지 못한 스킬의 사용에서, 아직 더 지켜볼 부분들이 많겠지만, 이 부분을 감안한다 해도, 괜찮았었고, 뒤로가면서 더욱 멋진 스킬들의 사용에서 느껴질 부분들을 생각한다면,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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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만났던 에픽 몬스터인 '베일누스'와 '엘루가'

1레벨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보스 몬스터와의 대결, 그리고 레이드가 이어진다고, 레이더즈의 제작사가 말했습니다
실제로 퀘스트를 통해 게임을 진행 해본 결과, 게임의 극초반부터 덩치큰 보스급 에픽 몬스터와의 대결이 이어져 왔던게 사실 이었습니다.

짜잘한 일반 몬스터들을 상대하다가도, 종종 필드에 존재하는 보스급 에픽 몬스터들을 보게 되는데, 대부분 퀘스트를 통해서 잡게 되는 몬스터들 이었습니다

아직 극초반이기 때문에, 크게 어렵게 느껴지는 수준의 난이도나 패턴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역시 에픽급 몬스터 다운 강력함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저레벨대에도 이런 경험을 보여주는데, 앞으로 레벨이 올라갈 수록 더욱 무시무시 해지는 에픽 몬스터들을 상대할 생각을 하고 있자면, 벌써부터 흥미롭기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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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에픽 몬스터라고...희귀템도 잘 주더군요?

저레벨대의 에픽 몬스터이긴 하지만, 자기도 에픽이라고 희귀 등급의 보석도 잘 드랍 해주더군요
덕분인지, 이 몹만 계속해서 자리잡고 잡아대는 어느 유저분 때문에, 퀘하는데 시간도 좀 걸려 주시고....ㅡ.ㅡ

암튼 덩치 좋은 에픽 몬스터는 보상도 쏠쏠하고, 앞으로 만나게될, 더 강력한 녀석들을 상대하기 위한 연습 상대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는 녀석들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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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를 이용하는건 논타겟팅에서 기본일테죠

대다수의 논타겟팅 게임들이 그렇듯이, 게임의 특성을 잘 살린 부분중에 한가지가 적의 공격 패턴만 파악한다면, 얼마든지 공격을 피함으로써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부분이겠습니다

레이더즈 역시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이 회피 기술을 가지고 시작하는데요, 바로 구르기를 통한 회피 기술입니다
이 회피 기술의 사용 방법은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첫번 째는 WASD의 방향키를 빠르게 두 번 연타하여 발동하는 방법이 있고, 두번 째는 Shift+방향키를 통한 발동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쉬프트키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방향키를 두 번 연속해서 누르는 방법이 편리하고 쉽더라구요
이렇게 적의 공격 시점에 정확히 타이밍을 맞춰 회피 기술을 사용하면, 적에게서 입는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사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에픽 몬스터를 사냥하는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사용 해야하는 기술이기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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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와 더불어 막기 역시 필수적인 기술이지..

전투시에 피해를 최소하ㅘ 하는 방법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구르기를 통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방법도 있지만,
막기 기술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 역시 레이더즈에 존재 했습니다

'막기' 기술 역시 직업 공통적인 기술인데, 사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있기만 하면, 캐릭터가 무기로 적의 공격을 막는 포즈를 취하게 됩니다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있는동안 동작을 취하고 있으며, 버튼을 때는 순간 동작이 풀리게 되죠

시험결과 막기동작을 하고 있더라도, 무조건 방어에 성공하는건 결코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막지 못하는 경우에는, 막지 못했을 때와 동일한 피해를 입기도 했었으니까 말이죠..

반대로 막기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피해의 규모가 1/3 수준으로 줄어드는걸 확인했으니, 효과가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공격 중에 막기를 사용하는게 결코 쉽지가 않더군요, 타이밍 맞추기도 아직까지는 어렵고...

많은 연습을 통해서, 적의 공격 타이밍을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 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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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들이 떨어뜨린 무기를 활용하기도 하네요

레이더즈를 하면서, 가장 참신했던 부분 중에 한가지를 꼽을 수 있다면, 바로 이 부분인데요
몬스터들을 사냥하다보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들 외에, 몬스터들이 들고있던 무기나, 파편따위 들이 바닥에 떨어지는걸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건, 이런 것들이 모두 전투에 직접 활용할 수 있었다는 부분이지요

위 그림을 보면, 몬스터가 죽으면서 자신이 들고있는 무기를 바닥에 떨어뜨렸고, 그걸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부분인데요, 바닥에 떨어진 무기를 E키를 통해서 습득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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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무기에 맞는 스킬들이 활성화되며 사용이 가능 해진다~

이렇게, 몬스터들이 떨어뜨린 무기를 집어들면, 해당 무기에 맞는 스킬들로 자동으로 퀵슬롯이 변경되면서, 각 무기를 직접 사용하여, 공격할 수 있게 되는데, 그 위력이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전투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 무기들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고, 수십초 정도가 지나면, 자동으로 본래 착용하고 있던 무기로 되돌아 가기 때문에, 이런 무기들을 습득 했을 때는, 보다 강력해진다는 점을 이용해서, 빠르게 몬스터들을 퇴치하는게 좋겠죠

다양한 모습의 스킬들을 직접 사용 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재미있는 시스템이 아니었나 생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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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곳곳에 존재하는 사물들을 활용할 수도 있었고~

몬스터가 떨어뜨린 무기를 주워 활용한다는 부분도 좋았지만, 이 것 말도고, 레이더즈에서는 필드 곳곳에 놓여진 사물들을 이용하여 전투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했었는데요

위 그림처럼, 필드 한켠에 놓여진 커다란 대포가 보이는데, 이를 집어 들어서 전투에 사용하는게 가능 했다는겁니다
처음에는 무슨 퀘스트 진행에 필요한건가 싶었는데, 퀘스트와 무관하게...그냥 사용할 수 있는 버려진 대포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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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덕에 퀘스트를 순식간에 완료했다는...

해적을 몇마리 잡아야 하는 퀘스트를 진행 중이었는데, 처음에는 대포의 존재를 모르고, 해적을 때려잡다가, 옆에 보이는 대포를 발견하고서야, 집어들고 사용 해봤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대포 한 방에 해적 두마리가 죽어버리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보여줬었습니다;;
대게 다른 게임들에서 이런 경우, 경험치를 제대로 획득하지 못하거나...몬스터가 아이템을 떨구지 않는다거나..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레이더즈는 그런거 전혀 없었습니다~ 경험치도 그대로 들어오고~ 아이템도 습득하고~

이런거야 말로, 1석 2조라하고, 꿩먹고,알먹고 라고 하는게 아닐까요?
또한 이런 부분들을 잘 활용하면, 전투 속도가 빨라지고, 그만큼 캐릭터의 성장 속도와 게임 진행 속도도 빨라지겠죠

또한, 자칫 지루 해질 수 있는 사냥에 색다른 요소가 곁들여져 더욱 재밌는 사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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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류 말고도, 다양한 먹거리(?)도 떨어져 주시는데..

몬스터들이 떨어뜨리는건 사용할 수 있는 무기 뿐이 아니었습니다. 전투에 유용하게 도움이 되는 것이 한 가지 더 있었는데, 체력이나 정신력등을 회복할 수 있는 먹을거리 역시 간혹 떨어뜨려 주더라구요

바닷가에 있는 '게'를 잡았더니 뭔가 큼지막한게 떨어지길래 낼름 주워보았습니다
결과, 공격에 사용하는 무기 따위는 아니었고, 체력을 회복하는 먹을거리 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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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게살을 먹고, 체력이 회복된다

이렇게~ 영양 만점 게살 : 생명력 회복 이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체력이 점점 회복되는 효과를 봤습니다

이처럼 레이더즈는 전투에서 다양한 부분에 신경을 쓴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몬스터가 사용하던 무기를 직접 사용한다던가, 필드에 놓여진 사물들을 전투에 이용 하기도 하고, 몬스터들이 떨어뜨린 물체를 먹어서 체력이나 정신력을 회복하는 등등, 다양한 부분에서 독특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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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별 스킬 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데...

T버튼을 통해서 직업별 스킬 트리를 확인하고, 앞으로 어떤 스킬들을 찍고, 사용 해야할지를 미리미리 짐작하고, 파악 해놓을 수 있었는데, 좌측으로 보면, '포커스' 라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레이더즈는 각 직업마다 '포커스' 상태로 접어드는 하나의 집중? 상태가 존재하는데, 특정 조건에 달했을 경우 해당 직업별로 가진 포커스 상태가 발동되면서, 좀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능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제 캐릭인 버서커는 '광포 포커스' 인데요, 이는 5레벨이 되면, 자동적으로 습득하게 되었고, 설명에서 나와있듯이 일정 시간(약 15~20초정도가 아닐까..)동안 연속적으로 8회의 공격을 성공할 경우 포커스가 발동된다고 나와있죠

그리고 발동된 포커스의 효과는 공격력이 증가한다고만 나와있지만, 실제로 공격력 뿐만 아니라, 치명타 확률이 10%나 증가하는 좋은 효과를 가져다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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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발동시 무기 이펙트가 나타난다

포커스 효과가 발동될 경우, 무기에 특벼한 이펙트 효과가 보여지기 때문에, 쉽게 포커스 발동 여부를 파악할 수도 있었고, 약 15초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우측 상단으로 버프 아이콘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포커스 효과가 발동된 순간에는 상대적으로 공격 능력이 많이 상승 되기 때문에, 이 시간동안은 적극적으로 몬스터 사냥을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레이더즈는 전투와 관련된 부분에서,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된 무언가가 상당히 많았다는걸 개인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포커스 시스템이나,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무기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주변의 사물들을 이용하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면에서 쏠쏠한 재미를 느끼게 해줬던 것 같아, 흥미롭더군요

 

★그리고, 레이더즈는...

일단, 기본적인 전투라는 부분에서는 나름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레이더즈' 였네요
그럼, 그 외적인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지 않을 수 없겠군요

14.jpg보석 강화 시스템

몬스터 사냥이나, 퀘스트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인벤토리에 척척 쌓여가는 것들이 눈에 보였는데요, 바로 이런 보석들이죠

이런 보석들은 보석 소켓이 있는 아이템에 장착하여, 각 보석이 가진 능력치만큼 무기를 강화하게 되는 귀한 녀석들 입니다

보석은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었는데요, 왼쪽에 보이는 일반적인 능력치를 향상 시켜주는 보석과, 확률적으로 추가 효과를 가져다 주는 보석으로 나눠 지는걸 확인 했습니다.
그 보석은 아래에서 같이 살펴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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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켓이 있는 무기에 보석을 창착하는 모습

16.jpg 퀘스트를 통해 얻은 파란색의 보물 등급 무기에 두 가지 종류의 보석을 장착해 본 모습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보석은 이미 장착을 한 상태였구요, 지금 위 그림에서 보이는 파란색의 보석은 기본적으로 힘이 4가 증가되고, 근접 공격 성공시 일정 확률로 15초간 힘이 추가로 4가 증가하는 옵션을 가진 보석입니다

아래쪽에 보시면 '보석 강화' 라고 씌여진 우측으로 2개의 보석이 나란히 박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첫번째에 들어간 커다란 보석이 '확률 적으로 발동' 효과를 가진 보석이고, 우측에 들어간 작은 노란색의 보석이 능력치를 올려주는 보석 입니다

뭐, 퀘스트와 필드 사냥을 통해서 쉽게 얻은 보석들이라, 좋은 옵션이나 높은 능력치를 가진 것들이 아니긴 하지만, 초반부터 이 작은 효과들이 사냥에 큰 도움이 되는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또한, 레벨이 오르고, 후반부로 갈 수록 높은 등급의 좋은 효과와 옵션을 가진 보석들이 등장할테니, 보석 강화가 중요한 시스템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9.jpg 장비 강화 시스템

보석과 마찬가지로, 퀘스트를 하거나, 사냥을 하다보면, 간혹 얻을 수 있었던 '베이시움' 이라는 아이템을 볼 수 있습니다

무기나 방어구 종류를 강화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필수 재료지요
이 베이시움은 최대 +3까지 강화가 가능한 강화제입니다

3단계 까지는 무난하게 성공하는 듯 보였구요
3~6단계는 실패시 강화 단계의 하락 가능성이 있고,
마지막 7~9단계는 실패시 아이템이 파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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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이라...효과가 미비하지만...

이렇게 아이템 강화를 통해 강화 단계가 높아질 수록, 해당 아이템들은 단계에 따른 이펙트 효과를 가집니다
저는 아직 저레벨인 관계로 +3까지만 강화를 해봤기 때문에, 이펙트 효과는 아주 미비하더군요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는 중급 베이시움과, 고급 베이시움을 얻게 될테니, 그 때는 더 높은 단계의 강화를 시도 할테고, 분명 더 멋진 이펙트를 가진 강력한 장비를 사용할 날이 있을테죠..

 

◆직관적이고, 쉬운 장인 시스템

여느 게임이든 요즘 제작 시스템쯤은 다들 갖추고 나오는 듯 합니다
레이더즈 역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장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 장인 시스템에서도 레이더즈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많은 게임들이 가진 제작 시스템을 경험 해봤지만, 처음에는 재료만 봐도, 어디에서 구해야 하는 재료인지 알기도 쉽지 않아, 제작에 손대는게 결코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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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즈의 장인시스템은 상당히 쉬웠다

자~ 위 그림에서 보면, '쿠오테스의 양손검' 이라는 보물 등급의 무기를 제작하기 위한 레시피와, 그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들이 나열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역시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각각의 재료들의 이름도 생소할 뿐더러, 정작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지 조차 알기가 힘들어, 제작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겠지만. 레이더즈는 참 쉽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부족한 재료가 '쿠오테스의 돌조각' 이라는 재료인데, 이름만 가지고는 절대로 어디서 구할 수 있는 재료인지 알 수가 없을테지만, 툴팁 설명을 살포시 들여다 보면...?

'가시호저가 삼킨....' 이라는 문구로 재료 아이템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걸 볼 수 있었죠.
가시호저' 라는 몬스터가 어딘가 있구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해당 몬스터를 찾기 시작했고, 멀지 않은 곳에서 '가시호저' 라는 몬스터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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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정말 쉽게 재료 아이템의 습득처를 알아냈죠

자~ 보이시나요? '쿠오테스의 돌조각' 이라는 아이템에 대한 툴팁 설명을 보고, '가시호저' 라는 몬스터를 찾아 잡아봤더니, 손쉽게 '쿠오테스의 돌조각' 재료를 얻을 수 있었다는 사실~

덕분에 부족한 재료를 쉽게 모을 수 있었고, 초반에는 귀하디 귀한 보물 등급의 무기도 얻을 수 있었죠

이처럼 '레이더즈'의 제작 시스템인 '장인 시스템'은 초보자들도 쉽게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설정되어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재료 아이템을 모으는 과정이 너무나도 간편 했다는 사실이죠

이를 통해, 누구나 필요한 재료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제작 활동도 간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치면서...

'레이더즈' 라는 게임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지는 아마 몇달이 지난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에서야 접해보게 되었군요

논타겟팅이라는 결코 쉽지않은(?) 장르를 선택 했다는 점에서 꺼려지기는 했지만...
(갠적으로 타겟팅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라..)

근래에 출시된 게임 치고는 크게 화려한 멋은 없어 보이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재미요소와 시스템을 두루 갖춘 그야말로 '레이더즈' 라는 게임만의 색깔을 보유한 게임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위에 나온 내용 중에서, 전투와 관련해 여러가지 사물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정말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 이었다고 생각하구요..

안타깝게도, 크게 성공한 대열에 합류하지는 못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게임성은 충분히 괜찮았던 것 같았다는 결론을 내려볼 수 있었습니다


 

Who's Fate천상

profile

<p><p>소중한 그대여 부디 행복하세요</p></p>

Comment '25'
  • ?
    WATAROO 온프 대장 2012.11.03 09:57
    음 .. 해보질않아서 -
  • ?
    불량회원돌려막기 2012.11.03 17:01
    클레릭으로 침묵의 너머 까지 해본 1인입니다.

    몬헌이 그리워 한다면 접으세요. 몬헌과 닮았다고 생각한다면 접으세요.

    액션과 타격을 바란다면 실망합니다. 리얼한 수렵은 어림도 없어요.

    99퍼의 mmorpg와 0.0001퍼의 몬헌과 나머지 잡다로 이루어진 게임이에요.

    몬헌과 비슷하다고 하시는분이라면 그냥 안하는게 더 나을거같음
  • 불량회원돌려막기 2012.11.03 17:02
    #불량회원돌려막기
    참고로 조준점의 위치에 따라 보정이 있는데 어딜 치든 큰 차이 없음.
  • Fate천상 2012.11.03 17:55
    #불량회원돌려막기
    몬헌을 안해본 저로써는... 나름 괜찮았는데 크게 실망한 게임이었나 보네요..
  • 불량회원돌려막기 2012.11.03 18:22
    #Fate천상
    몬헌 해본 1인으로 그런 게임은 세상에 존재하는게 정말 신기한거임.

    어떤 게임사가 내구도라는 것에 칼갈이를, 허기짐에 고기굽기를,

    특수병 특수탄 일반탄을 재료만 있으면 즉시 조제 가능을, 수렵피리의 곡조에 따른 버프를

    각 근접무기의 미묘한 데미지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겠나요?

    한국 게임사는 내구도는 그냥 무기 파괴 되냐 안되냐 / 공격력 나오나 안나오나 수준이고

    내구력이 낮아 진다 한들 공격력 변화없고, 무기별 리치는 다 똑같고

    뭐 그런거임
  • 스태르 2012.11.04 18:57
    #불량회원돌려막기
    돌려막기님에 공감..
    그 타격감을 10분의 1도 못따라오네요..
  • kochan 2012.11.05 02:54
    #불량회원돌려막기
    몬헌의 맛을 알아버린사람은 금방 질리죠
  • 스태르 2012.11.05 15:58
    #kochan
    몬헌은 몹의 경직과 한대 때릴때마다의 딜레이에서
    무거움이 느껴지는데
    레이더즈는 좀 가볍달까..
  • ?
    서툰어텍 2012.11.03 20:27
    컨트롤이나 타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만랩찍는게 몇일 걸리지 않는 게임인데 만랩이후 장비를 맞추기 위해
    인던을 무한 뺑뺑이 돌다보면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게 됨
    장비 다 맞추고나면 마을광장에서 pvp 하는것외엔 할게 전혀 전무한 게임.
  • Fate천상 2012.11.03 22:02
    #서툰어텍
    컨텐츠의 부족이야 어느 게임이나 같은 현상을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잘난 게임들도 만랩 이후에 던전 뺑뺑이로 아이템 파밍하는게 일이고...
    그 외에 부족한 컨텐츠들은 하나씩 업데이트 해주길 기다려 봐야겠죠..
  • ?
    여우가면 2012.11.04 20:14
    잘나가다 망한게임..

    아쉽네요.

    초반엔 재밌게 했던거 같은데..
  • ?
    XX로드 2012.11.04 21:00
    전 몬헌 그런거 안해봤고 여느 울나라 타겟팅 겜만 해오다가 이거 해보고 완전 반했었죠
    클레릭으로 액션, 타격감 논하는게 좀 에러인거 같군요;; 이겜에 클레릭은 논타겟팅 요소가
    거의 없죠 그냥 힐쓸때, 사람찍고 쓰는게 아니라 동그란 원으로 범위안에 사람들에게 준다는것
    외엔 -ㅅ-;;

    암튼 저도 지금은 너무 열심히 즐겼더니 컨텐츠 고갈로 시들시들 하긴 하지만..


    캐시 쓸 필요 없는 게임.. 괜찮은 게임임다
  • ?
    로톤 2012.11.04 21:10
    만랩찍고 아직까지 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재밋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납골당이랑 이리스만 아니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재밋습니당
  • Fate천상 2012.11.05 01:59
    #로톤
    그 말씀인 즉....만랩 이후에 특정 던전 외에 할게 없었다는.....? 얘기군요..

    역시...어느 게임이나....컨텐츠가 문제군요..
  • ?
    귀공자 2012.11.04 21:41
    섭초기에 채널을 많이 확보못해서 망한 불운의 게임
  • Fate천상 2012.11.05 02:00
    #귀공자
    채널이 많지 못해서, 몹부족 현상이나..뭐 이런 문제였나여...
    제가 레이더즈 초기에 해보질 못해서....
  • 삼청교대총장 2012.11.05 02:39
    #Fate천상
    필드퀘(필드에서 리젠되는게 채집하는 퀘)땜시...
    채집하려는 사람은 많고 채널은 한정되있고 대부분 그거하다 때려치고 나감
    특히 이번에 장벽너머 열렸을때
    그놈의 안개꽃

    것보다 최고의 문제는 컨텐츠 소모속도를 아예 못 따라옴......
  • ?
    삼청교대총장 2012.11.05 02:46
    직업설명 부분이 공홈 글같군영...
    새로 시작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현실(?)을 알려드리자면

    버섴 vs 디펜

    디펜이 대세입니다.
    방패의 유무는 완전가드 vs 회피의 차이.
    즉, 디펜은 가드 후 곧바로 반격이 가능하나
    (심지어 가드한 후 첫 공격은 140%뎀쥐를 입히는 패시브... +이속까지)
    (에다가 가드하면 기력이 소량이나마 리젠됨)
    (에다가 소서러의 결정화와 더불어 겜 내 두개뿐인 슈퍼아머인 "보루"라는 스킬도 있음)
    버섴은 회피 후 열라게 뛰어와서 패턴보고 다시 피하거나 반격.
    따라서 순간딜은 버섴이 앞서나 지속딜은 디펜이 앞서고
    이땜시 솔플에서 디펜이 훨씬 유리
    (기본적으로 원콤이 나오는 몹이 없음. 아 소서 제외)

    특히나 완전가드ㅏ 가능한 방패 + 보루(스킬이름)때문에 컨좀 되는 디펜
    (컨 많이도 아니고 좀)은 체력/방어력을 깎고 힘/딜을 올리기때문에
    버섴이랑 동일강화수준에서 딜량에 큰 차이가 나지 않음.

    다만 버섴이 더 강할 때가 두 경우가 있는데
    1. 힐러가 있어서 확률가드(버섴의 경우 완전가드거나 반-가드(딜이 반 정도 들어오는)
    로 피 달면서도 그냥 남자의 맞다이가 가능할 때
    2. 컨이 쩔어서 버섴도 체력/방어력 까고 힘/딜 올렸을 때

    이 중 파티사냥중에 어짜피 디펜은 가드어글가드어글 반복이라 딜비교는 무의미함.

    단 피케시 캐릭 불문하고 컨빨이기때문에 뭐가 좋다 말할 수 없음.
  • 삼청교대총장 2012.11.05 02:51
    #삼청교대총장
    클래는 말 그대로 힐러.
    하지만, 타겟형 힐이 없으며 기본적으로 힐 자체가
    논타겟 범위힐이고, 근접딜러들은 계속해서 구르고 이동하고 하기땜시 힐을 맞추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음.
    당연히 파티사냥의 꽃이지만 솔플이 매우 힘들어서
    스초 한 번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멘탈이 흔들리지 않음.

    소서는 현존 유일의 원딜.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을 듯

    *다만 부파(부위파괴)가 현재는 물리데미지로만 가능하기때문에
    일반적인 파플에선
    1디펜 + 1버섴 + 1소서 + 1클래에 소서나 버섴 하나가 더 들어감.
    소서가 들어가면 인던 잡몹처치가 매우 빨라지며
    버섴이 들어가면 보스를 빠르게 잡을 수 있음 (버섴이 중간 이상 컨이 될 때)

    * 디펜이 사냥도 수월하고 헬하운드를 통해 돈도 잘 버는 OP지만 따라서 사람이 많음.
    다만 디펜은 팟당 1명이 일반적임. 고로 파티를 구하기가 쉽지 않음.
    특히 탱커라는 특징때문에 인던 내의 모든 몹몰이 위치와 보스 패턴을 숙지를 넘어서
    달달달달 외우고 있어야됨. - 버섴을 제외한 나머지는 보스패턴을 어느정도 숙지만 하면 되지만
  • 삼청교대총장 2012.11.05 02:57
    #삼청교대총장
    총평

    * 한국겜치고 상당히 재미있고 잘 만든 게임이지만
    논타겟의 넘사벽인 몬헌이라는 개사기적 OP겜에 비교할 수는 없음.
    특히 출시일이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블소와 상당부분 겹치면서
    -블소보다 몇 주정도 빨리였나 늦게였나 출시했던것 같은데
    초반에 치고올라갔어야 성공할 겜이 못 치고 올라감.

    * 인던을 플레이하며 성장하는 게임이지만 현재 신규유저 유입이 적기 때문에
    저렙구간에서 어려움이 있음.

    * 한 명이라도 죽으면 잡지 못하는 보스 (납골 납골 납골)등이 있기 때문에
    패턴을 숙지하지 않고 들어갈 경우 욕을 먹기도 함

    * 작성자님이 원하시는 어쌔신?로그?계열 캐릭은 11월중에 업데이트한다고느 했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로그보다는 단검을 쓰는 어쌔쪽으로 기억하는데 장벽 넘어가고 나서
    막템 맞추다 안들어간지 시간이 많이 흘러서 =ㅅ=;
  • ?
    kochan 2012.11.05 02:56
    몬헌도 해봤고 이것도 해봤는데 별로 비교는 안하고 했습니다.
    재밌어요 사람들 매너도 좋았습니다.
    그 누누 같이 생긴애 이름이 디아고였나 그녀석들 진영 pk가 재밌던걸로 기억나네요
    근데 몬스터 재탕을 많이해서 별로였어요 디아고 나오는데 다음 맵에서부터 대충 만든 느낌이 납니다.
  • ?
    2012.11.08 12:36
    분석 일부가 짤리네요
  • ?
    아르버스넛 2012.11.12 18:39
    레이더즈 게임자체는 발전가능성 있고 괜찮은듯 넘사벽과 비교되서 심하게 까일 때가 있지만...
  • ?
    푸치코 2012.11.15 18:27
    이겜이 오픈한지도 몰랐다 했더니 블소를 하고있을때였군...-_-;;
  • ?
    쟈무 2012.11.15 20:32
    그런데 솔직히 해보기도전에, 하기가 싫어지는 그래픽이네요. 요즘 나오는 양산형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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