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팀] 현재의 울프팀을 소개한다.

#개요

 울프팀은 2007년 10월경에 한게임에서의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2010년 8월 19일 한게임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면서 같은 날인 8월 19일. 소프트닉스로 이전되어 서비스 중이다. 소프트닉스로 이전되어 다국적 서버로 운영중에 있다.

울프팀은 멀지 않는 미래가 배경이며 유전가 변이된 인간들의 단체와 단체끼리 싸우는 게임이다. 간략한 소개처럼 울프팀은 게임도중에 인간과 울프(웨어울프)로 자유자재로 변신(변의)하며 전투를 하는 독특한 게임이다. 단 울프는 근접공격만 가능하다. (특정 울프 제외)

 울프팀에서 울프 상태가 아닌 인간상태일 경우 보통의 FPS에서의 일반적인 능력과 같다. 하지만 변신(변의)된 울프는 인간의 상태보다 빠르며 강력하다. 더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피가 깍이지 않는다던가, 점프력이 높아지고, 매초 1씩 소모되는 실드를 부여받는다.(기본99) 하지만 매초 깍기거나 총을 맞아 손실된 실드는 울부짖음(늑대울음)소리를 내여 회복이 가능하지만 쉴드는 매우 쉽게 찢겨나가기 때문에 주의 해야한다.

 울프팀은 이러한 특성 탓인지 타 FPS와는 다른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는데 가령 근처에 수류탄이 떨어졌을 경우 빠르게 울프로 변신 후 빠져나갈 수 있고 설사 스플래쉬 대미지가 미약하게 들어와도 쉴드 수치만 깍기때문에 울부짖음으로 회복 할 수 있다. 거기다 벽을 탈 수 있는 울프는 인간 상태의 유저가 갈 수 없는 곳 까지 갈 수 있기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거기에 게임 방식에 따라 울프의 종류와 모습도 다른데 울프의 종류도 9가지나 된다.

 

  #. 1 평가요소 : 그래픽 (보통)

 울프팀의 그래픽은 좋지 못하다. 아래의 스크린샷과 같이 울프팀의 그래픽적 요소는 뒤떨어지지만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등의 타FPS의 성공요소를 보자면 FPS의 성공요소 중에는 그래픽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진 않는 것 같다. 좋은 그래픽으로 무장한 아바(AVA)는 초기 높은 사양으로 씁쓸한 패배를 맛보았다.

 

  #. 2 평가요소 : 사운드 (보통)

 울프팀의 효과음은 매우 재미난다. 해외 FPS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인지 자신의 연속 킬 횟수에 따라 재미난 효과음을 들려준다. [블러드 울프!], [아이언 킹!], [헤드샷!], [더블 킬!] 등의 효과음이 나타나며 이러한 효과음은 게임에 조금 더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보인다. 거기다 거리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효과음은 유저로 하여금 사운드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울프팀의 효과음은 인위적인 색깔이 짙어 사실적인 느낌을 별로들지 않는다. 인위적인 색깔이 짙어도 독특하거나 퀄리티 높은 사운드는 듣는 귀를 즐겁게 이도저도 아닌 총소리였다. 또한 총을 쏠때 장난감 총을 쏘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게임 플레이시에는 존재하지 않는 배경음악은 무언가 게임을 밋밋하게 만드게 만들기도 한다.

  #. 3 평가요소 : 타격감 (아주 나쁨)

 울프팀을 플레이 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본 필자는 타격감을 꼽을 것이다. 아래의 아바(AVA)의 글에서도 그랬듯 FPS에서의 타격감은 사운드와 전혀 무관치 않다. 그러한 점에서 울프팀의 타격감은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위에서 언급했지만 울프팀의 총소리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할 수 없도록 했고 상대 유저를 마추었을때의 느낌은 허수아비에 대고 쏘는 타격감을 생각나게 만들었다. 총을 쏘아 적에게 마추었을때의 소리는 젖은 수건을 가볍게 때렸을때 나는 [칙칙? 혹은 착착 등의] 소리를 연상케 했다.

 유저가 인간인 상태가 아닌 울프(변신) 상태에서의 공격 역시 밋밋함 뿐이었다. 울프 상태에서 점프 후 오른쪽 공격은 순간 앞으로 떨어지며 손을 휘두르는 대쉬공격형태의 특수공격이다. 이 공격을 마추었을때 느낌은 "때린 건가?" 라는 물음을 자아내게 만들었었다. 일반 공격에서도 이러한 느낌은 두드러졌고 울프팀의 실패 요인중 가장 큰 이유가 이러한 타격감이 불러오는 문제가 가장 컸었다고 보인다.

 

  #. 4 평가요소 : 컨텐츠 (나쁨)

 울프팀에서의 컨텐츠는 매우 정형화 되어 있다. 여타 FPS에서 마찮가지로 데스메치, 폭발미션, 지역점령 등이 대표적이고 그외 아이스홀드(얼음땡) 울프워가 존재하지만 크게 만족할만하지 않다. 간략하게 몇가지 소개하자면,
 데스매치는 누가 먼저 설정된 킬카운터에 도달하는가의 방식의 게임이며 방장의 설정에 따라 [인간 VS 울프]로 세팅도 가능하다.

 폭발미션은 시간내에 상대 유저를 모두 죽이거나 혹은 공격팀이 폭탄을 설치해서 폭발시키는 것으로 미션이 종료된다. 아쉽게도 공＊수 전환의 개념이 없어 방어쪽 진영은 계속 방어만 하다가 게임이 끝이 난다.

 울프워는 일정 지역을 일정 시간내 뺏고 뺏기는 방식의 지역점령 미션과 동일하다.(깃발뺏기와 비슷하다) 다만 인간이 등장하지 않고 모두 울프의 상태이며 울프의 종류 역시 여러가지로 바뀐다. 위의 소개처럼 울프의 종류는 9가지나 되며 모두 개성이 독특하여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골라 플레이하면 된다.

  #. 4 평가요소 : 독창성 (좋음)

 울프팀의 독창성은 좋다. 게임 도중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여 상대를 쓰러뜨리는 방식의 게임으로 유저 역시 독창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 플레이 방식 역시 조금 색다르다.
 게임에 접속하여 방에들어 게임에 들어가면 총 4개의 칸이 나오는데 이는 자신이 설정한 총기 세트를 표시하는 것이다. 1번은 기본총기 세트이고 2~4번은 유저가 기본총기나 혹은 상점에서 구입한 무기를 선택하여 세팅할 수 있다. 유저가 상점에 들어가 총기 등을 구입하고 인벤토리에 들어가 2번세트 3번세트 등을 구성하면 게임에 들어가 선택하여 플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울프팀에는 카운터 스트라이커 처럼 게임 도중 돈과 같은 개념의 [WP]가 있다. 이 WP는 휘발성이며 얻는 방법은 유저를 죽이거나 기본총기 세트를 선택하면 일정 얻을 수 있다. 거기다 총기들의 성능별로 WP의 책정값이 달라 유저의 총기선택에 고민하게 만든다. 대게 필요한 WP가 높은 총기가 성능이 우수한 총기이다.

  #. 6 평가요소 : 밸런스 (나쁨)

 현재의 밸런스는 평가에서의 처럼 나쁘다. 캐쉬아이템 아닌 게임머니로 구입가능한 총기의 성능은 모두 고만고만하여 상대적으로 별차이가 없다. 물론 위의 WP차이에 의한 성능이 어느정도 있지만 감당 못할 정도로 높지는 않다. 하지만 캐쉬아이템은 밸런스를 붕괴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사실 이부분이 며칠동안 게임을 즐기면서 가장 짜증이나고 화가나는 부분이었다. 상대적으로 캐쉬와 게임머니의 총에서 성능차이가 많이났고 울프 장착캐쉬템(캐쉬밖에 없음)은 공격력, 이동속도와 더불어 공격범위까지 증가 시켜준다. 울프의 기본공격력은 매우 높은데 기본울프가 인간상태의 유저를 단 2~3회 공격으로 죽일 수 있다. 이러한 공격 아이템은 더욱 더 빠르게 접근하여 더 빠르게 상대를 죽일 수 있게 해주고 같은 울프끼리의 싸움에서도 먼저때리고도 지는 현상이 나타나 뒷골을 잡게 만든다.
 현재 울프팀 홈페이도 캐쉬탬의 하양을 요구하는 유저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 7 평가요소 : 인터페이스 (보통)

 아래의 스크린샷은 대기방의 인터페이스의 모습이다.
각 숫자가 나타내는 아이콘은 숫자의 순서대로 방정보, 상점, 인벤토리, WC상점, 프라이드(클랜), 선물, 메세지함, 개인정보, 옵션, 뒤로가기 를 나타낸다. 타 FPS의 인벤토리와 비슷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아이콘이 한곳으로 몰려있어 익히기도 쉽고 클릭하기도 쉽다.

 하지만 게임내 해상도를 와이드로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와이드 유저는 일반 모니터 해상도로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어 화면에 맞는 해상도로 게임을 할 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 8 평가요소 : 고객서비스 (매우 나쁨)

 울프팀의 고객서비스는 좋은편이 아닌 것 같다. 추측성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한게임에서 소프트닉스로 이전된지 고작 2달남짓 밖에 되지 않았으나 홈페이지 가장 첫 메인인 공지사항의 내용은 정기정검 혹은 긴급정검의 내용밖에없으며 업데이트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고 있다. 거기다 소수 일부유저들이 핵을 사용해 플레이 하지만 게임사측은 전혀 제지하지 않고 있다. 

아래의 스크린샷을 보면 해당게임이 얼마나 방만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9 평가요소 : 전체적인 만족도 (나쁨)

 울프팀은 매우 훌륭했던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첫 오픈베타를 시작했을 시기 본 필자는 매우 즐겁게 게임을 했으며 많이는 아니지만 자주 이 게임을 했었다. 당시에는 게임방식이 데스메치와 같은 정도 수준의 밖에 미션이 없었지만 게임내 울프와 인간을 병행하며 같이 플레이 했던 FPS방식이 신선해 했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울프팀은 시간이 지날 수록 다른 컨텐츠에 대한 업데이트에 대한 부재가 독창적이었던 게임을 식상하게 만들어 버렸다. 거기에 날로 줄어드는 유저를 끌어모으기 보다 오히려 많은 캐쉬아이템을 내놓으며 기존 유저의 돈만 탐내다 결국 한게임에서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소프트닉스로 옮겨왔으나 여기서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해외의 유저를 끌어모으고 있으나 (실제로 해외유저 많다) 이것이 얼마나 갈지는 현재의 게임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본 리뷰는 주관적인 리뷰이며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느끼 실 수 있습니다.

본 리뷰의 출처는
온라이프21 혹은 망상소년에 있습니다.
(저작권이라 하기 쪽팔려)

추천 해주시면 뽀뽀해드림

 

본 글을 쓰는데에도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새삼 굶주린세월님의 노력이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P.S 간간히 즐기기에는 매우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로 즐기는 3일간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지금도 간간히 즐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비전이 없고 변화가 없는한 이 재미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