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국내에 많이 있던 국가전쟁/ 삼국지 류의 웹게임이 아닌 새로운 컨셉의 웹게임이 나왔습니다. 웹게임 플레이 방식은 비슷하지만 가지고 있는 컨셉자체가 많이 다른 '던전크래프트'는 지하세계를 지배하면서 지상세계에 복수를 하기 위한 그런 컨셉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쉽게 말해 악당의 입장??? 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탓인지 던전크래프트를 진행하면 고블린이나 워록과 같은 악마들이 유저를 따르고 유저를 위해서 일을 하며 국가를 발전시켜 나갑니다. 금고/농장/숙소/술집 과 같은 요소들을 만들어 일에 지친 고블린들이 쉴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습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 놀이기구를 만들고 사람들이 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듯이 던전크래프트는 기존의 웹게임 방식도 추구를 하고 있었지만, 롤코와 같은 타이쿤적인 맛도 있었습니다. 나의 고블린 녀석들이 지금 뭘하는지 보면 술집에서 술을 퍼먹고 있는 모습도 보이죠
심시티가 충분히 가능하며 또한 전략적인 심시티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적의 침략에 쉽게 대처하기 위한 심시티와 사이사이에 배치하는 함정들로 침략을 대체적으로 쉽게 방어를 할 수 있죠.
또한 소셜적인 부분이 추가가 되어있기 때문에 유저들은 실시간으로다른 유저들과 자신의 SNS 소셜을 통해서 대화와 질문을 하며 친구 추가를 통해서 더욱 많은 이득을 얻을 수있습니다. 요즘 흥행중인 룰더스카이의 방식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국지와 세계전쟁이 난무하는 웹게임에 특이한 케이스와 배경을 가진 웹게임의 등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으면 많을 수록 게임은 재미있어 지는 법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