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즈! 퍼스트 임팩트로 RPS게임의 지평을 열다!
RPS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하운즈가 어제를 마지막으로 퍼스트 임팩트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신규장르게임이라서 그런지 이번 하운즈를 기대한 유저들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심지어 저번 주 금요일 하운즈 퍼스트 임팩트 서버 오픈이
30분 늦은 것을 이유로 실시간 검색어까지 하운즈가 노출이 되었다는건 그만큼
유저들의 궁금함과 기대감이 많았다는 것의 방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신규장르게임인 하운즈는 지금까지 비공개 테스트만 진행해오다 이번 퍼스트 임팩트는
CBT의 형식을 띄면서도 오픈 테스트로 플레이가 진행되었는데요. 덕분에 하운즈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할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던 테스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RPS게임 하운즈를 플레이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시나리오 모드입니다.
비디오게임을 주로 플레이했었던 유저로서 기존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FPS게임들의 경우에는 PVP시스템만 강화되어있어 상대적으로 컨트롤이나 플레이가
부족한 유저들은 해당 게임의 플레이에 뒤쳐지게 되고 재미를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저 역시 콘솔 게임은 어느정도 즐겼었고 플레이도 나름 잘 하는 편이였지만 유독
온라인게임에서는 맥을 못 추겠더군요.
하지만 기대작게임이라고 생각하는 하운즈는 유저들끼리의 코옵을 지원하여
비디오게임과 같이 PVE의 재미를 느낄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지인들과의 플레이
또는 온라인 상에 만난 유저들과 합심해서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새로운 재미를 주었습니다.
이번 RPS게임 하운즈의 퍼스트 임팩트는 그야말로 엄청난 임팩트였습니다.
사실 게릴라 테스트는 비공개로 진행되었기때문에 유저들이 그리 많지 않았었는데
그에 비해 이번 하운즈 퍼스트 임팩트에는 오픈 테스트인만큼 정말 많은 유저들과 함께
하운즈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보이시나요?! NPC 클릭이 안될 정도로 모여있는 유저들이..)
올 하반기 기대작게임인 하운즈는 게릴라 테스트때와는 다른 변경점이 몇가지 눈에
띄었는데요.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은 바로 매칭 인원수 조절입니다.
하운즈의 게릴라 테스트는 매칭 인원을 6명으로 맞춰놓아
예상 대기 시간이 다 지나갔음에도 매칭이 안되는 불상사가 발생한 적이 많았었는데
이번 퍼스트 임팩트에는 4명의 인원만 매칭되면 바로 방이 개설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게릴라 테스트때는 비공개인만큼 인원수의 제한이 있어서 매칭이 힘들었을 뿐
퍼스트 임팩트의 6명 매칭은 나름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방이 풀방으로
게임을 시작했기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진짜 게릴라 테스트때 쉬움 난이도 2명의 파티로 플레이했을때 탄약이 다 떨어져
칼질로 시나리오 모드를 클리어하고 다녔을때를 생각하면 이번 하운즈의 퍼스트
임팩트는 적당한 난이도와 유저들끼리의 협동 플레이 등 하운즈만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수 있었다고 이야기할수 있겠습니다.^^
신규장르게임 하운즈의 그래픽은 이미 게릴라 테스트때부터 완성되어있는 모습이였습니다.
RPS게임 하운즈의 그래픽이 게릴라 테스트때 완성되어 있었다면 이번 퍼스트 임팩트는
하운즈의 그래픽 최적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하운즈 퍼스트 임팩트에서는 협동 플레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하운즈의 몬스터인 웍브로크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태이기때문에 뒤에서
웍브로크에게 당하는 상황이 자주 오며 심한 공격을 당했을때는 주변 동료들의
응급조치를 받아 다시 시나리오 모드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이번 토요일 약속이 있어 잠깐동안 PC방에서 하운즈를 플레이했었는데 저도 모르게
웍브로크의 공격을 피하기위해 스페이스바를 연타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주변에
PC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다 절 쳐다보시더군요.
조금 민망했었다는..... ㅋㅋㅋㅋㅋ
기대작게임 하운즈는 서버의 로비도 오픈월드로 제작되어있습니다. 보통 FPS게임들이
전부 식상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있는 점을 보면 하운즈의 오픈월드 로비는 정말
신선하고 좋은 생각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오픈월드 형식으로 로비가 제작된만큼
시나리오 모드를 진행하거나 토큰을 이용하여 무기 구입 및 강화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NPC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합니다.
하지만 위의 스크린샷처럼 빠른 길을 알려주기때문에 길을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여자 NPC 역시 이쁘게 표현해놓아 추후 오픈베타때나 정식 서비스때
플레이어블 여자 캐릭터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이번 RPS게임 하운즈의 1차 CBT격인 퍼스트 임팩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퍼스트 하운져스를 거쳐 게릴라 테스트, 퍼스트 임팩트까지 하운즈를 체험한 결과
하운즈는 이미 완성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족할만한 퀄리티의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시스템 등 개인적으로는 나무랄데 없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마 하운즈 개발진은 더 높은 완성도의 하운즈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1차 CBT인것을 생각하면 말이죠.)
또한 지금까지의 FPS, TPS와는 다른 RPS게임인만큼 기존에 나와서 소리없이
사라진 게임들과는 다르게 오랫동안 장수하는 RPS게임 하운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퍼스트 하운져스까지 하고나니 하운즈에 애정이 생기는군요.^^)
그럼 하운즈의 또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하운즈 포스팅을 마칩니다.
어떤 퀄리티 인지
어떤 재미인지..
도통 모르겠네..
딱히 해보고 게임 평가하는건 당연한건데
스샷만 봐도 하기 싫어지는 게임은 이겜이 첨이네..
웹젠이 시도했던 어떤 ㅈ망게임생각나는건 나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