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와는 다른 재미! 풋볼매니저온라인 선수와 팁을 키워보자!

벌써 풋볼매니저온라인 CBT 마지막 날이군요 ㅠㅠ

그동안 풋볼매니저온라인을 꾸준히 플레이하면서 온라인만의 다양한 특징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는 풋볼매니저온라인(FMO)의

몇가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축구매니저게임 풋볼매니저온라인(FMO)에도 선수등급에 따라 카드의

이미지가 살짝 나뉘어져 있습니다. 선수 이미지의 뒷배경으로 파악할수 있고

현재는 금빛 월계관 스타일로 디자인된 카드가 가장 좋은 카드로 보입니다.

카드에 대한 등급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에서 보여지는 스텟은 확실히 뛰어납니다.

하지만 다른 등급의 카드들이 골드카드보다 더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에 비해 골드카드로 배정된 선수들은 이미 최고의 스텟을 보여주기때문에 잠재력이

 높지않습니다. 어떤 선수를 어떻게 활용한 것인지는 전적으로 해당 팀의 감독 유저의

몫으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잠재력이 높은 선수를 활용해 애정을 갖고 성장시킬 것인지

 아니면 최고의 선수를 영입해 처음부터 최고의 팀으로 유지를 할것인지 말이죠.

그렇다면 선수들은 어떻게 육성이 진행되는 것일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 풋볼매니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게되면 많은 경험치를

획득하게 됩니다. 뭐 여기까지는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그 이후가 차이가 있습니다.

FM시리즈처럼 자동적으로 스텟이 상승하고 스텝진과의 이야기를 통해 선수가 전술적인

훈련을 하고 그에 따른 결과가 랜덤으로 나오는 방식이였다고 한다면 풋볼매니저온라인은

직접 선수들을 조금더 디테일하게 성장시킬수 있습니다

 

물론 자동훈련을 통해 서서히 선수가 성장하도록 세팅할수도 있지만 정해져있는

잠재력에 어중간한 선수로 성장할수도 있기때문에 유저가 직접 선수 성장에 관여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원래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스텟을 강화시켜 특출난 선수로

성장시키고 또한 전술적인 훈련을 통해 좀더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선수로 성장시킬수 있습니다. 그럴려면 앞서 이야기했듯이 많은 경기를 뛰어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수록 유리합니다.

  

전술적인 훈련의 경우 경험치를 소비하면서 해당 기술을 성공적으로 익히거나

반대로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100% 성공적으로 기술을 배우는게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감독으로서 고민을 해야 하는데요. 이런 재미가 바로 풋볼매니저온라인의

재미가 아니겠습니까? ^^

그리고 풋볼매니저온라인은 선수 영입하는 방식이 스카우트를 활용한 방법과 레벨업

또는 일정 미션을 클리어했을때 보상으로 획득할수 있습니다. 일반 매니저게임들과는

 조금 다르게 상점에서 선수를 구입하는 방식이 아닌 것이 마음에 드는데요.

한 선수를 꾸준히 활용하다보니 정도 들고 그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주니 좋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자면 스카우트탭을 확인해보면 포지션 선택을 통해

스카우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해당 사항이 안되는 점입니다. 결국 저는

좌우 풀백을 3명으로 돌려막고 있는데요. 인삼이라는 아이템으로 체력을 회복해

가면서 플레이할수는 있지만 풋볼매니저 시리즈를 플레이할때처럼 더블 스쿼드를

돌리는 건 아직까지 어려워보입니다.

(이글을 보신다면 저에게 오른쪽 풀백하나만 내려주시옵소서....)

마지막으로 각 포지션별로 선수에 따라서 역할을 세팅해줄수 있습니다.

이런 세세한 재미가 바로 풋볼매니저온라인의 재미라고 할수 있는데요.

 빠른 주력을 보유한 윙어는 인사이드 포워드 스타일로 중앙 미드필더로 드리블과

슈팅이 좋은 선수들은 플레이메이커, 체력과 위치선정이 좋은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역할을 주는등 설정되어있는 포지션안에서도 선수의 스텟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구현되지않은 시스템도 있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풋볼매니저온라인의 매력을 정확하게 잡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똑같다고 할수는 없지만

비슷하게 구현해놓은것을 보면 풋볼매니저 시리즈 매니아로서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추후 테스트가 진행될때에는 풋볼매니저온라인만의 시스템을 다 구현하고 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중독성게임, 악마의게임이란 풋볼매니저 시리즈의 기대를

그대로 받을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