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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므로 태클/욕설/비방 등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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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오싹한 공포게임이 딱! 아닐까요? 한때 여름을 강타하였던 정통 호러 온라인 게임인 다크에덴이 기억에 많이남아 옛추억도 되살리면서 추천을 하려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호러 게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끔 게임의 분위기나 몬스터 배경음악 등등 음침한 부분들이 많아 겁많은 유저분들은 조금 혐오하실수도 있는 부분들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틴, 성인' 버전으로 게임의 분위기나 혈흔 표현이라던지 표현이 줄어지기 때문에 조금은 건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국내 온라인에서 최초로 뱀파이어 (흡혈귀) 라는 종족을 구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신하다고 느껴 접했던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뱀파이어라는 종족때문에 이 게임을 접한것도 없지않아 있지만요.)

아무튼 다크에덴을 추천하는 이유는 더운 여름날 열기를 조금이라도 식혀줄수 있도록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이쓴 게임 하나를 추천해드리고자 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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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RPG 게임과는 차별화된 근 미래라는 시간 배경 속에서 뱀파이어라는독특한 소재로 게임을 구성하였습니다. 정통 호러 온라인 게임에 걸맞게 배경들이 상당히 섬뜩합니다. 2D 라서 그런지 더욱 더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다크에덴 에서는 종족간의 싸움이 잦기 때문에 다크에덴 하면 쟁게임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같아도 그렇구요. 공성전이라던지 대규모 전쟁이라던지 자신의 강함을 테스트할 수 있는 컨텐츠 이기도 하죠. 그만큼 '렙빨' '템빨' 을 중요시하는 게임이기에 접하기가 조금 쉬운 게임은 아니랄까요.

호러 분위기의 게임이라 그런지 몬스터들의 외형도 상당히 섬뜩합니다. 어느 몬스터는 볼때마다 재수없고 징그럽기 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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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에덴의 몬스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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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에덴의 몬스터 '시아메스'  

 

그리고 다덴의 특징이라고 하면 역시 종족! 인간/뱀파이어/반요괴 로 나뉘어 스토리나 게임성도 꽤 괜찮기 때문에 장수해온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게임상에서 시간에 따라 특정 종족이 강해지는 시간도 있습니다. 밤은 뱀파이어 , 낮은 슬레이어,아우스터즈 시간대에 능력치가 변화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이용하여 플레이하는 것도 재미요소 특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징이라고 말할건 대규모 전쟁과 음침한 호러 게임이라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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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만나서 반갑다, 제군. 나는 이번 작전의 후방 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카이저 중령이다. 그러나 인사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군. 우선 상황에 대해 설명하겠다. 
 
귀관들은 본질적으로 특수한 미확인 적대 생명체와의 전투를 상정하고 훈련을 받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에슬라니아의 현 상황에 대한 이해도는 낮을 것이다. 
 
현재 이 나라의 60퍼센트는 Homo Vampricus, 일반적으로 뱀파이어라고 알려져있는 흡혈 성향의 특이 영장류 집단 영향력 하에 있다.
이들 종족과 중소 규모의 전투를 겪어본 이들도 제군들 중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상황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리 슬레이어가 이렇게 집결하게 된 것이다. 알겠나- 제군! 
 
뱀파이어라고 해도, 이들은 영화 속의 드라큘라 백작과는 다른 점이 많다.
상세한 것은 야전 교범을 참고하면 될 것이나, 기본적인 것은 지금 설명하도록 하겠다. 우선 이들은 인간과 유사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나, 내장 구조는 전혀 다르다. 인간 또는 여타 동물의 혈액을 흡수하는 것에서 이들은 에너지를 얻는다고 한다. 특별히 인간의 피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나, 효율과 미각이라는 측면에서 대부분의 뱀파이어는 인간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들에게 공격당한 피해자의 일부가 뱀파이어 종족과 유사한 신체 변이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변이한 피해자, 통칭 슬레이브가 생전의 의식과 지능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뱀파이어의 제어를 받아 움직이는 것인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 그러나 슬레이브 역시 인간의 피와 살을 탐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뱀파이어는 인간의 천적이며, 제거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들은 마늘이나 십자가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하지만 태양 광선에 노출되면 신체에서 기묘한 발화 현상이 일어나며, 일정 시간 이상 노출이 계속되면 100% 탄화된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런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나라에서는 24시간 뱀파이어의 활동이 보고 되고 있다는 것이다. 뱀파이어 종족의 신체에 어떤 변화가 있었다기보다는, 이 지역의 무언가가 그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이번 작전의 미션에는 그 무언가의 탐색과 파괴 역시 포함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뱀파이어 종족은 대중에게 노출되어 인류에게 적대시되는 것을 이제까지 회피해왔으며, 태양 광선 아래에서 활동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약점 때문에 우리 인류와 본의 아닌 동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마침내 이들은 마각을 드러내어, 이 나라의 국민 1/3을 살육하기에 이르렀다. 상부에서는 현 상황을 코드 66615로 인지, 전면적인 반격을 승인했다. 이 작전은 바티칸 교황청, 로젠크로이츠 기사단, 미국 국가안전보장국, 그외 보안상 공개할 수 없는 여러 곳의 협력을 받아 전개된다. 제군들의 파병도 그 일부다. 지금부터 제군들은 원래의 소속이 아니라, 슬레이어의 일원으로서 활동해야 할 것이다.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전장에 온 것을 환영한다.
 
좀 더 구체적이며, 기본적인 전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야전 교범 코드 넘버 FM-31-666a를 참고하도록 하게! 귀관들의 무운을 빈다. 
 
살아서 다시 만나자. A-men! ]


 

다크에덴에서는 슬레이어의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선택할수 있는 직업의 폭이 상당히 넓은 종족중의 하나입니다. 도슬/검슬/총슬/인슬 등등 상당히 많기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게임을 더 재미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초반 플레이는 다른 종족들에 비해 조금 더딘편이라 성장이 많이 힘든편입니다. 하지만 고생 끝 낙이 온다고 키운만큼 그만한 성과가 나오면서 100대부터는 제일 쉬운 캐릭터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처음에 어디서 사냥해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은 가상훈련장에서 보다 많은 군인들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순수능력치(Str, Dex, Int)의 총합이 41이 넘은 슬레어어는 출입이 불가하도록 제약을 두었습니다. 또한 가상훈련장 2의 경우는 능력치의 합이 41-60의 범위에 있는 슬레이어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 이상이 되는 슬레이어들은 진정한 군인이라고 판단, 필드에서 직접 몬스터를 사냥하셔야 합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추천은 하지 않는 종족이지만 다덴 플레이에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은 종족입니다.
저도 총슬을 잠깐 해보았지만 취향에 맞지않아 아우로 바꿨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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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일족이여...이제 눈을 떠라. 어린 일족이여. 깨어난 것을, 어둠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연약한 인간의 기억이 너를 괴롭게 할 것이나, 내 가르침이 너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내 이름은 멜티스, 인간들이 말하는 뱀파이어다. 그리고 당분간 너의 스승이 될 사람이기도 하지.

무척이나 혼란스러울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그러나 깨어난 이상, 너의 운명을 직시해야 한다.
너 역시 뱀파이어가 되었다. 인간의 피를 마셔야만 하는 대가로, 노화하지 않는 강인한 육체와, 천년이 넘는 수명이 주어진 것이다. 그리고 강대한 힘까지도. 네 몸속에서 꿈틀거리는 알 수 없는 힘이 느껴지느냐? 네게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도록 해라.

십자가나 마늘 따위는 우리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한다. 우리가 그런 것을 두려워한다는 이야기는 모두 어리석은 인간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것일 뿐이다.

그러나 그것이 불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순수한 태양 광선 아래에서는 덧없이 불타버린다.
총칼 따위가 우리에게 상처를 입힐 수는 없지만, 드물게 우리 일족에게조차 진정한 죽음을 선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가 나타나고는 한다.
우리는 그들을 슬레이어라고 부르면서 두려워했지. 하지만 이 나라, 에슬라니아의 대지에서는 너희 어린 뱀파이어들이라고 해도 그들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 이 나라의 어딘가에는 우리 일족에게 위대한 힘을 전해주는 고대의 아티펙트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 것의 이름은 피의 성서 (The Blood Bible).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내포하고 있는 이 아티팩트 덕분에 우리는 대낮에도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직 피의 성서의 봉인이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기에, 우리들의 완전한 힘을 발휘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우리 일족의 열 두 마스터가 이런 작은 나라에 모이게 된 것도 바로 피의 성서를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우리 일족의 결집은 필연적으로 슬레이어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었고, 지금 이 나라에서는 우리 종족의 오랜 역사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아. 피의 성서의 힘을 얻을 수만 있다면! 불균형하기 짝이 없는 우리의 육체도 진정한 불멸을, 영원한 삶을 얻을 수 있을텐데. 일족의 총력을 기울인 탐색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피의 성서의 위치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피의 성서The Blood Bible의 일부나마 이미 몇사람인가의 마스터가 발견했다고 하나, 그 실상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하려고 했던 호기심 많은 일족들 중 몇몇은 이미 영원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지… 너가 명심해야만 할 일이 있다. 인간이었던 과거에 얽매여서 스스로를 책망하지 마라! 인간들은 우리가 악이요, 자신들은 선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토끼를 뜯어먹는 사자가 사악이더냐? 우리는 그저 먹이사슬에서 인간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것 뿐이요, 살아가기 위해 인간의 피가 필요한 것이다.
인간의 이성이 이해할 수 없는 영역에 우리 일족이 존재하다고 해도, 우리 역시 살아가야만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렇지 않은가? 스스로의 생과 사는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는 것, 너 역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기를 빌겠다.

그리고 이 나라, 에슬라니아가 아무리 우리 일족의 사냥터라고는 해도 방심해서는 안된다. 아직은 너희 어린 뱀파이어들이 우리 일족의 힘을 완전히 깨닫지 못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약해빠진 인간의 무기에 당해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면, 내 서재에서 좀 더 수행을 하는 것이 좋을테지 ]

 

 

뱀파이어는 힘,인,덱 뱀으로 나뉩니다. 올힘&덱&인 이라거나 힘덱&힘인&덱인 식으로 자신만의 뱀파이어를 육성해나갈 수 있습니다. 예전의 경우에는 힘덱&올인뱀이 대세를 이루었던 시대가 있었는데, 요즈음은 어느 덱이 대세인지 잘 모르겠네요. 뱀파는 주로 피케용으로 키우시는분들이 많아서 올인뱀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대신 올인뱀은 다른 뱀에비해 사냥을 잘 못해내지만.. 피케이는 최강!

뱀파이어는 처음 생성시 슬레이어나 아우스터즈에 비해 월등히 강한 체력과 공격력을 소유합니다. 처음 사냥터는 림보성내부와 바로 연결된 바토리던전 1~2층으로 이동하여 사냥을 하실 것을 권유합니다. 바토리던전1~2층에 몬스터는 대부분 약한 편이기 때문에 사냥하는데 어려움이 없이 레벨 10이상 까지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레벨이 10 이상이 되면 마을(림보성)의 상점 등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필요로 하는 아이템을 구입하고 마법을 배웁니다.
마법은 림보성내부에 위치한 NPC "브리콜라카스"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뱀파이어는 전사와 마법계열로 나뉘는데 전사계열이나 마법계열이나 덱스는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덱스는 마법계열 뱀파이어에 스킬 딜레이에 높은 영향을 주며,전사계열은 명중률과 회피율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사와 마법계열 모두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초반에는 덱스 위주로 스텟을 올리는 것이 좋고, 차후에 자기가 선택한(전사는 힘, 법사는 인트)계열에 관계된 스텟을 올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뱀파이어는 레벨(능력치)업을 할 때 마다 3개의 능력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힘(Str)은 공격의 데미지와 방어력(프로텍션)을 올려주며.덱스(Dex)는 명중률과 회피률(디펜스)를 올려주고 마법 시전 후 발생하는 딜레이를 줄여줍니다. 인트(Int)는 뱀파이어의 모든 스킬의 성공률과 마법공격의 데미지를 좌우합니다.

무자본으로도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많은 어려움이 따르긴 하지만, 그만큼 키우기는 꽤 쉬운 캐릭터입니다. 요즘의 다덴에서는 모든 종족들이 돈을 많이 필요로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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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거룩한 자연의 영과 하나되는 신실한 믿음을 지닌 우리가 카리사스님께 기도 드리겠습니다.
우리들을 올바르게 인도하심에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당신에게 은총을 구합니다.
생명과 자연의 정령이여, 당신을 만나 하나 되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저는 아우스터즈 일족의 미하이라고 합니다.
이 혼란의 시기에 첫발을 내딛는 그대에게 저의 짧은 지식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그대는 아우스터즈입니다. 세간에서는 ‘하프뱀파이어’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합니다만, 그들의 주관적이고 편협한 시야에서 회자되는 우리의 모습은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검붉은 선혈만을 갈구하는 타락한 영혼의 뱀파이어들, 자신만을 위해 다른 생명체의 목숨과 삶의 터전을 짓밟고 일어선 인간들. 그 어느 누구의 모습과도 다릅니다.
우리의 영원한 생명은 피를 요구하지 않으며, 밝은 태양빛이 저주가 되는 그들과는 달리 자연의 축복으로 마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여로 구분지어져야만 하는 뱀파이어나 인간들과는 다른 완전체의 모습으로 하나의 성별을 가지며 모두가 서로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저희 일족에게만 허락된 대자연의 정령들은 언제나 당신을 수호해 줄 것입니다. 물론 정령의 힘을 빌리지 않은 강인한 육체적 능력도 자신과 일족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십시오.

본격적인 가르침에 들어가기 전에 저희 일족의 내력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아우스터즈는 15세기 에슬라니아의 북부 라드키아 지방이 뱀파이어의 지배 하에 놓였던 시절, 무녀 카리사스님에 의하여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뱀파이어에게 피를 빨린 가엾은 피해자들을 마법의 힘을 통해 아우스터즈라는 ‘하프 뱀파이어’로 탄생하게 하였던 것이지요. 그러나 뱀파이어를 증오하면서도 인간 사회와 공존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일족만의 독립된 삶의 터전을 꾸려야 했었습니다.
뱀파이어와 인간, 아우스터즈 사이의 참혹한 전쟁은 결국 인간의 승리로 돌아갔고, 라드키아에는 어디까지나 인간 관점에서의 평화라는 것이 찾아왔습니다. 전쟁에서 아우스터즈 일족은 거의 몰살당하다시피 하였고 무녀 카리사스님 외에 4명의 아우스터즈만이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무녀 카리사스는 몇 안 되는 아우스터즈의 생존들을 이끌고 계시에 따라 남쪽으로 향하셨지요.무녀 카리사스님의 계시는 일족을 아담의 성지 입구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입구에 묶인 봉인을 풀 방법을 알 길이 없었으며, 다만 그 곳에 숨겨진 비밀이 저주 받을 뱀파이어에게 무서운 힘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사실만 알게 되었지요. 선대 일족들은 아담의 성지를 지키다 사라져버린 고대 문명의 수호자들의 자리를 대신하기로 결심하고,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우스터즈 종족이 탄생한지 10여 년동안 많은 연인들이 부부의 연을 맺었었지만, 단 하나의 아이도 태어나지 않았었지요. 게다가 뱀파이어에게 물린 희생자가 더 이상 나올 수 없었기에 선대 일족들은 자신의 동족을 늘릴 방법이 없었습니다. 무녀 카리사스님 조차 이 사실에는 고개를 가로저을 수 밖에 없었지요. 4명의 생존자는 이 사실에 절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대 문명이 남긴 알 수 없는 힘은 우리 일족을 일으킬 기적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4명의 생존자중 유일한 여자였던 라비니아가 2명의 쌍둥이를 낳았던 것입니다. 그 아이들은 이전의 아우스터즈와는 또 다른 생명이었으며, 현재의 우리들과 직결되는 선조입니다. 그들은 이전세대보다 강하고 놀라운 힘을 발휘하였지만 그보다 주목할 점은 남성도 여성도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라비니아들은 이에 또 한번 절망감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자라 성인이 되자 주기적으로 저먼이라는 기묘한 모양의 알을 낳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낳은 알은 스스로 엉겨 붙으며 하나의 생명체로 숨쉬기 시작했지요.
우리들은 그렇게 꺼져가던 일족의 생명을 다시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채 백 년도 지나지 않아 오랜 세월을 살아왔던 무녀 카리사스님의 수명초가 흔들리면서 일족의 번영도 함께 눈을 감게 되었었지요. 카리사스님은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 마을을 보이지 않는 결계로 보호하면서 자신의 영혼과 함께 마을을 동면상태에 빠져들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500년 후 뱀파이어가 또다시 에슬라니아를 장악하고 마침내 아담의 성지까지 열리게 되자 잠들어있던 카리사스님의 영혼이 눈을 떴고, 그와 함께 아우스터즈 마을을 다시 깨웠습니다. 라비니아에게 빙의한 카리사스님의 영혼은 뱀파이어를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무게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은 카리사스님의 가르침과 의지를 받들어, 삶의 터전과 이상을 지켜가기 위한 전쟁을 또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대도 부디 이러한 우리 일족의 뜻에 동참하여,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

 

아우는 전사,법사로 나뉩니다. 전사는 정말 전사처럼 무기를 사용하여 데미지를 뽑지만 법아우에 비해 사용할 스킬이 별로 없는것이 큰 단점입니다. 법아우는 스텟을 인트만 찍어서 법사가 되는것이 아닌 속성스킬에 따라 법아우가 나뉘어집니다. 불,물,대지 로 나뉩니다. 하지만 속성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속성 장갑을 장착하여야 스킬이 사용되기 때문에 조금 키우기 깐깐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법아우가 몰이사냥에서 만큼은 최고이기 때문에 앵벌용으로 많이들 키우십니다. 전 물아우를 선호하는 편인데 사냥할때만은 불아우가 왜그리 부럽던지요.. ㅋㅋㅋㅋ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것 처럼속성을 선택할때 잘 선택하는것이 제일 관건인 종족인 것 같습니다.

아우는 마을 맵에서 하니얼 던전 1~4층에서 초창기를 보내게 됩니다. 던전 형식이라 다른 맵을 떠돌아다니면서 사냥을 해야하는 제한을 받지않아 꽤 편한 종족입니다.

아우는 돈이 많이 필요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정령석이라든지 무기라던지 속성 레벨이 높을수록 가격이 높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부캐로 키우기도 합니다. 무자본으로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비추천하는 종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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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에덴의 심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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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에덴의 사양

 사양은 상당히 낮은 편이라 요즘 컴퓨터로는 전혀 무리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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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크에덴2 를 아시나요?

 2009년 호러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며 클로즈 베타와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였는데 그 뒤로 깜깜 무소식입니다. 다크에덴을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다크에덴2를 기대하고 있던것도 사실이였는데 지금의 홈피에는 근황이나 사진등 아무런 것도 조회할 수 없고 공지만 조회 가능하게 되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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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다크에덴2 공식 홈페이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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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에덴2 '뱀파이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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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에덴2 '뱀파이어' 플레이 스크린샷 

 3D로 만나는 다크에덴을 어떨지 매우 기대하던 작품이였는데 어느새부턴지 잠적을 타버리더군요.. 개발이 중단된것인지.. 아니면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엎어버린건지 미궁이네요. 너무 만나보고싶은 게임인데..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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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추천글이 여기서 끝이났네요! 추천은 했다마 다시 하려니 겁나는 게임 중 하나네요. 어릴때 형 아이디 빌려서 넷마블 다크에덴을 처음 접했을때 얼마나 무섭던지, 귀신말고도 무서운 존재들이 상당히 많다는걸 이 게임을 접해서 알게되었죠. 뭐 요즘은 레포데 때문에 좀비가 무서운지 안무서운지 체감도 못느끼는 정도가 되버려서 이 게임에 공포란걸 느낄수는 없게 되었지만, 예전에는 참 무서웠었어요. ㅋㅋㅋ

아무튼 이러쿵 저러쿵 하여 추천글이 끝이 났습니다~ 솔직히 제가 승직까지니 어디까지 해봤느니 해서 추천하는것이 아니니 태클을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일랜시아 추천글을 썼을때도 뭐 체작은 해보았니 게임은 플레이 해보고 쓰는것이냐 하면서 비방을 많이 들어 추천글을 쓰지 않았던 이유였는데, 왠만하면 비방은 삼가해주세요~ 꼭 고수들만 추천글을 쓰는건 아니잖아요.. ^^;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올 여름 다크에덴으로 더위를 싹! 해결하셨으면 좋겠어요~!

 

 

홈페이지: http://www.darkeden.com/
Comment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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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내 2011.07.31 22:20
    다크에덴도 ..현질을해야하지않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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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TAROO 온프 대장 2011.08.01 16:38
    2는 망스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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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매니아 2011.08.01 17:30
    2년이나 지났는데 왜 2가 나오지 않엉!!!

    외쳐 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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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혈본능 2011.08.01 17:37
    아...예전에 재밌게 했었는데 요즘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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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피르 2011.08.01 18:07
    다크에덴..
    본섭 무자본이 너무힘들어서..
    프리섭은 재밌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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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코서커스 2011.08.01 18:35
    다크에덴 엄청재밌죠

    열심히했었는데

    내가하던시절에 최고렙이 70이었던...그시절.. 언제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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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세 2011.08.01 20:05
    다덴 제가 해본겜중 젤 재미있게한 게임인데
    이제는 끝이 보이지않나싶네요 돈에 눈먼 운영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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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사장 2011.08.01 20:57
    초보땤ㅋㅋ 사냥가다 타종만나면 식은땀나든대... 둘다 고랩아니면 그냥 사냥만하는일이대다수인대

    갑자기 고랩색긔가 어디서 날라온다는게 문제

    그리곤 타종 죽임 죽은쪽 애들 불러옴 거기 전쟁함 사냥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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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앤롤대디 2011.08.02 11:29
    음악이 완전 호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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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byGrand 2011.08.02 20:37
    DK2는 망했습니다.
    그리고 다크에덴은 제가 제일 오래한 게임으로(4년) 아우스터즈가 등장한 이후로는 병맛을 달리는 게임이지만 한번쯤 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ㅋㅋ

    옛날 nopk서버 없을때까 참 재미있었는데...
    아우스터즈 없을때가 참 재미있었는데...

    뱀파이어 되려고 일부러 몹한테 피빨려서 기다리고... 그랬었는데... 쩝...
  • ?
    뜨억 2011.08.02 21:31
    초반엔 정말 스릴있고 재밌었는데.. 아우스터즈 생기고나선 이게 뭔지.. 슬레vs뱀파 이래야 재밌는데
  • ?
    오마샤리프 2011.08.06 15:04
    다시할려고들어가서 보니 누군가 해킹해서 탬을 빼돌린뒤...
  • ?
    페이스트리 2011.08.12 17:49
    뱀파종족을 선택하는게아닌 인간으로 시작해서 몹에게 피빨리고 치료받지않고 시간이 지나야 뱀파가 된다는게 정말 참신했고 재미있었던 게임
  • ?
    꼬로시 2011.08.15 10:26
    아이템이 너무 비싸! ㅡㅜ
  • ?
    kochan 2011.08.15 23:30
    옛 인터페이스가 있네요 저때가 재미있었죠
  • ?
    세르잔 2011.08.16 01:46
    뭔가 갑갑해서 힘들어요... 그리고 해킹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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