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엘로아 소개 및 리뷰 !

최근 넷마블에서 정말 홍보도 없이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게임이 존재한다. 게임 관련 사이트에서 ‘오픈’관련 글을 읽거나 넷마블 홈페이지를 자주 살펴본 유저를 제외하면 대부분 몰랐을 정도였는데 재미있게도 이 게임은 오픈 클로즈베타 서비스라고 하지만 사실상 의도치 않게 비공개 클로즈베타서비스의 분위기로 현재 진행했었다 

이 게임의 이름은 ‘엘로아(Eloa)’ 온라인이다.

현재 엘로아 온라인은 2014년 넷마블에서 선보이는 게임 중 하나이며, 2014년 1월 8일부터 2014년 1월 11일이라는 적은 시간동안 서비스를 진행했다. 글쓴이의 경우 오픈이라는 정보를 얻지 못한지라 뒤늦게야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글쓴이 외에도 많은 유저들이 이 게임을 접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엘로아 온라인은 시점전환이 자유로운 Full 3D 온라인이 아니라 디아블로 방식의 쿼터뷰 시점을 채택한 온라인 게임이고, 실제로 이 게임을 보면 디아블로와 비슷한 플레이라는 게임의 분위기를 풍겨준다. 

물론 게임 플레이를 하면 디아블로와는 다르지만! 

(디아블로처럼 쿼터뷰 방식을 채택한 엘로아)   

여튼 이번 리뷰는 이 게임을 소개하는 글이기 때문에 기존의 글처럼 점수로 매기지 않을 것이고, 메탈리퍼처럼 리뷰와 소개 글의 느낌으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리뷰도 포함되어 있는지라 비평의 내용도 적어놓으려고 한다. 이러한 초창기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게임이라면 추천 글들보다 수정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확실히 말해놔야 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라 한다면 클로즈베타는 유저들이 미리 게임을 테스트하고, 수정해야하는 부분(예를 들면 버그)을 찾아내는 오픈형 서비스이기 때문이니까.  

따라서 글쓴이가 직접 재미나게 플레이를 하면서 처음으로 ‘직접 영상을 찍어서’ 리뷰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처음으로 영상을 찍은 것이니만큼 영상을 남들처럼 멋지게 찍지 못하는 점은 이해해주길 바라면서 리뷰글을 시작해 보겠다.  

그럼 스타트(Start)!   



1. 엘로아 온라인을 소개하는 특징 3가지  

리뷰에 앞서 엘로아 온라인을 소개할 수 있는 특징 3가지라면 ‘트리플 클래스, 빠른 레벨업, 논스톱 전투’를 말할 수 있다. 이 3가지는 엘로아 온라인의 특징이면서 기본적인 틀인지라 이러한 특징을 가진 유저들이라면 유심히 보면 더 좋을 것이다.  

1) 전투 중 플레이 스타일 바꾸는 트리플 클래스!  

나름 마음에 들었던 전투 스타일인 트리플 클래스!  

크리플 클래스는 캐릭터가 3가지의 직업 특성으로 바뀌어서 좀 더 효율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엘로아의 시스템으로 지루할 수 있는 플레이를 이 시스템을 통해 매꾸었다고 보면 좋다. 



(직업의 특성을 변경해가면서 재미있게 전투를 플레이할 수 있는 트리플 클래스!)

그리고 이 시스템은 특성이 바뀌면 무기 스타일도 바뀌어지기 때문에 스타일 맞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키 조작도 매우 간단한데 키보드의 F1~F3 단축키를 이용해 이 특성을 바꾸면서 플레이 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거부감이 적다고 본다.   

그리고 스킬들도 스타일이 바뀌게 되어 공격 속도의 빠르기를 이 트리플 클래스로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미지의 조절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 트리플 클래스에 관한 내용은 아래 직업 부분에서 설명할 것이다.  

2) 이제 느린 레벨업은 가라! 언제나 빠른 레벨업으로 플레이하자!  

요즘 온라인 게임들을 보면 과거와 다르게 ‘노가다’의 모습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 아이템 득템 노가다던지, 레벨업이든지, 어떠한 경우던지 유저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데 엘로아 온라인도 이러한 종류의 게임 중 하나이다.  

흔히 유저들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레벨업이 힘든 게임은 하기가 싫다.‘   

이것은 글쓴이도 마찬가지고, 많은 유저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현실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게임을 접속해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데 노가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또다시 받아가면서 즐기기는 싫어할 테니까. 



(스토리를 진행하기만 해도 레벨 업이 느리지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엘로아는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라한다면 엘로아는 게임 컨셉 자체가 레벨 업이 매우 빠른 게임이기 때문! 따라서 노가다를 통해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재미난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레벨 업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하루 플레이해서 최고레벨이 달성하는 것이 아닌 적정 수준의 커트라인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이 빠르다는 의미는 게임을 즐기면서 레벨업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기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 

3) 몬스터가 끊임없이 나오는 논스톱 전투!

엘로아는 다른 온라인 게임들보다 사냥이 즐겁다. 그 이유라한다면 온라인 게임이라면 한 맵에서 몬스터를 잡았다면 매우 늦게 몬스터가 재생되거나, 그 맵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몬스터가 재생되지 않는다.

하지만 엘로아 온라인은 몬스터가 적당한 시간을 타이밍으로 계속 리스폰되는지라 유저들이 사냥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더 나아가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엘로아 온라인의 전투 시스템이다.

(몬스터들이 계속 리젠 되다보니 지루할 틈 없이 논스톱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트리플 클래스 방식과 이 논스톱 전투의 플레이가 맞춰지다보니 엘로아의 게임적 특징의 효과가 다른 게임들보다 배로 느낄 수가 있었다.  

물론 게임 자체 재미가 충분하다는 것인 말할 것도 없고!  

하지만 단점도 있었으니 퀘스트 진행할 때 논스톱 전투를 하다보니 아이템을 클릭해서 기다려야하는 경우에는 몬스터 때문에 불편한감이 적잖아 있었다.   

특히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몬스터를 잡을 때 다른 사람이 유유히 달려와 내가 타겟으로한 퀘스트 아이템을 가지고 가버리면-(부들부들) 



2. 게임의 외형을 보여주는 그래픽!  

엘로아의 그래픽은 2014년에 오픈한 게임인 만큼 생각 이상으로 준수하고, 타게임과 다르게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할 수 있다.   

먼저 그래픽 자체를 말하기 전에 위에서 잠깐 설명했던 시점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데 엘로아의 시점은 디아블로처럼 쿼터뷰 방식이다. 이 쿼터뷰 방식은 디아블로 이후에도 다른 게임들이 채택을 했었는데 최근에는 서버 통합을 강행한 던전스트라이커와 오픈 베타를 서서히 준비해가는 최강의 군단도 이 쿼터뷰 시점을 채택했다.  

그리고 이 게임들 모두 그래픽 자체는 비평하는 사람들이 적은데 엘로아도 마찬가지다. 아니, 오히려 좋다고 말할 수 있다.      



(낮은 해상도로 플레이했음에도 비교적 깔끔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게임 자체의 그래픽을 깔끔하게 정리해놨기 때문에 스크린샷이든 동영상이든 부드럽게 흘러가기도 하고, 무엇보다 스킬들의 이펙트도 화려한 부분이 많아 플레이를 즐기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할 수 있었는데, 재미있게도 다른 유저들과 플레이하며 스킬들을 난발해도 이 이펙트들로 인해 게임이 어지럽지 않게 느낄 수 있어서 플레이하면서 즐거웠다.

또한 캐릭터와 이펙트 외에도 게임의 배경이 사운드와 어울려 분위기를 잘 살렸기 때문에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스토리를 클리어하는 재미도 매우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참고로 글쓴이의 경우 특정 맵에서는 디아블로3의 천상의 느낌과 사뭇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 느낌이 디아블로의 분위기를 복사한 것이 아닌 엘로아의 게임 특성을 잘살려내 엘로아만의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좋다고 말할 수 있다.



  

3. 타격감과 어울리는 엘로아의 사운드!   

엘로아의 사운드는 무난하게 느껴지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타격감과 같이 플레이하면 생각 외로 좋다.   

혈검사의 경우 검을 쓸 때는 강렬한 사운드를 주고, 마도사는 강력한 마법일 때 화려한 사운드를, 그리고 궁투사의 경우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공격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때문에 플레이하면서 캐릭터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고, 몬스터도 이에 맞춰서 음성을 내고, 배경 자체의 사운드도 괜찮아 전체적으로 효과음 및 음성 사운드 부분에서는 좋았다.

하지만 글쓴이가 플레이하면서 사운드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도 존재했는데 음성, 효과음 이러한 부분에서의 사운드는 좋았으나 반대로 배경 음악에서는 아쉽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배경 음악의 존재감이 적다는 것.    

실제로 플레이하면서 배경음악 존재하지만 무슨 음악이었더라?, 싶을 정도로 민가민가 할 수밖에 없었는데 보통 게임들은 배경음악이 맵별로 다르고 반복적으로 재생하는데 엘로아는 맵 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한 곡을 한번 들려주고 맵 이동하기 전까지 배경음악이 나오지 않아 플레이하면서 배경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 때문 자연스레 멜론을 실행해 음악을 들으면서 플레이하게 돼버렸다.  

배경음악은 유저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중요하다. 이는 게임의 지루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으로, 수많은 유저들이, 특히 피시방에서 플레이하면 음악을 키지 않고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아 게임 내 사운드만으로 유저들의 귀를 즐겁게 해줘야하는데 이 배경음악의 존재감이 적어 귀를 즐겁게 채워주기에는 부족했다.  

참고로 이 배경음악은 현재 게임을 즐기는 유저 외에도 그 게임을 떠난 유저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는 방법 중 하나로, 리니지의 옛 배경음, 요구르팅 온라인의 배경음악 등, 게임을 떠났어도 꾸준히 생각나게 만들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즉, 음성과 효과음 등의 사운드로 엘로아 게임의 분위기는 잘살렸으나 반대로 배경음악의 존재감이 적어 게임 내 사운드만으로는 귀를 즐겁게 해주기에는 부족했다.

4.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타격감!  

개인적으로 엘로아를 즐기면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타격감이다.   

타격감은 쉽게 말하면 게임을 즐기면서 상대방을 공격했을 때 전해져오는 손맛이라고 할 수 있다. 마우스로 즐기는 것이라 직접적인 느낌은 아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공격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이 게임의 타격감이다.  

요즘 나오는 온라인 게임들도 과거와 다르게 타격감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엘로아는 쿼터뷰 방식의 게임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손맛에서 느껴지는 타격감이 적다.  

나름 최근에 오픈한 에오스가 묵직한 느낌의 타격감을 가진다면 엘로아는 몬스터를 공격한다는 타격감 자체는 적게 받았다. 이 타격감이 뭐랄까? 가볍다라고 할까?   

  (타격감은 영상으로 확인해보면 좋다. 다만 글쓴이 레벨이 낮아서 좀….) 

때문에 이미 많은 유저들이 타격감 부분에서 아쉬워하는 부분인데, 그나마 다행인 것이 엘로아는 타격감 대신 스킬들의 이펙트에 치중을 많이한 것인지 스킬들을 사용하는 재미가 존재한다.

어떠한 스킬들은 광역 공격도하고, 적들을 넘어뜨리기도 하고, 점프해 날아가 공격하기도 한다. 그리고 스킬 하나하나 강력한 이펙트고 존재하는지라 유저들은 이 타격감이 아쉬워하는 부분을 스킬들로 매꾸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리고 글쓴이가 플레이 할 때도 직접적인 타격감은 분명히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스킬들을 이용해 플레이 할 때는 이 타격감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적게 받을 수 있던 것은 매우 좋았다. 이 말은 레벨이 올라갈수록 타격감에 대한 인식이 매우 완화된다는 것.  

요약하면 현재 엘로아는 타격감 부분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지만 스킬들로 인해 이 단점들을 매꾸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번 오픈 클로즈베타 이후에 다음 클로즈베타 서비스까지 이 타격감 부분이 개선된다면 더 좋은 게임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5. 현재 엘로아에서 공개된 직업 3가지!  

현재 엘로아에서 공개된 직업은 3가지로 강력한 근접 무기들을 사용하는 혈검사, 강력한 마법들을 이용해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는 마도사, 장거리 무기들을 이용해 적들을 먼저 공격하는 궁투사와 현재 공개되지 않은 직업인 영매사로 총 4개의 직업이 준비되어 있다.  

(영매사의 경우 무기의 이미지가 레이피어 혹은 지팡이 의 이미지와 비슷하다. 하지만 직업 이름 특성상 소환 스킬을 사용하는 소환사나 아군을 돕는 서포터 직업군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직업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참고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있다.  

글쓴이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서비스에서 10일부터 뒤늦게 시작한지라 모든 직업을 키우지 않고 혈검사 위주로 키웠기 때문에 다른 직업들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하고, 동영상도 간단하게 찍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1) 한손검, 방패, 양손검, 쌍검들을 이용해 근접 공격을 하는 혈검사!     

현재 글쓴이가 키우는 혈검사는 한손검과 방패, 양손검, 한손검 2개를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한 직업이다.  

그리고 이 혈검사는 3가지의 특성으로 나뉘는데 한손 검과 방패를 이용해 파티원들보다 앞서 싸우는 수호 특성, 방패를 버리고 한손 검 2개를 이용하여 스피드한 공격이 가능한 검투, 그리고 판타지 검사의 로망인 엄청난 대검을 들고 적들을 공격하는 파괴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특성들은 각각의 스킬들을 가지고 플레이가 가능한데 수호 특성의 경우 방어적인 부분을 가짐으로써 방패를 활용한 스킬들을 이용하면서 스턴과 넉백 위주의 스킬들이 많다.  

이어서 검투 특성은 무기를 쌍검으로 들음으로써 공격 속도가 빠른 특징을 가지기도 한데, 재미있게도 흔히 말하는 마검사 분위기의 스킬들을 사용하는 특성이기도 하다. 그리고 글쓴이가 제일 재미있어하는 특성 중 하나인데 스킬들이 넓은 범위 공격이 많아 저레벨 구간에 몰이하는 맛이 쏠쏠하다.  

마지막으로 파괴 특성! 파괴 특성은 앞서 말했듯이 양손검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특성으로 강력한 데미지와 스킬들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스킬 이펙트도 화려한편으로 유저들과 보스 몬스터를 상대할 때 괜찬은 특성이라고 본다.     

2) 강력한 마법들을 구사하여 적들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는 마도사! 

마도사는 흔히 말하는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 직업군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강력한 마법들을 사용한다. 때문에 이러한 매력으로 타게임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직업 중 하나인데 엘로아도 다른 직업처럼 강력하고 화려한 스킬들을 사용한다는 점을 따라간다. 

그리고 마도사는 3가지의 특성으로 나뉘어지는데 먼저 강력한 화염 마법을 사용하는 발화는 다른 특성들보다 유틸리티에 대해서는 부족하지만 범위와 높은 데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마도사라는 직업에 이미지에 알맞다.  

이어서 빙결은 말 그대로 얼음을 사용하는데 발화보다는 데미지가 낮으나 대신 유틸리티성이 좋은 특성이다. 이 빙결은 현실에서 추우면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처럼 게임에서도 적들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거나 결빙 스킬을 사용하기도하고, 적의 공격을 막는 빙벽을 스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킬들을 다양하게 이용하는 맛이 좋다.  

그리고 천벌은 기존의 무기들은 지팡이를 사용했다면 천벌은 부채를 이용한 스킬들을 사용하는데 주로 전격 스킬을 사용하고, 전격 자체가 스피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보니 순간 이동 스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3) 원거리 공격에 특화되어 적들을 멀리서 공격할 수 있는 궁투사!  

궁투사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직업군으로 개인적으로 이름이 잘 매칭되지 않는 직업이라고 본다. 궁투사라면 보통 활을 사용하는 직업군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엘로아는 분명히 활을 사용하기도하지만 나머지 2개의 특성은 활이 아닌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원거리 딜러는 맞지만). 

그럼 먼저 포격의 특성은 캐릭터가 포를 들고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데 묵직한 감을 가진 느낌을 주고 스킬 이펙트도 화려한 편이다. 또한 연막과 포탄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플레이가 가능한 특성으로 레벨이 높은 스킬일수록 다단히트 공격이 가능하다.  

사격은 적당한 공격 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무기가 총과 관련되어 잇다보니 1인 타겟 외에도 넓은 범위에 스킬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강력한 스킬들로 특정 지역을 난사하기도 하는데 많은 유저들이 이 특성 위주로 사용하는건 보지는 못했다. 아니, 포격 이펙트가 너무 화려하다보니 묻혔던걸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투사 이름에 맞는 궁격! 궁격은 활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는 특성으로 화살을 이용한 스킬들이 많다. 해당 지역에 화살비를 내리기도하고, 폭발하는 불화살도, 부채꼴 모양의 화살도 사용하는데 역시나 포격 스킬의 이펙트가 너무 화려하다보니 약간 묻히는 경향이 적잖아 있다.  

   

6. 엘로아를 플레이하면서 보는 즐길거리 3가지!

엘로아는 1차 오픈형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게임인지라 컨텐츠가 적고, 이미 존재했더라도 공개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클로즈베타를 통해서 어떠한 게임인지, 그리고 어떠한 즐길거리가 있었는지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콤보 시스템, pvp 시스템, 커스텀마이징 외에도 파티 스킬, 던전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모두 적다보면 길어지는 만큼 적당하고, 소개해 줄 만한 3가지 요소만 말해보려고 한다.  

1) 적을 마구마구 때려 콤보만 올려도 부가적인 버프 획득이 가능한 콤보 시스템!  

엘로아의 재미난 시스템 중 하나로 엘로아는 다른 게임들처럼 힐러와 같은 서포팅 직업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사냥 중에서 자신의 컨트롤과 아이템, 물약 등으로 적들을 이겨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을 매꿀 수 있는 것이 바로 콤보 시스템이다.  

 (많을 적을 때려 콤보를 이뤄내기만 해도 버프가?!) 

  

콤보 시스템은 간단하다. 적들을 연속으로 때려가면서 콤보를 이루면 되는 것으로 논스톱 전투 시스템으로 나오는 몬스터들을 계속적으로 상대하면 된다.  

하지만 간단한 시스템이고, 다른 게임에서도 등장한 시스템이라 매우 식상한 부분일 수도 있는데 엘로아는 이러한 상황을 버프와 연결하여 이 시스템들을 좀 더 완성도 높게 만들었다.   

즉, 몬스터들을 상대하면 알아서 콤보 시스템이 오르고, 이 콤보 시스템이 일정량 충족되면 버프가 자동으로 지급된다는 것이다. 이동 속도던지, 체력 회복이던지 다양한 버프들을 말이다.

때문에 유저들은 플레이하면서 이 버프 시스템을 너무나도 쉽게 접근하여 플레이할 수 있느 장점이 있는 것이 엘로아의 콤보 시스템이다.  



2) 유저들과 즐기는 PVP 시스템!  

엘로아는 플레이를 사냥 위주로 컨셉을 잡았지만 이 사냥에 지친 유저들을 위해 PVP 시스템도 추가하였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이번 1차 클로즈베타 서비스에 참가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은 시스템 중 하나이다.  

다만 PVP는 20레벨부터 가능해 글쓴이 레벨이 낮은지라 직접 참가하여 플레이를 즐기지는 못했다. 제기랄!  

대신 이 PVP 시스템은 맵을 이동해서 즐기는 격전지와 일반 맵에서 즐길 수 있는 결투가 있어 PVP를 즐기는 유저들의 영상을 직접 찍어보았다.   

(글쓴이는 레벨이 낮아 PVP를 즐기지 못해 유저들이 결투를

하는 것을 찍어보았다. 글쓴이도 PVP 해보고 싶었는데. 흑흑)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전투는 1:1인데 격전지는 4:4도 가능하기 때문에 화려한 스킬들을 보여주면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참고로 호평을 한 유저들 대부분 1:1인 소수의 대결이 아닌 4:4의 여러명의 유저들이 즐기는 전투에 대해서 호평을 한만큼 이 시스템을 꾸준히 다듬어 다음 서비스때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  

3) 아이템에 따라 이미지가 바뀐다?  

요즘 게임들을 보면 한 달에 일정량의 돈을 내고 플레이하는 정량제 서비스를 실시하기보다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캐쉬 아이템을 이용한 부분무료화 서비스를 추구하는 추세이며, 실제로 타게임인 아키에이지의 경우 자신있게 유료 서비스를 실시했으나 1년이란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현재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중이다.    

즉, 현재 온라인 게임은 무료 서비스가 당연하듯 움직이고 있는데 대신 이러한 게임들은 게임 캐릭터 이미지를 통한 수익을 얻고 있으며, 엘로아도 이러한 서비스를 실시할 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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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게임들을 보면 몇몇 게임들이 이 이미지를 통한 수익을 얻기 위해 아이템을 다르게 착용하더라도 캐릭터의 외형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엘로아는 이러한 부분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아이템을 착용하면 이미지가 변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글쓴이의 경우 캐릭터 생성 시 커스텀마이징 부분이 매우 빈약해 아쉬운 부분이 많았으나 아이템을 통한 이미지가 바뀌는 점 때문에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마인드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템 이미지가 변하는 것은 좋지만 특정 부위의 경우 이미지 ON/OFF기능이 존재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예를 들면 투구 같은 부위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게임들을 즐기는 유저들을 보면 캐릭터 얼굴에 비중을 많이 두는 유저들이 많다(특히 여성분들). 때문에 투구를 통해 캐릭터의 외형이 가려지기보다 얼굴을 보여주고 플레이하는 모습들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이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으악-! 하늘에서 화살비가 내려와!)  

7.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접하는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는 글쓴이가 생각하기에는 아직 개선될 점이 많다는 것이다. 사실 게임을 즐길때는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인터페이스도 중요하다. 게임의 재미를 크게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나 대신 유저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해주는 부분이 바로 인터페이스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글쓴이는 처음 이미지로 접했을 때는 괜찮았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니 불편한 점이 존재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먼저 인터페이스 부분에 장점을 말하면 깔끔하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인터페이스 부분이 복잡하다, 혹은 더럽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만큼 깔끔한 부분으로 유저들이 플레이하면서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도 깔끔해서인지 게임의 로딩 자체가 타게임들보다 매우 빠르다는 것은 큰 장점중 하나라고 본다. 로딩이 있는 게임들을 보면 게임성 외에 받는 스트레스를 꼽으라면 상당수 이상이 로딩 부분에서 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엘로아는 이 로딩 부분에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 좋은 부분이라 생각한다.



(게임의 인터페이스 자체는 간단하다) 

하지만 단점은 사냥할 때가 아닌 캐릭터의 정보를 볼 때 나타났는데 우선 정보 창이든, 아이템 창이든 고정되어 있어 이동이 불가능한 점은 매우 불편한 점이었다.   

물론 이 인터페이스가 고정된 게임은 많다. 디아블로도 그렇고 던파도 그렇다. 다만 엘로아는 이 고정됨으로 인해 다른 부분과 겹치다는 것이 문제다.   

글쓴이의 컴퓨터는 좋지 못하고, 무엇보다 채팅창을 작게 하고 즐기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엘로아는 글쓴이가 정보를 찾지 못한 것일 수도 있으나 크기 조절은 물론이고, 이동조차 하지 못하니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유저들에게 물어봐도 유저들도 모르더라. 아직 미구현 서비스인 듯?)  

그리고 이 크기 조절을 하지 못하니 다른 창들과 겹치는 부분이 나타났는데 그 예로 캐릭터의 정보창하고 채팅창하고 겹치게 되어버리니 정보창을 볼 때는 불편하게 다가오고 있었다. 또한 채팅창도 다른 게임들처럼 아래가 아닌 위에 존재하여 게임의 시야를 상당량 가리는 것은 다음 서비스때까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캐릭터 정보창이 채팅창을 가린다. 창을 고정시키기보다 유저들이  

자유롭게 옮길 수 있도록 해줬으면 어땠을까 싶다) 

이 이야기는 클로즈베타 서비스 중에서 저해상도를 급하게 추가해서 그런 것 일수도 있겠지만, 일단 전체화면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 외에 글쓴이처럼 창 모드로 저해상도로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부분이기도 하니 말이다.  

특히 아프리카TV같은 방송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화질 특성상 1024x768 해상도를 사용하는데 게임을 크게 부흥시키려고 한다면 이러한 부분을 신경쓰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본다.

8. 글쓴이가 다음 서비스 때까지 바라는 점 3가지

슬슬 리뷰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이 글을 정리하자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다. 디아블로와 비슷한 게임인 것 같으면서도 어찌보면 다른 엘로아만의 매력을 가진 게임이고 플레이하는 유저들 상당수에게도 게임성 자체는 좋다, 라는 의견을 많이 받았으니까.

하지만 1차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게임인 만큼 불편한 점 혹은 추가 되었으면 하는 점도 있었는데 이 점에 대해 요약하면 우선 인터페이스 개선이 시급하다고 본다. 저해상도를 더 추가하던지 혹은 인터페이스 이동 기능을 추가하던지 말이다. 





(창모드로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더 낮은 해상도를 제공해주세요!)

글쓴이의 경우는 이 인터페이스가 매우 불편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시야를 너무 고정으로 하기보다 시점을 약간씩 자동으로 변하게 해주는 시스템도 존재했다면 어떨까 싶다. 예를 들면 위로 올라가는 부분에서 시야를 자동으로 옆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말이다.  

이어서 배경음악 개선. 플레이하면서 배경음악이 처음에 들려주고 반복재생이 안되다보니 너무나 심심했다. 사냥도 하지 않으면 정말 게임에서 소리가 아무것도 안 들릴 정도였으니까.    

때문에 유저들이 배경음악 대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을 틀게 만드는 것은 게임 자체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배경음악이 싫어서 가요 등의 음악을 트는 경우는 상관 없지만 글쓴이처럼 배경음악이 안나와 어쩔 수 없이 틀어야하는 경우라면 운영진에서도 문제점으로 삼아야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소셜모션. 위에서 언급을 안했지만 엘로아는 일단 소셜모션이 없다. 소셜모션은 정말 간단한 시스템 중 하나라고 보고,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본다.   

 

물론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유저들은 많지는 않다. 다만 게임의 커뮤니티를 살리기 위한 수단으로는 채팅도 좋지만 이 소셜 모션도 좋다고 본다. 채팅만하면 지루해지는 것을 캐릭터가 몸짓을 이용해 표현하는 소셜 모션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좋게 다가오는 부분이라고 보니까.  

참고로 글쓴이는 테라를 재미있게 즐겼고, 현재도 1년 넘게 즐기고 있는 유저인데 심심할 때마다(예를 들면 파티원을 기다릴 때) 모여있는 유저들과 채팅도 하지만 이 모션들을 이용해 유저들과 놀기도 한다. 스크린샷도 찍기도하고.  

이 외에도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자세한건 리뷰 자체에 적어놨으니 대표적인 3가지는 글을 읽어보시면서 수정해주셨으면 한다.

9. 엘로아 소개 및 리뷰 글을 마무리하면서.  

글을 쓰다 보니 어느덧 글을 마무리지어보는 시간까지 왔다. 약 2달 만에 적은 글이라 감을 잃어버리긴 했지만 내 스스로 열심히 적었고, 무엇보다 내가 직접 동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했으니 의미도 남다르다.  



(뒤늦게나마 운영하고 있는 저의 블로그~ 헤헷) 

이러한 점에서 엘로아는 괜찮은 게임이다. 동영상 찍을 때도 나쁘지 않게 찍었고, 게임 자체도 좋다보니 글 자체에도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적혔다. 물론 반대로 부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1차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한 게임인 만큼 이러한 부분이 존재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게임일 것이다. 

지금도 흥하고 있는 게임들을 리뷰하면 단점을 지적할 부분은 얼마든지 많으니까.  

여튼 개인적인 이야기가 길어지고 있는데 넷마블에서 서비스 준비하는 엘로아는 결론적으로 괜찮은 게임이고, 더 다듬는다면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을 즐긴 유저들 상당수도 재미있게 플레이 했을 정도니까. 그리고 글쓴이도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 유저들은 컨텐츠 소비 속도가 매우 빠르니 이러한 부분을 생각하면서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한게임의 던전스트라이커도 초반에는 엄청난 인기를 차지했지만 스토리를 다 클리어하고나니 컨텐츠가 없어 유저들이 많이 떠난 케이스 중 하나니까.



(클로즈베타 종료전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드는 유저들!) 

그럼 엘로아의 다음 서비스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리뷰 글을 여기서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2014년에 글쓴이가 처음으로 작성해보는 리뷰 및 소개 글인 만큼 부족해도 이해해주기 바란다.  

그럼 이 글을 마쳐보도록 하겠다.

■ 글쓴이가 즐겨본 컴퓨터의 사양

- CPU : 데네브 x4 945

- 그래픽 카드 : 라데온 5770 (Radeon 5770)

- RAM : 4GB

- 윈도우 체제 : Window 7 64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