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부터 펄어비스에서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검은사막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상승세에는 작년 12월에 출시되었던 '아처' 이후 6개월만에 새롭게 등장한 신규 클래스 '샤이'가 한몫 하고 있는데요.
샤이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지난 하이델 연회 발표 당시부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온 클래스입니다. 샤이가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각종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유저들은 열심히 샤이를 육성하는 중인데요.
오늘은 신규 클래스 샤이와 각종 이벤트에 대해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신규 클래스 '샤이'에 대한 소개부터 해드리겠습니다.
샤이는 간결한 이동 기술과 함께 '플로랑'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부메랑을 사용하며 적군을 공격하고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하는 보조형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샤이는 약초 마을인 플로린 출신답게 채집과 연금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두 생활 기술을 전문 레벨부터 시작하고, '가벼운 가방'이라는 기술을 익혀 레벨업 할 때마다 가방의 무게가 증가하는 생활 특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샤이의 이러한 특기를 살려 만들 수 있는 모닥불 도구 아이템이 추가되었는데요.
모닥불은 10분간 지속되며, 모닥불 주변에 있는 아군에게 10초당 50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며 저체온증 또한 치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치 선정을 잘못해서 설치해놓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또한 샤이는 어릴 때부터 당나귀와 늘 함께 해온 덕에 당나귀를 능숙하게 탈 수 있습니다.
샤이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신규 당나귀 데롬, 샤로즈, 벨렛은 성장 시 아래와 같은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6월 12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했던 '당나귀에게 사랑을 주세요' 이벤트에서 조건을 달성하여 현재 도전과제 탭에서 신규 당나귀 3종 중 한 마리를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습니다.)
4가지 기술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기술은 바로 '난 좀 쉬고 있을게'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당나귀 위에 누워 천천히 돌아다닐 수 있는데요. 샤이만이, 그리고 당나귀 위에 탑승해야만이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라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다음은 샤이 출시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신규 이벤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샤이 도전과제 이벤트'입니다.
6월 19일부터 7월 31일 점건 전까지 샤이 58레벨을 달성하면 5억 은화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간 제한 없이 60레벨을 달성하면 발크스의 조언(+60)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은화 판매 아이템 90% 할인 이벤트'입니다.
6월 19일부터 7월 3일 점검 전까지 [이벤트]수련의 서 - 전투/기술 아이템과 축복받은 전령서(100분) 아이템 모두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샤이 도전과제 이벤트 기간 동안 샤이를 직접 육성할 시간이 없거나 다른 클래스를 편하게 육성하고 싶은 분들은 이 아이템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샤이, 여정의 시작'입니다.
6월 19일부터 7월 3일 점검 전까지 샤이의 성장 방향을 정하고, 그에 맞는 NPC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뢰 보상은 다음과 같이 받을 수 있으며 가문당 1회만 참여 가능한 이벤트입니다.
다음은 '샤이가 또 장난을...'입니다.
6월 19일부터 7월 3일 점검 전까지 샤이의 고향인 플로린 마을 촌장 '발렌타인'을 통해 의뢰를 받고 완료하면 마을 공헌 증서 (100) 10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가문 의뢰로, 이벤트 기간 중 가문당 1일 1회 완료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드 곳곳에 뿌려진 <반짝반짝> 보물상자 찾기'입니다.
6월 19일부터 7월 3일 점검 전까지 접속 시 도전과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반짝이는 열쇠'를 사용하여 월드 곳곳에 뿌려진 <반짝반짝> 보물상자를 개봉하면 위와 같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규 클래스 샤이와 이벤트에 대해 소개해보았습니다.
다음 카카오에서 펄어비스로 이관한 후 운영 및 업데이트 부분에서 꾸준히 칭찬을 받고 있는 검은사막. 저 역시 만족스럽게 게임을 플레이 중입니다.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신다면 이번 기회에 검은사막 시작하셔서 샤이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이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