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텐비
개발&서비스: Symmetric Space, Neowiz(피망)
장르: 횡스크롤 RPG
홈페이지: http://pmang.sayclub.com
최소사양: 메모리512MB에 내장형 그래픽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저사양 게임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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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평점: 6
역시 횡스크롤 선배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와 비교를 안할 수가 없다. 텐비는 메이플스토리를 개발했던 주축들이 참여한 게임이라 그런지 그래픽 면에서 많이 비슷한 면을 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단순하지만 귀엽고 깔끔함을 추구하여 유저들에게 어필하는 그래픽이다. 횡스크롤 게임으로선 무난한 그래픽이지만 선발게임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띄지 않아 그래픽 평점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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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 평점: 5
텐비는 2D 횡스크롤 게임의 약점인 타격감을 보완하려 타격시 사운드, 전투중 스킬 사용등에 의한 넉백 모션등을 추가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지만 그 한계는 벗어나지 못한 듯 싶다. 그래서 타격감 부분 평점은 보통으로 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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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즐길거리) 및 독창성] - 평점: 7
사실 텐비는 독창적인 부분이 많지는 않다. 다만 기존 게임의 성공한 컨텐츠를 비교적 효과적으로 도입하였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그 대표적인 예로 주로 3D 게임에만 존재하는 인스턴스 던전을 들 수 있다. 아직은 보완할 부분이 있지만 파티플레이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게임의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등 텐비의 주요 컨텐츠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구현되어 있다. 이외에도 여러 아이템 등급 시스템, 게임머니 등급화등등 기존 게임의 장점들을 잘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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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가치] - 평점: 6
텐비의 아이템 등급은 가장 낮은 등급인 저급부터 시작하여 일반, 고급, 희귀 등급까지 일단 구현이 되어 있다. 이 이상 등급은 차후 구현할 예정이다. 보통 사냥에서는 고급 등급까지 입수가 무난하고 희귀 등급 이상은 인스턴스 던전에서 비교적 입수가 무난하다. 다만 희귀 등급 이상 부터는 착용시 귀속이 적용되어 캐릭터 해당 아이템을 착용하면 그 아이템은 거래가 불가능해진다. 아이템의 가치를 유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리고 비교적 희귀 등급 이상의 아이템 입수가 쉬운 인스턴스 던전을 활성화 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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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 평점: 6
아직 오픈 베타 서비스 초기라 그런지 밸런스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꾸준히 각 종족 간 스킬을 추가하고 조정하는 등 종족 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인스턴스 던전에서는 종족간 협동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밸런스는 이후 잘 안정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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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 평점: 5
그다지 여타 게임과의 독창성은 보이지 않고, 그냥 그런 무난한 사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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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 평점: 9
캐릭터와 관련해서는 무척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텐비에서는 3가지 종족이 구현되어 있는데 각 종족의 개성이 확연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우선 안드라스 종족은 기계 로봇을 타고 둔기, 총등의 무기를 사용하고, 탈리 종족은 분신과 같은 존재에 합체를 하여 전투를 하며 단검 등을 사용하고, 실바 종족은 용을 타고 다니며 마법을 사용하는 등 각 종족의 개성도 돋보이지만 종족 내에서도 사용 무기에 따라 캐릭터의 성격을 달라진다. 기존 횡스크롤 게임에서는 단순히 캐릭터를 직업적으로만 나누고 무기와 장비등만 차별화해서 구분하지만 텐비는 이런 점에서 확실히 독창성을 보여준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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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평점: 4
게임의 배경이 되는 기본 스토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다만 퀘스트는 양적으로만 늘리지 않고 비교적 내용을 갖추고 있어 그나마 존재하지 않는 스토리를 보완하고 있다. 스토리가 없다는 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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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자수] - 평점: 5
서비스 초기라 그런지 아직은 인지도가 낮고 저평가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서버는 2개이고 각각 3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유저들이 몰릴 시간엔 각 채널이 절반 이상은 차는 것 같다. 게임 자체는 무난하므로 꾸준히 동시 접속자가 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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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안정성] - 평점: 8
게임을 접해보면서 서버와 관련해서는 거의 애로사항이 없었다. 많이 안정되어 있어서 서버 상태때문에 게임 진행에 불편은 겪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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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 - 평점: 7
횡스크롤의 장점인 간편한 조작과 쉬운 진행을 비교적 잘 살린 느낌이다. 다만 캐릭터의 이동속도를 좀 더 높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다. 그리고 주요 컨텐츠인 인스턴스 던전을 진행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파티원을 구해야 하는데 이를 구할 방도가 마땅치가 않아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대한 시스템을 보완, 보강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 외엔 대체로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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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서비스 만족도] - 평점: 7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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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가] - 평점: 6.2
독창적인 부분은 많지 않지만 여타 게임들의 장점으로 잘 접목해 자기 것으로 만든 점을 높게 평가한다. 또한 횡스크롤 게임으로서 간편한 조작, 쉬운 게임 진행, 높은 접근성을 잘 살려 유저들에게 잘 어필할 수 있는 점을 잘 살렸다. 다만, 주요 컨텐츠인 인스턴스 던전 수가 아직은 많이 적음을 느낄 수 있고 또 보완할 부분이 여러 있다. 또한 기존 컨텐츠 고갈에 대비해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대한 비전이 좀 약하지 않나 판단한다. 가장 큰 장점인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리는 방향으로 보완했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직 인지도가 낮고 저평가 되어 있는 게임이지만 그 가능성이 아주 많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횡스크롤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에게는 아주 무난한 게임이다.
자료 출처 = 해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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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