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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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제왕 온라인-
먼저 클베로써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신것에 무한감사드리는 바이며~
일단 공략게시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뾰루퉁의견중 하나와 마찬가지로
다운로딩 시간이 긴 것이 흠이라면 흠, 후에 영화같은 화질로 마음을 달래주긴 했습니다.
방대한 맵과 불분명한 퀘스트가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듯 했으나
이것은 고화질의 멋진 배경을 이렇게라도 한번 감상해보라는 제작진의 의도인듯?
<소린의 성 - 여기서부터 저의 시련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나타난 퀘스트는 하라는대로만 했더니 아무문제없이 종료되었죠.
저는 도론구르 화이트손! 이라는 작자에게 말을 걸라는 지시를 받고 넒디 넓은 맵을
한참동안 헤맸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맵을 보면 작은 화살표가 나와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그런데.. 이 화살표 믿지 마시길..그냥 지도와 길이 나있는 방향을 따라가세요. 화살표 믿다가 강에 빠져 수영하고 암벽타기 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흰눈이 쌓인 산이 나와 등산도 하고 흐르는 물이 나오는 강이 나와 헤엄도 쳐서 열심히 화살표를 따라 가보았습니다. 그래서 나타난 것이 소린의 성!
<소린의 성 관문 앞-날 듣보잡하는 저 태도로 일관하시는 할아버지>
화살표가 소린의 관문 뒤쪽을 향하고 있어 어떻게해서든 가보려 했지만 도저히 갈 수가 없었습니다. 공략게시판을 뒤져보니 여기는 평판이 좋아야지 넘어갈 수 있는 것 같다,라는 리뷰글이 보이더군요. 그 분께서는 오던 길을 되돌아가 살쾡이를 만나 죽이고 미션인 '도론구르 화이트손에게 말 걸기'를 수행하셨다고 하는데 정말 부러웠습니다.화이트손 만나기까지 전 힘들었거든요
<비틀거리는 발걸음 - 게임못하는 주인만나 고생하고 있는..이름도 아름답다, 스웬!>
반지의 제왕은 여러가지 재미있는 설정이 많더군요. 위의 화면캡쳐는 비틀거리는 발걸음이라는 설정입니다. 제가 소린의 성에 진입하지 못해 허탈한 나머지 성옆으로 다이빙 했더니 저렇게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비틀거리며 걷더라구요. 뭐 자가치유기능이 있어서 따로 메딕아이템을 이용할 필요는 없었습니당. 근데 난 왜 저게 귀엽지?
<베르그홀드- 아이템을 사고 팔고 기술도 습득할 수 있는 곳입니다>
<레벨에 맞는 공격기술을 습득할수 있죠..>
정말 편리한 반지의 제왕의 시스템 중 하나!
습득한 기술을 드래그해서 아래 툴바에 가져다 놓기만 하면 바로 기술사용 가능합니다.
오픈베타가 시작되면 더욱 열심히 게임에 매진해 저곳을 꽉 채워 넣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제가 이번에 얻은 기술은 '무자비한 강타'입니다. 확실히 무자비하게 몬스터들을 처치해 주더군요~
<고블린과의 전투>
자, 공격기술도 습득했으니 싸우러 가봐야겠죠~ 어느새 화이트손을 찾는 일은 뒷전이 되어버렸습니다.. 화이트손 기다리쇼, 찾아드릴게요
암튼 딱 걸린 고블린! 이녀석! 그런데 고블린이 저에게 던지는 한마디,
"네놈 가죽으로 벨트를 만들거야! "
이거..영문을 그대로 번역한 거 맞죠? 반지의 제왕 중간 중간에 이런 황당하고 곱씹으면 참으로 소름끼치는 대사들이 있네요..흐흐
이자식..난 네놈 가죽으로 깔창을 만들겠어!
<소린 관문 지도->
와! 드디어 제가 지도보는 법을 깨달은 것이죠! 사실 처음부터 지도보고 움직였으면
이렇게 뺑글뺑글 왔던 길 또 가고 또 가고 안해도 됐을텐데 말이죠~
생각보다 지도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비교적 구체적으로 표시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트손 만나다>
드디어 고대하던 화이트손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지시한 다음 퀘스트는 용사 훈련전문가를 만나는 거였는데 가까이 있는 것을 모르고 또 엄청 헤맸습니다..
<실버딥 입장>
<실버딥 동굴안- 햇빛 들어오는거 보세요, 멋지지 않습니까?>
이 곳은 화이트손 다음미션이었던 용사훈련전문가가 가보라고 한 곳이지요..
이 곳에는 눈먼 두더지들이 많은데 괜히 두더지가 아니었습니다.
게이지 조금 줄었다 싶으면 땅속으로 바로 버로우!!! 쯔쯔 약한것들.
<에델리온-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멋지죠?>
네,저는 열심히 퀘스트완료하기 위해 이리찾고 저리찾는 중이랍니다.
빨리 레벨올려서 다른 분들과 파티원정도 하고 싶고 옷도 갈아입고 외모도
예쁘게 꾸미고 싶네요!
그럼 다음 리뷰글 꿋꿋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반지 원정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