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jpg

01.PNG

<버블보블>의 캐릭터를 이용한 퍼즐 게임 <퍼즐보블>이 모바일 게임 <버블스 퍼즐 블래스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원작 <퍼즐보블>의 경우 여러 가지 색상의 버블을 쏘아 올려서 같은 색상의 버블을 서로 붙여서 터트리는 방식인데, <버블스 퍼즐 블래스트>는 이런 기본 방식은 유지하면서 게임적인 다양한 재미 요소까지 더해진 작품이다.

02.jpg
추억의 게임 <퍼즐보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같은 색상의 버블이 2개 이상 붙여져 있는 상태에서 탭하면 터트릴 수 있는데, 붙여져 있는 수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특수 버블로 변환되어, 더 많은 버블들을 한 번에 터트리는 것이 가능하다.

예컨대 4개의 같은 색 버블을 탭해서 터트리면 음표가 날아가 스테이지의 목표물을 파괴하고, 5개 이상의 같은 색 버블을 탭하면 특수버블이 생성된다. 또한, 8개 이상의 같은 색 버블을 탭하면 불꽃버블이 생기는데, 서로 붙어있는 다양한 특수버블을 탭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더 큰 폭발로 한 번에 많은 버블을 터트릴 수 있다.

03.jpg다양한 아이콘으로 특수버블이 생성될 수 있는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다


특수버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무지개 버블은 11개 이상의 같은 색 버블을 터트리면 생성되는 특수버블의 끝판왕으로서,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색의 버블을 한 번에 파괴해준다. 이런 특수버블은 적절히 활용해야 수많은 스테이지를 보다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수버블이 연계되어 한 번에 많은 버블이 터지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각 스테이지의 목적도 다양해서 정해진 색상의 버블을 일정 수량 파괴하는 것을 비롯해 상자 파괴, 보스 제거, 별 상단으로 보내기 등 매번 색다른 클리어 목적으로 다양성을 더했다. 목적의 다양성 덕분에 단순히 많은 수의 버블을 파괴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목적과 연계된 버블을 제거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생각하는 플레이를 요구한다.

04.jpg많은 버블이 한 번에 터질 때 느끼는 통쾌함이 있다

05.jpg게임화면 상단에서 스테이지 목적과 남은 액션 횟수를 알 수 있다


여기에 기본 장르는 퍼즐 게임인 만큼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한 액션 횟수가 정해져 있다. 즉, 무분별하게 필요 없는 버블을 탭해 터트려 기회를 낭비하면 정해진 액션 횟수 내에서 클리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며, 추가적인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도 무난히 클리어하는 수준이다. 또한, 액션 횟수를 모두 소비하고 클리어에 실패했다면 무료 광고를 시청해 5번의 액션 횟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에 따라 새로운 미니룬을 구출할 수 있는데, 미니룬은 <버블스 퍼즐 블래스트>의 또다른 컨텐츠인 SNS 요소와 연계된다. 미니룬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마을 내에 새로운 집을 지어주고, 농장이나 회관의 레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면서 자신만의 마을을 구축해 나가는 SNS 컨텐츠는 <버블스 퍼즐 블래스트>의 또다른 재미 요소다.

06.jpg다양한 미니룬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마을을 만들자


또한, 미니룬은 구출하고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미니룬의 존재 가치는 일정 시간마다 골드를 제공해 주는 것인데, 상황에 따라 5가지의 상태를 보여준다. 배고픔, 피곤함, 심심함 등 다양한 상태에 따라 해당 상태를 치료하는 아이템을 사용해 미니룬의 만족도를 높여서 골드의 수급량을 높일 수 있다.

퍼즐만 플레이하면 올 수 있는 지루함을 SNS 컨텐츠가 어느 정도 해소시켜 주고, 더 많은 미니룬을 마을에서 육성하기 위해 많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하는 목적성을 더해주면서 두 가지 컨텐츠가 잘 연계되어 있다.

07.jpg착실하게 준비된 과금 요소와 상점에서는 미니룬을 위한 상태 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Who's 완소마키

profile
요즘 모바일 게임에 급관심...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50 / 댓글 작성: 2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 모바일게임 <벽돌깨기 크러쉬 퀘스트> 때로는 단순한 것이 가장 재미있다 완소마키 09.12 3993
130 모바일게임 <베이스볼 PVP> 혼자 즐기는 야구 게임의 한계 완소마키 03.22 9845
129 패키지게임 <베어 너클 4> 90년대 벨트 스크롤 액션의 향수 완소마키 05.25 6330
» 모바일게임 <버블스 퍼즐 블래스트> 모바일로 소환된 추억의 게임 완소마키 02.18 4985
127 패키지게임 <버블보블 4 프렌즈> 고전 게임의 향수는 가슴에 묻고 완소마키 03.29 3126
126 모바일게임 <버디크러시> 손안에서 즐기는 캐주얼 골프 게임 완소마키 02.14 3523
125 패키지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오랜 만에 맛보는 엄청난 중독성 완소마키 06.09 4455
124 패키지게임 <백영웅전 라이징> 다소 시대에 뒤떨어진 아쉬운 작품 완소마키 06.01 4761
123 모바일게임 <배틀플렉스> 손 안에서 펼쳐지는 힙합 배틀 완소마키 01.17 3483
122 모바일게임 <방치학개론> 방치형 게임의 최악을 보여주다 1 완소마키 12.20 6358
121 패키지게임 <바이오 하자드 RE: 3> 체험판, 짧지만 강렬하다 1 완소마키 03.28 4282
120 모바일게임 <미틱 히어로즈> 양산형 게임은 어디로 가는가 완소마키 07.21 8807
119 패키지게임 <뮤즈 대쉬> 타격감 넘치는 횡스크롤 리듬 게임 완소마키 12.02 3456
118 패키지게임 <무빙 아웃> 함께 하는 이사의 즐거움 완소마키 06.17 5871
117 패키지게임 <몰락한 왕> 턴제 RPG로 변신한 LOL 완소마키 12.13 3820
116 모바일게임 <모뉴먼트 밸리 2> 감성을 자극하는 퍼즐 게임 완소마키 04.14 42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