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야 초보자도 메달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비기너B 밖에 안되는 초보유저 [91]울보*(엉엉) 입니다. 저도 현재 기획하고 있는 맵인 스파를 비롯해 라군까지 겨우 20언더를 넘기는 그냥 초보중에서 잘하는 초보(?) 정도 입니다. 그런 제가 저와 비슷하거나 더 초보분들께 잘 할 수 있는 비결을 소개 하겠습니다.

스파의 경우에는 럭채로도 충분히 많은팡과 높은 스코어를 기록 할 수 있습니다. 쿠키로 구입하는 채를 아직 구비하지 못하신 분들이나 구입할 의사가 없으신분들께 추천 드리는 맵. 비거리는 대략 213~215 정도에 스핀은 5~7 정도만 되주면 되겠슴니다. 딱히 계산이나 그런 걸로 홀인을 노리고 이글을 따내고 하는 방식이 아니라 맵에 있는 지형지물과 여러가지 요소들을 이용해 점수를 따내는 거기때문에 토마호크, 스파이크, 백스핀 이정도만 알고 계시면 충분히 쉽게 따라 오실 수 잇을 거에요.

[준비물]
213~215의 럭채. 파워물약 만빵. 스파에 대한 약간의 개념(스파를 최소 4번정도 플레이해봤을것!)

1번홀 [PAR 4]
처음 1번홀에 오시면 고민이 되실 겁니다. 왼쪽 언덕에서 얼음을타고 봅슬을 노리느냐, 아니면 안전하게 버디를 잡고 들어가느냐. 뭐 그때그때 상황에 다르겠지만 온그린으로 이글을 노린다는 가정하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원온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왼쪽 봅슬뿐이니 (스샷이 없어서 죄송, 차후 추가예정...) 그리로 타줍시다. 준비물은 3번아이언과 파워물약을 이용합니다. 그대로 탑스핀 토마호크를 이용하면 운이 좋으면 원온, 나쁘면 옆으로 새거나(잘 안새요...) 얼음에 착지합니다. 나머지는 여러분께 맞겨요. ㅎㅎ


2번홀 [PAR 3]
무풍, 순풍이면 충분히 홀인이 가능합니다. 홀컵이 232, 236, 239 인데. 모잘라 보이지만 스파이크를 이용하면 충분합니다. 만약 나는 홀인같은거 몰라 그냥 버디노릴래 하시는 분들도 1우드 스파이크로 홀컵에 붙이셔야 합니다. 치실때 풀샷보다는 무풍기준으로 약간 힘을 빼시고 쳐주셔야 근처에 붙습니다.

3번홀 [PAR 5]
이글을 노리기 아주 쉬운 맵입니다. 얼음쪽으로 벽에 약간 붙였다가 살짝 때주신후 백스핀을 해주시면 워터걱정은 끝~ 그 다음은 마찬가지로 백스핀을 하시면 되는데, 대략 20야드 정도 더 쌔게 쳐주시되 백핀을 걸지 마시고 쳐보세요. 굴러가면서 홀컵에 가까이 붙습니다.


4번홀 [PAR 4]
얼음을 타주시면 되는 홀입니다. 오른쪽 큰 얼음 기둥에 2번 아이언을 드신 후에 백스핀토마호크를 써줍시다. 너무 오른쪽에 치우치면 올라가지 못합니다. 왼쪽에 걸치게 치시면 봅슬을 탑니다. 운이좋으면 온그린해서 이글도 노릴 수 있습니다.


5번홀 [PAR 4]
앞에 커다란 동굴이 있어서 코브라써야지 하시면 십중팔구 눈물 흘리십니다. 간단한 방법이 있으니 코브라는 접어두시고... 1우드를 잡으신 상태로 그린의 약간 오른쪽을 겨냥하신 후에 (오른끝이 아니라...) 탑스핀을 걸어주세요. (90%정도) 물에 통 하고 튕긴 후에 얼음에 착지해서 굴러갑니다. (물수제비라는 것) 운이 좋으면 이번에도 온그린이 가능.


6번홀 [PAR 3]
홀인이 가능한 맵. 그러나 말씀드렸듯이 홀인을 노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ㅎㅎ  홀컵의 높이가 -11M 정도 되니 유의 하셔서 스파이크를 이용합시다.


7번홀 [PAR 4]
뭐 딱히 하게 없는 홀입니다.
얼음쪽으로 치시든 페어쪽으로 치시든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럭채유저 +_+) 티샷에 백스핀으로 적당히 쳐주시고 세컨샷에 마음껏 때려주세요. 티샷을 페어로 보내셨다면 세컨샷을 치실때 그린에 공이 착지하고 나서 오른쪽으로 약간 구릅니다. 유의합시다.


8번홀 [PAR 4]
여기도 얼음을 타고 봅슬 ㅎㅎ 언덕의 왼쪽끝을 겨냥하시고 3번 혹은 4번 아이언을 들고 백스핀토마호크나 탑스핀 토마호크를 써주세요. 여기서는 원온이 쉽지 않습니다. 버디를 잡는다는 생각을 하시고 2온 하신후에 가벼운 퍼팅을 해줍시다. 기록보단 많은 팡을 벌 수 있어 기쁜 홀.

9번홀 [PAR 5]
럭채가 아니면 홀인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러운 럭채. 엉엉 ㅠㅠㅠ 순풍이 5정도 불어준다면 215비거리의 럭채라면 스파이크로 원온이 가능합니다만, 213의 비거리로는 언덕끝에 살짝 스치는 바람에 꼭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냥 안전하게 언덕위에 올린후에 이글을 노리시거나 아니면 왼쪽의 페어쪽에 조금 빼신후에 스파이크로 알바를 노려도 되나, 우리는 초보입니다!! 언덕에 올리고 이글을 노립시다.


10번홀 [PAR 3]
홀인원이 가능합니다. 2우드를 드신 후에 백스핀스파이크를 이용하시면 충분합니다. 실패하더라도 많이 오버하지 않아요.


11번홀 [PAR 4]
그냥 페어를 따라서 쳐주시면 되겠음다.


12번홀 [PAR 5]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무난히 버디를 노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첫시도에 바로 봅슬을 태우기란 어렵지만 도전하신다면 8번아이언 백스핀으로 봅슬타는 곳 바로 아래에 때려주신후에 7번아이언을 드시고 얼음쪽을 노리고 백토마를 쓰시면 됩니다. 운좋으면 2온으로 이글.


13번홀 [PAR 4]
얼음이 있는 물구덩이와 물구덩이 사이로 약간 왼쪽으로 겨냥해서 2번아이언으로 탑스핀토마호크를 사용합니다. 잘~ 굴러갑니다. 팡을 무난하게 300원 정도 버 실수 있습니다.


14번홀 [PAR 4]
또 하나의 이글 맵. 럭채가 아니라면 물론 홀인도 가능하지만 우린 럭채. 2번 우드 드시고 타점최대한 아래로 주신후에 그냥 토마 쳐주세요. 바람이나 홀컵위치에 따라 5~10야드 정도 모자르게 홀컵에 붙습니다.

15번홀 [PAR 3]
럭채로는 홀인은 꿈도 꾸지말아야 합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홀. 무조건 1우드 백스파이크를 쳐서 홀컵에 붙이고 퍼팅합시다.


16번홀 [PAR 4]
이곳도 딱히 설명이 필요없이 내키는 데로 쳐주세요.


17번홀 [PAR 4]
2우드백스핀스파이크를 이용해서 오른쪽 페어로 올라가는 언덕의 얼음부분으로 때려줍니다. 무지막지하게 굴러가면서 운좋으면 원온이 됩니다.


18번홀 [PAR 5]
생각보다 어려운홀. 저는 그냥 안전빵 버디를 하시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기갱이 급하시거나 메달이 눈앞에 있어서 꼭 이글을 하고 싶다면 도박을 거셔도 됩니다. 그 도박법은, 오른쪽 얼음길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공을 보내는 겁니다. 백스핀스파이크를 이용해서 오른쪽 얼음길로 보내시면 쭉 굴러가면서 대략 2~5번아이언으로 굴릴 수 있는 거리가 나오곤 합니다.



노리지 않으시고 안전하게 하셔도 충분히 20언더를 챙기실 수 있습니다. 20언더 기준 약 2000팡 가량 벌 수 도 있습니다. (보너스팡제외) 충분히 매력적인 스파. 20언더면 비기너에서 충분히 은~동메달 가능합니다. 


P.S
제 공략이 잘 못된 부분도 있고 아직 수정할 부분이 많습니다. 고수분의 조언 기다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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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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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그랑즈 2008.10.25 10:34
    잘읽어봤습니다~ ^^

    저도 팡야를 하는 유저로써 시니어B 입니다.

    일단 스샷은 나중에 추가하신다니 다시 기대를 하구요.

    가장 중요한건 초보유저들이 커멘드를 어찌 사용하느냐에 달렸겠지요?

    글을 쓰실때 커멘드가 어떻게 입력되는지

    토마 - ↑↓

    스핀을 주실경우 타점을 이동후

    ↑↓↓ (앞으로 스핀)
    ↑↓↑ (뒤로 스핀)

    스파이크 - ↓→

    마찬가지로 스핀을 위 아래로 주느냐에 따라서

    뭐 이렇게 나열해주셨으면 더 보기 편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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