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도없는 게임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잊혀져갑니다.
어떤 게임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겠지만
또 어떤 게임은 나쁜 기억으로 남아있겠죠.
또! 어떤 게임은 기억조차 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이 CD안엔 뭐가 들어있는 걸까요?!
그건 나중에 알아보기로 하고 이번 주인공은 바로
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입니다.
천사동맹이라는 이름도 가지고있는 이 게임은 파랜드 택틱스로 유명한 TGL사에서 만든
택틱스 게임입니다. 메카닉을 조종한 전투가 상당히 돋보이죠.
파워돌이라든가.. 그런 게임들도 있었지만 전 못해본 관계로..
필자의 어린시절에 항상 힘이 되어줬던(?) TGL.. 지금은 팔콤이 더 좋지만 
그때는 이 장면에도 설레였는데.. 역시 멋있습니다. 환풍기 프로펠라 돌아가는게
두둥! 메인화면
이것은 음 PC게임 매거진 99년 7월호 특별 정품부록이군요 아 네;
아무튼 완벽한 한글화가 매력인 게임입니다. 음성이라든지, 모든게 한글이죠. 우리말 만세!
처음 시작을 하면 다짜고짜 싸웁니다.
전투방식은 파랜드택틱스와 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모든 캐릭터가 원거리공격을 한다는것만 빼면요.
기체들마다 특성이 다릅니다.
예를들면 이 카지모드라는 기체는 엄청난 이동범위를 보여주죠. (위의 노란칸이 이동범위)
대신 데미지가 적은건 최사실
카지모드는 공격범위도 넓습니다.(빨간칸이 공격범위)
다만, 데미지가 적은건 최사실
장비한 무기를 선택하는 장면입니다.
기체마다 장비할수있는 무기의 수가 다릅니다. 범위가 0~0이면 한놈만 때릴수 있다는거죠.
범위공격은 조심해야합니다. 아군도 맞습니다.
기체들마다 또 특수?능력도 있습니다. 이건 바로 자폭장치
주변 네칸의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ㅃㅃ 하는 기술이죠.
자폭의 위력은 무려 7
에라이
스테이지1의 보스라고도 할수있는 헬파이어포
움직이진 않는데.. 범위안의 모든 아군을 작살냅니다. 더러운놈
헬파이어포의 위력.. 거의 두방이면 요단강을 건너갑니다. 
나의 공격이 먹히지 않을땐... 그저 눈물
스토리를 진행하면 이렇게 만화를 보는느낌도 납니다. 
웃음도 줍니다.
이렇게 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의 앞부분을 살짝 알아봤습니다.
99년 7월이면 어디보자 ... 그땐 정말 열심히 하던 게임중에 하나였죠.
지금은 역시나 턴제게임은 지루하기도 하고.... 다시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해보니 옛날생각도 나고 좋군요.
자! 방학특강의 잊혀진 게임을 찾아서 2탄!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대체 게임테마파크의 비밀은 언제쯤 풀리게 될것인가!
기대해주세요!
온프 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