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하는 게임은 다크소울 시리즈와 아머드 코어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프롬 소프트웨어의 세키로입니다이 게임도 상당히 많은 유저들에게 알려져서 일본판 다크소울이라 할만큼 상당히 많은 유저들을 좌절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을 만큼 난이도가 악명높기로 유명한 게임입니다정말 개인적으로는 다크소울 시리즈보다 이 게임이 훨씬 어렵다고 느꼈을 만큼 짜증났으니까요정말 처음 보스로 등장하는 적귀를 1시간 동안 잡다가 짜증나서 스팀 환불을 해버릴까 생각을 하다가 꾹참고 엔딩까지 봤습니다다크소울 시리즈를 제작한 회사의 게임답게 이게임도 상당히 불친절 하지만그래도 이 게임에 끌리는 매력은 따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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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도전 욕구를 자극할만큼 악랄한 난이도죠난이도는 다크소울에서 익히 아셨을 만큼 세키로는 그 이상입니다정말 신경 쇠약이 걸릴만큼 고통과 좌절 그리고 고난을 하나로 압축 한 것 처럼 악랄한 게임이지만그래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게임 풀어가는게 수월해지고 나름 보스를 하나씩 클리어 할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은 여느 게임과 다르게 그 느낌이 상당히 자극적이고 큽니다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해내는 자가 성취감을 느낀다는게 이런게 아닐까 싶고 가장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런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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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 시리즈도 상당히 맵 디자인이 악명 높기로 소문났는데세키로는 더 하다고 할만큼 상당히 복잡합니다중간에 피로 흔적이 남겨져 있는 글귀를 제대로 해석하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해 공략을 보거나나름 머리를 굴려야하죠그래서 세키로는 다른 게임과 달리 한번 지나온 지역을 또 가야 할 일이 생기고최대한 모든 장소를 다닐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리고 모두 스토리와 연관된체로 하나씩 이어졌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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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과 상당히 다른 소울라이크 장르의 세키로

다크 소울 시리즈의 패링은 방패로 적의 공격을 흘려보내 긴 경직을 일으키는 것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일부의 무기로도 적의 공격을 튕겨내는 것이 가능하며 먹히는 적들을 상대로 제대로 성공하면 일절 피해를 받지 않고 긴 경직을 줄 수 있고 이 경직이 걸려 있는 동안 다가가서 약공격을 써주면 강력한 피해를 단숨에 주는 치명공격을 먹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반면 세키로의  경우 튕겨내기를 주로 사용하는데이는 적과 플레이어 사이의 공격권을 바꾸면서 상대의 공격을 흘려보내 전투를 지속할 기력을 조금씩 깎아먹어 체간 게이지가 모두 채워지는 순간 일시적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며 인살을 넣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튕겨내기의 판정은 다크 소울과 블러드본에 쓰이는 방식에 비하면 훨씬 판정이 후하고 긴 편이라 두 게임에서 패리를 영 못하던 유저도 정예급 적과 보스만 아니면 꽤 해볼만한 편물론 쓰는 요령을 어느정도는 배워야 할만큼 다크소울보다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게임 플레이는 주로 적읆 몰래 암살하는 인살플레이에 특화가 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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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양한 특징의 보스들이 존재하고 보스마다 약점이 있어서 의수 도구를 사용해 약점을 파악하거나 또는 부위를 찾아 보스에 맞춰 다양한 공략법을 찾아야하는 것도 게임의 재미중 하나입니다그리고 사실 팅겨내기를 통해 진행하는게 많아서 리듬 게임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요다크소울보다 더 악랄하다고 느낄 만큼 짜증나는 게임지만적응하면 나름 재밌더군요여하튼 도전의식을 자극하고 기존의 소울라이크 장르와는 차별된 모습을 원하는 분들에겐 정말 최고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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