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규 기대작 게임이죠?
횡스크롤 개념과 AOS 개념의 조합으로 색다롭다는 게임 평가가 많습니다.
이번 Final CBT에 당첨이 되어 바로 플레이하고 빠르게 리뷰 작성해봅니다ㅎ
AOS 게임이다보니 대표적인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용어가 나올 수 있다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ㅎ
(직접찍은 스샷도 있지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스샷도 있습니다)
처음 접속하면 닉네임을 정한 후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튜토리얼은 총 3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1. 기본적인 조작방법(전장 적응 훈련)
2. 기본 맵 플레이(실전 대비 훈련)
3. AI를 포함한 실전 플레이(AI 협력전)
이렇게 3가리 튜토리얼을 순서대로 진행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튜토리얼이 상당히 길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은근히 개그코드를 섞어가며 플레이가 지루하지 않게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ㅎ
조작방법은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횡스크롤 게임들의 기초적인 조작법으로,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으니 불편한감이 있었습니다만 익숙해지는건 금방이였습니다.
튜토리얼이 상당히 길지만 완료하면 보상으로 이것저것 챙겨주더라구요.
보상을 받은 후 원하던 하이퍼 영웅을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도 남자이기에 가장 먼저 구입하게 된 카밀라....ㅎ
일러가 상당히 이쁘던데 기존 마비노기 영웅전 일러스트를 그리신 분이라는 정보가ㅎㅎ
플레이하면서 가장 눈이 간 점은 캐릭터 장비입니다.
상단에 있는 하이퍼 장비를 확대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게임 내 플레이를 하면서 적이나 중립 몬스터들을 잡으면 골드를 얻을 수 있는데
이 골드를 사용하여 즉석에서 장비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마다 장비의 능력치가 활성화 되면서 캐릭터가 강해집니다.
첫판은 이 장비가 고정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ㅎ
상점에서 이런식으로 원하는 장비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캐릭터마다 구입 희망 장비를 미리 지정해두고
게임내에서 지정해둔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시스템입니다.
적 조합이나 아군 조합에 따라 장비 세팅을 다르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세팅해둔 장비는 게임이 시작함과 동시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비유하자면
룬 세팅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ㅎ
업그레이드에 따라 옵션 효과가 붙는 식이라 게임내에서도 업글레이드 할 때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또 하나 눈이 가는점은 맵 입니다.
총 7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의 층은 미니언이 몰려나오며 라인전이 형성되고
나머지층에서 중립몬스터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하이퍼 유니버스는 각팀에 4명씩 총 8명의 유저가 싸우는 AOS 형태입니다.
그러기에 라인전도 잘 유지하면서 중립몬스터도 잡아야하기에 상당히 바쁘게 움직여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적군과 아군이 싸움이 벌어졌을때 사운드와 함께 맵에 표시가 되는데
이를 확인하고 빠른 지원이 정말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1:1 상태에서 적의 빠른 지원으로 통해 스턴과 함께 콤보가 이루어지는 장면)
AOS 장르답게 각 포지션과 캐릭터 조합이 상당히 중요하게 느껴졌으며,
많은 캐릭터 조합과 전략이 나올거라 예상되네요.
더 즐겨보며 추가로 쓸 내용이 있다면 보충 하겠습니다.
CBT 당첨이 안되신분들은 넥슨 PC방을 이용하시거나 다음 오픈베타를 기다려 보셔야 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이건 AI전 첫판을 패배한 장면입니다... 컴퓨터한테 지다니...ㅎ
AI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