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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라 온라인 2차 CBT
신규직업 주술사 플레이 후기!

지난 10월 29일 부터 11월 08일 까지 10일간. 지스타 2014의 출전을 앞두고 있는 ​아제라 온라인이 2차 CBT(클로즈베타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팀버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본 게임은 MMORPG장르의 신작인 만큼. 테스트 기간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무엇보다 드라고나 온라인. 퀸스블레이드를 거친 개발진들이 합류한 팀버게임즈의 처녀작인 만큼. 안정적인 운영과 검증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신규직업과 지역을 포함한 다수의 신규콘텐츠가 공개되었는데. 개인적으론 1차 CBT때 전사클래스를 선택했던 만큼. 귀여움이 가득한 신규직업 주술사를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bullit_01.jpg아제라 온라인은 어떤게임?

항상 그렇지만.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이웃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볼까 합니다. 서두에서 잠시 말씀드렸지만. 팀버게임즈는 개성넘치는 마케팅과 그래픽으로 성공리에 시장에 안착한 바 있는 드라고라 온라인과 퀸스블레이드를 개발했던 핵심멤버들이 뭉친 신규 개발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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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의 외형이나 배경.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펴봐도 전작품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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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카닉 기체모양의 마신기는 유저들로 부터 CBT이전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처녀작인 아제라 온라인은 전쟁을 핵심으로 하는 MMORPG로서. 메카닉 기체를 떠올리게 하는 마갑기와 정치가 접목된 국가전쟁을 핵심 콘텐츠로 하는 게임입니다. 그래픽과 타격감. 퀘스트의 흐름. 장착물인 마갑기에 이르기 까지 전작품들을 겪었던 유저들이라면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더 능숙해진 표현과 정갈한 UI. 정치라는 쉽지 않은 테마를 게임에 녹여내어 익숙하지만 다른 개성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1차 CBT 종료 이후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던만큼. 기존과는 다른 MMORPG를 기대해도 되겠싶습니다. 간담회에 다녀왔던 유저로서 2차 CBT를 통해 당시 교류 되었던 의견이 반영된 것을 일부 확인 할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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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와 외형은 유사하지만. 아제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직업인 마탄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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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수단에서도 메카닉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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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신기는 한 번 손대면 떼기가 싫어지더군요. 뒤태도 참 아름답죠.

bullit_02.jpg 2차 CBT 어떻게 달라졌나?​

첫 CBT 때의 완성도도 여느 OBT게임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함이 없었지만. 한정된 구간을 플레이할 수 있었던 만큼. 2차 CBT는 사실상 팀버게임즈가 그 동안 제작했던 모든 결과물을 최종 검토하는 일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지스타 2014 스마일게이트의 메인작품으로 시연부스를 꾸리는 것으로 유추하면 OBT 역시 임박해 보이고요.​

가장 큰 변화는 다 수의 즐길 거리가 추가 되었다는 점으로. 신규 지역과 클래스.​ 공성전과 PvP 콘텐츠. 국가와 선거 시스템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신규 지역은 45레벨 까지의 구간이 공개되었고. 각 각 40레벨과 45레벨에서 입장 가능한 던전이 추가된 만큼. 아이템 파밍과 신규몬스터의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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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날 점핑 캐릭터로 준비된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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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직업 주술사는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했지만, 타격감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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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펙트는 시원하고 화려하지만. 때리는 느낌이 아쉬운 것은 의문입니다.

또한 새로운 마갑기 디자인과 마신기를 입을 수 있는 각료와 국왕을 선출하는 선거및 국가 시스템 일부가 오픈됨에 따라. 엔드콘텐츠인 전쟁을 더욱 두각시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천편일률적 이었던 클래스 육성에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술사는. 전쟁과 사냥을 위한 합리적인 파티구성을 변화시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파티를 권유하거나 강제하진 않지만. 장기적인 플레이와 주요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bullit_03.jpg 신규직업 주술사 플레이 후기!​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플레이 하진 못했지만. 1차 CBT에서의 경험과 마지막 테스트 일정에서 최종레벨인 45로 점핑이 가능했던 만큼. 마갑기의 활용과 주요스킬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마갑기의 장착과 장비 아이템 확보 이후로는 특징이 모호해지는 경향이 있어 클래스의 이점을 살릴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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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갑기를 장착후에는 클래스간 구분이 모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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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갑기의 수리비 걱정은 들어도 변신해제는 쉽지 않았습니다.

주술사의 가장 큰 장점은 귀여운 외모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스킬의 활용으로. 아제라에서는 무빙샷을 즐기기에는 스킬의 딜레이나 이동속도에 아쉬운 감은 있으나.​ 근거리 캐릭과 비교시 비교적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했습니다. 지난 테스트에서 플레이 하였던 전사클래스와 비교시에는 시원한 타격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구성과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임인 만큼. 특별히 흠을 잡을 부분이 보이진 않지만. 퀸스블레이나 드라고나와 마찬가지로 사냥의 속도나 방식에 있어 둔탁한 느낌이 들어 장시간의 플레이는 피로감을 전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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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으로 무거운 느낌. 속도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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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수간이 없는 상황에서는 여러가지로 답답함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전반적인 속도감 개선을 통해 이동시간과 전투속도를 높이는 것이 접속유저의 엔드콘텐츠 달성률을 높이고. 핵심콘텐츠인 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아제라 온라인의 2차 CBT 후기 였습니다.

홈페이지: http://azera.hal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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