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 2012년 상반기 오픈 예정
‘건즈 더 세컨드 듀얼’ 지스타 2011 최초 공개
CJ E&M 넷마블은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조중필)에서 개발하고 있는 ‘GunZ The Second Duel (이하 건즈 TSD)’의 플레이 가능 버전을 G-Star 2011에서 최초로 유저들에게 공개한다.
‘건즈 TSD’는 2004년 처음 공개 된 후 독특한 액션과 게임성으로 성공을 거둔 ‘건즈’(정식 명칭 GunZ the Duel)의 정식 후속작으로 강력한 에너지원인 ‘옵티마이트’를 둘러싸고 이를 독점하기 위한 다양한 세력들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바운티 헌터들의 치열한 싸움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건즈 TSD 는 전작보다 강력해진 게임성과 간편해진 조작으로 격렬한 유저대전(PvP)과 거대 보스전(PvE)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 번 G-Star 2011 에서는 PvP 모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7년 만에 새롭게 등장하는 건즈의 정식 후속작 ‘건즈 TSD’에서 어떠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지 살펴 보도록 하자.
액션의 진화
얼터너티브 액션 슈팅을 표방하는 '건즈 TSD'는 전작으로부터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더욱 화려하게 보강하였다.
건즈의 상징이었던 아크로바틱 액션과 공중전을 더욱 발전시켜 원하는 곳 어디로든 벽을 달리고 뛰어 오르며 자유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해진 캐릭터 모션과 스킬의 추가를 통해 전작보다 격렬하고 사실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킬
건즈 TSD 에서는 다양한 행동을 통해 게이지를 모아 무기마다 독특하고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G-Star 2011 버전에서는 어쌔신의 장검, 파이터의 둔기, 헤비의 전술방패를 이용해 각 클래스 당 하나의 스킬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스킬을 통해 불리한 전세를 한번에 뒤집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간편해진 조작
조작체계도 고 난이도의 유저 콘트롤을 요구하는 액션의 조작을 개선하여 벽타기와 같은 액션들의 커맨드 방향성은 유지하되 입력의 횟수를 축약하는 방식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핵심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유저는 간단한 입력과 다양한 공격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자신만의 스타일리쉬 액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 클래스 도입
전작에의 클래스는 캐릭터 생성 시 소지하는 무기와 아이템의 차이만 있어 남,여 캐릭터의 선택 외에 사실 상 클래스의 구분이 없었던 것에 비하여 ‘건즈 TSD’ 에서는 3가지의 각기 다른 특징의 클래스가 도입되어 유저는 3개의 클래스와 남,여 성별 선택을 할 수 있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각 클래스는 사용하는 무기와 캐릭터의 성능이 모두 달라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거나 전투의 상황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하는 등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각 클래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어쌔신
어쌔신은 전작의 캐릭터에 가장 가까운 특징을 지니는 클래스이다.
타 클래스에 비해 가볍고 낮은 공격력의 무기를 지니고 있지만 빠른 스피드로 이를 커버한다.
장검을 이용해 빠르게 적의 배후를 노리고 장거리에서는 스나이퍼 라이플을 통해 적을 침묵 시킬 수 있어 사용하기에 따라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클래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터
파이터는 가장 균형잡힌 성능을 지니는 클래스이다.
평균적인 속도와 공력력을 지니는 파이터는 세 클래스 중 가장 안정적인 사격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만약 적과 근접하게 된다면 둔기(블런트)를 이용해 적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도 있다.
특히 수류탄 발사기와 돌격소총을 통해 중거리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헤비
헤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무겁고 가장 튼튼한 클래스이다.
세 클래스 중 가장 느린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큰 덩치로 인해 총에 맞을 확률도 높다.
하지만 타 클래스 보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고 화염방사기 등 강력한 근접 중화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전술방패를 이용해 모든 공격을 막아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가 헤비 클래스라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양한 무기들
‘건즈 TSD’ 에서는 클래스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나뉘어져 있으며 각 무기들은 고유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상황에 따라 어떤 무기를 사용하는 가가 중요해 질 전망이다.
어쌔신은 주로 가볍고 빠르게 기동성을 살릴 수 있는 무기를 사용한다.
SMG는 공격력은 낮지만 빠른 연사 속도를 지니고 있고, 원거리에서 적을 한번에 제압할 수 있는
스나이퍼 라이플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 된 ‘Dagger & Pistol’ 은 단검과 권총을 한번에 사용하는 무기로 각각의 공격력은 낮지만 근접공격 및 방어와 사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무기이다.
근접에서 사용되는 장검은 모든 근접 무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무기이다.
파이터가 사용하는 돌격소총은 가장 균형잡힌 원거리 무기이다. 또한 범위 폭발 무기인 그레네이드 런쳐가 새롭게 추가 되었다.
‘Blade & Revolver’ 는 어쌔신의 ‘Dagger & Pistol’ 과 같은 특징을 지니는 무기로 어쌔신의 것 보다 느리지만 높은 공격력을 지닌다.
근접에서 사용되는 둔기(블런트)는 높은 공격력을 지니지만 장검을 비해 느리고 짧은 공격범위를 가지고 있다.
헤비 클래스는 전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무기들로 무장하고 있다.
미니건은 쉴새 없이 적에게 총탄을 쏟아낼 수 있으며 근접한 적들을 순식간에 태워버리는 화염방사기를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근접에서는 전술 방패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전술 방패는 전면의 모든 공격을 방어할 수 있으며 적을 밀쳐낼 수 있는 강력한 근접무기이다.
강력해진 물리 효과와 PvE 모드
건즈 TSD 에서는 무너지고 파괴되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전장에서 모든 것들은 장애물이 되고 플레이어는 아크로바틱 액션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는 새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의 무기와 기술뿐만이 아닌 배경과 오브젝트 모두를 이용하여 전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 건즈 TSD 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거대 보스전 또한 건즈 TSD 만의 특징이다.
보스의 각 부위를 마치 벽과 같이 오르고 아크로바틱 액션을 제약 없이 펼칠 수 있어 기존의 크기만
강조하여 발가락만 바라보며 전투를 펼치는 보스전과 달리 매달리고 타고 오르며 약점을 노리는 전략적이고 격렬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이번 G-Star 2011 에서는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없지만 건즈 TSD 에서는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즐거운 PvE 모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 TPS 의 새로운 패러다임
건즈 TSD 는 화려하고 아크로바틱한 액션을 이용한 입체적인 전투 공방을 통해 기존 온라인 FPS나 TPS 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액션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체 개발 엔진인 Realspace 3 를 통해 구현 된 강력한 물리 효과와 차세대 그래픽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액션감을 느낄 수 있다.
2004년 등장해 온라인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전작에 이어 2012년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건즈 TSD가 또다시 새로운 온라인 액션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