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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므로 태클/욕설/비방 등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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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에서는 1998년 출시된 서풍의 광시곡 이후 높은 수준의 2D그래픽을 선보여왔는데, <테일즈위버>는 기존 창세기전 시리즈보다 고해상도인 800*600 해상도를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4LEAF에서 선보였던 따뜻하고 귀여운 2D의 이미지를 살린 미려한 2D그래픽은 최근의 프리렌더드된 3D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테일즈위버는 창세기전 시리즈와는 달리 Isometric perspective View(이하 쿼터 뷰)를 사용하여 2D 화면에서의 입체감을 살리고 있으며, 캐릭터디자인 역시 기존의 창세기전보다 볼륨 있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쿼터 뷰를 사용함에 있어 탑 뷰의 시스템 위에 이미지만 쿼터 뷰의 형태로 구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게임에 사용되는 모든 이미지와 맵 시스템이 쿼터 뷰에 맞추어 디자인되어 있어 쿼터 뷰가 가지는 여러 가지 시스템적인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새로운 맵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동화같은 분위기의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 테일즈위버. 배경 그래픽과 캐릭터 그래픽의 차이가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배경의 모형들은 3D 인데 캐릭터나 몬스터,NPC 들은 2D 의 그래픽을 가지고 있어 그걸 합친게 2.5D(?) 라는 말이 있습니다. 뭐, 확실한건 아니지만 말이죠..하지만 배경이나 캐릭터나 보기엔 아무 무리없이 이쁘고 멋지기만 합니다. 이펙트 효과나 캐릭터는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만큼 신선하면서도 높은 퀄리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테일즈 위버의 그래픽 점수는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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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위버 에서는 캐릭터라는 존재는 매우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스토리도 다 다르기도 하지만, 다른 게임처럼 일반 시민에서 전직하여 직업을 얻는것이 아닌 이미 캐릭터마다 자신의 특성을 지닌 무기들과 스킬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졌기에 캐릭터가 마음에 안들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하려면 어쩔수 없이 해야하기도 하는 조금 난처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캐릭터들도 다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들이 똘똘 뭉쳐있기 때문에 걱정 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테일즈위버에는 어떤 캐릭터와 어떤 특성과 세계관을 지니고 있는지 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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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아노마라드에서는 보기 드문 회청색 눈동자와 허리까지 길게 늘어뜨린 짙은색머리카락이 인상적인 소년 검사로, 나이는 루시안과 같은 17세. 항상 검은색의 옷만을 입고 다닌다.

그리 큰 체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양손검과 대검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있을 정도로 강한 힘과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그 유래가 알려지지않은 영검술(影劍術)이라는 매우 특이한 검술을 사용한다. 그의 애검인 윈터러(Winterer)는 7년 전 사고로 목숨을 잃은 보리스의 형,예프넨 진네만의 유품이며 본래 강력한 마력을 가진 마검이었으나 현재는 어떤 이유로 인해 그 힘이 봉인되어 있어 외견상 평범한 바스타드 소드로 보인다.


<스토리>

보리스는 원래 트라바체스 귀족 집안의 자제였다. 어머니는 보리스를 낳다가 사망하였고, 아버지는 다른 세력과의 권력 다툼 속에서 희생 당했다. 그 후 형과 함께 오를란느에서 지내게 되는데, 지위도 재력도 없는 타국 오를란느의 왕립 기사단에서 인정 받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한 검사였던 보리스의 형 ‘예프넨’은 보리스에게 다정하고도 엄한 형이자, 단 하나의 우상이었다. 그러나 그런 형마저도 대공위 계승자 실종 사건에 관련해 실종되고 만다. 형은 보리스가 너무도 자랑스럽게 여기고 믿어왔던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이었기에 마음의 상처는 너무나 컸다. 예전부터 ‘불행을 몰고 오는 아이’라고 불리워졌던 보리스는 오를란느의 작위 계승자 실종 사건이 일어났던 그 날, 그리고 가문의 보물인 ‘윈터러(Winterer)’를 형에게 받은 그 이후부터 “자신과 관여된 소중한 사람들은 모두 죽는다.” 라는 생각에 사로 잡혀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하지만 루시안의 아버지를 구해준 일을 계기로 루시안의 호위 무사가 되고, 오히려 루시안에 의해 도움을 받게 된 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루시안은 비록 철부지에 제멋대로이지만 보리스의 어두운 과거를 알고 또한 그를 이해해 주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보리스는 아직 자신을 위한 목표나 바람 같은 것은 없지만, 단지 모험가가 되고 싶어서 액시피터 대원이 된 루시안을 따라 나르비크로 오게 되면서 액시피터 내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호위 기사라기보다 둘도 없는 친구로써 루시안을 돕고 있었다.
그런데 액시피터 활동을 하던 중 형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고, 혹시 형이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실낱 같은 희망으로 형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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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유명한 모험가였던 선조, 라그랑즈 칼츠(Lagrange Kaltz)의 '필멸의 땅'모험기에 매료된 몽상가. 황금빛 결 고운 머리카락과 장난기 어린 진청색 눈동자를 가진 미소년이다.

솔직담백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타입. 좋고 싫은 것이명확한 만큼 흥미가 당기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매달리며 만사를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혼자 고민하거나 우울해하는 일도 없고 대신 철저한 책임감 같은 것도 거의 없는 편. 언제나 활발하고 밝은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로써, 감정과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 때문에 언뜻 보기에 무책임하게 앞뒤 가리지 않는 철부지 어린아이 같아 못미더워 보일 수도 있지만, 레이피어(Rapier)를 비롯해 한 손으로 다루는 검은 대부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숙련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조금이지만 마법에도 소질이 있어서 보리스에게 배운 간단한 공격 마법과 보조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

유명한 모험가인 라그랑즈 칼츠(Lagrange Kaltz)가 케이레스 사막 횡단에 성공하며 델타 미라크를 발견한 이래, 대륙의 모험가들은 새로운 가능성의 흥분에 술렁였다.그로부터 몇 세대가 지난 후 유명한 모험가였던 선조 라그랑즈 칼츠(Lagrange Kaltz)의 '필멸의 땅' 모험기에 매료된 소년 루시안 칼츠는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훌륭한 모험가가 되는 것을 꿈꾼다.루시안 칼츠는 아노마라드 내에서 가장 큰 부호로 손꼽히는 칼츠 가문의 외아들이었기에, 아버지인 드메린 칼츠(Demarin Kaltz)와 '액시피터(Accipiter)'에서 인정을 받는다면 모험을 떠나도록 허락해주겠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가문의 상단(商團) 후계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내기를 하게 된다.그리하여 루시안은 자신의 호위 무사이자 조언자, 보리스와 함께 항구도시 나르비크의 액시피터에서 의욕에 가득 찬 수습기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지만, 곧 팀원 중 한 명이 불미스러운 일로 빠져서 루시안과 보리스, 두 명뿐인 반 쪽짜리 팀이 되어 버린다. 이런 불운을 겪게 됨에도 불구하고, 루시안 칼츠는 모험가가 되고야 말겠다는 일념만으로 액시피터 최고의 팀이 되고자 좌충우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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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다국적 용병 길드 섀도우&애쉬(Shadow&Ash)에서 활동중인 골치덩이 탐정.


공화정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반왕정 혁명운동가였던 위드마크 리프크네(Widmark Liebkne)의 맏아들이다. 깡마른 체구에 커피색의 비죽비죽하게 기른 머리카락과 갈색 눈동자가 날카로운 인상의 소유자로, 기분파에다 상당한 주당일 뿐만 아니라 시니컬한 어투로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화술의 대가다.

<스토리>

아노마라드 전역에서 일어난 유혈 시민 혁명에 의해 수립되었던 공화정은, 군부와 구 귀족 세력들의 반란에 의해 짧은 역사를 남긴 채 무너져 갔다. 구 왕조의 부활을 부르짖으며 군부의 중심에 있었던 체첼 다 아노마라드 1세의 왕정 복귀와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로의 회귀 과정에서 그 동안 개혁을 추진해왔던 수많은 공화파의 혁명 운동가들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거나 후일을 기약하며 국왕과 귀족들의 탄압을 피해 자취를 감추었는데, 여기에는 막시민의 아버지이자 공화파 비밀 결사 클럽 ‘민중의 벗’의 유명한 반왕정 혁명 운동가인 위드마크 리프크네도 포함되어 있었다.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위해서 가정도 내팽개치고 혁명 운동에만 열중하다 공화정의 몰락 이후 생사조차 알 수 없게 되어버린 아버지와, 남편이 사라진 이후 가난과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아이들을 버리고 떠나버린 무책임한 어머니를 대신해 막시민은 어린 시절부터 소년 가장이 되어 동생들과 함께 힘든 유년기를 보내야 했다.


이렇듯 몰락해버린 공화정의 수립과 시민 혁명을 이끌었던 지도적 혁명운동가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한 채 작은 호의나 도움조차 기대할 수 없는 환경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생존을 위한 삶을 살아가던 막시민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다국적 용병 길드 섀도우&애쉬의 나르비크 지부장인 르베리에를 돕게 되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신분에 관계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섀도우&애쉬의 길드원이 되어 본격적인 길드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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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본명은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드 오를란느(Charlotte Bietris de Orlanne)실용마법학(實用魔法學)에 있어 독보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마법국가인 오를란느 공국의 가장 유력한 작위 후보자이다. 7년전 정식 대공 작위 계승자이자 이스핀의 이복 오빠였던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Bernard Geoffrey de Orlanne) 왕자가 작위 계승자로써 공인 받기 위한 의식 도중 사고사(事故死)한 이 후 그의 뒤를 이어 새로운 대공 작위 후계자가 되었으나,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지금까지도 작위 계승자 공인 받지 못한 상태이다.

호리호리하지만 검술로 다져진 단단한 몸매와 영리하게 반짝이는 검고 커다란 눈, 짙은 눈썹과 속눈썹, 그리고 짧게 자른 검은 단발머리의 미소녀. 하지만 공주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가냘프고 소녀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언뜻 보면 소녀라기보다는 오히려 잘생긴 미소년에 가까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스토리>

학문과 마법의 나라로 이름을 떨쳤던 작고도 강한 나라, 오를란느.
그러나 아노마라드의 영토 확장 전쟁인 드라켄즈 전쟁(Drakens War)의 전화(戰禍)에 휘말려 왕국의 이름을 잃고, ‘베르니트 조약 (Berenite treaty)’ 이후 아노마라드에게 공국의 예를 갖추게 되었다.


여전히 마법에 관해서는 대륙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지만, 국외적인 국력은 한낱 공국의 위치로 전락한 오를란느는 미처 후계자인 베르나르 왕자가 장성하기도 전에 급속히 악화된 대공의 건강 때문에 내적으로도 모략과 암투가 난무하는 어지러운 정세가 이어지게 된다.


7년 전, 오를란느 공국의 대공 작위 계승자 승계식 도중 발생한 기상 이변의 여파로 제 1 대공 작위 후계자인 베르나르 왕자가 행방불명 되어 사랑하는 오빠를 잃게 된 샤를로트 공녀는 언젠가는 오빠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혀내리라는 굳은 다짐을 하게 된다.
샤를로트 공녀는 비록 한 나라의 공녀의 위치이지만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며, 안개 속을 헤매는 혼란한 정국 속에서 유일한 대공 작위 후계자로 인정 받게 된다.
그녀는 숙부를 중심으로 한 공작 연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공 작위 계승자로 인정받기 위한 작위 계승식을 앞두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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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언제나 최고의 행운이 함께 하는 귀여운 사고뭉치 아가씨. 온화하고선량한 천성과 더불어, 근원에서 우러나오는 만족감과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남의 어두움에 끌려 들어가는 일이 없는 언제나 밝고 티없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허리까지 흘러내리는 플라티나 블론드(Platina blonde)빛의 아름다운 머리카락과 생기 넘치는 눈동자의 소유자. 새하얀 의상이 잘 어울리는 흰 피부와 청순한 이목구비, 그리고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그녀의 천진난만한 미소는 주변의 공기마저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헌신적이고 긍정적이며, 남을 위해 진심으로 울고 웃을 수 있는 선량한 소녀로 누구든 그녀와 함께 있으면 긴장을 풀게 된다.

<스토리>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티치엘의 아버지 앨베리크 쥬스피앙(Alberike Juspian)은 커다란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희대의 천재로 칭송 받는 대마법사인 앨베리크의 곁에는 아름답고 현명한 아내, 셰니카 클로웬(Shenika Clowen)과 사랑스러운 어린 딸 티치엘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어두운 그림자를 떨쳐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와 아내가 속해 있는 ‘검은 예언자’라는 마법사 조직은 처음 그의 생각과는 너무도 다른 곳이었다. 앨베리크는 결국 자신의 신념에 따라 세상을 위협할 수도 있는 ‘검은 예언자’의 중요한 물건을 지닌 채, 위험을 무릅쓰고 가족과 함께 탈출을 감행한다. 도주하던 중 어린 티치엘을 구하기 위해서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 대신 사망하고, 죽는 순간 티치엘에게 자신의 생명과 맞바꿔 강력한 보호 계약 주문을 맺어준다. 이 때부터 티치엘은 그 누구보다도 강한 행운의 소유자가 된다. 아내의 희생으로 딸인 티치엘은 무사히 살아 날 수 있었지만, 티치엘의 아버지 앨베리크는 가장 사랑하는 딸 티치엘을 위해 가장 사랑하던 아내가 죽어야만 했던 사실 앞에 괴로워한다. 그렇지만 딸을, 그리고 아내를 닮은 그녀를 사랑한 앨베리크는 티치엘을 지키기 위해 대마법사라는 정체를 숨긴 채 은신하고, 티치엘에게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마법을 가르친다. 그러던 도중, 그들이 은신하고 있는 장소가 ‘검은 예언자’에게 드러나버리자 앨베리크는 자신이 미끼가 된 채 조직에서 탈취했던 중요한 물건을 티치엘에게 맡겨 그녀를 탈출시킨다. 그래서 누구도 꺾을 수 없는 행운의 소유자, 티치엘 쥬스피앙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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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아노마라드 뿐만 아니라 아르미드 대륙 남부에서 활동하는 해적들 사이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해적단 ‘붉은 사수’의 젊고 유능한 여선장. 채찍이나 플레일 같은 편기(鞭器)를 즐겨 사용하며, 암기 사용에도 능숙하다고 알려져 있다.

운동으로 단련된 단단한 근육과, 성숙하고 여성스런 풍만한 몸매의 소유자. 뒤는 짧고 양 옆은 긴 심플한 오렌지색 단발 머리에 갸름한 얼굴, 에메랄드를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초록색 눈동자, 항상 자신감이 가득한 당당한 미소가 돋보이는 강렬한 인상의 미인이다.

<스토리>

밀라는 어린 시절, 생부와 생모 모두에게 버림을 받았다. 그녀에게 부모란 자신을 버린 사람들에 불과했고, 할머니만이 밀라 곁에 있는 유일한 가족이었다. 어느 날, 그런 할머니마저 병에 걸려 몸져눕고 만다.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과거, 밀라의 할머니에게 따뜻한 대접을 받았던 것을 잊지 못한 해적 ‘붉은 사수’의 선장 ‘줄 네브라스카’가 할머니를 다시 찾아 오지만 어린 밀라의 정성스런 간호에도 불구하고 결국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만다. 어린 나이에 혼자가 될 밀라가 못내 걱정이 된 밀라의 할머니는 죽기 전에 ‘줄 네브라스카’에게 밀라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긴다. 험상궂은 생김새와 거친 행동과는 달리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줄은 밀라를 자신의 양딸로 삼아 배로 데리고 가고, 어린 계집애를 배에 태웠다가는 배에 재앙이 온다는 미신을 믿고 있던 부하들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밀라를 ‘붉은 사수’의 일원으로 포함시킨다. 밀라는 줄의 변함 없는 믿음과 격려 속에서 여자 아이를 무시하는 뱃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이겨내고 결국은 실력과 자신의 힘으로 모두에게 인정을 받아 부선장의 자리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밀라의 양아버지 줄과의 행복했던 시간들도 잠시, 모두와 함께 해적들 사이에 전설 같이 전해 내려 오는 ‘영광의 항로’를 찾아 여행을 하던 중, ‘푸른 갤리선’을 탄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아 양아버지인 줄을 잃고 만다. 그 후 밀라는 선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줄의 복수를 다짐하며 푸른 갤리선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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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추정 연령 20대. 본인은 24세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 용병들의 국가로 알려진 레코르다블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다국적 용병 길드 섀도우&애쉬(Shadow&Ash)에서 최근 명성을 날리고 있는 젊은 용병. 자신의 키보다도 큰 거대한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황금빛 눈동자와 타오르는 듯한 붉은 머리카락의 강렬한 인상으로 인해 "진홍(眞紅)의 사신(死神)"이라는 호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에 있었던 사건의 충격으로 인하여 자신의 이름은 물론, 국적이나 출생지, 나이등 자신의 신상과 관련된 모든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린 상태이다. 현재의 그와 그의 과거를 이어주는 단서는 선상(船上)에서의 전투 도중 거대한 검을 사용하는 흑의 검사(黑衣劍士)에게 공격 당했다는 단편적인 기억과 가슴에 남겨진 거대한 상흔, 그리고 발견되었을 당시 지니고 있었던 작은 팬던트(Pendant)와 유래를 알 수 없는 낡은 건틀렛(Gauntlet) 뿐이다.

<스토리>

시벨린이 갖고 있는 자신에 대한 기억은 지난 5년 간이 전부이다.


5년 전 기억을 잃고 쓰러져 있는 한 청년이 '섀도우&애쉬'에 의해 구조되었다. 섀도우&애쉬의 용병, '케렌스 우(Kerence Uoo)'는 몇 년 전 조직의 임무를 수행하다 죽게 된 자신의 아들과 너무나도 닮은 그 청년과 함께 페어(Pair)를 이루기를 자청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그 청년의 이름을 죽은 아들의 이름인 '시벨린'으로 지어 준다. 그 때부터 케렌스는 시벨린에게 페어이자 아버지와도 같은 사람이 되어 주었다. 시벨린은 전투에 대한 특유의 감각으로 짧은 시간 만에 최고의 용병으로 성장해 나가, 진홍(眞紅)의 사신(死神)이라는 호칭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그러나 그런 케렌스마저도 임무 수행 도중 시벨린을 대신하여 사망하게 되고, 시벨린은 그의 성을 이어 받아 '시벨린 우'라는 풀네임을 갖는다. 시벨린은 케렌스가 죽기 직전 그에게 남긴 "흑의검사를 찾아라…" 라는 유언이 자신의 어렴풋한 기억이나 꿈에서도 나타났던 흑의검사와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케렌스의 유언을 지키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의 페어는 여행 도중, 일족이 모두 살해 당하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 나야트레이를 시벨린이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구성된 것으로, 나야트레이는 혼자만의 외롭고 힘든 길이 될 뻔한 시벨린의 여행에서 좋은 동료가 되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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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은빛으로 빛나는 긴 머리카락과 신비로운 보랏빛 눈동자, 윤기나는 갈색 피부를 가진 이채로운 미소녀. 귀여운 용모와는 대조적으로, 잔혹하게 보일 만큼 냉정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3년 전 케이레스 사막에서 발생했던 모종의 사건 당시 몰살당한 소수 민족, “묘족(苗族)”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부족의 가르침에 따라 생명의 은인인 시벨린을 주인처럼 따르며 “신의 무구(神之武具)의 수호자(守護者)로써 ‘심판자(審判者)’를 찾아라”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묘족 최후의 사명을 수행하고자 한다.

<스토리>

‘묘족(苗族)’은 별의 죽음과 함께(유성) 태어나는 아기는 별이 이 땅 위에 내려온 자라고 믿는다. 나야트레이는 ‘수호자의 별’이 떨어지는 날, 태어났다. 그녀는 앞으로 마을의 운명을 짊어질 중요한 아이였기에, 족장은 기꺼이 그녀의 대모(代母)가 되어 주었고, 나야트레이는 묘족 전체의 자녀로 길러졌다. 묘족은 고대로부터 신의 무구(神之武具)를 수호해 오던 부족으로, 나야트레이는 바로 그 신의 무구를 지키는 수호자의 숙명을 지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신의 무구에 대한 정보가 바깥 세상의 사람들에게 알려 지게 되면서, 평화롭게 살아 가던 묘족의 생활에 불청객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들은 신의 무구를 차지하기 위해 무자비하게 부족원 모두를 몰살시켰다. 부족원들의 목숨을 건 노력으로 나야트레이만이 홀로 살아 남았지만 곧 그녀조차도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되고……. 이 때, 나야트레이의 눈 앞에 나타난 거대한 창은 그녀를 위험에서 구해낸다. 나야트레이는 묘족의 전통대로 생명의 은인에게 평생 주인으로 모실 것을 다짐하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 준다.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것은 묘족에게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나야트레이의 생명의 은인은 바로 현재의 페어(Pair)인 시벨린이다. 나야트레이는 지금 생명의 은인인 시벨린이 기억을 찾는 것을 도우면서 묘족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 하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다. "신의 무구(神之武具)의 수호자(守護者)로써 '심판자(審判者)'를 찾아라"라는 족장 할머니의 말은 나야트레이에게 주어진 묘족 최후의 사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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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아노마라드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가, 아르님 가(家)의 후계자. 타고난 대귀족이며 넘치는 기품과 무시무시할 정도로 많은 재능을 지닌 천재.

놀라울 만큼 아름다운 용모와 타고난 미성(美聲)의 소유자. 마른 체구에 푸른 빛이 도는 회색 머리카락, 조금 더 어두운 빛깔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모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이야기를 기억하며, 그러나 모든 이야기에 가치를 두지 않는다. 그에게는 모든 사물과 인물이 연극 무대 위의 한 바탕 허구와 다를 바 없으며, 자신 역시 자신의 배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을 뿐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다. 굳이 말하자면 ‘타고난 배우’. 태어날 때부터 지나치게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특별히 무언가에 집착하거나 욕망하지 않으며 인간관계에도 신뢰를 두지 않는다. 덕분에 인간적인 어떤 면이 결여되어 있으며, 사회성이 부족한 성격이지만 ‘부족하지 않은 연기’를 할 수는 있다. 넘치게 주어진 선천적인 재능에 스스로 중압감을 갖고 있으며, 자신을 컨트롤하는데 미숙하나 타인에게 드러내지 않는다.

<스토리>

아노마라드에 일시적으로 수립되었던 공화정은 군부와 구 귀족 세력들의
반란에 의해 1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남긴 채 붕괴, 구 왕조의 부활을 부르짖으며 군부의 중심에 있었던 체첼 다 아노마라드 1세는 신(新) 아노마라드 왕조를 연다. 이 왕정 복귀에 일익을 담당해 명실상부한 실세로 자리잡은 아르님 가의 하나뿐인 아들이 바로 조슈아.

어린 시절부터 정변(政變) 속에서 살아 왔고 정치적 책략과 형세에 따라 역사의 향방이 어떻게 변하는가 지켜봐 왔으며, 자신에게 그 모든 것을 이해할 능력은 물론 직접 손을 쓸 능력도 있음을 알고 있다.

부족할 것 없는 인생을 살아왔으나, 사랑하는 누나를 잃었고 흉금을 터놓고 교류할 만한 친구 역시 존재할 수 없는 지위를 가지고 있었던 탓에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고립시키는 경향이 있다. 조슈아가 생각하기에 귀족이란 정치가일 수밖에 없으며 정치가는 뛰어난 배우가 아니면 안 되기 때문이다. 웃는 얼굴로 비수를 품고, 남의 피를 담보로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 사람을 얼마든지 보아 왔고 반란, 혁명, 어떤 이름이든 지배자의 기준으로 역사가 다시 쓰여지는 것 역시 겪어 왔다.

어린 시절, 잠시 머물렀던 시골 마을에서 지위를 떠나 얻었던 ‘친구’는 그러므로 그의 인생에 가장 인상적인 ‘사건’이었다. 끔찍할 만큼 뛰어난 기억력 덕분에 아무 것도 잊지 못해 쌓여 가는 그의 기억 가운데 유일한 친구의 존재는 더없이 소중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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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풍성한 금발과 사파이어 빛 눈동자를 가진, 누가 보아도 완벽한 미녀. 본인은 내심 매우 싫어하고 있지만 어쨌든 언제나 아름다운 드레스 차림을 고수한다. 아노마라드에서 왕비와 어머니를 제외하면 가장 신분 높은 여성이기도 하므로 타인에게 칭송 받는 것에 익숙하며, 항상 완벽하게 보이도록 자기 자신을 가공할 줄 안다.

이 나라 최고 귀족 가문의 영애인 탓에 몇 번이고 본의 아니게 잘 알지도 못하는 귀족의 아들과 약혼했다가 파혼하곤 했다. 지금도 폰티나 가문에 줄을 대기 위해 그녀와 혼약을 맺으려는 귀족 집안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줄을 섰기 때문에 바뀔 가능성은 다분하다. 그녀가 약혼자에게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것은 벌써 몇 번이나 약혼자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집안은 현재 아노마라드 왕비인 안리체를 배출한 곳이며 현 국왕 체첼이 새로운 왕국을 만드는 것에 적극적인 힘을 제공했기 때문에 아노마라드 안에서는 그야말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 클로에가 어느 집안 사람과 결혼하느냐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서 수많은 집안들이 여전히 경쟁하고 있다. ‘가문’과 ‘외모’ 이외의 것에서 자기 자신을 증명하고자 하는 욕구가 깊이 내재되어 있다. 예민하고 명석한 여성으로, 자신이 특별한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세상의 이변을 어렴풋이라도 짐작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스토리>

아노마라드 최고의 권력가인 폰티나 가문의 영애인 덕분에 클로에는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고급 정보에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었다. 왕가의 서고는 물론 아버지 폰티나 공작이 사적으로 모아 들인 아켈로스 왕조의 고서(古書)와 구하기 힘든 마석조차 그녀에게는 원하기만 하면 자기 것처럼 손에 넣을 수 있는 물건에 불과하다.


‘그림자의 이웨리드’ 이후 맥이 끊긴 것으로 전해지는 ‘시엔(Xien)’을 손에 넣기 위해 그녀는 위험한 실험을 감행하고 예기치 않았던 ‘사건’을 통해 비정상적인 마력을 얻는다. 대가는 생각보다 큰 것이었지만, 클로에는 자신의 선택에 수반하는 업보 역시 회피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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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약간 가냘프게 보이는 체격과 흐트러진 하늘빛 머리칼, 우울한 신비로움을 지닌 선홍색 눈동자를 가진 소년 같은 인상의 소유자. 뾰족한 콧날과 턱 때문에 보는 이에게 단호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타인들은 잘 알아보지 못하지만 한 때 검거되어 당한 고문의 결과로 왼손 손목에 약간의 이상이 있다.

보편적 이성을 신뢰하며 개인의 행복보다 사회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무장된 인물. 한 번 본 사람은 잊지 못할 만큼 인상적인 미소년으로,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용모이나 냉정한 판단력과 행동력을 갖추고 있다. 마음이 곧고 불의를 미워하며, 고결하다고 할 만큼 보편적인 인간애의 소유자이다. 정의감에서 저절로 흘러나오는 대단한 카리스마를 지녔으며 리더십 또한 탁월하다. 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앞에서도 진지하게 말할 때엔 상당한 위엄을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쉽게 접근하거나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인상이다.

<스토리>

란지에는 귀족 아버지와 신분이 낮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에게 떳떳하게 밝힐 수 없는 아이로 길러지다 아버지에 의해 버려져, 아주 어린 나이에 여동생과 함께 거리로 쫓겨났다. 이후 몸이 아픈 여동생과 함께 여러 번의 위기를 겪으며 성장했다. 성장 과정의 경험으로 인해 귀족과 집권층에 대한 강한 불신과 혐오감을 품고 있으며, 이후 공화정 복귀를 꿈꾸는 정치 클럽 ‘민중의 벗’에 투신하게 되었다.
현재 ‘민중의 벗’의 소년 간부이기도 한 그는, 정치 활동으로 인해 수감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추격을 받아온 탓에 비밀스럽게 행동하는 데에도 익숙하다.


‘인페이즈 페노미논’과 ‘이웨리드 에타’의 분실된 장에 흥미를 가지고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모아왔으며 많은 정보를 취합하고 결론을 내릴 줄 안다. 그는, ‘묘족’의 전승이 전하는 ‘신의무구’가 지금은 사라진 고대인의 전설과 연관이 있으리라고 판단한다. 사라진 마법왕국 가나폴리와, 그리고 더 오래되어 이름조차 남지 않은 과거에 존재했던 ‘힘’은 그의 흥미를 끈다.


기본적으로 이성적이며, 옳고 그른 것을 명확히 볼 줄 아는 인물이지만 한편으로 그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것이 어떤 종류의 힘이든, 그리고 그의 삶이 어떤 종류의 장애물로 점철되어 있든, 그는 적어도 ‘옳다고 믿는 한’ 망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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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렘므 지방 야만족 출신의 전사로서, 18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체술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스스로를 원 종족이라고 칭하는 야만족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캄자크' 부족 출신으로서, 과거, 엘베 전투에서 엄청난 전적을  기록한 원 종족의 영웅이며, 야만인들 뿐만 아니라 대륙 사람들 대부분이 시고누라는 이름만 들어도 공포에 떨 정도의 위명을 자랑한다.

외모는 나긋나긋하고 유순해 보이지만 캄자크족 최고의 전사인 만큼 필요에 의해 얼마든지 잔인해 질 수 있으며, 대륙의 강자들 대부분은 가짜라며 평가절하했던 샐러리맨조차 진정한 강자라고 인정할 정도의 인물이다.

대륙의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경외의 대상인 이자크이지만, 어울리지 않게도 어린 아이의 취향에 이외로 소심하고 여리며, 아이 같은 천진함과 순수성을 갖고 있다. 취미는 '아내에게 연애 편지 쓰기'와 ' 딸에게 줄 예쁜 선물 사기'. (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

이자크는 대륙 북부에서 캄자크 부족의 아들로 태어난다. 본래 타고난 전사의 기질로 싸움터를 종횡무진하며 빠르고 강력한 체술로 상대를 순식간에 제압해 버리는 일당백의 전사이며,  스스로도 진정한 전사로서의 길을 걷고자 한다. 수없이 많은 전투를 겪으며 저절로 단련된 그의 타고난 싸움꾼으로서의 능력은 렘므의 야만인과 왕국 정규군이 대치했던 엘베 전투에서 비로소 드러나게 되는데, 렘므의 '새비지 이터(Savage Eater)'도 이기지 못한 '시고누', '꺾이지 않는 시고누'라고 불리며 대륙의 강자로 떠오르게 된다.



캐릭터 개인마다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플레이 하기 전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설을 먼저 접한뒤에 게임을 해서 그런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테일즈위버의 캐릭터 점수는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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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위버 플레이 영상 (클릭시 재생/정지 가능합니다.)

테일즈위버 하면 역시 음악. 배경음악들이 전부 명곡이죠. 타격감 또한 뛰어납니다. 공격을 할때마다 화면이 흔들린다거나 몬스터가 흔들려 맞는 느낌을 더욱 살려준다거나, 사냥의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시원시원한 이펙트 효과음도 더해 사냥할 맛을 더 끌어모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맵 마다 다른 BGM 들을 들으며 게임을 즐기는 거도 매력 포인트중 하나입니다. 



테일즈 위버 메인 테마곡 
                                                 ~발현(發顯) - Apparition


크라이덴 평원 (낮 테마)
                    ~해오름


잡화점,은행
                                                 ~Money Money Money


크라이덴 평원
                    ~Second Run 


노래하는 숲 (밤 테마)
                                   ~Reminiscence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테일즈 위버의 노래 다섯가지를 올려보았습니다. 테일즈위버를 접해보셨던 분들은 거의 다 알만한 음악들을 선점하여 올렸습니다. 


테일즈위버의 사운드/타격감 점수는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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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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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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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알은 아이템샵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부화 이후 3번의 진화를 거치게 됩니다. 일반 펫은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선택한 스킬에 따라 주인에게 다양한 부가 효과를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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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펫은 진화 및, 스킬 선택이 불가능 하나 일반 펫과는 달리 주인을 도와 몬스터를 공격하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펫은 부분 유료화 전에 알 하나에 20만원에 팔던 시절이 그립네요..)


~매직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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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리폼은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여 장비 아이템의 기본 능력치를 일정 범위 내에서 랜덤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메트라 위의 무기를 뻥튀기 할시에 많은 분들이 찾는 방법입니다. (전 리폼으로 존망해서 그 뒤로는 잘 안하는 편이예요.)


~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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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공격만으로 콤보를 사용할 경우 최대 5콤보 까지 가능하며 특정 레벨 이상이 되면 콤보 피니시를 설정하여 발동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콤보 이외에 기본 공격과 스킬을 섞어서 공격할 경우 무한 콤보가 발동됩니다. 무한 콤보는 최대 255콤보로 이루어집니다.


~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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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 장소는 게임 내 각 마을과 릴리즈 에어리어 일부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워프 등록은 각 마을 및 릴리즈 에어리어에 위치한 워프장소에 올라갈 경우 워프 가 기억 됩니다. 사용방법은 신조의 깃털과 같은 아이템을 이용하거나 워프장소에 올라갈 경우 등록된 워프 포인트에 한해 이용이 가능합니다. 좀 더 쉬운 워프 지정을 위해 이스케이프를 배운 티치엘에게 그에 맞는 사례를 주어 모든 워프를 찍는 방법도 있습니다.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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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위버는 상점 NPC에게 아이템을 드래그&드롭을 통해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NPC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먹여서 호감도가 높을 경우에는 ‘협상’ 커맨드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판매하지 않는 아이템을 판매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NPC가 싫어하는 아이템을 먹일 경우 호감도가 낮아져서 상점 이용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NPC 마다 개인이 호감도가 높을 시에 파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뷰티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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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샵 포인트를 이용하여 캐릭터의 헤어 스타일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머리 모양 하나만으로 우스꽝스러워질수도, 귀여워질수도, 멋있어질수도 있습니다.



테일즈위버는 다른 게임에 비해 아직까지 컨텐츠가 많이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적지도 않은 편이라 불만인 점은 아직 찾을 수 없네요.

테일즈 위버의 컨텐츠 점수는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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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할때에는 매우 복잡하였습니다. 상대방 캐릭터에게 거래를 어떻게 걸어야하는지, 파티는 어떻게 만드는지 전혀 몰랐을때, 하지만 그건 잠시더라구요. 조금 익숙해지면서 조작법을 어느정도 익히고 나서부터는 인터페이스도 단순하게 짜여져 있어서 눈에도 잘 들어오고 행동하기도 쉬운 편이였습니다.

단지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만 매우 어려워 보이는 인터페이스인지라, 튜토리얼때 기초 인터페이스를 익힐 수 있는 기본 책자라던지 퀘스트를 만들어 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테일즈위버의 인터페이스 점수는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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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성,스토리,캐릭터,사운드,타격감 전부 다 완벽합니다.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어느 하나 흠잡을 곳 없는 게임성이 투철하게 쌓여져있는 게임입니다.


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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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썬 정말 만점을 줘도 모자랄 게임인 테일즈위버인데, 예전부터 서버상태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개판입니다. 처음 던전에서부터 중급 던전 (1~100 사이) 에서 사냥을 도저히 할수가 없습니다. 다른 서버는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사냥터를 가든 매크로와 중꿔 작업장이 판치는지라 (저같은 경우에는 하이아칸) 몬스터를 10마리 잡는거도 매우 힘들정도로 메테오와 수리검들로 던전 안을 빡빡히 채워져 있었습니다. 말만 신규가입 이벤트 친구초대 이벤트 해봤자 뭐하나요. 매크로 단속도 강력하게 하지못하는데 단속 한다고 힘을 쓰는건 알겠지만 캐릭터나 아이디만 봐도 알아챌 수 있는 아이디들인데, 그걸 왜 가만히 두고 있는지 이해가 안갈 뿐입니다. 게시판에서도 매크로를 처리해달라 처리해달라 하는 유저들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운영진 쪽에서는 감감 무소식입니다. 한달에 거의 30-40명 잡을까 말까하고 말이죠.

매크로로 인해 망했다는 게임을 몇개 보았지만 이 게임마저 그런식으로 묻히게는 못하겠더라구요. 조금 더 처벌 강화를 시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제 어느덧 7-8년이 되어가는 테일즈위버인데 다른 게임들처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등학교 입학한 테일즈위버!' 라는 주제로 새시작을 알리는 그런 업데이트나 이벤트를 열었으면 해요. (혼자만의 망상입니다;)


테일즈위버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 입니다.
(매크로에 대한 불만으로 -★ 입니다. 원래 만점 주고싶었는데..ㅠㅠ)



홈페이지: http://tales.nexon.com
Comment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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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옥수수수염 2011.05.17 08:49
    4leaf 가...그립네...
  • 몽몽 2011.05.17 15:37
    #광동옥수수수염
    아..포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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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eN 2011.05.17 10:54
    한때 정말재미있게했는데
    지금은 진짜 서비스종결될기세
  • 겜광 2011.05.17 11:00
    #DMeN
    난 아직도 가끔 매위눈팅하면서 매크로 잡히면 복귀할 생각하고 있는데 답이 없다...ㅠㅠ
    매크로는 더 판치고(한국인매크로까지)요즘은 돈독까지 오른것 같음...ㅋ
    언젠가 매크로가 없어지는 날이오면 같이 복귀ㄱㄱ

    -좋은아침-
  • 하이브리드 2011.05.17 23:47
    #겜광
    아침형 오랜만이네요 ㅎㅎ

    매크로가 없어지는 날에는

    테일즈 복귀하리다 ㅠㅠ
  • 몽몽 2011.05.17 15:38
    #DMeN
    해결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예 방치해두는거 같아요..ㅠㅠ
    창세4 만든다고 그러는걸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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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우 2011.05.17 15:08
    처음에 열심히 4leaf에서 채팅을 하다가 포립 스토리기반

    MMORPG 테일즈위버가 제작된다고 해서 엄청기대했었는데

    솔직히 캐릭터 디자인이나 컨텐츠가 별로여서 실망했었죠. 콤보지연렉도 있고요.

    타격감 하나는 최고이긴 했는데 ㅋㅋ (그거 하나뿐이였으니...)

    그렇게 별로인 게임을 계속하게 된 이유가 내가 주인공이 된듯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BGM이 있어서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나 싶어요.
  • 몽몽 2011.05.17 15:39
    #초우
    저도 포립이나 룬의아이들 소설책자에도 보면 테일즈위버랑 포립 홍보하는 그 글이 있어서
    접했었어요 ㅋㅋㅋ 노래는 정말.. 명곡들이 상당히 많은 게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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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츠세이버 2011.05.17 20:42
    평점이 제일 높은 게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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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yingSoul 2011.05.18 09:46
    룬의 아이들 소설책으로 인해 시작했던 게임인데...

    매크로로 인해서 접게 되었죠..

    매크로만 아니면,, 정말 좋았던 게임인데,, 캐쉬 만들어도 됩니다..

    안사면 되니까요.. 하지만 매크로는 정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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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지션 2011.05.18 16:51
    운영과 매크로때문에 망한 게임. 다시 하고 싶지만 운영과 매크로 때문에 손이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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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도우쿠마 2011.05.19 01:27
    진짜 이 게임 사서 내가 운영하고 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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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옥수수수염 2011.05.19 13:27
    fp 와 gp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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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하 2011.05.20 17:42
    태어나서 제일 오래한 온라인게임인데

    1~100사냥터뿐만이 아니라 최고레벨의 사냥터에서도 매크로를 돌리는데

    그걸 못잡고있어서 접었지요


    매크로 없으면 다시 해보고도 싶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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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프 2011.05.20 19:00
    다 필요없고 돌아와 포리프!! 돌아온다면 현질할 용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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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쾌한아침 2011.05.20 20:38
    재밌게 한 게임중 하나

    도중에 접었지만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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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10자영문20자이내 2011.05.21 15:14
    중학생때 막 오픈배타여서. 친구들이랑 정말 재밌게 했던 추억이 있죠.
    그래서 막연히 그리운 느낌이 드는 게임 ㅎㅎ..

    요즘 안좋은 소문만 들려서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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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S75019 2011.05.21 19:03
    한참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BGM듣고는 울컥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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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긔엽긔 2011.05.21 21:26
    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살리지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소프트맥스가 아닌 다른회사가 전민희랑 계약을 했어야하는데....

    무슨 시발 게임을 창세기전으로 만들어 망할세끼들

    캐릭들이 특징이 없어

    칼쓰고 창쓰고 단검쓰면 다른거냐??

    다 똑같이 공격하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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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zz 2011.05.22 10:25
    솔직히 스토리는 최강...내가 스토리 볼려고 메크로랑 짱깨들 다 참고 해왔다...근데 시즌2 챕터 3인가에서 안나와서 접음ㅋㅋㅋㅋ 그 다음부터는 그냥 룬의 칠드런보는데 데모닉이후로 소식이 끊김 시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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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짱 2011.05.22 17:37
    귀여운 스탈이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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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루비 2011.06.10 21:14
    조슈아 키워놓은게 있긴 한데.. 참.. 메크로도 메크로고.. ㅠㅠ 솔직히 조금 지루한 면도 있더라구요 ㅠㅠ.. 제가 그리 고렙까지는 안키워서 그런지 몰라두... 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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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이 2011.06.22 11:41
    룬의아이들 소설은 참 괜찮습니다, 그 책이 출간되었을 때가 학생때였는데, 참 재밌게 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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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매니아 2011.06.22 11:54
    넥슨은 게임을 캐쉬로 잘 양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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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네가게 2011.06.24 21:07
    자세히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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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리안즈 2011.06.28 19:11
    정말 재미잇게 플레이했던게임....
    막장운영과 너무많은 메크로
    시세는 들쭉날쭉이고 화분으로 인한 시세 혼선
    화분으로 하이비 6/6/6 인지 6/6 인지 쓰던시절 하다가
    해킹크리후 접게됬는데 재밋는건 사실입니다...

    하아 예전이 그립네요 좋은추억떠올리게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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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의거울 2011.06.28 19:12
    물론 많은 지인을 만들어준 고마운 게임이지만 매크로에 g,.g 매크로 어찌안될까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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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Gold 2011.06.28 20:43
    오토때문에 -★ 아니라 오토때문에

    점수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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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치코 2011.06.28 21:27
    저두 별 ★★★★★ 하지만 이별은 노가다지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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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고추워 2011.06.28 22:47
    믹스마스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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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風殺 2011.06.29 11:32
    잘보구 갑니다. 갠적으로 이나이스 캐릭 추가되면 복귀 해볼까 하는데 아직 인가 보네요.

    테일즈 처음 접했던 이유가 룬의아이들을 읽고 난 후에 우연히 게임잡지에서 테일즈 서비스테스트 시작 한다는 글을 보고 관심을 가졌었는데, 그때가 아마 2001년 후반기때인가요.

    아무튼 벌써 10년 다되가는거 같네요.

    제가 알기론 고 노무현대통령님 당선될때 오베를 시작했던걸로 아는데, 시간이 참 빠릅니다. 유료전환됫을때도 돈내고 했었었는데 말이죠 흐흐

    이젠 추억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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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잔 2011.06.29 21:22
    단 두가지 단점.

    첫째 , 한번 엉기면 극도의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위치렉 혹은 셀렉...

    콤보가 안되거나 공격이 느려지거나 깔끔하게 콤보가 안됨.. 0.1초 버퍼링이 생겨버린다거나... 사소하지만

    짜증남..

    두번째로 망할 랜덤 스텟... 케쉬 까지 질러서 아무리 재분해도...

    시뮬로 돌린 50%가 안나와......... ㅁㅊ듯이 재료모아서 재분 함더하고 빡돌아서 케쉬 질러서

    재분해도 목표한 50% 값 안나와서 바로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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