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슈팅 게임 <Shoot'em all!>에서는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탱크가 정지하면 공격을 하고, 다시 움직이면 공격을 멈추는 것이다. 또한, 한 손으로도 플레이 가능한 엄지족 게임이자, 탱크의 컨트롤은 액정 내 아무 곳에나 손가락을 대고 움직이면 된다. 자동 공격 덕분에 탱크의 이동만 신경 쓰면 되는 셈이다.
하나의 스테이지는 여러 장소가 이어진 형태로 이루어 졌으며, 각 장소를 돌아다니며 적들과 전투를 펼치거나 아이템 등을 얻게 된다. 스테이지의 마지막에는 다양한 공격 루트와 방대한 체력을 자랑하는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보스전은 탄막 슈팅 게임이 연상될 정도로 화면 가득 보스의 총탄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리저리 피해서 공격을 넣는 재미가 있다.
정지하면 공격, 이동하면 공격하지 않는다는 간단명료한 시스템
특유의 패턴으로 재미를 더한 보스전
정지하면 공격을 하고, 움직이면 공격을 하지 않기에 이는 공격 시 무방비 상태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적절한 이동과 멈춤을 통한 공격이 필요하며, 타겟은 가장 가까운 적을 목표로 한다. 적에게 한 방이라도 더 맞추기 위한 공격적인 플레이와 이를 위해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위험성을 조화롭게 풀어냈다. 또한, 적들의 공격 패턴도 다양한 편이고 곳곳에 위치한 오브젝트가 방어물 역할을 하면서 효과적인 전투 방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또한, 장소를 옮겨 다니면서 해당 스테이지 내에서만 유효한 탱크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예컨대 소모된 체력을 보충해 주는 것부터 시작해 공격력 강화, 공격 속도 강화, 관통탄 등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덕분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업그레이드로 스테이지를 보다 편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 다양한 요소를 획득하게 된다
보다 높은 스테이지로 도전을 위해 탱크도 강화할 수 있다. 탱크는 포대, 차량, 드론으로 구성되는데 각 파츠를 조합해 자신만의 탱크를 만들 수 있으며 각 파츠의 강화도 가능하다. 또한, 각 파츠마다 패시브 스킬을 보유해 전투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다.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서 현질의 강요는 크지 않지만, 게임 내 광고 횟수가 타 게임보다 월등히 많다. 미션을 클리어하고 기본 보상 외에 더 많은 보상을 얻으려면 광고를 봐야 하고, 전투 중 사망해 추가로 이어서 플레이 하기 위해서도 광고를 봐야 한다. 그 외 부수적으로도 광고를 보면 보다 큰 이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광고를 적절히 활용했지만 횟수는 조절할 필요가 있다.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으로 보다 어려운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다
너무 많은 광고는 고작 30초 정도라도 흐름을 깨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