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내생의 최고의 게임이라면... 생각나는첫번째게임은..
일단 그게임이 나오기 전에 FPS게임들의 상황을 보면
둠,퀘이크,언리얼,트라이브스,등등 거물들이 있었습니다.
뭐 대충 이런게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위의 게임들은 존카멕의 명언("FPS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도 같다, 있으면 좋지만 사실 그다지 중요하진 않다.") 처럼 스토리는 뭔지 생각도 안나고 생각할 것도 없이 일단 멀티로 들어가 로켓런쳐를 신나게 쏘는게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98년 게임계의 돼지 게이브 뉴웰
이사람이 게이브 뉴웰
이 만든 "하프라이프"
를 해보 면서 스토리가 제대로 달린 FPS를 처음 경험하게되었습니다. 거대한 스토리내에서 빠루를 들고 헤매던 그시절의 하프라이프는 정말 최고 였습니다.
전설의 무기
헤드크랩때문에 깜짝깜짝 놀라서 밤에는 못했지만...거기다 멀미도 나서 클리어는 못했네요. 물론 전설적인 더빙(장비를 정지합니다)으로 유명한것도 있긴합니다.. 거기에 밸브는 모드게임에도 관대했기때문에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하프라이프의 모드인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탄생합니다.
지금은 바이오 쇼크나 메달오브 아너,콜오브 듀티 처럼FPS에도 스토리가 제대로 들어가 있지만 역시 저에게는 하프라이프의 감동을 잇기는 힘드네요.
기대하는 하프라이프3는 나오지도 않고 밸브는 3이라는 숫자를 모르게되었고.. 하프라이프도 별로 생각나지 않게 되어가던 중에 얼마전에 소스모드로 만든 블랙메사를 해보면서 그당시의 추억이 되살아 났네요.
지금 하프라이프를 하면 멀미가 심하기 때문에 하프라이프를 해보고 싶으신분들은 블랙메사를 해보시면 될듯합니다. 무료니까 별로 부담없으실 듯 하네요.
여기 처음 글써보는데 적응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