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o Clash] 맨손격투의 진리

Zeno Clash (2009)

플랫폼 : PC
장르: 1인칭액션
제작/유통사 : ACE Team

이번에 출시한 Zeno Clash는 출시전 스크린샷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하도록 만든 랭커안에 드는 게임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이런종류게임 안나오나.. 했더니 때마침 등장한 게임이라 너무 기대할수밖에 없었다.
Zeno Clash는 소스엔진기반으로 제작되 완전 1인칭 액션 게임이다. FPS요소도 첨가되있으며 대전 액션 요소도 추가되있다.

그래픽

총싸움



격투씬

소스엔진하면 떠오르는 깔끔함과 부드러움, 전혀 강렬한 느낌을 주지 않고 좋은 그래픽 표현, 역시 소스엔진. Zeno Clash도 역시 부드러운 모션표현이 아주 뛰어나고 물그래픽,둥글둥글한 바디라인,궁극에 도달한 텍스쳐 등이 살아있다. 또 물리엔진 능력도 뛰어나 재미를 더 강조해준다. 아쉬운점은 구버전의 소스엔진을 사용한듯이 팀포트리스2를 제작한 최신 소스엔진보다 뭔가 많이 후달리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최적화부분에선 최상급 최적화라고 할 수있을만큼 최적화는 뛰어나다. 그리고 그래픽 옵션을 보자면 언제나 많은 옵션 선택으로 고,저사양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선택권을 주는것은 아주 좋은부분이지만 Zeno Clash에선 적용되지않는 옵션선택창이 있다, HDR옵션은 있지만 게임내에선 HDR을 찾아볼수가 없고 모션블러효과도 필요없는부분에 모션블러가 적용되 괜히 어지러운 구토유발을 하기도하며 옵션창 부분은 완성도가 떨어진다.

 

사운드


띠~

현재 최신에 등장하는 모든 게임의 사운드는 최상급에 도달했다고 본다. Zeno Clash는 슈팅+대전액션 즉, FPS 요소가있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실제에 가까운 사운드가 필요하다.  Zeno Clash에선 충분히 충족시킨것 같다. 게임내에서 대전하는 부분 중 사운드는 실제 맨살에 후려갈기는 묵직한 사운드가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부분과 사운드가 적절하게 표현되있다. 다음 이팩트 사운드 는 리얼리티한 완벽에 가깝고 더이상 사운드에대해 할말이 없다. 그리고 게임하다가 너무 웃긴건 하프라이프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제노크래쉬에서 들린다. 특히 사망할때 띠~ 하는 사운드가 SF 느낌을주며 너무 웃겻다.

 

타격감

Zeno Clash는 타격감에선 랭킹안에 드는 타격감을 표현했다. 대전 요소에서 타격감부분에 많은 노력을 퍼부은것이 느껴지고 화면 그래픽에서 화면 흔들림표현과 사운드에서 리얼리티사운드의 완벽한 결합이다. 여기다가 콘솔조이스틱를 지원해 포스피드백(진동)까지 적용됬다면 몸으로 느껴지는 실제 사람을 패죽이는 리얼리티한 느낌을 강조하는 금상첨화 타격감이였을것이다. 하지만 콘솔보단 PC먼저 출시해 현재 패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필자는 진동마우스 !

 

독창성






Zeno Clash는 FPS계의 새로운 역사를 쓸만한 독창성을 가졌다. 슈팅+대전으로 신개념을 창조했다. 맨주먹 격투를 하는 대전부분에선 벨런스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케이드성 요소들(일명 넉다운, 대쉬, 가드딜레이(?) 등)이 있어 여러가지 기술들을 구사할수있고 단방향으로 맨주먹 격투뿐만아니라 총기를 들고 난사를 할수도있는 아주 독창적인 느낌에서 매력도 발산시킨다. 정말 완전 신개념이다. 그리고 원시시대에 아주 괴기한 몬스터디자인이 소스엔진에 딱 알맞는 스타일로 디자인이 됬다. 기어즈오브워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인간형 괴물디자인도 최고였지만 이처럼 게임엔진에 알맞춰 디자인을 한것은 아주 독창적이다. 또한 아이템 종류도 아주 많은것 같다.

소감

계속 반복되는 전투는 여러 액션 요소로 감수할수있지만 강제로 전투룰 해야되는 시스템들이 마음에 안든다. 그리고 약간 구버전의 소스엔진으로 그래픽을 떯어뜨린것도 보기 안좋았따. 하지만 게임 특성은 다 살려서 오랫만에 질리지 않고 클리어할수있는 게임이 등장해서 스트레스좀 해소해야겠다. 한가지더 원하는게 있다면 주인공 따라다니는 여자! 무궁무진한 소스엔진 커스텀성으로 새로운 모델링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