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게임들이 요즘은 현대적인 레이싱만 신작으로 등장하는데에 상당히 신물이 났습니다. 한 20년 전 쯤일까요? 영화의 후광을 뒤로 받으면서 등장한 게임 'Star Wars 에피소드 1 : Racer'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 1편에서 보여주었던 레이싱을 게임으로 만든 작품인데요. 지금도 상당히 수작으로 여길만큼 스피드하면서 미래의 우주선이 레이싱을 하면 어떤 식으로 그려졌는지 영화와 게임으로 눈길을 크게 끌었습니다. 이 게임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들더군요.
Formula Fusion는 미래의 레이싱을 보여주듯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기 부상 레이싱 카를 이용해 상당히 스피드한 모습을 통해 레이싱 장르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여기에 3 가지 주요 게임 모드가 있는데, 커스텀 레이싱, 캠페인 및 온라인 레이싱. 또한 새로운 장비를 추가하거나 차량의 측면을 업그레이드하는 "카드"로 공예품을 수정할 수있는 차고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튜토리얼은 제공되지 않지만, 레이싱 게임을 즐겨본 사람이라면 금방 적응 할만큼 익숙한 모습입니다.
퓨전의 캠페인 모드는 각종 레이싱에 참여해 최고의 자리를 오른다는 내용으로 뻔히 볼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도전과제도 보면 대부분 모든 경주에서 금메달을 얻으라는 점이 전부이고, 게임에 등장하는 트랙이 단 8 개의 트랙이 전부지만, 단순하게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야간 및 역방향 변형 레이싱 등이 있습니다. 또한 모든 종류의 차량이 첫 번째 랩 이후에 피해를 입기 시작하여 공격적이고 무기 중심의 접근 방식을 훨씬 더 실용적으로 만드는 모드를 포함하여 다양한 게임 유형이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를 제공하는데, 작년에 등장한 게임인지 멀티플레이는 할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없거든요.
Formula Fusion은 Wipeout 스타일의 레이싱 게임에 흥미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당히 게임 진행 속도가 빠르며, 이를 반영하듯 게임에 녹아든 모습은 게임 감각에 익숙해지면 경주와 전투가 모두 매력적이었습니다. 보여주는 영상은 인상적으로 다가왔지만, 사운드 부분은 조금 음향 효과가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총평을 해보면 조금 미완성인 부분이 많지만, 즐기기에 부족함 없던 미래형 레이싱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