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밤에 인사드립니다.
잠도 안오고.. 요즘은 게임도 안하고 해서
몬헌에 대한 제 기억이 없어지기 전에 여기에라도 정리를 해놓을까 합니다.
여러분에게 유용했으면 좋겠군요
..음 스샷은 없네요 찍지도 못했고 어디서 구할지도 몰라서..
1. [란포스, 게네포스, 이오스] + 기아노스
- 파란색이 란포스, 노란색이 게네포스, 빨간색은 이오스, 기아노스는 흰색
벨로시렙터같이 생긴 애들입니다.
점프공격으로 멀리서도 공격을 해오는 놈들이죠.
란포스는 아무 속성이 없지만
게네포스는 마비, 이오스는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 포스들에는 '도스' 자가 앞에 붙은 대장급이 존재합니다.
갓 헌터가 되면 처음 만나는 보스몬스터라고 할까
이녀석들을 잡는 방법은 너무나도 쉬운데, 대충 패턴이라면
-달려오다가 멈춰서 플래이어쪽을 바라보면 거의 점프공격을 해옵니다.-
그럴때 신나게 패면되겠습니다.
2. 얀쿡 [아종: 청얀쿡]
- 조룡종으로, 거대한 새입니다.
일반종은 빨간색이고, 아종은 파란색이죠.
역시나 쉽습니다.
1). 부리로 쪼기
- 전방을 사정없이 쪼아대는 기술, 측면에서 공격하면 되지만 얀쿡의 발에도 데미지판정이 있으니 조심합시다.
부리로 쫀 뒤에는 꼬리치기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측면에서 몇대 때리고 굴러서 빠져나옵시다.
2). 꼬리치기
- 가드가 있다면 하면 되지만, 가드가 없으면 피해있습시다.
3). 브레스
- 꼴에 용이라고 브레스를 씁니다. 리오레우스같은 직선형 브레스가 아니라
수류탄같은(?) 형태입니다. [ 게료스, 바사루모스 등이 이런 브레스를 쓰죠]
역시 이때도 측면이 비니 공격합시다.
4). 돌진
얀쿡의 돌진이라고 무시할순 없는노릇
몬스터헌터의 거의 모든 용들과의 사투는 돌진을 피하고, 용을 공격하는데에 있습니다.
막을수도 있습니다. 가드가 있다면요.
5). 오픈찬스?
1.얀쿡이 화가나면 화가난 티를 팍팍 냅니다. 그동안 때려주시면 됩니다.
2.소음탄이나 폭탄이 있으면 터트립시다. 얀쿡은 귀가 커서 소리에 민감하다네요. 수초동안 멍해 있습니다.
부위파괴는 목 주변의 귀가 두번에 걸쳐 파괴됩니다.
3.리오레우스 [아종:창화룡, 희소종:은화룡]
창공의 왕자.
이미 그 이름은 헌터에게 널리 퍼져 있지요.
처음 몬스터헌터를 잡는사람에게 거대한 벽으로 다가오는 그 이름..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면 쉽게 잡으실수 있습니다! ( 정말로?)
먼저,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 종류를 잡을때는 눈썰미가 필요합니다.
리오레우스가 멈춰서 플레이어를 보려고 도는 행동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엄청 중요합니다. 별다섯개!
앞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오레우스가 플래이어를 인식한 상태에서 돌아볼때는 두가지의 패턴이 있습니다.
1. 딱, 딱 두번에 끊어서 플레이어를 본다. (머리와 플레이어간 각도가 좁을때는 한번 끊습니다.)
2. 부드럽게 돌아서 플레이어를 본다.
1.번의 경우는 99퍼센트 돌진입니다.
2.번의 경우는 높은확률로 브레스이지만 간혹 날아서 반대편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글로만 보시면 이해가 안가시나요?
막상 마주치셔서 녀석이 도는걸 보시면 단번에 이해할수 있으실 겁니다
몇몇 용들에겐 위와같은 특정 행동패턴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저걸 쓰고, 요렇게하면 저걸 쓰더라..] 하는게 말이죠.
이런걸 잘 숙지해두시면 매우 좋습니다. 다음 공격에 대비하기도 수월하고 말이죠.
아무튼 이걸 아셨으면 다음엔 리오레우스의 공격패턴을 설명하겠습니다.
1) 브레스
직선형의 브레스입니다.
도는걸 보시고 '브레스다' 하고 생각되실 때에는 머리쪽으로 냅다 달려갑니다.
브레스를 쏘려고 머리를 내밀면 머리를 신나게 때려줍시다.
** 리오레우스,레이아가 브레스를 쏘는 자세는 그들 자신에겐 치명적인 약점이 됩니다.
왜냐하면 꼬리,날개,머리 모두가 노출되거든요.
브레스를 쏘는 동안 꼬리가 낮아지기 때문에 뒤로 가서 꼬리를 자르시면 편합니다.
2) 돌진
얀쿡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피해야합니다.
또한 리오레우스,레이아는 좀 주의해야할게 있는데
노딜레이 돌진이라는걸 조심해야 합니다.
그게 뭐냐면, 리오레우스가 경직했을때, 갑자기 앞으로 돌진하는 현상입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가드조차 불가능할때가 많습니다. 대단히 위험합니다.
그러니 항상! 리오레우스와 대치할때는 리오레우스의 정면에서 대치하는걸 피합시다..
날개와 머리 사이, 45도 정도에서 왔다갔다합시다. 그래야 리오레우스가 플레이어를 보려고 회전을 하죠.
정면에 있으면 회전이고 뭐고 그냥 돌진입니다 ㅎㄷㄷ
3) 날아서 브레스, 독침
리오레이아는 날아서 공격하지 않는데, 리오레우스는 상당히 잘 날아다닙니다.
하늘위로 붕 떠서는 전방을 향해 브레스를 쏘거나, 꼬리로 독침을 놓거나 합니다.
독침은 되게 짜증나니 주의합시다.
리오레우스가 날았을때는 리오레우스 바로 밑 그림자가 가장 안전합니다.
독침도 안맞고 브레스도 안맞으니까요.
4) 꼬리치기
대부분의 용들은 꼬리치기를 합니다.
아참, 꼬리치기를 가드할때는 용을 보고 하는게 아니고, 용 반대를 보고 해야합니다.
꼬리가 말리는 성질이 있어서 뒤통수를 친다는 개념인지, 용쪽을 보고 가드를 하면 얻어맞습니다.
꼬리를 잘라놓으면 굉장히 편리합니다.
5) 오픈찬스?
1. 리오레우스의 정면에 섬광탄을 터뜨립시다.
수초간 플레이어를 못보고 가만히 있습니다. 솔직히,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같은자리에서 별 발악을 다할때가 있습니다. 그럼 섬광탄이 아까워지죠 ㅠㅠ
2. 함정을 놓자
프론티어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마비함정, 그물함정 두개가 있습니다.
마비함정은 지속시간이 짧고 그물함정은 길죠.
대신 그물함정은 땅이 흙이 아닌곳에서는 못쓴다는 단점이 있고요.
아무튼 함정을 놓으면 용들이 완전 무방비상태로 몇초간 있게됩니다.
신나게 패면 됩니다.
리오레우스의 부위파괴는 머리, 양쪽 날개 발톱, 꼬리 이렇게 네부분이 파괴됩니다.
흠.. 스샷이 없어서 별로 재미가 없겠네요.. 언제한번 찾아서 수정하겠습니다
지금도 몇개 까먹은게 많은거 같네요. 아 몬헌하고프다.
-부록- 사냥할때의 마음가짐
1. 50분은 긴 시간이다. 10분만에 잡는 사람들을 보고 따라하려하지 말자. 몸과 마음이 힘들어진다.
2. 몬스터를 사냥하는데는 정정당당이 없다. 온갖 비열한 수를 동원하자.
3. 몬스터를 대적했을때는 녀석의 패턴을 살펴보라, 자신만의 공략법을 만들수 있다.
4. 때로는 머리로 몬스터의 흔적을 찾는것 보다, 천리안의약 한모금이 도움이 될때가 있다.
5. 미안하지만 이 게임은 사냥이 전부다. 부디 즐기면서 플레이하자.
6. 연장탓은 금물! 그렇다고 벌거벗고 사냥하는 무모한 행동은 하지말자.
전ㅇ ㅣ런게임을 기다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