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게이머가 말한다에 필자가 올렸던 비RPG류 게임 기대작중 하나였던
'그랑메르'가 10일부터 12까지 오픈테스트를 한다기에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잠깐 맛을 보기위해 접속을 하였습니다.
처음 접속하면 캐릭터 생성화면이 나옵니다.
남자와 여자가 서있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사이트에서 본건 더 많았는데..?]
필자는 1초의 망설임 없이 여성 캐릭터를 클릭하였습니다.
별다른 커스터마이징 없이 캐릭터이름만 정하면 캐릭터가 생성됩니다.
[생성이후에는 캐릭터선택화면 없이 바로 클라이언트 실행하면 게임화면으로 가집니다.ㄷㄷ;]
처음 시작하게되면 튜토리얼을 하게 되는데 역시 튜토리얼은 진행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보다 NPC가 참하네.....쿨럭;;]
튜토리얼을 통해서 기본적인 조작법을 익히실 수 있습니다.
물고기를 잡게되면 그 물고기의 정보가 나오게 됩니다~
그냥 키보드만 누르고있으면 재미없다는 것을 물고기들이 아는지
별 이상한 스킬들을 구사합니다. 그러한 스킬들을 뛰어넘는 컨트롤로
물고기는 낚아주시면 됩니다!!
드디어 튜토리얼을 마치고 바다로 나온 필자!!정말 바다밖에 없네요.....
캐릭터 창입니다. 캐릭터 모습과 장비한 아이템을 볼 수 있으며
정보보기를 통해서 캐릭터의 스탯을 볼 수 있습니다.
상점의 모습입니다.
다른캐릭터들은 구매를 해야하는거군요. 그런데 가이드는 뭐지!?
가이드 제니.......갖고싶다..........
위에 메뉴를 보면 투어게임이라고 있는데 일종의 싱글 퀘스트 인 듯 합니다.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니 진행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거의 튜토리얼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더군요.]
퀘스트를 위해 망망대해를 가르는 보트.........
맵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와 납품소, 조합소의 위치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납품소의 모습입니다.
잡은 물고기를 경험치나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대회에서 물고기 잡아놓고 납품안하시면 기록이 0으로 남는다죠....ㄷㄷ]
루어를 던져놓고 물고기를 낚으면 이런 이미지가 뜹니다!!
[여캐로 고르길 잘했어!!!!!!!!!!!!!!!!!!!!]
처음으로 낚은 물고기는 물고기 정보 위에 새로운 물고기라고 나오게 됩니다.
기존에 잡았던 것보다 큰것을 잡으면 나의 최대기록이라고 뜨게 됩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것은 보트의 속도이고 그옆은 보트에 물고기가 얼마나 차있느지
볼수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옆에 물고기 모양 아이콘 누르면 현재 보트에 있는
물고기들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부스터를 시전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화면 우측하단에 부스터게이지가 차면 사용할 수 있는데
일반 보트속도보다 조금 속도가 상승합니다.
[3단 부스터는 없나.....]
인벤토리의 모습입니다. 캐릭터도 인벤토리에 들어있군요;;
퀘스트 도중 생겨난 보트. 기존 보트보다 간지가 좔좔 흐르네요~
새 보트를 타고 잡은 새로운 물고기~~
낚시를 하다보니 칭호가 주어집니다. 착용효과는 없네요....ㅠ_
[계속 진행하다보니 200마리까지는 뜨던데......]
물고기를 잡다보면 주변에 돌고래횽들이 뛰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돌고래를 낚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좋은 물고기가 낚인다는 징조라고 하는군요.
돌고래 횽들이 몰아준(?) 물고기.
그런데 필자는 딱히 좋은 물고기인줄을 모르겠네요;;;
낚시를 하다보면 포식자 등장이라는 경고가 뜰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경고가 아니고 일종의 찬스입니다!! 더 큰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하지만 포식자 낚시에 실패하게되면 그전에 낚시하려던 물고기가
상처입은체 건져올려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상품가치가 많이 떨어지겠죠..ㅠ_ㅠ
하지만 최대어 낚기 대회라면..저 체중 그대로 적용되니-_-ㅋㅋㅋㅋㅋ
그랑메르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물고기가 아닌 것들이 낚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땐 참 헛웃음만 나온다죠.
돈을 모아 또다른 여캐로 바꾼 필자!!
제일 어려보이는데 스탯을 보면 제일 힘이 쎕니다-_-;;;
그녀의 아름다운 금발의 긴생머리~~
아~~ 이미지 또한 참으로 아름답네요...ㅇ3ㅇ//
새로산 여캐로 처음 낚은 물고기~
그렇게 돈을 벌어 예쁜 옷을 입혔습니다!!
아...이래야 게임할 맛이 나지...ㅇ3ㅇ!!!
게임화면 좌측상단에 메뉴를 보면 아쿠아리움이라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수집을 누르시면 자신이 잡은 물고기들은 아쿠아리움에 넣을 수 있습니다.
[납품하여도 보관함에 보시면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다만 최대 50마리여서 계속 잡아넣으면 가장 오래된 물고기가 사라집니다.]
수족관에 들어가면 이렇게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러다 제대로 잉여가 될 기세....]
투어모드를 거의다 마친 필자.
이번엔 대회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대회모드 대기 모습입니다.
김태연님[온프닉:GRACE]과 1:1 매치!!
헐...나무판자와 드럼통에 이어...이번엔 폐타이어......orz.....
그걸 또 좋아라 하고 있는 캐릭터를 보자니...ㅠ_ㅠ
결국 패배.....orz.....
납품을 많이 해서 돈을 많이받았지만 최대어에서 밀려서 경험치는...코딱지 만큼........ㅠ_ㅠ
낚시를 하다보니 하늘에서 비가 내리더군요~
하지만 맑은 날씨와 무슨 차이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
이번엔 과감하게 12인 대회에 도전했던 필자!!
하지만 발리고 나왔습니다.....ㅠ_ㅠ 역시 레벨이 깡패였어...
필드를 돌아다니다보면 풍류낚시터라고 존재합니다.
이곳은 민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곳입니다.
풍경은 뭔가 참 아름답군요~
왠지 대물낚시왕이 떠오르는 필자....
하지만 물고기의 입질이 오질 않더군요. 왜 안오나 했더니...
미끼를 민물용으로 바꾸어야 하더군요....ㄷㄷㄷㄷ;;;;
민물용 미끼는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끼를 바꿔서 했는데 입질은 왔지만 낚시줄이 땡겨지지 않는 상황....
결국 민물낚시를 포기하고 다시 바다낚시로 돌아왔습니다.
[왜 낚시가 안되었는지는 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랑메르에서 처음으로 낚은 상어!!
그런데 자꾸 사람들이 상어 안같다고 놀려요....ㅠ_
계속 게임을 진행하다가 나온 상자입니다.
상자를 열려고 하니 행운상자 열쇠를 가져오라더군요.
이자식....공짜란 없는거냐...
하지만 상점에서 팔고있는 열쇠...-_-;;;
상자를 열었더니 홍합을 주더군요....ㅇ3ㅇ;;
조합템이라는데...조합따위...테스트에 필요없어서 바로 팔아버린..
보물상자외에도 물음표 상자가 있는데 이건 열쇠없이 바로 열리더군요.
물음표 상자를 열었더니 강화도구가 나왔는데....
강화도 모....테스트기간에 필요가 있나요...ㅠ_ㅠ
대회모드 진행중 그랑메르 최대기록을 갱신한 필자!!!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같은 방에 계신 분이 101cm짜리를 잡아주시며
자라나는 새싹의 꿈을 짓밟아주셨습니다.orz...
아쿠아리움에 수집 아쿠아리움외에
상점에서 파는 아이템으로 꾸미는 아쿠아리움도 있는데
향유고래를 한번 사서 넣어보았습니다. 정말 거대하더군요...
설마 나중엔 저런것도 낚으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
자라나는 새싹에게 다시금 희망을 주었던 '그린 잡피쉬!!'
이것은 진정 저에게 그랑메르 최대 기록이라는 타이틀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지금 깨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까 17까지만 해도 제 캐릭터 이름이 뜨더군요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늘어나는 칭호들
666물고기 칭호가 있길래 666마리를 잡았나 하고 놀랐는데
알고보니 6.66kg 물고기를 잡은거였군요.....휴우..;;
[난 내가 훼인이 된줄 알았지...]
그랑메르의 맵중 동해라는 맵이 있는데
그 가운데에 가시면 독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던도중 아까 민물낚시가 안된 이유를 알아버린 필자
그것은 바로 민물용 미끼뿐만 아니라 낚시대도 있었던 것입니다.
드디어 진행된 민물낚시!!! 그런데 바다낚시에 비해 너무 정적인데다가
물고기가 별 스킬없이 잡혀주기에 재미가 없더군요.
사이즈도 매우 작은 민물고기들..
바다 낚시를 하다보니 민물낚시는 시시하더군요 ㅇ3ㅇ;;;
별로 안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만난 또다른 상어.
하지만 이것도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상어와는 약간 다르군요......ㅠ_
[상어는 언제 낚나요~]
이것은 대회 팀전의 결과화면입니다.
다른 모드는 모르겠지만 이것은 최대어 모드로 팀전을 한거라
가장 무거운 물고기를 낚은 사람이 있는 팀이 이기더군요.
[아...아쉽다.....얼마 차이 안나는데..ㅠ_ㅠ]
결국.....1등하겠다는 근성으로 대회모드만 진행했던 필자.
드디어 1등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냅니다..ㅠ_ㅠ
필드를 돌아다니다보면 조합소가 있길래
뭐하는 곳인가 눌러봤는데 조합템들을 조합해서 새로운 템을 만들 수 있더군요.
하지만 지금 테스트기간엔 그닥 쓸모가 없을 듯?
온라이프존 사람들과 함께 클럽을 만들고
같이 대회를 했던 스샷입니다. 레벨이 깡패라고 거의 제가 이긴-_-;;;;;;
대회도중....5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며 힘겹게 잡은 오스트리안 블랙팁 샤크!!
드디어 우리가 생각하는 상어를 제가 낚았습니다..ㅠ_ㅠ 아 감격의 눈물.....
하지만 이것보다 더 강력한 상어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더군요.
그것들도 낚아보고 싶었지만.....저에겐 더이상 시간이...
누가 저대신 좀 낚아서 스샷좀 올려줘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낚시게임을 많이 즐겨보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즐겼던 낚시게임들이 대부분 민물낚시라 고정된 자리에서
약간 지루함이 느껴지는 낚시였습니다.
그런데 그랑메르는 보트가 움직이면서 릴낚시를 하고
게다가 쉴세없이 쏟아지는 물고기들의 스킬에 그런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더군요.
많은 분들이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라고 하시던데
제가 봤을 때는 난이도는 참 적당하다고 봅니다.
큰 대어들은 아무나 쉽게쉽게 낚으면 그게 더 낚시에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요?
이번 테스트를 하면서 돈에 비해 경험치만 너무 사기적으로 오르는 점 빼고는
참 마음에 들은 작품이였습니다.
[아...난 분명 얼마 안했다고 생각했는데-_-;;;12시간을 넘게했네;;;]
아까 한겜 같이 했는데 기억하실라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