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jpg

정복기라고 거창하게 적었지만...결국 프리스타일2 체험기 입니다.
물론 더 즐기다가 적고 싶었지만... 프리스타일2 클베가 23일까지지만
저의 시험기간 역시 내일부터 23일까지 인지라...요며칠 즐긴것도 엄청나게 많은 것을
포기하고 즐겼다고 할까나....[뭐....어차피 이거 아니였어도 안할 레폿들이긴..쿨럭;;]


필자는 프리스타일1의 골수팬이기에 [레벨은 높지 않지만 오랜기간 즐긴;; ]
프리스타일2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리스타일2보다 먼저 발표했던 프리스타일 매니저와는 무엇이 다를까
얼마전 CBT를 즐겼던 프풋과는 어떤게 다를까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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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1과 달랐던 점은 캐릭터 생성에서부터 나타났습니다.
프리스타일1은 센터, 포워드, 가드 중에 선택을 하고 레벨 15때 전직을 하는 시스템이였는데
프리스타일2에서는 레벨제도를 없애고 처음부터 5개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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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체격에 따른 능력치 변화가 없었던 프리스타일1에 반해
프리스타일2는 프리스타일풋볼과 같이 체형에 따라 능력치가 달랐습니다.
또한 파포의 키가 2미터까지 가능하게 된 ㅇㅅㅇ~
[폭이 20cm!!! 그런데 센터는 여전히 10cm더라구요..]
또한 퀵챗의 목소리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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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만들고나면 지역을 선택하게 되는데...
지역랭킹이 따로 존재하는데 그걸위해서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존재하기에는....나중에 무언가 기능이 더 추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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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속을 하게되면 캐릭터의 모습과 프풋처럼 스케쥴러가 보입니다.
프리스타일1은 무작정 게임을 즐겼다고 하면 프리스타일2는 시즌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시즌성적이 좋으면 혜택이 더 좋아지고...안좋으면...............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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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기본을 쌓아야겠죠??
튜토리얼을 통해서 프리스타일2의 기본적인 조작법을 익히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파포에게 스틸 튜토리얼은 무리라고-_-;;;]
튜토리얼을 완료하시면 경험치와 포인트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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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이 없으면 어떻게 게임이 돌아가느냐!?
레벨이 없어진대신 스킬트리라는게 생겼습니다.
경험치를 얻게되면 스킬포인트를 얻고 그 스킬포인트로 자신이 원하는 스킬을 배우면 됩니다.
사실상 레벨이라는 수치가 없어졌을 뿐 결국 스킬포인트 사용량이 레벨인거겠지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 스킬들을 오래한다고 모두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온라이프 '리지'님의 말로는 29에서 더이상 안오른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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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1과 마찬가지로 프리스타일2에서도 옷에다가 능력치를 부여합니다.
또한 CBT초창기라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역시 프리스타일의 아바타 패션 센스는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여자 아바타 얼굴만 좀 제대로 해줬으면 더바랄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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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에서 태그라는 것을 판매하는데 옷에다가 일정횟수동안 능력치를 더 부과시킵니다.
다만 아이템의 슬롯색깔과 태그의 색깔이 일치해야 부착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소켓같은 개념이지요.
태그는 상점에서 뿐만 아니라 게임을 진행하다가 얻는 아이템 상자에서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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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을 모으는 대기화면입니다.
3명이 모이고 3명다 레디를 하게되면 알아서 상대팀을 찾아줍니다.
화면 우측에는 팀 내에서 성적이 좋은 선수를 비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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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을 만나서 로딩하는 장면.
프리스타일1과 달리 프리스타일2는 상대팀을 고를 수 없습니다.
그냥 닥치고 게임 ㄱ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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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이 끝이나면 캐릭터를 소개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프리스타일1에서는 3명이 다같이 걸어나왔던거에 반해
프리스타일2는 포지션별로 준비된 동작 몇개중 랜덤하게 재생이 됩니다.
[하지만 상대팀은 그냥 3명 한꺼번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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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2에서는 공평함(?)을 위해 점프볼로 게임을 개시합니다.
여기서부터 빅맨의 승부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왜냐면 점프볼도 잡으면 리바가 올라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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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진행하다가 멋진 득점장면이 나오면 Replay를 해주는데...
그닥 멋지지 않은 것도 리플레이 해줘서 기준이 애매모호 합니다 ㅇㅅㅇ;;;
스킵이 있었으면 하지만 워낙의 짧게 틀어주기에...뭐라하기도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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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을 하여 공수가 전환될 경우 3점선에 빨간선이 그어집니다.
3초동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데 공격은 빨간선 밖에서,
수비는 빨간선 안에서만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그러다가 3초가 지나 게임이 시작되면 그때부터는 뭐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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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운의 첫경기 결과화면
득점은 그럭저럭했는데 리바운드가..._ㅠ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공의 바운딩이 좀더 현실과 가까워졌다?
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포지션의 중요성도 있지만
위치의 중요성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잠깐 슈팅가드도 즐겨봤는데....블락의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개인기를 펼치기보단 패스를 돌리다가 노마크때 슛을 하게되는
프리스타일1에 비해 팀플을 많이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공받으면 무조건 덩크!!!!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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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2에서는 크루라는 것이존재합니다.
프리스타일1의 클럽같은 시스템 같은데 5명까지 밖에 못받는다고 하니....
흐음..............
그보다 캐릭터 명 밑에 뜨는게 크루명인줄 알았는데 칭호라고 하네요.
아직 개봉되지 않은 칭호시스템....
아...그럼 크루명은 어디서 확인하지..ㅠ_ㅠ 괜히 만들었어..괜히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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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간결과 입니다. 승리와 패배가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군요....
승리나 패배가 붙어있지 않고 점수만 적혀있는 것은 누군가가 강종을 하여
정상적으로 게임이 종료되지 않았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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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 7개를 잡아내며 드디어 감을 잡아가기 시작하는 필자.
프리스타일2 골밑 정복까지 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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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가 온라이프 크루에 들어오신 빡리지[온프닉 '리지]님.
스킬이 29까지 밖에 찍히지 않는다는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그보다 5명이 다 차면 저렇게 모습이 보여지나 봅니다.
[아 궁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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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에서는 자신의 기록과 랭킹을 볼 수 있습니다.
첫날과 둘째날 잠깐 즐겼을 떄의 기록이라 높게 랭크된건 없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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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셋째날[오늘...토요일]
필자의 물오른 감각은 상대팀을 무릎꿇게 하였으니...전설의 13블락..
그리고 그는 전설이 되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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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진행하다보니 아이템 상자를 얻었는데 개봉하니 프리스타일 수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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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트리 탭에 가서 쿨하게 바로 배워버렸습니다.
그런데 프리스타일 수강권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배울수 있는 것이아니라
필요조건이 존재합니다. 바로 어떤 스킬 몇레벨을 찍어라 인데
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수강권은 그저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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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 만난 버그 상황...
상대팀 스포의 레이업을 발랐는데 공이 골대위에 올라가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결국 공격제한시간이 다되서야 게임을 진행했던...
공의 궤도를 리얼(?)하게 구사하다가 저꼴이 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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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즌 마감!!
첫 시즌 마감은 팅기면서 마감이 되서 재접하니 스폰서 계약화면만 뜨더군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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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의 잉여킹이였던 리지님과 완소이모군님과 함께 게임하는 모습...

프리스타일1을 했었던 저나 리지님은 쉽게 프리스타일2에 적응하는데 반해
프리스타일1을 겪어보지 못한 완소이모군님의 꽤 고전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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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번째 시즌 마감.
물오른 감으로 17승 3패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이번시즌 우수선수라고 아이템 상자를 주었군요.
PF라고 적힌걸 보니 파포관련 수강권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열었을 때 파포 프리스타일 수강권이 나왔지요.]




제목 없음.jpg 

저의 랭킹화면입니다.

아쉽지만 프리스타일2 CBT 경험은 오늘이 마지막..ㅠ_ㅠ
내일부터는 시험으로 인한 열공모드.........
아...신이시여...왜 프리스타일2 CBT를 시험기간으로 고르셨단 말입니까..orz.....






프리스타일1과 프리스타일2.
어떤것이 더 낫냐고 물으시면 참 대답하기가 힘듭니다.

어떤점에서는 프리스타일1이, 어떤점에서는 프리스타일2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프리스타일2가 초보들이 접근하기 쉽다는 것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지금이야 다들 처음 접하는 것이라 그래보일지 모르지만...
나중에 가면 이또한 고수와 초보로 나누어지는데
그 틀조차 나누는 제도가 없으니 프리스타일1에 비해 더더욱 양학이 활성화 될 듯 싶습니다.

물론 제가 고수라는 것은 아니지만........어느정도 한다고 자부하는데
처음 프리스타일2를 할때 스킬 다찍은 파포를 만나니
속수무책으로 당하더군요. 하물며 프리를 처음 겪는 분들에게는.....
게다가 스킬이 지금 저대로 굳혀지지 않고 더 패치가 될 듯 싶은데
결국 먼 미래에는 또다시 프리스타일1처럼 양학이 버젓이 일어나는 게임
으로 낙인 찍힐 듯 하네요.
그렇게 되기전에 초보자를 보호해주는 제도 마련이 시급할 듯 합니다.
[어떻게 보호해야될지는 저도 잘 ㅇㅅㅇa]




온라이프_유운.jpg

Comment '11'
  • ?
    어린왕자 2010.10.16 21:29
    ㅠㅠ 역시 2에서도 이어지는 양학이군요..ㅠㅠ
  • 流雲 2010.10.16 21:31
    #어린왕자
    고수와 초보 나누는 채널개념도 없기에
    누적되면 더 심화될 듯 합니다.

    뭐 게임 개발진도 바보는 아닌이상 무언가 생각해두고 있겠지만요.
    [설마 없나!?]
  • ?
    리지 2010.10.16 21:32
    나의 등장
  • 流雲 2010.10.16 21:38
    #리지
    ㅋㅋㅋ
  • ?
    막눈 2010.10.17 00:26
    센터 할만하던데
  • 流雲 2010.10.17 00:34
    #막눈
    할만한거야 모든 직업이 할만하죠.
    자기 하기 나름 ㅇㅅㅇa
  • ?
    텔아린 2010.10.18 13:58
    서양겜들 보면 구조상 양학이 힘들게 짜여져 있는데 아시아게임들은 그런게 없죠. 단순하게 레더시스템만 따와도 양학은 정말 줄어들건데...외국겜 보면 팀을 미리 짜서하는 쪽은 무조건 자기들보다 점수 훨씬 높은애들이랑 붙이거나 똑같이 팀짠애들이랑 붙이고 개인으로 게임시작하면 승율이나 점수 이런거 따져서 잘 섞어서 붙여주고 연승하면 연승 할 수록 점점 더 난이도가 높아지는(팀원은 허접해지고 상대팀은 강해지는)방식으로 어떻게든 양학을 줄이는데 국산겜은 그냥 진짜 쌩초보3명이랑 완전 고수 그것도 팀짠애들이랑 붙여버림. 국산겜 보면 이런종류의 겜들 승율이 95%넘어가는 애들 진짜 많은데 부끄러운거임. 레더시스템 잘 되있는 게임들보면 진짜 완전 네임드유저나 허접이랑 팀먹어도 지휘 잘 해서 이기는 지휘력 좋은 사람이나 완전 먼치킨이라서 3:1이라도 다 바르는 괴수거나 아니면 세컨이나 옛날 고수인데 별로 안해서 점수 낮은 사람 뭐 이런 사람아니면 조금 잘하는 정도로는 승율 70% 절대 못 넘기는데 제가 잘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매칭시스템을 조절하는게 만들기 힘든건가요?
  • ?
    경천이 2010.10.20 18:10
    양학 ㅠㅠ
  • ?
    하늘연가™ 2010.10.21 08:46
    스압 쩐당 -_-;;
  • ?
    흑선풍 2010.10.22 01:24
    블락 잘하시네요.
    저는 1부터 포가라서 이번에도 포가를 해봤는데

    어시덕에 MVP 비율은 빅맨들 보다 높지만
    프리스타일은1에 이어 2 역시 빅맨 차이의 벽은 가드가 어쩔수 없는듯하네요.
    3:3이지만 빅맨 의존률 50%는 넘는듯 ㅠㅠ
  • 流雲 2010.10.22 08:50
    #흑선풍
    전에 스포 슈가 포가팀으로 프리2했다가
    제대로 발렸지요..ㅠ_ㅠ [파포 블락범위가 개사기야!! ㅠ_ㅠ]

    빅맨 하나는 꼭있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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