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온라인 프리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 - 10월 12일 pm 3시 ~ 10월15일 am 9시까지 |
어디선가 누군가의 테스트 일정이 접수되면 무조건 달려가는 인피!!
커뮤니티게임이 프리오픈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달려갔다.
이름하여 '칵테일 온라인'!!
이름에서부터 물씬 풍기는 커뮤니티의 냄세~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아름다운(?) 요정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가입을 하고!!
[주의하실게 웹연동커뮤니티라 그런지 게임 내 캐릭터명을 가입시에 결정합니다.]
접속을 하였습니다!!
커뮤니티 게임답게 성별의 선택따위는 없었습니다.
가입할때 주민등록번호를 기준으로 생일에 별자리까지 정해주는 센스!
혈액형과 간단한 차림을 정하면 캐릭생성 완료!
[그래도 커뮤니티 게임인데 초반부터 팬티바람이라니..orz..]
처음 접속을 하게되면 칵테일 온라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나옵니다.
그닥 도움이 되는 내용은 없으니 종료버튼 클릭!!!
칵테일의 세계에 접속한 인피의 캐릭터!
체크무늬이 팬티가 너무 강렬하군요 ㅇㅅㅇ;;
당황스러운건 어떻게 하라는 튜토리얼 같은게 없습니다.
방황하다가 학교까지 찾아가게된 인피.
전직? 커뮤니티 게임의 전직이 있다니!!
하고 눌렀더니 레벨7에 오라는 학교씨..
어떻게 도움말 뒤져서 낚시 하는 법을 터득하였으나..
응? 뭐지..? 이 게임은 처음부터 템을 일절 안주는건가?? 라고 느껴지는 인벤창...
결국 뻘짓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친절해 보이는 유저에게 물어보니
가끔 템들이 사라진다고 재접하면 돌아온다는 겁니다..
[뭐야 -_-;; 이거 버그 아니야? 게시판에 가보니 저만 당한게 아니더군요;;]
짜잔~ 재접을 하니 돌아와있는 나의 아이템들~ 그래 이게 정상인거지..
일단 팬티바람은 쓸쓸해 보이니깐 옷을 입고..... 커뮤니티..? 뭐지 하고 버튼을 누르니
홈페이지의 게시판이 간략하게 뜨더군요.
[아 이래서 웹연동 커뮤니티라고 한거였구나!?]
자 이제 하는 법도 알아냈고, 아이템도 돌아왔으니 낚시를 즐겨볼까!?
[아직 테스트기간이라 그런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낚시 하나 뿐이였습니다.]
낚시를 하는 인피..
대략 방법은 물가에 가서 Alt키를 누르면 낚시대를 던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입질이 오는데 입질이 오면 팡야에서 볼법한 게이지 바가 나옵니다.
Alt키를 눌러 시작을 하고 Alt키를 눌러 파워를 설장한 후
팡야처럼 크리티컬에 딱! 맞춰주시면 됩니다.
게이지바 위에 조그마한 게이지 2개가 보이는데
위에꺼는 턴시간입니다. 저 시간안에 낚시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중간 게이지는 물고기의 체력으로 저게 다 달때까지 낚시를 해야 합니다.
[보통 3번안에 끝나는 듯 합니다.]
낚시를 하니 나타난 산신령...
자기 허락도 없이 낚시를 하냐며 퀴즈를 냅니다.
[문제는 웹페이지라 스샷에 안찍힌 듯 합니다.ㅠ_ㅠ]
한문 퀴즈를 내는데....자세히 보게되면 위에 정답이 적혀있습니다.
게다가 객관식!! 정답을 보고 보기를 제대로 눌러주면
보너스 경험치를 줍니다.
공부하라고 만든 기능인 듯 한데 그닥 공부가 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오랫동안 해보니 한문이 총4개밖에 ㅇㅅㅇ;;;]
마법봅을 이용하여 수집도 가능하여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시궁창 -_-;; 깨진계란만 계속 나오는 겁니다.
등급은 쓰레기.......orz...[버리라는건가...]
맵을 돌아다니다가 어디서 낯이 익은 캐릭터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곰돌이 푸우!? 니가 왜 여기있는 게냐? 게다가 복장은!?!?!
푸우가 요리사라니..요리에 꿀이나 타지 않으면 다행일 듯 ㅇㅅㅇa
어느 덧 밤이 되어버린 칵테일의 세계
낮에 볼때는 몰랐는데 밤에 보니 경치가 꽤 그럴싸하네요.
낚시를 하다가 심심해서 메뉴를 뒤지다가 발견한 전체맵!!
마을 말고 다른 곳도 존재했군요!?!?
훗...모험가의 피가 끓는군요!! 탐사하러 고고싱!!
공운에서 발견한 다람쥐...
다람쥐한테까지 채취를 하는 악당 인피...[다람쥐한테 뺏을게 뭐가있다고;;]
결국 다람쥐에게 나일론과 도토리를 약탈하는데 성공합니다.
[근데 다람쥐가 나일론은 왜 가지고 있지 ㅇㅅㅇa]
탐사를 하다가 발견한 공중전화박스....워프존이라고 적혀있군요...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건가 하고 들어가보니 나오는 지도!!
옷!! 이동할수 있는건가! 하고 클릭하니
그래..내가 너무 많은걸 바란게야..orz....
어느 덧 바닷가까지 나오게된 인피.
그래 싸나이라면 바다낚시지!! 하고 낚시를 시작하는 인피..
그런데...옆에 뜨는 아이콘...뭐지 하고 봤더니..
강태공의 포인트?? 입질 10% 감소?? 뭐얏!!
강태공의 포인트인데 왜 입질이 감소해 -_-;;;; 바다낚시의 불이익인건가...쿨럭;;
하지만 여러번의 낚시 끝에 인피는 깨달았다.
칵테일에서는 연못이나 바다나 똑같은 물고기가 낚인다는걸...orz..
커뮤니티 게임이라 뭐 색다른 기능이 있지 않을까 하고 찾아보니
피플이라고 있는데 파티와 같은 개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 뿐.......파티끼리 같이 이야기해라~ 라고 던져놓고
아무런 기능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있을꺼야 하고 근성으로 레벨7을 찍은 인피!!
[좋아 드디어 전직하는거얏!!!]
드디어 전직에 성공한 인피!! [옷 복장에서부터 포스가 틀려!!]
이제 전직도 했는데 빵조각따위를 미끼로 쓸 수 없다!!
하고 지렁이로 미끼 교체!!
확실히 잡히는 어종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또한 그뿐이였습니다.......orz...
스타일 메뉴를 누르니...흐음 뭐지 ㅇㅅㅇa
레벨업을 할때마다 스타일 스탯을 주는데
그걸로 스타일트리를 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옷을 입으려면 고렙이 되거라 인건가...]
어느정도 칵테일의 세계를 경험해본 결과..
커뮤티니 게임이라고 하기엔 커뮤니티성이 너무 부족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대화는 거의없고 모두다 닥치고 낚시 모드...
말을 걸면 한 10사람중에 3명정도만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낚시게임이라고 하자니....너무 단순한 커멘드에
컨텐츠가 너무 없습니다.
[하물며 다른 사람과 경쟁모드라도 만들었더라면...]
결국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낚시 말고도 다양한 컨텐츠를 모색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전에 일단 지금 있는 컨텐츠들을 발전시키는 것이 시급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