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온라인]1차클베 둘째&마지막 날 그리고 안타까움..

△ 점검크리를 당하고 이성을 잃어버린 본인 <야설록이 회원님들께 올리는 글> (1차클베 테스트 접속 ,오류 관련해서 사과 및 보상 글)

튜토리얼서버의 폭주로 비롯된 혼란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즐겁게 주말을 보내기 위해 좋아하는 게임테스트를 자청했다가 어이없게도 괴로운 주말을 보내게 된 유저분들을 새벽까지 지켜보고 있는 제 심정은 타들어가다 못해 녹아 없어질 지경이었습니다. 7시간에 걸친 긴급복구 끝에 비로소 다시 게임을 수행하게 되었다 하나 참담한 제 심정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팀의 프로듀서인 저의 책임이며 어떤 질책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다른 계통에 있다가 왔기 때문에 남들보다 두세 배는 더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가려고 노력했고 클로즈베타지만 오픈베타 이상으로 꾸며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글쟁이가 무슨 게임을...이라는 비난을 벗기 위해 지난 4년 세월을 노력해왔습니다만 저스스로의 부족함을 더 이상 보여줄 것조차 없이 까발려 버린 것 같아 마음이 몹시 힘들었습니다. 지금 시각 새벽 3시 29분입니다. 옆 컴퓨터의 현재동시접속자수라는 도표를 봅니다. 973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습니다.  처음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 새벽에...그것도 7시간이 걸린 임시 점검을 기다려서... 갑자기 코끝이 시큰해지고 눈가가 가물가물해 집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 분들이 점검 7시간을 기다리며 제게 어떤 욕을 했어도 상관없습니다. 제 사무실을 찾아와 책상을 때려업고 고함을 지르겠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고맙고 또 고마울 뿐입니다. 저 숫자가 제게 용기를 줍니다. 망연자실하여 책상에 멍하니 앉아있던 저로 하여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시 팔을 걷어 붙이게 만듭니다. 그렇습니다. 제 힘은 바로 저 숫자입니다. 끝까지 저에게 힘을 내라고, 용기를 내라고 격려하는 무언의 응원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저 여러분. 이 새벽을 오랫동안 잊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순간이 와도 저 숫자를 떠올리며 앞으로 달려 가겠습니다. 최고의 게임을 만들라는, 최선을 다한 게임을 만들라는 질책으로 알고 이제 다시는 망연자실하여 앉아있지 않겠습니다. 제가 만약 제법 괜찮은 게임을 만들어내게 된다면 그것은 절대적으로 오늘 새벽 저 도표 속에 있는 973명, 그리고 지난 이틀의 고통스런 테스트를 묵묵히 견디어주신 9127명 유저의 공입니다.... (추신) 조그만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턱에도 안 찰 사소한 선물이지만 제 감사의 마음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이번 1차 클로즈베타에 참여하여 단 한 개의 캐릭터라도 생성한 계정에 '위대한 개척자'란 칭호를 오픈베타시 드리겠습니다. 이 칭호는 업적에 속하는 것으로서 단순히 칭호 뿐 아니라 다른 능력치와 중복되지 않는 보너스 능력치를 가지게 되며 또한 멋진 문양의 문장을 칭호 옆에 배치하여 고통에 동참해 주신 노고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자 합니다. 둘째, 첫째 조건과 마찬가지로 테스트에 참여, 캐릭터를 생성한 계정에 한하여 2차 클로즈 베타에 100% 참여 보장과, 2차 클로즈 베타 때에, 원하시는 캐릭터명을 먼저 선점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즐패하시고 내내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2009년 10월 10일 새벽 야설록 배상. ------------------------------------------------------------------------------    이제 본격적으로          1차 클베 이틀&마지막 날의 게임후기를 작성 해 보겠습니다.  하루 테스트 후기가 아닌 이틀간 게임 후기를 작성하는 점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해드리겠습니다. ===  어제 잠시나마 테스트를 하셨던 분들이시라면 바로 아실테지만 간략하게 설명 해드릴게요~~ 클베 첫째날 발생 하였던 튜토리얼 모드의 서버 과부화로 인해 대부분 유저들이 게임플레이를  못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 참고     (10월 10일 Ver 0.3.2444 업데이트)      그래서 이틀째 날에는         튜토리얼모드 자체를 임시로 삭제하여 바로 게임서버에 접속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 발생!! 역시나  본서버의 과부화가 바로 발생.... 그렇게... 그렇게.. 메인서버좀 추가하라니깐.!!!  건의를 해도 쌩~쌩~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10일 14시에 서버오픈해서 기본적으로 5분플레이하고 20~30분점검,,,

하지만, 치명타 격인 무한 점검..무한 점검..무한 점검... 계속적인 점검 완료 시간을
 계속 연기하다가 새벽3시경 정도 되었을 때 대부분 사람들이 격분과 피곤함이 밀려와  
접속 포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이미 이런 걸 서버 오픈 후 1시간 후에 예상하고 푹쉬다가 와서 다른 볼일
보면서 점검이 풀리기만을 기달렸습니다... 후후훗.. 이제 짬밥좀 되는데?? )

두둥!! 그 결과  남은 테스트인원은 대략 900여명,, 계속적인 감소 추세 중이였죠  >+&+< 
잠시후 그 기나긴 서버점검 연장의 막이 내리게 되었다는... 기나긴 점검 크리 였습니다..ㅎㅎ
(장장 서버 점검만 8시간여......)



에구구..  정신 없이 꽃 밭으로 뛰쳐 나갔군요... 

         

원상태로 돌아와   다시 할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버 상태가 정상일 때 플레이 해보니 게임 시스템과 그래픽부분등을 체험하니 현재
게임들과비교해도 그 이상이면 이상이지 이하는 아닐 정도로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다만, 클베 첫째날 부터 계속 나타나는 버그들.. 수정했다고 했다고 그렇게 공지 올리더니 
이게 멍미?
 
 
본인은 이미 클베 게임들을 마스터 했기 때문에~~~ 

이젠 버그 공격도 피해가는 스킬을 마스터!!!!  오류를 일으키는 부분을 피해서
플레이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하하하!!!  전 게임접속 방법부터 인내심 보스와 눈치 싸움을 했습니다..
 저의 공격은 오로지... 몸빵?.... 접속할 때 다음화면으로 안넘어가는 문제가 있는데
 계속 그상태로 기다리면 언젠가는???5분~30분 정도면 되더군요...접속대기 순서로 
보시면 됩니다.  이런 유니크 스킬을 습득 후 유용하게 사용 했습니다.)

  


여기서, 잠시!!

1차 CBT 테스터 모집 일정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집기간 : 2009년 9월 21일 PM 15 : 00 ~ 2009년 10월 5일 PM 24 : 00

발표 : 2009년 10월 6일 15 : 00

모집인원 : 10,000명


게임서버 접속이 안되던 오류를 보자면 결국 서버 수용 범위는 최대
 1천명인것 같습니다.  만명 모집해서 천명 수용 가능한 서버로 돌리다니..

어디서 나온 자신감이니?


    제가 이렇게 보는 이유는 서버가 원활히 돌아가던 시각에 게임 플레이 인원은 대략900여명
정도 였습니다.(이 수치 야설록제작자의 사과 글을 보고 누추했음) 
           FP수치가 클베1차때는 17~22정도라면, 지금은 5~7정도 였습니다.
     너무 잘 돌아가 !!!            너무 잘 된다고!!! 



이미 이런 문제라는 걸 예상 했지만 너무 어이없더군요.....
클베 처음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예당 온라인. .......
                         프테2때부터 그러더니 너무 서버 운영 막장 아닌가?                                     
클베 1차 테스트에 1만명 모집 심했어 정말...........




흠..   흠...

 자 이제 본격적인 게임플레이 테스트를 즐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새로운 마음으로 케릭을 새로 만들어서 시작하였습니다.
(롤백과 함께 버그로 퀘스트니,, 인벤아이템 이니 다 사라져서 그냥 새로만들었어요..ㅠㅠ ;;)

기본적인 초반 플레이는 마을 npc들을 찾아가 기본적인 퀘스트 완료 후 기본장비를
 보상으로 받아  본격적인 몬스터 사냥 퀘스트로 넘어갔습니다..
레벨5까지는 무난 하게 퀘스트만으로 올리기 쉽더군요.
     (만랩이100이라고 얼핏 본것 같은데 극초반이죠 이번 제한 레벨인 25레벨을 보면)

6레벨이되면서 단순한 퀘스트가 아닌 스토리 퀘스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퀘스트 자동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퀘스트가 퀘스트 같지 않더라는
점이였습니다..편한 이동수단 이라고 볼수 있겠지만... 그저 흥미는 떨어지고 노가다 같은
  퀘스트의 느낌들을 받았습니다.)
 
클베1차라는 점을 확실히 느낄수 있는 부분으로는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은 시스템이
 많더군요. 게임초반에 이용 할수 있는 부분만 구현 시켜 놓아서 그런지 머랄까.게임 컨텐츠
    부분이 떨어지더군요... 이 모든게 무엇 때문에? ? ?  점검 크리 때.문. 에 !!!!


    엥?? 점검을 왜 또 자주하는 거지???(그이유는 바로....)
이런 시간이 많이 지난 후 슬슬 지치고 격분해서 자러 갔던 이들이 게임접속 잘 된다는 게시판 글들을
보고  다시 접속들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이를 알수 방법은 눈치 100단!! 
  게시판 글들이 늘어 나고  게임 내에선 팅기거나 렉이 생긴 걸 느낀 후 얼마 안되서 
다시 부활한 점검이  공격 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본인은 버티다... 버티다... 결국 공지 없는 점검 크리를 당하고 팅긴 후 다시 접속
해보니 롤백&인벤 아이템 삭제의  치명타를 맞고 얼마 남지 않은 hp를 모으고자
 휴식에 들어  갔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게임 후기 쓰고 있네요;;;
 
이제 그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후기 글인데 이상하게 다른쪽으로 벗어난 것 같아 ㅈㅅ합니다~~

패 온라인게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1차 클베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지만

전 그래도 패온라인 클베 2차를 다시 기달려 볼랍니다 ㅎㅎ
                                                                          오기가 생겨서 원~~~



패온라인 눈 정화 스샷들 ><




△용호쟁 플레이 스샷



△필드 보스 격인 정예몬스터 스샷



△15레벨 부터 소환수(펫)착용 가능



△버그이지만  만랩25 스샷(gm이 플레이한 것이라는 소문이 있음)



△ 여자 케릭 몸매 하나는 잘 만든듯



△사라진 튜토리얼 모드 /수호령 변신 스샷




△ 눈 정화 잘 되시죠?(이 스샷보다 눈길을 끈 스샷이 없어서;;)




클로즈 베타 1차라는 점 을 꼭!!  유념하시고 현재 패온라인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너 그렇게 욕하고 비판하다 갑자기 왜그냐????)
 
 야설록 제작자님의  본 직업인 글 능력에 다시 한번 혹해서 이러고 있네요;;
  글하나는 정말 잘쓰세요 ㅎㅎ
   구 무협 소설들로 많이 접했던 야설록작가님 그리워요~~~~

저는 그 저 사탕 발림으로만 생각안하고 사과 공지글 올렸던 내용 처럼
    꼭 클베 2차 & 오픈 베타 떄는1차 클베라는 값진 경험들을 잘 쓰시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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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적으로 패온라인의 게임시스템 중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첫번째로는 용호쟁(세력전)이 있어서 실시간으로 하는 전쟁 입니다.
랜덤? 일정시간차가 되면  용호쟁 참여 문구가 뜬 후   참여 하는 시스템입니다.

▽용호쟁 참여하여 필드로 이동 후  세력전 시작 전 화면



 두번째, 펫 시스템으로 타고 다니거나 전투를 돕고 버프를 주는 등 게 내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 펫입니다. 처음엔 작지만 성장함에 따라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펫 청룡, 현무, 백호, 주작의 사신수를 선택해서 게임플레이를 같이 하는 시스템입니다 펫은
 3단계진화를 한다고 하는 3번째 진화 스샷은 아직 없더군요.
 
▽아유 귀여운그~~ 펫 스샷 화면





 세번째, 진법 시스템이더군요. 파티(진)을 구성하여 파티버프를 사용 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건 필드 보스 잡을 때  유용 할 듯하네요.

▽진법 스킬목록 스샷  




▽패온라인 사양 (너무 고사양 이죠?)


 

보다 많은 게임 시스템이 있는데 재주가 없어서 링크 주소로 올려드릴게요.
    ( 잠이오는 군요 ..;;)
       패온라인 게임시스템    <<여기가시면 보다 자세히
많은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글 작성은 게임 후기 목적으로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게임추천&평가&후기가

모두 섞인 짬뽕 글이 되버렷네요...

#####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패온라인] 1차 클베 첫째날 게임후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