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무협 작가 야설록씨가 상임고문으로 총괄지휘 아래 동양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방대한 고대 아시아의 영웅담, 신화 등을 기반으로 한 MMORPG '패온라인'은 우리의 조상인 이족의 치우천왕, 중국 하족의 황제 헌원, 일본 묘족의 귀왕 아신이 이끄는 삼국의 전쟁 이야기 입니다.
그거 하나만으로 하반기의 기대작이라고 뉴스에 오르락내리락 하였습니다.
원래 무협게임에는 손도 안되는 인피였지만,
자꾸 기대작이라고 떠들어대길래 얼마나 잘만들어서 그렇게 자신감을 비추나
클로즈베타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패온라인이 1차 CBT를 시작하였습니다.
패 온라인에는 위에서 말했듯이 총 3개의 종족이 있습니다.
이번 CBT에서는 이족과 하족이 공개되었는데
이족(위)은 천재적으로 신비스러운 느낌이 드는 반면
하족(아래)은 호전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에서 봤을 때는 하족여성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실제 게임화면을 보니 이족여성도 나쁘지않고 이족이 한국의 역사라하여
이족의 여성을 선택하였습니다.
응? 생성할 때는 옷을 입고있었는데..그 옷이 아니더라도
생성했다고 옷을 홀딱벗겨놓다니 ㅇㅅㅇ.....[좋다~ (탕)]
아무튼 이제 게임으로 고고!!
튜토리얼의 모습입니다.
튜토리얼 답게 밑에 계속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런데 그래픽이 살짝 실망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요즘 C9이나 마영전같이 뛰어난 그래픽의 게임들을 접해서 그런지
그래픽 수준이 꼭 몇년 전의 게임인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음악면에서는 참 만족스럽습니다.
사극을 볼 때 나올법한 배경음악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타격감은....글쎄요..
무협게임이라 그런건가... 원래 없는건가...
아니면 마우스 클릭질이 이제 제 수준에 맞지 않는건지
타격감이라고는 그닥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펙트만 있을 뿐, 맞는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튜토리얼을 하면서 왜이리 강한가 했더니..
레벨이 ??... 장비를 확인해보니 요구 레벨 99 -_-;;
튜토는 만렙으로라는 소리가 이거였군요..
무협게임답게 엄청난 점프를 하는 스킬이 존재합니다.
그걸로 장애물을 넘어다니는데 절벽을 오르는지까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도착지점이 이동불가지역이면 스킬시전이 안되서 ㅇㅅㅇ;;;]
튜토리얼의 보스. 이때까지 본 몹들과는 차원이 틀리군요..
패 온라인은 수호령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자신을 수호해주는 령의 힘을 빌리는 기능입니다.
처음에 저 기능을 보고 멋지다! 라고 느꼈는데 실제로 변신을 하니....
엄청나게 몰려오는 실망감.
변신 이펙트따위는 없고 스킬을 누르면 그냥 바로 변해버리는 겁니다.
[변신 이펙트 만들기가 그리 싫었냐-_-...그래도 수호령을 소환하는건데..]
아무리 튜토리얼이라지만 컨트롤없이 그냥 이겨버리는.........
역시 만렙의 힘인건가...
튜토리얼이 끝나면 패온라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글을 보시면 한번에 매끄럽게 된거 같지만
사실 튜토리얼만 7번 했습니다 -_-;;
튜토리얼하다가 서버 불안정으로 팅기면 다시 처음부터 하고..
튜토리얼을 넘기는 기능도 보스 직전에만 존재해서...
제일 짜증났던건 저 글도 스킵이 안되는데
저 글보다가 팅겨서 튜토리얼을 처음부터 다시했던 ...
[아 지금 생각해도 뒷골이...으윽..]
튜토리얼을 끝마치고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캐릭터 접속창에서 캐릭터 옷을 홀딱 벗겨놓더니 바로 이모습이였군요.
마을에 와서 처음 만나는 NPC.
역시 이족은 선녀였던거군요.
[근데 저 선녀는 공중에 떠있는데 왜 나는 걸어다녀야하는거지!?]
이족의 신녀 아만두라고 합니다.
복장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오나의여신님'이 확들어오는군요.
하지만 헤어스타일이..너무 밋밋하네요..
신녀면 좀더 화려한 헤어스타일일줄 알았는데...
신녀 아만두가 준 초보자 지급템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아 속옷차림 예뻐서 맘에 들었었는데..옷입으니깐 꽁꽁 싸메네 ㅇㅅㅇ;;]
우측 상단에 맵을 보시면 붉은점과 푸른점이 보입니다.
붉은점은 퀘스트와 관련된 몬스터, 푸른점은 퀘스트와 관련된 오브젝트입니다.
레벨이 1이 되니 튜토리얼때보다 타격감이 더 빈약해지는군요..ㅠ_ㅠ
스킬도 없고......초라한 사냥의 시작......
이족 마을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와우의 나이트엘프 느낌이 드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분명 서버점검하기전에 레벨2를 만들었는데..
서버점검후 들어가보니 레벨1에 퀘스트는 그대로....
채팅창을 보니 저만 그런것이 아니더군요..
[CBT라지만 아주 그냥 -_-.....]
오브젝트는 수집하는 모습입니다.
양반을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더니... 수집하는 모션따위는 따로 없습니다.
몇년 전에 제작된 와우에도 수집모션이 있는데..
이건 뭐 몇년 전보다 못난 모션으로 게임을 만들다니..
그 뿐만 아니라 분명 캐릭터의 발앞에는 어린애도 지나갈만한 돌맹이가 놓여있는데
앞으로 누르면 보통의 게임들은 위로 지나가거나 옆으로 자연스럽게 밀리면서 지나가는데
패 온라인은 그냥 멈춰버립니다. [이봐 -_- 2009년에 나온 게임 맞아??]
하지만 저를 더 열받게 하는 것은..... 무한 서버 점검 크리..
3시~3시20분 점검
3시40분~4시 점검
4시10분~4시30분 점검
4시30분~4시50분 점검
하지만 여전히 접속 불가..
6시~7시 점검
7시20분~7시40분 점검
7시40분~8시 점검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참을성 없으면서 참고 참았지만...이건 좀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레벨 25는 커녕 레벨2도 만들지 못하였습니다.
CBT때 하루종일 서버점검한 게임은
제 경험상 NC의 시티오브히어로밖에 없었습니다.
요 근래의 게임들이 CBT오픈첫날 서버점검 크리티컬을 일으켜도
2~3시간이면 서버는 불안정해도 돌아갈 정도로는 만들어놓습니다.
YD가 새로 생긴회사도 아니고...
게임 여럿 말아먹었지만 그래도 경험있는 회사인데..
서버관리가 참....-_-....
분명 뉴스에 기대작이라고 홍보한 것들은 본인들일텐데
사람들이 몰릴것을 예상 못한 것인가...
뭐라도 건져야 겠다 싶어서 홈페이지를 둘러보아도
그닥 참신한 시스템따위는 없었습니다.
그냥 옛날게임들을 답습한 느낌....무한사냥.........
결국 패온라인은 야설록이라는 유명 작가 하나만 믿고
게임을 대충 만든 듯한 느낌이 저한테는 물씬 풍겼습니다.
대체 이게 왜 하반기 기대작인지...
기대작들이 다 얼어죽었나 봅니다.
그거 하나만으로 하반기의 기대작이라고 뉴스에 오르락내리락 하였습니다.
원래 무협게임에는 손도 안되는 인피였지만,
자꾸 기대작이라고 떠들어대길래 얼마나 잘만들어서 그렇게 자신감을 비추나
클로즈베타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패온라인이 1차 CBT를 시작하였습니다.
패 온라인에는 위에서 말했듯이 총 3개의 종족이 있습니다.
이번 CBT에서는 이족과 하족이 공개되었는데
이족(위)은 천재적으로 신비스러운 느낌이 드는 반면
하족(아래)은 호전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에서 봤을 때는 하족여성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실제 게임화면을 보니 이족여성도 나쁘지않고 이족이 한국의 역사라하여
이족의 여성을 선택하였습니다.
응? 생성할 때는 옷을 입고있었는데..그 옷이 아니더라도
생성했다고 옷을 홀딱벗겨놓다니 ㅇㅅㅇ.....[좋다~ (탕)]
아무튼 이제 게임으로 고고!!
튜토리얼의 모습입니다.
튜토리얼 답게 밑에 계속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런데 그래픽이 살짝 실망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요즘 C9이나 마영전같이 뛰어난 그래픽의 게임들을 접해서 그런지
그래픽 수준이 꼭 몇년 전의 게임인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음악면에서는 참 만족스럽습니다.
사극을 볼 때 나올법한 배경음악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타격감은....글쎄요..
무협게임이라 그런건가... 원래 없는건가...
아니면 마우스 클릭질이 이제 제 수준에 맞지 않는건지
타격감이라고는 그닥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펙트만 있을 뿐, 맞는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튜토리얼을 하면서 왜이리 강한가 했더니..
레벨이 ??... 장비를 확인해보니 요구 레벨 99 -_-;;
튜토는 만렙으로라는 소리가 이거였군요..
무협게임답게 엄청난 점프를 하는 스킬이 존재합니다.
그걸로 장애물을 넘어다니는데 절벽을 오르는지까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도착지점이 이동불가지역이면 스킬시전이 안되서 ㅇㅅㅇ;;;]
튜토리얼의 보스. 이때까지 본 몹들과는 차원이 틀리군요..
패 온라인은 수호령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자신을 수호해주는 령의 힘을 빌리는 기능입니다.
처음에 저 기능을 보고 멋지다! 라고 느꼈는데 실제로 변신을 하니....
엄청나게 몰려오는 실망감.
변신 이펙트따위는 없고 스킬을 누르면 그냥 바로 변해버리는 겁니다.
[변신 이펙트 만들기가 그리 싫었냐-_-...그래도 수호령을 소환하는건데..]
아무리 튜토리얼이라지만 컨트롤없이 그냥 이겨버리는.........
역시 만렙의 힘인건가...
튜토리얼이 끝나면 패온라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글을 보시면 한번에 매끄럽게 된거 같지만
사실 튜토리얼만 7번 했습니다 -_-;;
튜토리얼하다가 서버 불안정으로 팅기면 다시 처음부터 하고..
튜토리얼을 넘기는 기능도 보스 직전에만 존재해서...
제일 짜증났던건 저 글도 스킵이 안되는데
저 글보다가 팅겨서 튜토리얼을 처음부터 다시했던 ...
[아 지금 생각해도 뒷골이...으윽..]
튜토리얼을 끝마치고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캐릭터 접속창에서 캐릭터 옷을 홀딱 벗겨놓더니 바로 이모습이였군요.
마을에 와서 처음 만나는 NPC.
역시 이족은 선녀였던거군요.
[근데 저 선녀는 공중에 떠있는데 왜 나는 걸어다녀야하는거지!?]
이족의 신녀 아만두라고 합니다.
복장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오나의여신님'이 확들어오는군요.
하지만 헤어스타일이..너무 밋밋하네요..
신녀면 좀더 화려한 헤어스타일일줄 알았는데...
신녀 아만두가 준 초보자 지급템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아 속옷차림 예뻐서 맘에 들었었는데..옷입으니깐 꽁꽁 싸메네 ㅇㅅㅇ;;]
우측 상단에 맵을 보시면 붉은점과 푸른점이 보입니다.
붉은점은 퀘스트와 관련된 몬스터, 푸른점은 퀘스트와 관련된 오브젝트입니다.
레벨이 1이 되니 튜토리얼때보다 타격감이 더 빈약해지는군요..ㅠ_ㅠ
스킬도 없고......초라한 사냥의 시작......
이족 마을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와우의 나이트엘프 느낌이 드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분명 서버점검하기전에 레벨2를 만들었는데..
서버점검후 들어가보니 레벨1에 퀘스트는 그대로....
채팅창을 보니 저만 그런것이 아니더군요..
[CBT라지만 아주 그냥 -_-.....]
오브젝트는 수집하는 모습입니다.
양반을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더니... 수집하는 모션따위는 따로 없습니다.
몇년 전에 제작된 와우에도 수집모션이 있는데..
이건 뭐 몇년 전보다 못난 모션으로 게임을 만들다니..
그 뿐만 아니라 분명 캐릭터의 발앞에는 어린애도 지나갈만한 돌맹이가 놓여있는데
앞으로 누르면 보통의 게임들은 위로 지나가거나 옆으로 자연스럽게 밀리면서 지나가는데
패 온라인은 그냥 멈춰버립니다. [이봐 -_- 2009년에 나온 게임 맞아??]
하지만 저를 더 열받게 하는 것은..... 무한 서버 점검 크리..
3시~3시20분 점검
3시40분~4시 점검
4시10분~4시30분 점검
4시30분~4시50분 점검
하지만 여전히 접속 불가..
6시~7시 점검
7시20분~7시40분 점검
7시40분~8시 점검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참을성 없으면서 참고 참았지만...이건 좀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레벨 25는 커녕 레벨2도 만들지 못하였습니다.
CBT때 하루종일 서버점검한 게임은
제 경험상 NC의 시티오브히어로밖에 없었습니다.
요 근래의 게임들이 CBT오픈첫날 서버점검 크리티컬을 일으켜도
2~3시간이면 서버는 불안정해도 돌아갈 정도로는 만들어놓습니다.
YD가 새로 생긴회사도 아니고...
게임 여럿 말아먹었지만 그래도 경험있는 회사인데..
서버관리가 참....-_-....
분명 뉴스에 기대작이라고 홍보한 것들은 본인들일텐데
사람들이 몰릴것을 예상 못한 것인가...
뭐라도 건져야 겠다 싶어서 홈페이지를 둘러보아도
그닥 참신한 시스템따위는 없었습니다.
그냥 옛날게임들을 답습한 느낌....무한사냥.........
결국 패온라인은 야설록이라는 유명 작가 하나만 믿고
게임을 대충 만든 듯한 느낌이 저한테는 물씬 풍겼습니다.
대체 이게 왜 하반기 기대작인지...
기대작들이 다 얼어죽었나 봅니다.
이제 1차니까요 그냥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저는..
3~4차때도 아니고 이제 시작이니까요...
잘 다듬으면 괜찮은 게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프테1정도때의 서비스만 나와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