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하는 길. 멀리서 반짝이는 볼링핀 간판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아 볼링이나 칠까. 하지만 난 볼링을 쳐본적이 없는걸.
그러다가 문득 저의 머리를 스쳐지나간 것은 바로
'16파운즈'였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상병을 달고 처음 휴가를 나온 찌질한 인피.
그리고 전역 후 게임불감증에 빠져있던 인피의 형.
둘다 프리스타일 매니아였기에 프리스타일을 같이 즐겼으나
[집에 컴퓨터가 2대였습니다.]
지겹던 찰나에 온라이프에서 본 게임 오픈소식.
[그때는 가입도 안하고 눈팅만 하던 시절이였지요 ㅇㅅㅇa]
16파운즈라는 볼링게임의 오픈 소식이였습니다.
사양도 매우 낮았고..
중학교 시절 형과 NeoGeo에 있는 리그볼링으로 승부를 많이 했었는데
그 때의 추억을 삼아 둘다 시작하고 시작 3일만에 모든 유저들을 평정했다는 전설이...
아무튼 과거사는 여기서 집어치우고..
갑자기 땡기는 볼링을 위하여 프로필을 만들어 달라는 온프인들의 요구를 무시한 체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랫만에 접속을 해서인가? 캐릭터가 사라져있더군요.
그 때 캐릭터 두세트는 다 모았던거 같은데...
뭐 다시 복구하면 되니깐이라는 생각으로 시크한 여성으로 골라주고
[원래 모든게임은 여캐가 진리인겁니다!!]
일단 옷부터 걸치려고 상점에 들어가니
왜그리 맘에 드는 옷들마다 레벨제한이 걸려있는지...ㅠ_ㅠ
결국 찌질한 옷을 입어주고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옷마다 능력치가 붙어있어서 안입은것보다는 입는게 낫습니다 ㅇㅅㅇ//]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들의 입장하는 화면이 보입니다.
그냥 게임 시작 전 쇼맨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 화면입니다.
볼링을 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공을 굴립니다.
오랫만에 했더니 손이 던풀렸군요...삑살이를 계속 내다니..
옛날에 던지는데로 족족 스트라이크였는데..
역시 게임은 안하면 감을 잃는가 봅니다.
볼링을 하셨으면 스트라이크나 스페어에 대해 아실 것입니다.
스트라이크나 스페어를 하시면 보너스 점수를 받게 됩니다.
물론 더블, 터키 등 연속으로 하시면 더욱 큰 보너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스킬면에서 팡야와 유사한 점을 갖고 있습니다.
핀을 얼마나 맞추냐에 따라 MP를 획득할 수 있고
MP가 어느정도 채워지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팡야처럼 별도의 커멘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단축키 1,2,3 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킬은 처음에 1레벨 스킬만 주어지고 그 캐릭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별포인트가 쌓이는데
별포인트가 높을수록 높은 레벨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킬은 그 캐릭터의 종류에 맞는 스킬이 배정됩니다.]
점점 게임에 익숙해진 인피! 4승 무패의 행진을 달리고 있었으나..
하지만 그의 연승가도에 걸림돌이 있었으니!!
그렇다..사람이 없는 것이다.
현재 16파운즈는 유저들에게 물어보면 이름조차 모르는 게임이 되어있던 것이다.
2:2 팀전은 꿈에도 꾸기 힘들정도로..orz...
결국 1:1만 몇 판 즐기다가 만나는 사람만 계속 만나서 결국 종료를 하였습니다.
비록 유저는 없지만...
저렴한 용량과 낮은 사양, 그리고 간편한 조작법으로
아는 사람들끼리 내기 전용으로 하면 괜찮을 듯합니다.
- 초보분들을 위한 Tip!
1. 파워형 캐릭터는 절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공이 일직선으로 가다보니 조금만 삑사리가 나도 원하는 경로대로 가지 않습니다;
초보분에게는 리드미컬형을 추천합니다.
2. 스트라이크를 위해서는 1번과 3번핀 사이를 노리셔야 합니다.
● ●
● ↖바로 여기 입니다.
실제 볼링에서도 그렇지만 16파운즈에서도 저곳을 노려야 스트라이크 확률이 올라갑니다.
[후기를 작성한다는 것이 약간 추천글 느낌이 나네요 -_-;; 버릇이 생겨버린건가..]
아 볼링이나 칠까. 하지만 난 볼링을 쳐본적이 없는걸.
그러다가 문득 저의 머리를 스쳐지나간 것은 바로
'16파운즈'였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상병을 달고 처음 휴가를 나온 찌질한 인피.
그리고 전역 후 게임불감증에 빠져있던 인피의 형.
둘다 프리스타일 매니아였기에 프리스타일을 같이 즐겼으나
[집에 컴퓨터가 2대였습니다.]
지겹던 찰나에 온라이프에서 본 게임 오픈소식.
[그때는 가입도 안하고 눈팅만 하던 시절이였지요 ㅇㅅㅇa]
16파운즈라는 볼링게임의 오픈 소식이였습니다.
사양도 매우 낮았고..
중학교 시절 형과 NeoGeo에 있는 리그볼링으로 승부를 많이 했었는데
그 때의 추억을 삼아 둘다 시작하고 시작 3일만에 모든 유저들을 평정했다는 전설이...
아무튼 과거사는 여기서 집어치우고..
갑자기 땡기는 볼링을 위하여 프로필을 만들어 달라는 온프인들의 요구를 무시한 체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랫만에 접속을 해서인가? 캐릭터가 사라져있더군요.
그 때 캐릭터 두세트는 다 모았던거 같은데...
뭐 다시 복구하면 되니깐이라는 생각으로 시크한 여성으로 골라주고
[원래 모든게임은 여캐가 진리인겁니다!!]
일단 옷부터 걸치려고 상점에 들어가니
왜그리 맘에 드는 옷들마다 레벨제한이 걸려있는지...ㅠ_ㅠ
결국 찌질한 옷을 입어주고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옷마다 능력치가 붙어있어서 안입은것보다는 입는게 낫습니다 ㅇㅅㅇ//]
-16파운즈의 캐릭터들 16파운즈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일단 크게 키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5세트로나뉘고 1세트당 8명의 캐릭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개의 캐릭터로 시작하나 레벨이 1이 오를 때마다 1개의 캐릭터를 늘릴 수 있습니다. |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들의 입장하는 화면이 보입니다.
그냥 게임 시작 전 쇼맨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 화면입니다.
볼링을 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공을 굴립니다.
오랫만에 했더니 손이 던풀렸군요...삑살이를 계속 내다니..
옛날에 던지는데로 족족 스트라이크였는데..
역시 게임은 안하면 감을 잃는가 봅니다.
-조작법 16파운즈의 조작키와 조작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충 보면 어려워 보이시지만.. 팡야와 매우 유사한 점을 갖고 있습니다. 팡야를 해보신 분들은 금방 적응 하실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트의 경로입니다. 파워형 캐릭터들이 주로쓰는 방식입니다. 훅의 경로입니다. 리드미컬형 캐릭터들이 주로쓰는 방식입니다. 커브의 경로입니다. 테크니션형 캐릭터들이 주로쓰는 방식입니다. |
볼링을 하셨으면 스트라이크나 스페어에 대해 아실 것입니다.
스트라이크나 스페어를 하시면 보너스 점수를 받게 됩니다.
물론 더블, 터키 등 연속으로 하시면 더욱 큰 보너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스킬면에서 팡야와 유사한 점을 갖고 있습니다.
핀을 얼마나 맞추냐에 따라 MP를 획득할 수 있고
MP가 어느정도 채워지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팡야처럼 별도의 커멘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단축키 1,2,3 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킬은 처음에 1레벨 스킬만 주어지고 그 캐릭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별포인트가 쌓이는데
별포인트가 높을수록 높은 레벨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킬은 그 캐릭터의 종류에 맞는 스킬이 배정됩니다.]
점점 게임에 익숙해진 인피! 4승 무패의 행진을 달리고 있었으나..
하지만 그의 연승가도에 걸림돌이 있었으니!!
그렇다..사람이 없는 것이다.
현재 16파운즈는 유저들에게 물어보면 이름조차 모르는 게임이 되어있던 것이다.
2:2 팀전은 꿈에도 꾸기 힘들정도로..orz...
결국 1:1만 몇 판 즐기다가 만나는 사람만 계속 만나서 결국 종료를 하였습니다.
비록 유저는 없지만...
저렴한 용량과 낮은 사양, 그리고 간편한 조작법으로
아는 사람들끼리 내기 전용으로 하면 괜찮을 듯합니다.
- 초보분들을 위한 Tip!
1. 파워형 캐릭터는 절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공이 일직선으로 가다보니 조금만 삑사리가 나도 원하는 경로대로 가지 않습니다;
초보분에게는 리드미컬형을 추천합니다.
2. 스트라이크를 위해서는 1번과 3번핀 사이를 노리셔야 합니다.
● ●
● ↖바로 여기 입니다.
실제 볼링에서도 그렇지만 16파운즈에서도 저곳을 노려야 스트라이크 확률이 올라갑니다.
[후기를 작성한다는 것이 약간 추천글 느낌이 나네요 -_-;; 버릇이 생겨버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