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마스터즈(이하 판마)가 색다른 시도를 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삼국지라는 컨텐츠는 게임 계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린다. 동양 문화권에서 삼국지가 가지는 파급력은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된 바가 있다. 국내 NTCG의 자존심 판타지마스터즈가 삼국지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특별한 카드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판마는 랭크카드라는 제도를 통해서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느낌의 카드를 선보여왔다. 이러한 판마만의 랭크카드 시스템에 삼국지를 도입하여 선보인 것이 이번 업데이트된 삼국지 부스터이다.
유저들은 부스터라는 카드꾸러미에서 나오는 카드를 모아서 해당 카드들로 목록이 짜여진 앨범을 완성할 경우 조조, 유비, 손권, 여포 네 명의 군주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군주카드들은 다른 카드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 도입된 일기토 이벤트를 통해서 이름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인물을 채용한 삼국지 랭크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랭크카드는 기존에 우리에게 친숙한 오호대장군 등의 유명 무장들이 채용되었기 때문에 이름값 그대로 강력한 위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랭크카드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바로 일기토 이벤트이다. 유저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웹 상에서 바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삼국지 랭크카드들과 일기토로 대련하여 승리할 경우 등용과 해방의 선택을 해야 하며 등용에 성공할 경우 해당 랭크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기존에 다양한 웹 미니게임을 선보인 판마는 이번 일기토 이벤트를 선보임으로써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나 일기토 이벤트는 그 어느 컨텐츠보다 삼국지와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동안 서양 판타지의 느낌만을 강조하던 판마였기에 다소 생소하게 느끼는 유저들도 있지만 현재 많은 유저들이 신선하다, 재미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나 멋진 일러스트들과 함께 정사와 연의를 함께 포함한 텍스트는 제오닉스에서 삼국지 카드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증명한다.
현재 판마는 홈페이지 및 게임UI개편, 초보자를 위한 덱 리스트 제공 등 다양한 변혁을 추구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도 새로운 덱의 리스트를 공개한다고 예정을 이야기해주었다. 국내 최정상 온라인 TCG게임으로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판마는 현재까지 일만 장 이상의 카드가 발매된 국내 최대의 온라인 TCG으로 업계에서 흔하지 않은 매주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이다.
판타지마스터즈 홈페이지: www.fantasymasters.co.kr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