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의 <아발론 온라인>이 유럽 파트너사 독일 ‘부르다 아이씨(Burda:ic, 공동대표: Ingo Griebl, Achim Kaspers)’를 통해, 2월 11일 정식 상용서비스(CS)를 시작한다.
지난해 유럽 3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 비공개테스트(CBT)와 공개서비스(OBT)를 거치며 큰 호응을 얻은 <아발론 온라인>의 정식 상용서비스를 통해, 해외 비즈니스 다각화와 매출 구조 다변화에 일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아발론 히어로즈>라는 명칭으로, 유럽 연합 27개국과 터키, 우크라이나 포함 주변 10개국에, 영어, 독어, 불어, 터키어, 스페인어, 이태리어로 서비스되며, 홈페이지 게시판 역시 해당 언어로 서비스되고, 추후 언어별 채팅 방도 개설될 예정에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치밀한 현지화를 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개발사인 ‘모본㈜’과 함께 현지에 최적화된 기술적 지원과 이용자 소비속도를 앞서는 업데이트 전개로, 콘텐츠 공급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용서비스에서는 총 36종의 영웅들과, ‘도타(DOTA)’ 맵 및 시나리오, 모험모드 챕터 추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한국과 거의 유사한 수준의 컨텐츠를 제공해, 많은 이용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발론 온라인>은 오는 3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Intel® Extreme Masters Final at CeBIT’에서 장재호, 박준 선수와 함께 게임 시연 행사를 통한 인기몰이에 나서게 되며, 유럽 ESL(이스포츠리그 협회)를 통해 정식 종목 승인 및 자체리그 등을 추진, 글로벌 리그를 목표로 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는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뿐 아니라, 서비스 경쟁력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파트너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인프라에 양사의 신뢰와 실력을 더한 최고의 성공작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흥 시장으로 주목을 받는 유럽 게임 시장은 지난해 약 21억 99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2013년까지 14.2%의 성장이 예측됨과 동시에, 실제로 <메틴2> 등 동시접속자 8만명 이상의 성과를 거둔 선례가 있어 <아발론 온라인>의 유럽 진출에 더욱 기대를 걸고 있다. (시장규모: 09년 대한민국 게임백서 발췌)
<아발론온라인>의 유럽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 ‘부르다 아이씨’는 전세계 18국에서 250여종의 잡지를 발간하는 유럽의 미디어 그룹 ‘Hubert Burda Media’ 의 자회사로, <라그나로크>, <오디션>, <S4리그> 등 국내 유수의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아발론 온라인 국내 홈페이지: http://avalon.wemade.com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