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의 승리로 끝이 난 2차 세계대전. 국내 게이머들은 추축군과 연합군으로 나뉘어지는 두 개의 세력 중에 어떤 진영의 편을 들어줄까?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행슈팅게임 히어로즈인더스카이(이하 ‘HIS’)에서는 게이머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설문을 통해 선호도를 살펴보았다.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조사는 개인이 선호하는 세력을 선택한 후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해당하는 진영에 점수가 쌓이는 방식이다. 연합군이 훨씬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연합군 선호 52%, 추축군 48%으로 거의 대등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의 통계를 살펴보면, 추축군 45% , 연합군 55%로 캐릭터 진영을 설정해 연합군이 다소 우위에 있는 듯 했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추축군의 승률이 일방적으로 높았던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비행, 밀리터리에 강한 성향을 보이는 게이머가 추축군을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강성 유저가 추축군에 많아 결속력과 전투력이 다소 앞서는 현상이라 보고 있다.

타게임의 예로 인간종족과 괴물종족간의 선호도는 전자 쪽이 월등하나 실제 게임을 함에 있어서 어느 한쪽의 치우침 없이 대등한 밸런스를 가지고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온라인게임에 있어 세력간의 밸런스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HIS는 게이머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세력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HIS는 비행장르에 있어 장인정신을 가진 개발사 ㈜게임어스(대표 배상철)가 개발하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올해 초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상반기내 2차 테스트를 준비 중에 있다.
기존의 어려운 비행게임과는 다른 손쉬운 조작감으로 하늘에서의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미국,영국,소련이 중심이 된 연합군과 독일,일본,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추축군 간의 치열했던 하늘에서의 공방전을 25대25의 대규모 전투로 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IS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is.joycit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Comment '1'
  • ?
    레토 2008.04.07 16:55
    글쎄... 아직 비행시뮬레이션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선 비주류 취급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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