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조직위원회, 올 8월 중 ‘2020 BIC 온라인 게임잼’ 개최 계획…인기 작품 BIC 페스티벌 2020-Untact Live에 전시
언택트 방식의 원격업무 경험 기회 및 개발 인재들 간의 전국적인 네트워킹 형성 기회 제공
디스코드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계획…7월 중순경 참가 신청 접수 시작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색다른 게임 개발을 경험하고 싶은 현업 종사자 및 지망생을 대상으로 하는 ‘BIC 온라인 게임잼 2020(Make Play Jam_3rd Adventure)’을 올 8월 진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BIC 온라인 게임잼 2020’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언택트(Untact) 방식의 원격업무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지역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개발 인재들 간의 전국적인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전할 용기와 자유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실험실이라는 행사 콘셉트의 이번 게임잼을 통해 BIC 조직위원회는 게임 개발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번 게임잼은 8월 중 게임 전문 커뮤니티인 디스코드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며, 7월 중순경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색다른 게임 개발을 경험하고 싶거나, 강한 도전 정신을 가진 개발 인재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BIC 조직위원회는 게임잼 참가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게임잼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과 간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잼에서 개발된 게임 중, 참가자들 간의 내부 투표를 거친 최고 인기 게임 작품은 BIC 페스티벌 2020-Untact Live(BIC 페스티벌 2020)에 전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온라인으로 전향한 BIC 페스티벌 2020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오프라인의 시간적 제한과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참관객들에게는 다양한 게임을 편안하게 플레이할 기회를, 개발자에게는 보다 다양한 이용자들을 만나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인디게임은 게임 산업이 존재하는 의의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게임잼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는 나서서 어려운 길을 닦아 둬야 한다. 그 누군가가 BIC 조직위원회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 하에, BIC는 지속적으로 인디 개발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