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대표이사 양정환)가 온라인 댄스 게임 ‘무브업’으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한다.
소리바다는 21일 ㈜GK파워의 자회사인 GF게임(대표이사 김삼선)과 온라인 댄스 게임 무브업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소리바다는 온라인 댄스게임인 ‘무브업’의 국내 퍼블리싱 독점권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퍼블리싱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무브업’은 GF게임과 락소프트가 공동으로 1년 6개월 여 동안 개발한 게임으로 각자 개성이 뚜렷한 4종류의 캐릭터와 다양한 형태로 리듬감을 돋구는 색다른 손맛,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댄스 안무의 3박자 외에 강력한 커뮤니티 시스템이 조화를 이룬 차세대 댄스 게임으로 최근 나온 온라인 댄스게임 장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소리바다의 이러한 결정은, 현재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기존 음원 제공 서비스 기반의 수익모델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에 그 배경이 있다.
즉, 소리바다의 ‘무브업’ 게임 서비스는 기존 댄스게임 서비스와 달리 수익모델 측면에서 그 차별성이 높은데 소리바다가 가지고 있는 원활한 음원 공급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게임 유저들은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들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소리바다의 자회사인 에스엠온라인의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을 통해 ‘무브업’의 커뮤니티 시스템이 극대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리바다 회원과 에스엠온라인 회원을 통한 새로운 게임 수익원의 확보는 물론 댄스 게임 유저들의 유입을 통하여 신규 소리바다 회원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도 된다.
특히 소리바다의 확보된 음원 경쟁력은 기존 댄스게임 업체들이 갖는 음원확보의 어려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리바다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댄스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을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향후 디지털 컨텐츠 유통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다각화를 실현해 갈 계획임을 밝혔다.
[온라이프]
